우리 나라에서 프로그램을 GPL 하에 두고 개발하다보면 필연적으로 만나게 되는 몇가지 문제점들이 있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대한민국에서 GPL을 어디까지 인정해 주느냐에 따른 GPL의 효용성에 대한 의문부터 시작되지만 이 이야기는 긴 주제이니 언젠가 다음에 다루어 보기로 하고, 좀 더 간단한 이야기들을 해 보겠다.
PostgreSQL 8.2가 이번해 안으로 -_-; 릴리즈 될 예정입니다.
8.2에서 향상되는 내용들
1. Improved sort performance with lower memory usage(적은 메모리로 효율적이고 빠른 정렬)
2. More efficient locking with better concurency
3. New FILLFACTOR support for tables and indexes(btree 인덱스의 마일스톤 분포 조정이 가능하여 인덱스의 튜닝이 가능)
GPL v3의 개정 작업과 관련하여 Linux Kernel 개발자들이 이에 대한 공개적인 반대 의견을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Linus Torvalds, Andrew Morton 등 top-tier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비공식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GPL v3에 대해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정도의 의견을 제시한 사람은 Dave Jones 뿐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GPL v3에 대해서 명백히 반대하는 입장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투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며칠전 compiz-quinnstorm을 진행시켜오던 compiz.net 커뮤니티에서 정식으로 beryl이란 이름으로 compiz를 fork하였다. 사실 지난 2월의 우분투 포럼에서 운영진의 전폭적인 지지 하에 세를 키워가던 시절부터 개발에 관련하여 이런저런 심상찮은 기운이 오갔었다. 관련해서는 다양한 이야기가 메일링 리스트나 포럼을 통하여 전개되고 있으니 생략.
저는 그냥 회사에서 받은 다이어리를 사용합니다. 제일 위에는 날짜와 요일을 표시합니다. 이 예처럼 하루에 한 페이지로 모자라는 경우가 있어서 미리 적어놓지는 않는 편입니다. 왼쪽 위에는 특별히 시간이 중요한 일을 적습니다. 그런데 대개 비워둡니다. 그런 일은 그다지 많지도 않고 아웃룩이 있기도 하니까요.
Library Thing은 보유중인 책을 온라인에서 정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책을 모으고 책장에 이리저리 옮겨가며 분류하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Library Thing도 재밌게 사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마 이런 프로그램이 없다면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신 분도 있을 거에요. 저도 처음 KLDP에서 소개를 받았을 때 흥분해 달려들어서 이리저리 제 온라인 개인 서재를 정리했지요. (웃음)
KLDP 블로그는 그다지 화려하지도, 많은 기능을 제공하지도 않지만 F/OSS, IT에 관련된 충실한 내용을 담고자 노력하는 분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이곳에서 블로그를 운영하시고자 하는 분은 이곳으로 어떤 내용으로 운영하실지를 알려 주십시오. 확인 후 개설 여부를 결정하여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