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시작해보려고 그동안 여러 시도를 해왔지만, 생각 만큼 진척이 없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부끄럽지 않은 결과를 만들어보고 공개하자는 맘이 앞서다 보니, 뭘 만들어도 막상 공개하려면 부끄러움이 앞서더군요. 하지만 어떤 피드백 없이 혼자 꾸역 꾸역 뭔가 만들어 나가는 것도 보통 의지가 없으면 안됩니다. 리누스 토발즈가 말했는이, 제대로된 구조 보다 일단 동작 가능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자주 업데이트하고 릴리스 하면 된다는 말을 떠올리면 일단 최소한 동작 가능한 수준에서 공개를 했습니다.
처음 Rust와 OpenGL 배우는 분께는 더할 나위없이 좋은 프로젝트입니다. 왜냐하면 코드 아주 간단하거든요. 별로 기능이 없습니다. 저도 역시 배우는 입장이라.. :-) 단, 릴리스 할 때마다 API가 무지 바뀔 수 있습니다.
GUADEC 2017에서 발표된 그놈 프로젝트의 역사입니다. 상당히 잘 정리가 되어 있네요. 멕시코 출신 미구엘이라는 대학생이 1997년 8월에 시작한 이 프로젝트가 이렇게 커져서 KDE와 더불어 양대 오픈소스 데스크탑이 되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물론 이분은 상당히 유명한 해커입니다. Mono도 만들었어, 리눅스 커널 해커이기도 하지요. Qt를 개발한 트톨테크가 삽질을 안했으면 GNOME은 존재도 안했을텐데요. BSD와 리눅스와의 관계와도 얼핏 비슷해보이기도 합니다.
컴퓨터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 사람들은 어떻게 프로그래밍을 했을까? 사실, 처음에는 하나의 프로그램을 회로로 구성해서 컴퓨터를 만들었기 때문에 다시 프로그래밍을 할 수 없었다. 초기 컴퓨터는 마치 탁상용 전자계산기와 같았다. 에니악(Eniac)도 배선판을 교체해야 다른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었는데, 천공카드를 기억장치로 사용했다[1].
ChromeOS graphics stack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Modern Desktop이 어떻게 화면을 그리고 GPU에 최적화 되어있는지 보여줍니다. 특히, ChromeOS는 Wayland를 이용해서 Android app UI와 리눅스 앱 화면에 보여주는데, 이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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