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배포본들 설명서나 유저 공동체에서 나오는 각종 문서, 팁들을 살펴 보면 상당 부분 라이센스 문제와 연관이 있는 부분입니다.
전 리눅스를 좋아하고 일상적인 데스크탑의 용도로도 널리 사용되기를 바라기 때문에 리눅스에 뭐가 부족한가 자주 생각해보곤 했습니다. 그 중 대부분은 이미 해결되었고 이제 기대를 뛰어넘어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기술과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이제 거의 해결되었다고 봅니다.
제 직장에는 꽤 큰 카페가 있습니다. 생과일 주스를 제외하면 모든 음료가 오백원이고, 천오백원짜리 아침 샌드위치 세트를 사러 가면 줄을 서고 있는 이사님들을 만나며, 항시 근무중인 직원들만 해도 서너 명은 될 만큼 카페 사용이 일상적입니다. 간단한 회의는 카페에서 하기도 하고 외부 손님이 왔을 때도 카페로 직행합니다. 하루 중 세 번 있는 집중 근무 시간을 제외하면 카페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하루에 한 번쯤 카페에 죽치고 앉아서 노닥거리는 것도 일상적인 일이죠.
kdegames의 개발자들이 게임에 쓰이는 아트웍을 전부 svg 기반으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중입니다. 아직 몇 가지 게임들만 작업이 진행되고 있거나 완료된 수준이지만, svn에서 첵아웃하여 직접 돌려본 결과 대부분 작업이 진행된 게임들이 이전과 거의 다를 바 없는 속도로 상당히 쾌적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였습니다. 몇 가지 게임들은 아직 아트워크가 미완성이고 어떤 게임은 아직 렌더링 속도가 느리긴 하지만 앞으로 조만간 고쳐지리라고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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