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c, /sys 파일 시스템과 같은 특수한 형태의 파일들도 그런 맥락에서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일반 파일과는 다른 점이 분명 있기는 하겠습니다. 하지만 '파일'이라는 가장 보편적인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이미 모든 것이 파일 기반으로 작동하고 있는 시스템 환경에 잘 조화되는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근래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배포본들 설명서나 유저 공동체에서 나오는 각종 문서, 팁들을 살펴 보면 상당 부분 라이센스 문제와 연관이 있는 부분입니다.
전 리눅스를 좋아하고 일상적인 데스크탑의 용도로도 널리 사용되기를 바라기 때문에 리눅스에 뭐가 부족한가 자주 생각해보곤 했습니다. 그 중 대부분은 이미 해결되었고 이제 기대를 뛰어넘어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기술과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이제 거의 해결되었다고 봅니다.
새로바뀐 KLDP | KLDP: - 이 글에서 드루팔이 xmlrpc 지원을 한다는 걸 알고 저도 metaWeblog api로 선택해서 글을 작성중입니다.
Deepest Sender라는 파폭 확장을 사용중인데 이건 몇몇 블로그 툴이나 사이트의 xmlrpc api를 지원해서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블로그를 작성할수 있게 도와주는 툴입니다. 워드프레스로 만든 제 블로그에 글을 올릴때 가끔 사용했는데 이제 kldp에 글 쓰기도 지원이 되는군요.
KLDP 블로그는 그다지 화려하지도, 많은 기능을 제공하지도 않지만 F/OSS, IT에 관련된 충실한 내용을 담고자 노력하는 분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이곳에서 블로그를 운영하시고자 하는 분은 이곳으로 어떤 내용으로 운영하실지를 알려 주십시오. 확인 후 개설 여부를 결정하여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