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Eclipse 개발 환경에서 개발되고 있는 주요 오픈 소스 기반의 프로젝트 10 개를 모아서 Eclipse Callisto 라고 명명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10 개의 프로젝트가 하나로 통합되는 것이 아니고, 제각각의 개발 계획에 따라 추진된다고 함. Callisto 프로젝트는, 그러니까, 출시 시기를 같은 날 같은 시각에 맞추는, 동기화 프로젝트라고 보여짐.)
4월 초순에, 리눅스 배포본으로 성공한 Red Hat 사가 JBoss 개발 회사를 인수한다는 뉴스를 들었었다. JBoss는 J2EE 규격을 준수하는 Application Server 소프트웨어를 표방, 현재 전세계적으로 사용되는 기업형 미들웨어 시스템이 되기까지 그 성능이 우수할 뿐 아니라 특히 오픈 소스(Open-Source) 방식으로 개발되고 있어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았었다. 뉴스를 처음 접하고는, '오픈 소스 방식의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로 성공, 그 다음에는... 이렇게 인정 받기도 하는구나'하고 생각이 들었다.
큰 이슈거리는 쿼리캐쉬의 도입입니다. 쿼리캐쉬를 통해 0.02초 걸리던 1810개의 row에 대한 처리를 0.00004초 이하로 단축 시킬 수 있었습니다(리눅스에서 테스트). DB의 변경을 알아채고 캐쉬를 해제하기 위해 SQLite 3.3.5 이상의 버전이 필요합니다. 쿼리캐쉬는 세션단위가 아닌 전역적으로 동작합니다. 데이터의 구조와 하드웨어의 성능에 따라 캐쉬 슬롯의 갯수를 조정하여 캐쉬 히트를 올리는 튜닝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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