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의 작성시기가 2012년 4월,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시점 이후이며, KLDP에 블로그 글이 전면에 드러나지 않는 시기라는 것을 먼저 인식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올린다면, 바로 드러나지는 않을 것이란 사실을 알고 쓰는 글입니다. 즉, 지금 많은 사람들이 읽기보다는, 언젠가 이 글을 검색하는 사람들이 읽는다면 좋을 내용들을 써두고자 합니다.
* 이 글이 정치적인 내용을 가지고 있다지만, 특정 정당을 지지하거나, 폄하하려 하기 보다는, 자유의 가치가 얼마나 중요하며, IT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어떤 역할이 가능한지, 극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자 함이라는 것을 명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과거를 돌이켜 각 시간마다 있던 공간을 전부 셈해보자.
사람들로 미어터진 서울과 주변 도시, 지방에 놀러가고 출장가며
잠시나마 본 도시들의 일부. 좋은 기회에 떠나게 된 이국의 도시들.
과거에 비하면 지금은 우유곽같은 좁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나.
그러나 내 인생의 공간은...
2^32개 색상값을 갖을 수 있는 1280 * 1024 개의 0.24인치 점들,
128 * 2^20 개의 메모리 공간, 그곳에 펼쳐지는 수많은 이미지들,
그것들을 담을 수 있는 1 * 2^40 개의 공간.
세계를 담은 지도 한 장에 내가 발 붙일 수 있는 공간은 점 하나도 안되지만,
나의 생산물과 사고로 이루어진 발현물을 쌓아둘 수 있는 무한의 공간.
나는 오늘도 만든다. 내 인생의 공간을...
국내에서도 윈도우즈 환경에서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Dev-C++ 이나 CPython IDLE 를 이용하여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터라,
윈도우즈 환경에서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무척 고맙게 느끼고 있습니다.
KLDP 블로그는 그다지 화려하지도, 많은 기능을 제공하지도 않지만 F/OSS, IT에 관련된 충실한 내용을 담고자 노력하는 분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이곳에서 블로그를 운영하시고자 하는 분은 이곳으로 어떤 내용으로 운영하실지를 알려 주십시오. 확인 후 개설 여부를 결정하여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