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DPWiki:KLDP10YearAnniversary 의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어서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mac os x safari에서 페이지를 손질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페이지를 생성하려고만 하면 로그인 상태가 풀려 버려서 더이상 페이지를 손질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것은 KLDPWiki:MoniWiki 의 오래된 버그입니다. 기존 페이지를 고칠 때는 별 문제가 없어서 그냥 잘 되나 했는데 새 페이지를 생성할 수가 없어서 결국 ibook을 덮고 밤 12시경에 주위의 pc방을 찾아 나섰습니다. x86 노트북이 없기에 페이지를 수정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습니다.
Linus Torvalds와 더불어 가장 잘 알려진 Linux Kernel Maintainer인 Andrew Morton씨가 OSDL에서의 생활을 접고 구글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다만 그가 기존에 해 오던 Kernel Maintainer 역할은 그대로 Full Time으로 하게 된다고 합니다. 고로 그를 고용하는 고용주만 바뀌었을 뿐 그가 하는 일은 바뀌지 않을 전망입니다.
윈도 XP 쓰면서 기괴한 문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노트북을 쓰고 있는데, 과거 약 반 년 전에 데스크탑 쓸 때도 가끔 일어나던 문제입니다.
멀쩡히 잘 되던 프로그램이 어느 날 컴퓨터를 시동하고 켜려고 하니 Segmentation fault("이 프로그램에서 잘못된 연산을 수행하여 종료됩니다. 문제가 지속되면…")를 일으키며 죽습니다. 이때 프로그램을 제거하고 다시 설치하면 잘 동작하기도 합니다. 어쨌든 최근까지 그런 문제가 발생한 프로그램은 그냥 포기하고 봉인하고 대안 프로그램을 찾아서 쓰다가, 오늘 한번 수리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제가 http://kldp.org/node/72449 에 썼던 오픈 서비스/오픈 데이터에 대해 조금 자세히 씁니다. 오픈 소스와 오픈 서비스/오픈 데이터와의 관계는 오픈소스 음악 소프트웨어인 리듬박스에서 CD ripping을 하는 과정을 통해 예를 들어 설명할 수 있습니다. 실은 리듬박스가 직접 ripping을 하는 것은 아니고 sound juicer가 불려져서 MP3로 ripping을 해 주는데 이 과정에서 ripping할 CD를 인식하기 위해 freedb 서비스를 이용합니다. 그리고 이 과정은 모두 오픈소스/오픈 서비스/오픈 데이터를 이용해서 이루어 집니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코딩 스타일이 다르면 소스 보기가 참 힘들다. 그래서 indent를 잘 써보려고 하는데, 너무나 많은 옵션에 질려버렸다 orz 적당한 스타일(gnu, kr..)을 고르고 덧붙여도 좋겠지만 이왕 하는 김에 선택하는 걸 도와주는 간단한 웹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큰 맘 먹고? C FAQ 한글판 소스를 공개합니다. 사실 LaTeX 명령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창피당할까봐 그 동안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저작권 문제도 약간 있긴 하지만.. 이를 계기로 좀 더 많은 분들이 번역 내용이나, 새로 추가한 내용들을 검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래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내용입니다. 최근에 인터넷 상에서 새로운 컨텐트가 생산되는 가장 활발한 매체는 블로그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블로그에서 주로 어떤 이야기들이 많이 다루어지는가를 여러가지 경로를 통해서 확인해볼 수 있는데 특정한 주제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다루는 블로그들 중 기술적인 내용을 다루는 블로그는 거의 대부분 웹과 관련된 것들이고, 그 외의 주제는 거의 마이너리그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KLDP 블로그는 그다지 화려하지도, 많은 기능을 제공하지도 않지만 F/OSS, IT에 관련된 충실한 내용을 담고자 노력하는 분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이곳에서 블로그를 운영하시고자 하는 분은 이곳으로 어떤 내용으로 운영하실지를 알려 주십시오. 확인 후 개설 여부를 결정하여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