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나빌레라의 이미지

컴퓨터를 만듭시다. 어때요~ 참 쉽죠? (5)

#5. 논리

전자석을 이용한 릴레이 회로는 구조적 특징도 중요하지만 동작 자체가 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소자 하나에 세 개의 접점이 있고 한 접점에 전기적 신호를 주어 다른 두 접점 사이에 전류가 흐르게 하는 동작 말이다.

handrake의 이미지

SICP를 보면서

요즘 SICP를 보고 있습니다. 확실히 유명한 책(?)이라 그런지 내용도 알차고 좋은데요
(다만 신입생을 위해 쓰여졌다는 것은 살짝 오버같은 느낌이... 역시 MIT?)
여기 나오는 코드를 자세히 보면 거의 다가 재귀(recursion)를 이용해서 짜여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빌레라의 이미지

컴퓨터를 만듭시다. 어때요~ 참 쉽죠? (4)

#4. 숨쉬기 운동

릴레이의 등장은 사람들에게 전기 신호의 제어를 좀 더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그리고 많은 응용이 나타났다.

kirrie의 이미지

랜덤은 랜덤한가?

디비에 더미데이터를 귀엽게 넣어주고 부하 테스트를 해야 할 필요가 있어서 스크립트를 짜다가
아무 생각 없이 random 함수를 사용했습니다.
몇십만건 정도 넣고 잠깐 쿼리를 돌려보니 결과가 고르게 들어가 있더군요.

handrake의 이미지

나의 프로그래밍

어릴 적부터 프로그래밍을 좋아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내가 원하는 걸 컴퓨터가 해준다는 것 자체가 신기했죠.
GW-BASIC가지고 놀 때가 정말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그 때 C 책도 보려고 해봤던 것 같은데 그때는 봐도 뭔 소린지
전혀 모르겠어서 그냥 덮었었습니다.

나빌레라의 이미지

컴퓨터를 만듭시다. 어때요~ 참 쉽죠? (3)

#3. 전달

인간은 본능적으로 소통을 하고 싶어한다. 코드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소통의 도구로 전선과 스위치와 전구를 이용했다. 전선을 통해서 전기 신호를 주고 받기 때문에 어느 정도 거리가 멀어져도 빛의 속도로 소통할 수 있다.

gurugio의 이미지

T자형 인재

자기 전공 분야를 깊게 이해하면서도 다른 분야를 두루 섭렵한 인재라고 합니다.
근데 T에서 수직으로된 짝데기가 어느정도가 되야하는지 누가 가르쳐주나요.
사람들은 자기 기준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현재 자기 수준 정도가 T자의 수직 짝데기라고 생각하지요.
그래서 많은 학생들, 신입 개발자들은 깊게가 얼마나 깊게인줄 모르고
이제 다른 분야도 섭렵하려하고, 그래서 현장에서는 전공을 아는 사람이 없다고 푸념합니다.

T자형이다 파이(TT) 형이다 해서 개발자한테 고객과 의사소통도 잘하고, 기획도 하고,
관리도 하고, 홍보도 하고 어쩌고 하니까 우리나라에 쓸만한 개발자가 사라진다고 하지요.
우선 개발자의 능력을 잘 살려주는 환경이 갖춰줘야 한다는 생각은 이제 아무도 안합니다.
그러니 개발자들도 자기 개발보다는 경영/처세술로 눈을 돌립니다.

jachin의 이미지

그 많던 유닉스/리눅스 프로그래머는 다 어디로 갔을까?

이 글의 제목은 '그 많던 싱아를 누가 다 먹었을까'라는 책의 제목을 흉내내었습니다.

페이지

RSS - 블로그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