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선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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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의 iPhone 출시를 바라보며...

오늘 새벽 맥월드 엑스포에서 스티브 잡스가 그동안 무성한 소문에 쌓여 있던 iPhone을 드디어 공개하였습니다. 올해 6월에 미국 싱귤라라는 통신사를 통해서 일반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이미 대부분 보셔서 아시겠지만 iPhone은 아이팟과 핸드폰 기능을 통합한 스마트폰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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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인터넷에서 사람들을 움직이는 가장 큰 힘

제가 어제 새벽녘에 도입한 포인트 시스템이 하루만에 전체적으로 동시 접속 등록 사용자 수를 거의 2배 이상으로 올렸습니다. 내 계정 페이지에서 접속한 사용자 블럭을 활성화하면 현재 시점에서 사이트에 접속한 사람들의 숫자를 볼 수 있는데 등록 사용자의 숫자가 평균 2배 정도 증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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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오픈소스 예상

새해 인사를 나누기엔 어색할 정도로 2007년이 벌써 4일이나(!) 지나가 버렸습니다. 제가 워낙에 게을러서 2006년을 차분히 뒤돌아 보는 기회도 갖지 못했고 제때 2007년을 예상해 보는 기회도 갖지 못했는데 비록 조금 늦긴 했지만 2007년에 오픈소스 관련해서 일어날 듯한 일을 한번 상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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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활성화를 위해 200만원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오픈소스 활성화를 위해 커뮤니티가 할 수 있는 일/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나라에서의 오픈소스 활성화를 위해 KLDP가 할 수 있는 일/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오랫동안 저는 우리나라에서 오픈소스가 그다지 활발하지 않다는 점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 왔는데 정작 그러한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서 작으나마 어떤 것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그다지 크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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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지 못할 lvm :-(

http://kldp.org/node/76523 에 lvm snapshot 기능을 이용하여 백업을 하려고 시도한다는 글을 올렸었는데 이 시도를 더이상 할 필요가 없게 만드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테스트 용으로 snapshot volume을 하나 만들어 둔 게 있었는데 더이상 필요가 없어 이 snapshot volume을 삭제하려고 lvremove 명령을 내리는 순간 커널 패닉이 난 것입니다. 혹시 12월 26일 밤 12시부터 새벽 1시 20분경까지 kldp에 접속했다가 db 관련해서 이상한 메시지를 보셨던 분들이 계신다면 바로 이 커널 패닉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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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개발자, Novell-Microsoft 계약에 항의하여 Novell을 떠나기로

Samba의 개발자로 매우 잘 알려진 Jeremy Allison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Novell과 MS가 맺은 계약과 관련하여 이에 항의하는 뜻에서 Novell을 떠나기로 했다고 합니다. Jeremy는 Novell이 보유하고 있는 매우 유명한 해커들 중 한사람이죠.

Novell과 MS의 계약내용 중에는 Suse와 MS의 상호연동성을 향상시킨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는데 Samba가 리눅스와 윈도우즈를 연결해 주는 툴이니만큼 Jeremy가 할 일은 무척 많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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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오픈소스'로 통일해서 표현하겠습니다.

free software, open source software, 자유 소프트웨어, 오픈소스, 공개 소프트웨어, f/oss, floss, oss... 모두 출발점이 약간씩 틀리긴 하지만 결과적으로 비슷비슷한 단어들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이중에서 f/oss 라는 단어를 주로 사용해 왔지만 이제부터는 '오픈소스'를 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왜냐면 오픈소스가 이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져 있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고, 가장 비즈니스 친화적이기 때문입니다. '자유 소프트웨어'는 처음부터 정치적이고 철학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왔습니다. 그러나 소프트웨어는 이미 무시할 수 없는 비즈니스가 되었고, 이 비즈니스는 절대로 없어지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비즈니스는 그 속성상 경쟁 우위를 지속적으로 점유해야만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proprietary sw는 'evil'이 아니고 공존할 수밖에 없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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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블로고스피어에는 왜 온통 웹 이야기뿐일까요?

우리나라의 블로고스피어에는 온통 웹 이야기들 뿐입니다. 이 글의 제목을 보시고 혹시 제가 그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는데, 실은 그 반대입니다. 웹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들이 매우 부럽습니다. 이런저런 모임도 많이 있고, 관련된 연관 산업이 든든히 받쳐주고 있어 신규 인력들의 유입도 계속 발생하고 있고, 더구나 일반 사용자들도 상대적으로 부담없이 웹에 관련된 내용은 블로그 내용으로 많이 언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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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 Software? Open Source Software?

지난달 rms 방문 이후 rms에게 개인적으로 많이 실망한 경험 때문에 그동안 free software와 open source를 동일한 비중으로 언급하기 위해 사용했던 f/oss(Free and Open Source Software)라는 단어 대신 간단히 '오픈소스'를 사용해서 며칠동안 몇몇 글들을 작성했었습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글쓰기는 편하더군요. 한/영 전환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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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Open XML"을 반대해야 하는 이유

오픈소스 관련된 이슈가 그다지 큰 관심을 끌지 못하는 우리나라에서는 별다른 이슈가 되지 않았지만, 지난 몇 주 동안 나라 밖에서 꽤 논란이 되었던 것이 바로 MS의 Open XML과 관련된 내용들입니다. 일단 다음 slashdot 기사들을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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