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사용성이나 개개인의 기호, 성능 등 다양한 관점에서 KDE와 GNOME간의 비교가 많이 이루어졌었는데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서 두가지를 비교해 보려고 합니다. 얼마전 제가 GMAE(Gnome Mobile And Embedded) Initiative가 결성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OLPC(One Laptop Per Child)는 $100 노트북으로 더 잘 알려져 있죠. CE Linux Forum의 Embedded Linux Conference '07에 참석중인데 참석자 중 한사람이 OLPC의 개발자라 실물을 가지고 왔길래 저도 직접 만져보고 잠깐 사용해볼 기회를 가졌습니다.
http://www.gnome.org 를 보시면 미국 시간으로 잠시후 9시부터 무언가 중대(?)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공지가 떠 있습니다. GNOME 재단을 대표해서 Jeff Waugh씨가 CE Linux Forum Embedded Linux Conference '07에서 발표를 할 것이고요, 저도 이 컨퍼런스에 와 있기 때문에 잠시후면 현장으로 가게 됩니다.
일전에 제가 근무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FSF patron 프로그램에 가입하도록 했다는 소식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http://kldp.org/node/76015 patron에 가입하면 여러가지 혜택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FSF의 티셔츠 등을 일정 수량 보내주는 patron pack이라는 것을 오늘 받았습니다. 가입한지 무려 넉달여만에 받은 셈이죠.
KLDP 블로그는 그다지 화려하지도, 많은 기능을 제공하지도 않지만 F/OSS, IT에 관련된 충실한 내용을 담고자 노력하는 분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이곳에서 블로그를 운영하시고자 하는 분은 이곳으로 어떤 내용으로 운영하실지를 알려 주십시오. 확인 후 개설 여부를 결정하여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