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애크로뱃 리더 등 데스크톱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어도비 시스템즈가 데스크톱 리눅스에 보다 더 깊이 간여하려는 움직임을 암암리에 전개하고 있다.
어도비는 개인용 운영체제를 독점하고 있는 MS 윈도우 대신 리눅스를 데스크톱 컴퓨터에서 사용하려는 움직임에서 지금까지 좀 떨어져 있었다. 그러나 최근 CNET 뉴스닷컴이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어도비는 이제 리눅스 개선과 자체적인 오픈소스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저명한 리눅스 컨소시엄에 가입함으로써 이 분야에서 보다 활발한 활동을 보이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