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화된 형태의 디지털음악 메타DB가 구축된다.
지난 8월 문화관광부로부터 디지털음악 메타DB 구축 및 운영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11일 오후 4시 역삼동 문화콘텐츠센터에서 디지털음악서비스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향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SK텔레콤ㆍKTF 등 이동통신 사업자와 만인에미디어ㆍ아인스디지탈 등 음원대리중계 사업자, 그리고 네오위즈 위즈맥스ㆍCJ미디어ㆍ예당엔터테인먼트ㆍ다음커뮤니케이션ㆍNHN 등 주요 디지털음악서비스 사업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지금까지는 디지털 음악시장의 급성장에도 불구, 그동안 각 사업자들이 독자적으로 DB를 구축해 표준화 문제와 중복투자의 지적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