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소프트웨어 관련 강좌랍시고 쓰는건, 거의 영어로 된 자료를 찾아서 읽고 이해하고 분석해서 우리말로 풀어 설명하는 과정의 반복입니다.
그 과정에서 난감할 때가 있어요.
뭐냐면, 아무리 읽어보고 다른 자료를 찾아봐도, 당최 이해가 되지 않을 때이죠.
이 경우는
1. 내가 정말 이해를 못하거나,
2. 자료 자체가 정말 없거나(즉, 별로 중요하지 않은 내용이지만 원본 텍스트에 있기 때문에 강좌에 내용을 넣을지 말지 고민하게 되는 경우..)
3. 아니면 원본 텍스트의 설명 자체가 부실한 경우..
정도가 됩니다.
1번에 해당하는 경우라면 어떻게든 물어보거나 자료를 찾아서 답을 얻어낼 수 있는데,
2번이나 3번에 해당할 때에 이 정보를 꼭 강좌에 넣고 싶으면, 이건 답이 한 가지 뿐입니다.
직접 실험해서 데이터를 스스로 분석해서 이해하고 해석해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