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기기에서의 "성당과 시장"은 PC와 비슷한 궤적을 가지게 될까요?

honeamis의 이미지

제가 이해하는 한도내에서는 개발방법론으로서 성당과 시장 이라는 용어가 발생했다고 믿고(?)있는데, 잘나가는 모바일 플랫폼인 iOS 와 안드로이드 사이에서 기존의 정의가 잘 들어맞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둘다 x닉스 계열의 커널의 변형이기는 한데, iOS 는 (겉보기엔) 남의 말은 죽어라고 듣지 않는 애플이 만들고 있고, 안드로이드는 남의 말을 잘들어주는 척(이거 이거... 위험함을 느낍니다....)하는 구글이 관리(...) 하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는거 같고요.
척보기엔 애플이 성당시스템이고 구글이 시장시스템을 돌려야 될거 같은데 실상은 그렇지가 않은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녕 모바일 시스템에서 시장을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일까요? 이마트가 안되면 5일장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