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이라고 아시나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당시 매우 귀엽고 깜찍한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

거기다 천재성까지 갖춘 매우 보기 드문 여성 천재 싱어송라이터

80년대 대 스타.

하지만

인생 자체는 너무나 안타깝게 살다 너무 아까운 젊은 나이에 요절한 비운의 스타

분명 유재하 김광석 레벨인데

장덕 장현 남매를 요즘은 아는 사람이 없다는게 미스테리

갑자기 80년대 가수 생각이 나서..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cleansugar의 이미지

어렴풋이 기억나는 가수입니다.

싱어송라이터였군요.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남매가 모두 안타깝게도 빨리 가셨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에이 유재하 레벨은 아니죠.
유재하가 어느 레벨인지 잘 모르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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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냐 이 빠순이 같은 댓글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대중음악 작곡 공부를 해보면 다른 사람은 안나와도 꼭 한번은 거론되는 사람이 유재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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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하 음반 나오자 마자 사가지고 달달달 다 외우고 다녔던 기억이 나는 사람입니다만.
장덕도 천재 소리 들을만한 싱어송 라이터 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장덕의 음악에 대해선 아는 사람이 없네.
그녀가 왜 천재소리 듣는지 전혀 모르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검색해보세요. 잘 읽어보시면 왜 천재라는 소리를 듣었는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지리즈의 이미지

한국 대중 음악사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겼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김광석,유재하,서태지,조용필 이런 급은 아니라고 봐요.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대한민국에 여성 싱어송라이터중
장덕을 능가할 만한 가창력이면 가창력 작곡능력이면 작곡능력
히트면 히트 미모면 미모
이런 여성 싱어송 있으면 한명 말해 보시오.
요즘 애들 다 임만 뻥긋 하는거 알지?

없음

지리즈의 이미지

대중 음악사에 미친 영향이 크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한국 대중 음악사에 유재하의 위상은 오픈소스 역사에서 "성당과 시장"의 에릭레이먼드 정도 수준이라고 봐야 합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택도 없는 소리.
유재하 크게 히트한 곡 있으면 대 보시오

지리즈의 이미지

하나만 대보세요.

제가 왜 에릭레이먼드라고 했는지 생각해보시면,

유재하가 한국 대중 음악사에 어떤 영향력을 미쳤는지 잘 이해하실 겁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에릭레이먼드가 뭐하는 양반인지 난 모르니
유재하가 이런이런 영향을 끼친 인물이란걸
팩트를 가지고 논리적으로 잘 설명해 보게나.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장덕 : http://ko.wikipedia.org/wiki/%EC%9E%A5%EB%8D%95_(%EA%B0%80%EC%88%98)
유재하 : http://ko.wikipedia.org/wiki/%EC%9C%A0%EC%9E%AC%ED%95%98

장덕 위키페디아 가서 내용 좀 채워주시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유재하 위키가 상당히 과대 평가 됐군요.
유재하 시절에 이미 발라드가 정점에 달해
해외 음악을 국내 가요가 완전히 대체 하던 시절입니다.

당시 이문세는 TV한번 출연 안하고 4집앨범을 백만장 팔아치우던 시절이죠.
요즘으로썬 상상도 안가죠?

유재하게 존경받는건 그가 다재다능해서
주위 음악인들에게 존경을 받은거지,, 대부분 음악인들은 한가지만 하잖습니까
작곡이면 작곡 연주면 연주 노래면 노래 한가지만 하는데,
유재하가 다재다능해서 음악인들이 존경해 주는거지.
음악적으로 끼친 영향은..글쎄

지리즈의 이미지

퓨전재즈라는 장르를 국내에 소개했다는 점이 크죠.

사실상 그전의 가요계는 "멜로디"와 "가사"만 좋으면 되었습니다.

유재하의 앨범은 화성학을 기본으로 하여 체계적인 음악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작곡하고,
멜로디=>코드 가 아닌 코드=>멜로디 순으로 작곡을 하는 현대적인 작곡기법을 국내에 보급하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뒷방에 눌러 앉아 단순히 악기 다루면서 좋은 멜로디만 구상하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인 음악 교육을 통해 완성도 높은 음악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당시에는 혁명적인 것이었고, 많은 작곡가 및 지망생들에게는 엄청난 영향을 주는 것이었죠.

그리고, 이전에는 가수가 간간히 자신의 노래를 작곡 혹은 작사하는 경우가 있엇지만, 가수와 작곡가는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작곡가가 노래를 불른다라는 점.... 가창력보다는 음악적인 완성도만으로 승부해도 성공할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 준 것도 있지요.

장덕이 물론 비슷한 시대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했지만, 장덕은 어렸을 때 부터 미모와 가창력,작사,작곡을 겸비한 탤런트였습니다.
반면 유재하는 음악계의 뒤안길에서 조명받지 않고 작곡만 하던 작곡가들이 전면으로 나설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이죠.

실질적으로 이러한 영향은 한국 대중 음악이 음악적으로 완성도가 높아지고 풍부해지는데 기폭제가 된 것입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뭐 그럼 비틀즈 아바 이런 전설적 팝스타도 다 체계적 음악이 아니란 말이오?
유재하 킹왕짱? 풉
오히려 옛날노래가 두고 두고 불려지는구만.

지리즈의 이미지

X도 모르면 남이 쓴 글이나 정독이나 하던가.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내용도 없구만

cleansugar의 이미지

익명과 다투면 피곤해집니다.

숨어서 비난하기 보다는 장덕이 누군지 토론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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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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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즈의 이미지

아무리 익명이라고 해도 에릭레이먼드를 모른다고
자랑스럽게 말하시면 좀 -_-;;;

모르면 한번이라도 찾아 보시는 성의라도 보이던가.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러게요. 에릭레이몬드도 모르고 설마 성당과시장도 모르는건 아니겠죠?
KLDP가 어딘지도 모를지도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리눅스를 사용할때
그사람을 알아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 보시오.
살펴보니 리눅스를 종교로 승화시킨 장본인...-_-; 아놔..

지리즈의 이미지

오픈 소스 커뮤니티 참여자라면 알아야 함.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대한민국에 오픈소스 참여자 몇명 될거 같수?

cleansugar의 이미지

KLDP 게시판도 오픈소스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당신도 오픈소스 사용자입니다.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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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잘 모르시는 거 같은데
대한민국에 오픈소스 참여자 수없이 많습니다
리눅스 커널 소스에 참여한 사람만 해도 꽤 많습니다

제가 직접적으로 알고 지내는 사람만 해도 두자리 수가 넘습니다

그리고 검색 조금 해보고서 에릭 레이몬드가 "리눅스를 종교로 승화시킨 장본인"이라고 표현한 것은
그를 비판하는 사람들의 악플일 뿐입니다

에릭 레이몬드가 오픈 소스에서 엄청 대단한 사람은 아니지만
오픈 소스에 큰 영향을 끼친 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글 누가 썼는지 몰라도
아무리 악플이라고 해도
"오픈소스를 종교로 승화시킨 장본인" 이것도 아니고
"리눅스를 종교로 승화시킨 장본인"으로 쓴 것은 그 글 쓴 사람이 얼마나 무지한 사람인지를 잘 나타내주네요

아마도 구글 검색하다가 KLDP 링크 타고 들어오셔서 글쓰고 계신 것 같은데
이쪽에 계셨다면 자신의 글들이 얼마나 부끄러운지 깨달으셨을 것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가 직접적으로 알고 지내는 사람만 해도 두자리 수가 넘습니다"

리눅스 커널 소스에 기여한 사람이 두자리 수라는 것이 아니라
오픈 소스에 기여한 사람이 두자리 수라는 뜻 입니다

글을 퇴고 없이 쓰다보니 혼동의 여지가 있네요
딴지 걸길 좋아하시는 분인것 같아 딴지 거실까봐 댓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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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하 이름으로 나온 공식 앨범이 단 한장입니다.

그 하나의 앨범이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목록"에서 2위입니다. ( http://ko.wikipedia.org/wiki/%ED%95%9C%EA%B5%AD_%EB%8C%80%EC%A4%91%EC%9D%8C%EC%95%85_100%EB%8C%80_%EB%AA%85%EB%B0%98_%EB%AA%A9%EB%A1%9D )
또한 헌정앨범이 나왔으며, 그 앨범의 수록곡이 리바이벌되었습니다.

한 앨범에 이 정도로 임팩트를 준 우리나라 가수가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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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1열로 줄을 세워 평가한다는 개념 자체가..ㅉㅉㅉ
위키 리스트는 과대 평가 된것도 과소 평가 된것도 많은듯..재평가 받아야 할것도 많고.
글쎄 당시 음악을 들어보지도 즐겨보지도 않고
그저 키보드는 뚜드려 어쩌고 저쩌고 떠드는 거 같군요.
저야 장덕 시절 유재하 시절 다 지내온 사람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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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가 오해가 생긴것 같습니다.

저는 위의 글 타래 중... 아래에 대한 답을 한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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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냐 이 빠순이 같은 댓글은...
글쓴이: 익명 사용자 작성 일시: 월, 2011/07/18 - 8:26오후
뭐냐 이 빠순이 같은 댓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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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숫자로 된 순위로 평가로 그 사람을 높고 낮음을 평가하지 않습니다.
후배가수들에게 영향을 많이 준 부분을 얘기한다는게 등수를 강조하게 보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점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저 역시 "현이와 덕이" 를 알고 있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유재하 시절 그 시절을 아십니까?
유재하는 그냥 언더그라운드 가수이고
역시 당시에도 대중적 음악은 전혀 아니고, 마니아 취향의 언더그라운드 음악이었습니다.
당시 학생들 사이에서도 모르는 아이들이 대부분이고.
크게 히트한것도 아니고.
죽어서 유명해 진게 유재하 경우죠.
근데 죽은후에도 조금 알려진거지 여전히 언더그라운드 였고, 대중들은 잘 모르는 가수죠.
그래서 조금씩 질끔 질끔 알려지다 보니..
이게 좀 과장이 된듯...
유재하 당시에도 대중적 음악 아니었고
세월이 지나도 지금도 두고 두고 불려지는 그런 전설적인 노래 있던가요? 아니죠..

지리즈의 이미지

유재하 정도면 한국 대중 음악사에 획을 그은 작곡가 겸 가수라고 해야 할 것 같아요.

과장되게 "대한민국 음악은 유재하 전과 후로 나뉘어진단 말"이 나올 정도죠.

국내에 불모지와 다름없던 퓨전재즈를 도입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습니다.
한국 대중음악이 "모던"해지는데 엄청난 영향을 주었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고인의 영향을 받은 작곡가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괜히 추모앨범이니 명반 2위에 오르는 게 아닙니다.

네, 생전에 대중적인 가수는 아니였습니다.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더 가수도 아니였지만,
대중들이 잘 모르는 가수라고 할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80년도 후반 학생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상당히 많았고,
가요를 접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정도는 다 들어본 수준의 가수였습니다.

요즘은 이문세씨의 "그대와 영원히"나 조용필씨의 "사랑하기 때문에"는 안부르나요? ㅎㅎ

2000년도 초반만해도 노래방에서 부르는 사람들이 꽤 많았는데.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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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유재하 음악 나올때 사서 달달 들었지만.
시간 지나고 나서 유재하 음악을 다시 듣는다거나 다시 생각하는 경우 없다오
그에 비하면 부활은 아직도 전설..
90년 전후로 그런음악 무지하게 많지.
유재하는 아님

지리즈의 이미지

한국 가요계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지만,
가수로서 보다는 작곡/편곡자로서의 역할이었지요.

부활이 상당히 대중적인 음악을 한 건 사실이지만,
한국 대중 음악사의 영향을 미친 것은
유재하에 비할 수는 없습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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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하가 작곡한곡중 히트곡 있으면 대 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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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이 달라서 그런가보네요.

전 유재하 노래 달달 외우고있고
최근에 나가수에도 박정현씨가 불렀던 별헤는 밤을 제일 좋아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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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국내 가요계에 영향을 준 것으로는 서태지가 단연 1위죠.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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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엥엥 거리 창법은 참 거슬리는데
이걸 좋다고 하는 사람은 뭔지 참 이해가 안감..

서태지는 그냥 음악이
비주얼로 바뀌는 그 효시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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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이전에는 청소년층은 음악 구매자로서 시장 가치가 없었습니다.

서태지가 이 층을 가장 강력한 구매자 층으로 개척해 놓은 것입니다.
말씀대로 오늘날 한류의 근원이 되는 "비주얼 가수"의 토대를 개척해 놓은 것이죠.

음악적인 신선함도 대단한 점도 있지만,
문화 대통령이라는 칭호를 얻은 이유중에 하나죠.

삼성경제 연구소에서 내놓은 서태지에 관련된 ">보고서를 한번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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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세대죠? 모르면 말을 마세요,
시장 가치가 없다니.. 서태지 이전에 백만장씩 팔아대던 발라드 가수는 뭔가요?
서태지 이전에 음악은 중고딩대딩 중심
서태지 이후 음악은 초딩 중딩 세상
대딩만 되도 서태지 음악은 쓰레기 취급했습니다.

언더스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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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도에는 음반도 낸 적이 있구요.

그 때 같이 음반을 내었던 친구들은 여전히 제작자나 작곡가로 활동중이랍니다.

92년도의 서태지의 광풍을 못 느꼈나 본데,
92년도 디스코택은 서태지 음악으로 도배였습니다.

하여가 나왔을 때도 난리가 아니였죠.

무슨 대딩이 서태지 음악 쓰레기 취급은...

90년대 초중반까지는 40대 넘은 어르신들도 서태지 신작나오면 CD구입하던 시절이었구만.

참고로 10대 음반시장 얘기는 제가 만들어낸 것이 아닌 링크의 삼성 경제 연구소의 보고서에 나오는 내용이랍니다.

"80년대까지 10대는 음반판매에 영향을 못 미치는 시장이었으므로, 일반 제작자들은 10대시장을 처음부터 포기했지만 서태지는 이와는 달리 10대를 겨냥한 음반을 제작함"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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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는 상업적이라고 봐야지
음악적으론 꽝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유재하가 다른 작곡가들에게 끼친 영향을 얘기해도
"그래 유재하 히트곡 뭐 있냐(상업적으로 성공했냐)"고만 하는 사람이

"상업적이라고 봐야지 음악적으론 꽝"이라는 얘기도 하다니 재미있군요
다른 사람일거라고 믿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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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하면 다 상업적이요?
TV에 방방 뜨고 온갖 쌩 난리 부르스를 떨어 히트하는 경우가 있고..그게 서태지가 효시.
TV한번 안나오고 크게 히트하는 경우가 있소이다. 이런게 바로 작품성 가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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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좋아하면 음악성, 남들이 좋아하면 상업성은 아니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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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이전에 나온 노래는
오직 가창력 멜로디 중심으로 TV방송 한번 안타고
승부를 걸고
TV에 안나오고도 멜로디 가창력만 가지고 백만장씩 팔리던
음악의 황금시절이라.
그시절 음악을 상업적이다 라고 비난할만한 노래가 없소이만..

지리즈의 이미지

상업주의하고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는 거랍니다.
따라서, 음악의 성공도도 순수하게 음악적인 부분에서만 평가 받지 않아요.

그리고, 멜로디, 가창력만 가지고 성공할 수 있던 시절이 있었지만,
그것이 전문가의 입장에서 볼 때 음악적으로 완성도가 높다라고 말할 수 없으며,
당시의 TV보다는 라디오가 음악 전파의 주 매체였던 시기에
TV출연 안하고 밀리언 셀러가 되었다고 대단한 것이다 라고 평가할 수도 없습니다.

님에게 있어서 멜로디/가창력이 중요한 평가 가치이기 때문에 독자적인 평가를 내릴 수는 있겠지만, 그것이 객관성을 가질 수 없으며,
대중 음악 전문가들은 상업성, 완성도,가사, 멜로디,가창력, 편곡, 모든 부분을 평가해야하기 때문에 다른 평가가 나올 수 있습니다.

대중이 내리는 평가와 전문가들이 내리는 평가는 다를 수 있으며,
또한 이러한 전문가들의 평가와 음반판매량이 다르거나 혹은 명곡의 정의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여튼 전문가들중에서도 유재하나, 서태지의 음악성에 대해서 의구심을 갖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공통적으로 대중음악에 매우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는 평가 자체에는 의견을 모우고 있습니다.

장덕이 천재 뮤지션이라고 언급한 지언정,
유재하가 전설적이다 서태지가 전설적이다 혹은 천재다 저는 그렇게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

단, 이들이 한국 대중 음악계에 준 영향은 엄청나다고만 말하고 있지요.
장덕은 그렇지 못했지만.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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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중음악은 솔직히 아무것도 없습니다.
단순한 외국 문화의 복제 카피입일뿐입니다.
님이 대단하다는 그 것이 사실상 복제 카피의 수준에서 벗어나질 못합니다.

문제는 복제 카피를 해도
그 복제 카피를 얼마나 우리정서에 맞게 잘 소화했느냐가 더 중요한겁니다.
언더스탠??

단순히 새로운것을 도입했다.. 이건 중요한게 아님. 왜냐면 100% 복제 카피이기 때문에.
그걸 얼마나 잘 소화해서 우리것으로 만들어 대중과 공감하느냐가 중요한것임. 이게 대중적 성공, 이게 중요한것임.
전자는 단순 모방
후자는 창의성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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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적이라고 봐야지 음악적으론 꽝"이라고 떠들더니 그세 또 말씀이 바뀝니다.

도대체
모든 것을 다 뚫을 수 있는 창과
모든 것을 다 막을 수 있는 방패중에 뭘 팔고 싶은겁니까? ㅎㅎㅎ

cleansugar의 이미지

서편제 보면 양음악이 상업적이던데요. ㅋㅋㅋ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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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즈의 이미지

서태지는 연주자 출신입니다.

시나위의 베이스 주자였죠.

이러한 연주자 출신의 뮤지션들의 지향하는 방향이 세션의 음악적 실력과 편곡의 완성도를 추구합니다.

넥스트같은 경우도 그렇지만, 서태지는 매우 훌륭한 편곡자 및 제작자라는 점입니다.

저 역시 연주자 출신이기 때문에 객관적이지 않을 수는 있지만,
적어도 이부분에 있어서는 음악성이 높다고 개인적으로 평가합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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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음악은 후세에 남을만한 노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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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 장현 형제가 더욱 애절한 이유는
천재들이 가지는 이해할수 없는 기이한 행동들을 여기서도 보여 준다는거죠
누가?? 장덕이 no no 장덕 아버지가, -_-;
장덕 아버지도 대단한 첼리스트였는데. 도인으로 빠져들고
그래서 가정은 파탄나고.
결국 장현 장덕 어린 자식들은 매우 불우한 가정 생활,,

여기서 완죤 영화 뷰티풀 마인드와 오버랩 되는 부분입니다.

장현 장덕의 남다른 우애도 그런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비롯된거고..
사실상 오빠가 가장역할을 했죠.

하지만 어릴적 그런 불우한 상처는
프로이드 흉아가 늘 말하듯이 잠재적 무의식으로 남아
그사람을 평생 지배하게 됩니다. 그것도 안좋은 방향으로.
즉 방황을 하게 하죠.
그런 점이 결혼생활도 순탄치 않게 만드는 거고.
그런것들이 쌓여
크게 성공해 돈을 벌어도
삶이 행복하질 않고
거기다 갑작스런 오빠의 시한부 인생
결국 약물 과다로 사망, 얼마후 오빠사망

천재들은 행복하질 않아

또한
최진실 최진영 도 이와 완전 똑같은 상황

이런 경우가 좀 많음...
부모가 젊었을적 천재소리 듣다가
가족을 안돌보는 기인생활해서
그 자식들도 매우 뛰어난 재능을 가졌음에도
매우 불우한 삶은 사는 경우가 상당히 많음...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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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노래는 맴도는데 가사도 기억 안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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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 안티팬이 글을 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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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http://www.youtube.com/watch?v=Ye8J0gO3BJU

장덕이 만든 지금들어도 아주 훌륭한 명곡임

감상들 하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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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하가 87년 부터 본격적으로 알려졌고,,바로 사고로 죽었는데,
뭐 본인은 음악적 지식이 풍부하여 그런게 후배 싱어송라이터들에가 많은 영감을 줬다고는 하나...그건 내 알바 아니고.
유재하 능력 킹왕짱 외치는건
오히려 끊임없이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음악이 고전 팝송이란걸 안다면
고전팝송을 송두리째 모욕하는 짓이고.
남긴작품수도 그리 많지 않고.언더그라운드 성향임.. 즉 대중적이지 못함.
유재하가 후세 언더그라운드 싱어송 라이터들에게 큰 영감을 준 인물이라면..

장덕은 작곡가로 데뷔한게 77년도임.
진미령의 데뷔곡이 장덕이 만든거고.
그노래는 장덕이 중학교 2학년때 만든노래
장덕이 남긴 작품양으로 보나 질로보나 상당히 많고 유명한 히트곡도 많음.
스케일상 유재하보단 장덕이 한수준 위임.

하지만.
장덕과 유재하는 같은 62년생 동갑임에도.
장덕은 매우 일찍 크게 활동을하여 음악이 주로 요즘과 코드가 안맞는 80년 전후 스타일이고..
유재하는 늦게 활동을 하여 90년 전후 스타일의 음악이란게
차이점이 랄까..

음악적 세대를 초월해서 객관적으로 본다면.
장덕의 위상은 달라져야함..

이상 끗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 사람의 독해력이 의심스럽군요.

"장덕이 뛰어나도 유재하 급은 아니다"
라는 얘기를 "장덕은 뛰어나지 않다"라고 받아들이고 있으며

"유재하가 한국 대중음악에 영향을 많이 주었다"
라는 얘기를 "유재하 능력 킹왕짱 외치는건 고전팝송을 송두리째 모욕하는 짓"이라고 받아들이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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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성 인격장애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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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하 과대평가 됐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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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 바닥에서 놀 때 진짜 왜 얘가 여기서 배고프게 있을까 의심스러운 재능들이 매우 많았죠.

결국 대중음악은 성공하지 않으면 소용없고, 또한 영웅은 시대가 만든다라는 말이 있듯이
역사에 발자취를 남기는 것은 결국 개인의 능력보다는 시대의 조류속에 우연한 한 사건일 뿐이라는 것이죠.

장덕이 정말 천재죠.

싱어송 라이터로서 장덕에 비하면
유재하의 가창력은 민망한 수준이고, 김광석의 작곡 능력은 평범(아마추어라고 쓰려다가 고민끝에 평범으로)했다라고 해야 합니다.

그런데, 장덕은 혁명적인 것이 없었어요.

대중에 편승했고 사랑받았지만, 대중 음악 자체를 변화시키지는 못했죠.
물론, 유재하나 김광석이 대중음악을 변화시키려고 음악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그들은 그들이 좋아하는 것을 추구했을 뿐이고, 우연히 대중음악에 영향을 주었을 뿐이죠.

하지만, 이들이 한국 대중 음악사에 남긴 발자취는 엄청나게 큽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예전 상황을 잘 모르는 젊은 사람 같은데.
외국 문화가 실시간으로 전해지는건 요즘일이지,
90년대 까지만 해도 외국문화와 한국문화간에는 대단한 시차가 존재했다오.
무슨 한국에 새로운것을 보여주는걸 대단한 혁명인양 말하시는데...
그당시 새로운것이라면, 서구문화의 복제품에 지나지 않다오.
유재하가 뭐 거창한 학설을 만든것도 아니고, 이미 서구에 다 존재하는 문화 도입한거고.
서태지 역시 서구의 새로운 문화를 복사해서 들여온것에 불과한
솔직히 초반은 뭐든지 이미테이션에 불과한걸 가지고
우물안 개구리 시각으로 우리들에게 새로운것이니
대단한 사람들이다 라고 말하는건 넌센스라 이거요.
유재하도 서태지도 그런선상.

한국음악에서 평가를 받으려면
단순히 그런 외국 문화를 일찍 국내 보급한 그런 이유보다는.
그것을 어떻게 우리것으로 잘 소화 해 냈느냐가 중요한것인데..
이것이 대중적 성공 아니겠소.

얼마나 우리것으로 잘 소화해 우리정서에 맞는 음악을 잘 만들었느냐가 더 중요한거지.
다만 외국 문물 도입해 변화를 시켰다? 그건 이미테이션에 불과하오.

언더스탠?

cleansugar의 이미지

유재하와 서태지가 우리 정서에 맞지 않는 음악을 했다고 생각하시나요?

언더스탠은 또 뭡니까 우리 정서에 안맞게...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

지리즈의 이미지

70년대라면 몰라도,
80년대 부터 외국하고 한국간의 시차가 좁혀지기 시작해서
80년대 중반 넘어가면 오늘날과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지금이야 실시간이지만, 있어야 한두달 정도였죠.

80년대부터 TV에서 김광환이런 양반들이 해외 음악을 한국에 소개해주는 방송들 부터
AFKN이라는 걸출한 해외 실시간 네트워크가 있었기 때문에
해외 음악을 듣고자 한다면, 얼마든지 빠르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새벽마다 VCR로 해외 팝송들 녹화해서 듣던 기억이 나는 군요.

80년도 후반만 되도 외국 가수 신작 CD를 한국땅에서 직접 구입하던 시절입니다.
원하는 CD가 있으면 1~2주면 다 구입이 가능했습니다.

하물며 80년대가 이런데, 90년대는 두말하면 잔소리죠.
90년초중반에는 PC통신이 활성화 되어서, 교류를 하고,
90년대 중반이면 인터넷을 사용하고, 90년대 후반에는 케이블 인터넷으로 나름 초고속 인터넷을 즐기던 시절입니다.

90년대이러니까 정말 구석기 시대같이 느껴지시는 모양인데,
그 때 나온 Visual Studio 6는 지금도 현업에서는 가장 널리 사용되는 개발툴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누가 이미테이션이냐 아니냐를 정의하나요?

아니면, 우리것을 잘 소화해서 우리정서에 맞는 음악을 잘만드냐를 정의하나요?

대중에게 수백만장씩 팔려나간 것이 과연 우리 정서에 안맞는데도 불구하고 미쳐서 팔려나갔다고 말하는 것인가요?

유재하 1집도 밀리언 샐러 입니다.

북조선에서 넘어와서 북조선현실을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면,
그냥 자신의 생각만을 나열하지 마시고, 근거가 있는 말씀 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