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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iz와 Beryl에 밀려 안타깝게 묻혀버린 또다른 3D 윈도우 시스템 Metisse를 소개합니다. 2004-06-28에 0.3.0 버전이 공개된 걸로 봐서 compiz보다 훨씬 앞섰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Metisse는 눈요기보다는 사용성의 향상을 위한 3D 데스크탑을 목표로 합니다. (심지어는 "Metisse is not a 3D desktop!"이라고까지...-_-;;)
창을 회전하거나 접을 수 있고, 아래에 있는 창의 내용물을 선택하려고 하면 위쪽 창이 접히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나 업무상으로나 여러 스크립트 언어를 쓸 경우가 많은데, Python에 가장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Eric Raymond씨도 "How To Become A Hacker"란 글에서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싶다면 python을 배우라고 쓴 적이 있습니다.

OSDL(Open Source Development Lab)과 FSG(Free Standard Group)이 하나의 단체로 통합되어 Linux Foundation이라는 이름으로 거듭났습니다. 웹사이트도 완전히 바뀌었고, 기존의 주소로 접속하여도 모두 http://www.linux-foundation.org/ 으로 연결됩니다.

베릴 0.1.x 버전 대의 마지막 개발 버전인 0.1.5가 발표되었습니다. 2월 중순 경에는 0.2.0 RC 버전이 나온다고 하고, 현재 0.1.5 버전에 있는 플러그인들이 약간의 변동이 있을 수 있어도 0.2.0에 최종적으로 포함이 되는 것들이라 보아도 무방합니다.

Sun이 현재 CDDL로 릴리즈하고 있는 opensolaris를 GPL v3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즉, opensolaris를 사용하려면 CDDL의 의무사항을 따르거나, 아니면 GPL v3의 의무사항을 따르면 된다는 것이지요.

http://www.eweek.com/article2/0,1895,2084284,00.asp

GnuCash는 작은 기업이나 개인이 쓸 수 있는 아주 훌룡한 회계/가계부 프로그램입니다. 도움말도 (영문이지만) 꽤 잘 정리되어 있어서, 회계에 대한 지식이 없더라도 조금 노력하면 상당한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몇 가지 특징을 보자면,

QEMU로 PXE 부트를 테스트하는 과정을 적어보았습니다. 인터넷에 여기저기 문서가 있는데, 무슨 소린지 잘 모르겠어서 시행착오를 거쳐 가며 했습니다. 하고 나니 별로 복잡하지 않습니다.

2007-02-05: QEMU 0.9 버전부터 Etherboot 부트 롬이 내장되어 -boot n 옵션만 주어 PXE 부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1월 12일 금요일에 kldp staff 들의 신년회가 있었습니다. kldp staff는 현재 저를 포함하여 김정균님, wkpark님, dormael님, 세이군님, 소타님, 다즐링님 이렇게 총 7명이고, 여기에 kldp가 사용하는 인터넷 회선과 장비 일부를 오랫동안 후원해 주신 cjh님도 합류하여 총 8명이 오랜만에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러가지 할일들과 논의해야 할 사항들이 많았던지라 조용한 곳에서 저녁을 간단히(?) 해결하고 회의는 cjh님의 회사인 씨디네트웍스 사무실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저녁도 cjh님 회사 근처에서 해결했습니다. 오리구이가 전문이라고 해서 갔는데 예약을 안하면 안된다고 해서 다른 것을 먹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꽤 비싼 집이었는데 그래도 맛은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