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알티베이스 모집에서 바뀐점..

저희 회사에서 최근에 2007년 공개채용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홍보가 많이 되지 않은 탓인지 지원자가 많지 않았는데,

최근 며칠간 많이 지원하고 있네요.

그런데, 당혹스러운 것은 지원하신 많은 분들이 KLDP의 제 글을 읽고

지원했다고 하셔서 내용이 update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십니다.

그래서, 몇가지 변경된 것들에 대해서 추가로 적으려고 합니다.

우선 기술면접의 형식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작년에는 면접오신 분들께 면접자가 임의로 경력서에 기반하여

기술내용에 대해 질문하고, 평가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올해부터는 개발실 내부에서 확정한 일종의 기술 시험 문제를 약 30분간

미리 적도록 하였습니다.

시험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반대로 자신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다른

기회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KLDP의 내용과 다르다고(?) 항의아닌 항의를 하신 분이

계셨습니다. (죄송합니다...흑)

또한, 올해에는 QA 분야도 같이 모집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경력이

있으신 분은 좋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복지정책에서는 크게 바뀐 것은 없는데,

굳이 말하자면, 2006년도에

사무실 옆 남은 공간에(약 120여평..) 탁구대가 4개 생겨 한동안 탁구 열풍이

불었지요..올해에는 확장할 계획이라 3월 이전에 없어질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바램은 확장할 때 개발자가 각각 1개씩의 방을 가질 수 있는

시스템이 되었으면 합니다만, 아직 시기 상조라는 이야기가 많아서..

조금 어려울 듯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개인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는 개발 환경이 확립되리라고

생각하고, 이 부분은 반드시..언젠가는..이루어야할 과제같습니다.

아마도..모든 개발자들이 자신만의 고유 개발 공간을 가지고

자유와 독립성을 보장하는 환경을 꿈꾸지 않을까요?

건강하시길.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