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Network Computer)가 또 조명을 받을 라나 봅니다...

sDH8988L의 이미지

원본 기사는 아래로...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410110104&keyword=%B8%AE%B4%AA%BD%BA

뭐... 90년대 중반에 나온 개념이기는 하지만, 한동안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가 이제 또 주목을 받을라나 봅니다...

하긴 그 몇년 동안 통신속도가 많이 발전하기는 했죠...

그렇지만, 기존 Application들을 그대로 쓸 수 있다고 해도 효율적으로 동작하기 위해서는 좀 고쳐야 할 거 같은데... 잘 될까 모르겠습니다...

NC는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개념인데, 요즘 같이 기업내 인트라넷 환경이 기가빗으로 가면 꽤 쓸만하다고 봅니다...

물론,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아직은 무리라고 보고요... 아무리 인터넷 속도가 빨라졌다고는 해도 힘들겠죠... 인터넷 2나 구현되면 모를까...

PS.
얼마 전에 발족한 'Stateless LINUX'도 NC의 일종이겠죠... 기업과 학교, 정부 계통으로 잘 좀 퍼져나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기사에서도 볼 수 있듯이 OS는 리눅스로 결정을 했나 봅니다...

많이 쓰면 쓸수록 좋겠네요...

cdpark의 이미지

X-Box에 stateless Linux를 깔면 최고의 NC 컴퓨터가 되는 것 아닐까요? :)

ironiris의 이미지

교육장등에 같은 소프트웨어를 여러대 설치하려면 매우 귀찮죠.
이럴때 서버 한대두고 NC로 접속해서 사용케 하면 돈도 적게 들고 관리도 참 편리하고 좋죠. :)

지리즈의 이미지

Diskless를 운영하는 데 giga bit는 필요없습니다.
동영상이니 음악이니 이런 것을 쓰지 않을 것이면,
10M도 매우 쾌적하게 쓸만합니다.

Diskless를 서비스해주는 서버의 사양이 충분히 좋다면,
X보다는 vnc 프로토콜 기반을 이용한 클라이언트 시스템을 구축하면 됩니다.

다만, 이러면 부하가 분산되지 않기 때문에 서버에
부하가 편중되기는 하지만, 클라이언트의 가격은
매우 내려갈 수 있습니다.

물론 100M/giga bit와 고성능 Diskless클라이언트를 이용한 방법은
클라이언트쪽에 대부분은 부하가 편중되어지기 때문에...
중앙 서버는 사실상의 파일서버 기능으로 줄어들게 되는 장점이 있지만...
지금 현재의 방식과 다른 구조를 구현해야만,
관리의 이득을 많이 얻을 수 있으리라 봅니다.

2~3년 내에는 상당히 향상된 결과가 있으리라고
기대해 봅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sDH8988L의 이미지

스마트 Client는 대세가 아닌가 합니다...

예전의 Terminal처럼 Dummy 역할만 해서는 Network에 걸리는 부하가 너무 큽니다...

예전에는 Text환경이었기 때문에 Client가 사실 할 일도 없었고 그 일을 Server가 해도 무방했죠...

그렇지만, 지금과 같이 GUI 환경에 3D가 기본인 환경에서는 Network의 부하를 줄이려면 Smart Client이외에는 안될 겁니다...

이제 동영상이나 음성 서비스, 게임 같은 것들을 Client에서 지원할 수 밖에 없을텐데, Smart Client가 아니면 곤란하겠죠...

그리고 Client에서 할 수 있는 일을 Server가 할 경우 생기는 비용 상승은 아마 Smart Client의 비용보다는 크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