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관련업체인 한컴리눅스(대표 박상현)가 지난 4일 최종 부도 처리됐다.
한컴리눅스 관계자는 "사실상 최종 부도 처리됐다"며 "신한은행에서 돌아온 어음을 막지 못해 당좌거래 정지를 당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컴리눅스는 수년 전부터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와 관련, 한컴리눅스의 44.09%의 지분을 보유 중인 ㈜한글과컴퓨터 측은 "한컴리눅스는 현재 대부분의 직원이 퇴직하고 1, 2명 밖에 남아 있지 않아 최근까지 실질적인 영업이 거의 불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