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단이 롯데호텔에 머물었다가 국정원한테 객실을 털렸다고 해서 화제입니다.
한겨레 신문에 보면 놀랍게도 서울의 주요 호텔마다 국정원 안가가 있다네요.
보수정부 때는 안가가 3개정도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외국은 어떨지도 궁금하군요.
만일 자신이 민감한 영업 기밀을 갖고 호텔이나 여관에 들어갔다면 이런 정보기관에게 털릴 수 있는데요.
정보기관이나 대기업등의 산업스파이들은 진입 경로를 수백번 연습해서 수분내에 진입한 다음 첨단 소프트웨어와 복사 하드웨어를 이용해 순식간에 하드디스크를 USB나 또다른 하드디스크에 복사해갈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호텔의 복사기나 프린터같은 데는 유출 기술이 내장되어있으니 사용하지 말라는 얘기도 있었지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하시겠습니까?
truecrypt란 파일 암호화 소프트웨어나 tor같은 프록시 기술, PGP같은 보안 메일 기술 등을 적절히 사용해야겠습니다.
그런데 만일 정부가 이런 걸 불법으로 규제한다면 정말 대책이 없어지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