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가 미국에 어떠한 기반도 없기 때문에 일단 취업을 하든지, 아니면 대략 5번 ~ 6번 가량 미국여행을 떠나서 몇가지 접선을 시도하던가 해야 하는데. 미국에서 머무르는 방법 중 가장 쉬운 방법은 지금 여기서 공부를 해서 유학가는 것이지만, 가능하면 그런 쓸떼없는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일을 시작하고 싶군요. 가장 이상적인 경우는 만남이 잘 되어서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고, 사업아이템이 성공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더 많은 기회를 얻고 더욱 큰 규모의 사업을 하는 것인데. 실패하더라도, 이름이 알려지면 갈 곳은 많을 겁니다. 작은 일은 하고 살 수 있겠지요.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방법도 있지만, 시장규모가 협소하고, 인재를 구하기도 쉽지 않아서 가능하면 미국에서 바로 사업을 시작했으면 좋겠네요. 게다가, 한국에서는 사업이 실패했을 때에 개인의 파산으로 처리를 한다지요? 돈을 빌리기도 쉽지 않고요. 법인등록도 마찬가지입니다. 돈을 구할 길이 없습니다. 부모님의 사회적 지위에도 한계가 있지만, 여생을 방해하고 싶지 않은 탓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