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앱공모전이 있어서 5명이서 팀을 구성해서
방학동안에 개발을 하였습니다.
5명 중에 후배 한명이 있는데, 그놈이 잘나오다가 3주차 부터 잠수를 탔습니다.
여차저차 해서 연락이 됐는데, 아프다는 연락이 와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이 후배가 5주차부터 다시 나왔는데, 그때는 다음부터 그러지 말라고 주의만 주고
여차저차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5주차 일주일만 나오고 그 후부터 또, 잠수를 탔습니다.
그런데 웃긴건 다른 활동(서포터즈, 홍보대사 같은 대외활동)은 매우 열심히 하면서,
팀원들의 문자나 전화연락은 받지도 않고, 페이스북같은 SNS에서는 활발히 활동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개강해서 혹시 마주치더라도, 모르는사람 취급하기로 하고,공모전 팀원이름에
이 후배이름을 빼고 저희끼리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명단에 이친구 이름을 지우자 마자
이 후배가 나중에 누가웃는지 보자 이런식으로
저희들을 간접적으로 욕하는 글을 올렸다는 겁니다.
너무 분하고, 실망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