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무덤 발견됬다는 사실을 아세요?

ㅡ,.ㅡ;;의 이미지

그런데 쉬쉬하네요...

많은 학자들이 가서 조사했는데 예수 무덤이 아닐가능성은 7백만분의1로 거의 틀림없다고 하네요..

또한 유다나 막달라마리아등 모두함께묻혀있었으며...

아무튼 인터넷의 이에관한뉴스는 급격히 삭제되는 현상이...

"
300여명의 취재진이 모인 자리에서 캐머런 감독은 "동굴 무덤이 예수의 가족의 묘"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유골함 내 사체의 DNA 검사 결과 예수와 막달레나 간 혈연관계가 전혀 없는 것으로 나와 이들이 부부 사이일 확률이 크다"고 강조했다.

다큐멘터리의 소재는 1980년 예루살렘의 탈피요트 지역에서 발견된 동굴 무덤이다. 2000년 된 이 동굴 안에는 10개의 관이 있었다. 이 중 6개에는 "요셉의 아들 예수," "마리아," "예수의 아들 유다" 등의 비문이 새겨져 있었다.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한 고고학자들은 '마리아'가 막달라 마리아를 가리키고, '예수의 아들 유다'라는 문구는 예수가 아들이 있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문제의 무덤을 발견해 연구해 온 이스라엘의 고고학자들은 다큐멘터리의 내용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아모스 클로너 교수는 "무덤에서 발견된 이름들은 예수 가족의 이름과 비슷하지만 예수의 관이라는 확실한 증거는 없다"고 반박했다. 교수는 또 "이러한 이름들은 기원전과 기원후 1세기 무렵 당시 유대인들 사이에서 가장 흔한 이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다큐멘터리 제작진은 "이들 이름이 흔한 것들이라도 온 가족의 이름이 이처럼 정확히 일치할 확률은 보수적으로 잡아도 700분의 1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다큐멘터리 제작자들의 주장 맞다면 예수는 부활 후 승천한 것이 아니며 막달레나와 결혼해 아이를 낳았다는 게 된다. 기독교 교리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주장이다. 앞으로 이 다큐멘터리를 놓고 전세계 기독교 단체의 반발이 예상된다. 또 이에 맞서는 역사학자와 세속주의자들의 주장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문제의 관들을 보관 중인 이스라엘 문화재청은 논평을 거부했다. 그러나 역사적인 탐구를 지지한다는 입장에서 기자회견장에 관 2개를 보냈다.

카이로=서정민 특파원 "

peccavi의 이미지

며칠후 디스커버리채널에서 다큐를 방영한다는것 같은데

기대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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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i guru deva 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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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i guru deva om...

jachin의 이미지

예수의 무덤이라고 밝혀진다해도 별 문제 없지 않을까요?

믿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것이 흔하디 흔한 이름의 예수와 막달라 마리아의 무덤이라고 생각할테니까요.

사실 이름과 시대로만 무덤을 따지면 지금 우리나라에도 어머니 성함으로 결혼한 동명이인의 자신도 찾을 수 있을텐데요...
====
(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역시 예수도 인간이었고 결혼해서 자식도 낳고 살았네요...

애초 저사실을 안사람은 얼마나 입이 근질근질했으면 바로 말로는 못하고 영화로 만들었다가

이제야 사실을 터트리네요..

wildcat의 이미지

지워지는 이유, 첫째는 쉬쉬하기 위해
둘째는 신빙성이 없는경우 이죠,
디스커버리, 히스토리 에서 나오는 다큐멘터리 대부분의 결론이
'그래서 나도 잘 모르것다'
기 땜시 -,.-
헌금을 신봉하는 한국 교인들에게는 어차피 여파가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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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권리

sDH8988L의 이미지

흠...

기독교 신자들의 입장에서는 어쩌면 청천벽력과도 같은 얘기가 될 수 있겠네요...

기독교과 같은 유일신교는 대부분 교주의 가르침보다는 신성에 의지하는 바가 크기 때문에 그 신성에 대한 도전이 생기면 그냥 넘어가지 못하죠...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 신자들과 이야기할 때면 절대 하면 안되는 질문들이 존재하는 거겠죠...

예수의 인성 또한 그런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이것도 그렇고 도올의 요한 복음 강의도 그렇고 기독교에 정면으로 반하는 얘기들이 요즘들어 많이 나오고 있네요...

도올의 강의는 구약을 부정하고 위 다큐는 예수의 신성을 부정하네요...

죠커의 이미지

기독교는 역사적으로 유일신교가 아닙니다. 삼위일체는 그것을 의미하는 것이지요.
- CN의 낙서장 / HanIRC:#CN

kyagrd의 이미지

는 유일신을 뜻하는 거죠. 역사적으로 유일신교이니 역사왜곡은 =_=;

--
There's nothing so practical as a good theory. - Kurt Lewin

--
There's nothing so practical as a good theory. - Kurt Lewin
"하스켈로 배우는 프로그래밍" http://pl.pusan.ac.kr/~haskell/

죠커의 이미지

삼위일체는 유대교의 유일신 사상을 유지하기 위해 나온 것입니다. 유대교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하나라고 주장할 이유가 없습니다.

- CN의 낙서장 / HanIRC:#CN

knight2000의 이미지

유대교는 "일신교"일 뿐, "유일신"교는 아닙니다.

다신교에서 일신교로 바뀔 경우에만, 일신교가 유일신교로 바뀝니다. 보통의 경우는 다신교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죠. 게다가 유일신교에 다신교의 형태가 혼합되기도 합니다. 그것이 크리스트교의 "삼위일체"입니다. 속된 말로 "짬뽕"입니다.
예전에는 유일신교나 일신교가 다신교보다 더 발전한 형태로 보았지만, 오늘날에는 둘 다 장단점이 존재한다고 봅니다.

유대교는 많은 신 가운데 유대 민족이 "믿는 신이 하나"입니다. 그래서 "일신"교이죠. 바이블 구약에 보면 여러 신의 이름이 나옵니다. 크리스트교를 믿으면서 그것까지 부정한다면 저도 할 말이 없습니다. (자기가 믿는 경전을 부정하는 사람과는 대화할 필요가 없겠죠!)
그런데 크리스트교는 다른 신을 부정하고 "오직 하나뿐인 신"을 믿습니다. 그래서 "유일신"교입니다. 바이블 신약에 보면 "신의 이름"이라는 말은 나오지 않고, "귀신의 이름"이나 "우상의 이름"이라는 형태로만 나옵니다. 다시 말해 크리스트교에서는 "신은 오직 하나다"라는 가정 아래 교리를 만들었습니다.

p.s.
저 역시 '교회'라는 곳에 나가기는 합니다.

===== ===== ===== ===== =====
knight2000 of SALM.
SALM stood for SALM Ain't a Life Model.
SALM is not the life model, but SALM is just th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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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agrd의 이미지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을 이단이라고 기독교에서 쫓아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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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niris의 이미지

쪽팔리니까 니케아 공의회에서 말맞춘거 아닌가요?

lacovnk의 이미지

결론 내리기 어려운 문제를 너무 쉽게 단정지은 것 같습니다 :(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예전에 예수는 죽은게 아니라 다른 나라로 망명해서 결혼해서 자손을 낳았고 그 자손이 아직도 존재한다고

하더군요. 그에 대해서 소송도 있었다는 군요. 사실인지 아닌지는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http://mfiles.naver.net/68b95d8292c8a4123f4f/data17/2006/5/22/270/%BF%B9%BC%F6%C8%C4%BC%D519820220_6%B8%E9-kwonkido.pdf

warpdory의 이미지

소설로 쓴 게 다빈치 코드입니다.
프랑스 고대 왕족의 시조가 되었다고 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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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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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H8988L의 이미지

그것은 '성혈과 성배' 라는 책에 얽힌 이야기로 1982년인가? 영국에서 소송이 있었다고 합니다만, 저도 찾아보지는 못했습니다...

그 성혈과 성배가 다빈치 코드의 모태가 되었고 그로 인해서 얼마 전에 성혈과 성배의 저자가 다빈치 코드 저자에게 소송을 건 적이 있었습니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성혈과 성배라는 책 가짜로 밝혀지지 않았나요?
다빈치코드 관련 다큐멘터리를 보면 성혈과 성배라는 책은 어떤 이탈리아(맞나?)사기꾼이
주장한 이론을 근거로 쓰여졌다고 본것 같아서요

sDH8988L의 이미지

기존에 공고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사상에 딴지를 걸었다고 하여 그것이 가짜냐 아니냐를 판단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솔직이 이 세상의 어느 종교의 어떤 경전이 '사실' 임이 증명된 적이 있던가요...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는 것일 뿐 그 어떤 종교에도 증명은 없습니다...

큰 종교라고 하여 사실인양 받아들이거나 그걸 권위로 하여 다른 생각을 억눌러서도 안된다고 봅니다...

sheep의 이미지

왜 2000년 전에 로마나 유대종교지도자들은

발견 하지 못하고 지금 발견 되었을 까요?

그때 발견했다면 기독교는 없어지는 것인데요...

참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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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Buenos Aires, Argentina
No sere feliz pero tengo computadora.... ja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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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agrd의 이미지

심심하면 나오는 낚시입니다.

예전에는 기독교에서 저런 낚시를 했는데,

성스런 십자가 나무쪼가리라든가 (지금까지 발굴된 십자가 나무쪼가리를 다 모으면 노아의 방주도 만든다나?)

이젠 반대쪽에서도 벤치마킹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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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의 이미지

그당시에 나라의힘을하나라 모으기위해 중앙권력에의해 계획되어 만들어진종교라나...어쨋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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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ep의 이미지

결국엔 무엇을 믿느냐의 차이입니다..

전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를 믿겠습니다...

예수의 무덤이 발견됐던 그들이 뭐라고 하던 제가 믿는 예수님은 살아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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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ight2000의 이미지

Sheep wrote:
예수의 무덤이 발견됐던 그들이 뭐라고 하던 제가 믿는 예수님은 살아계십니다...

당신께서 믿는 예수 님은 당신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실 터입니다.

괜히 저런 사실을 두고 잘못된 사실을 유포하네 어쩌네 하고 논쟁에 끼어드는 순간 "스스로 시험에 들 뿐"입니다.

p.s.
저야 항상 시험을 벗어나지 못하기에 별로 신경 쓰지 않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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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miss의 이미지

평소에는 기독교에 별 관심이 없는 분들이 이런 뉴스가 나오면 관심을 가지시더군요. 이왕이면 기독교의 내용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시면 더 좋을 듯 하네요...

http://lordmiss.com DDT, BMDRC

sDH8988L의 이미지

물론, 저런 가쉽성 기사보다 기독교의 내용에 관심을 가지면야 좋겠지만, 솔직이 말해서 어떤 특별한 개기가 있기 전에는 아무리 교리를 들어도 수긍이 가지 않습니다... 신성이란 그런 거죠...

어떻게 논리적으로 설명이 불가능합니다... 사실 유일신교에서는 내용보다는 교주의 신성에 초점이 맞춰 있으니까요...

knight2000의 이미지

이번에 발견한 무덤이 꼭 그 예수의 무덤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뭐 이런 생각이 먼저 듭니다.

p.s.
이런 낚시가 옛날부터 많았습니다.
가장 유명한 낚시가... "아라라트 산"이죠. 노아의 방주가 닿았다는 산인데... 이게 터키에 진짜로 있습니다.
문제는 "노아의 시대"에는 "아라라트 산"이 아니었죠. 터키에 있는 "아라라트 산"은 14세기 이후에 정해진 이름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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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H8988L의 이미지

그래서 기사에 보면 예수는 그 당시 흔한 이름이지만, 가족 전체의 이름이 같을 확률은 상당히 낮다고 한 거죠...

아무리 흔한 이름이라도 가족 전체가 다 그 흔한 이름으로 하는 것은 절대로 흔한 경우가 아니죠...

거기다가 그게 성경에 나온 인물들의 이름과 정확히 일치한다면, 그건 정말로 작은 확률이 될 겁니다...

warpdory의 이미지

약간 먼 얘기지만,
19세기 말까지 일본의 귀족이 아닌 평민은 성이 없었지요. 그리고, 사람 이름은 일랑, 이랑, 삼랑 - 첫째 아들, 둘째 아들, 세째 아들 - 이런 식으로 있었습니다. 예전에 많이 봤던 김태랑이라든가 공태랑의 태랑은 첫째 아들이라는 뜻이고, 치로 또는 지로는 둘째 아들 정도가 됩니다.

대충 그래서 이름은 이런 식이 됩니다. "대나무밭 입구집 세째 아들" 이런 거죠. 이게 19세기 말에 평민에게도 성을 부여하면서 "대전삼랑" 이런 식으로 한자로 쓰고 - 한글로 썼습니다만 대충 봐 주세요. - 대전은 성, 삼랑은 이름이 되는 거죠.

즉, 그전까지는 대나무밭 입구집 애들 이름은 일랑이, 이랑이, 삼랑이 .. 고 한 100 미터 떨어진 집 애들 이름은 태랑이, 이랑이 삼랑이 .. 이렇게 됩니다.

유태인도 비슷했습니다. 성이 없었으니까요. '누구의 아들 아무개' 이런 식이었죠. 반지의 제왕에서도 아라곤도 '누구의 자손 아라곤' 이라고 불리지 않습니까 ? 그리스 신화에서도 비슷하게 부르죠.

저런 점에서 볼 때 가족 전체가 비슷한 이름일 가능성이 그리 희박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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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가도 예수님 무덤이 있다고 하더군요. 어느 무덤이 진짜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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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사용자의 이미지

거기가본 많은 학자들이 그런것쯤은 다고려했겠죠...
설마 그런거도 생각안해보고 예수무덤이 맞다고 그렇게 확신했겠어요..

그리고 무덤을보아하니 그냥 평민의 무덤이 아닌걸로 보이던데요..
평민무덤이라면 그렇게 잘보관되어있지도 않았을것같고요.

warpdory의 이미지

예수의 아버지는 목수였고...
예수도 30세까지는 목수였습니다.

목수면 평민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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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중학교 다닐때 세계지도를 보면서 생각한게 있는데...
지브롤타해협(지중해 입구)이 육지였고 포르투갈쪽과 모로코쪽이 붙어있다고 생각했었죠.
그리고 지중해는 건조한 기후라서 그곳엔 바닷물이 없었구요.
그렇게 살다가 어느땐가 지중해 입구가 갈라지면서 바닷물이 밀려들었고. 노아의 방주는 밀려서 아라라트산까지(지중해입구의 반대편 끝) 올라간거구요.
그러니까.. 비가와서 홍수가 난게 아니라 바닷물이 밀려들었다는게... 제 생각..
음..... 좀 유치하죠?

cinsk의 이미지

전 종교를 믿지 않습니다만, 여태껏 예수/부처(님) 관련된 기사를 볼 때마다 소위 낚시글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군요.

풀잠자리알 -> 우담바라
XXX에 나타난 (남자) 얼굴 -> 예수님 얼굴
YYY에 나타난 (여자) 얼굴 -> 성모 마리아 얼굴

25년 전에도 풀잠자리알이 우담바라로 알려져 있다는 내용을 어린이용 책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 아직도 우담바라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특히 작년부터 올해까지 제 기억으로는 국내에서만 4번이 넘었던 것 같군요). 설령 그것이 풀잠자리알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3000여만에 한번 꽃을 피운다는 우담바라가 국내에서는 일년에 두어번씩 나타납니다. 희귀한 난초에 꽃이 피었다는 뉴스가 희소성이 더 뛰어날 듯 합니다.

또 한가지, 예상하지 못했던 곳에 사람의 얼굴과 비슷한 무늬가 발견되면, 왜 항상 예수님/마리아 얼굴이라고 하는 것일까요? 뭐 그렇게 발표해야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더 관심을 보이겠지만 말입니다. 사진술이 없던 시절에, 예수님/마리아의 실제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아는 사람도 없을텐데요.

종교에 심취하신 분들에 제 글을 읽으면 화를 내실지도 모르겠지만, 비종교인으로서 이런 기사는 쯧쯧~ 혀를 차게 만드는 군요.

--
C FAQ: http://www.eskimo.com/~scs/C-faq/top.html
Korean Ver: http://www.cinsk.org/cfaqs/

yuni의 이미지

아주 간단한 겁니다.
이땅에 태어난 아기예수의 몸은 다른 여느 아기와 다르지 않았을 겁니다.

이유는 간단하죠. 최대한 믿음을 가지게 할 대상과 비슷하게 생겼을 겁니다. 그쪽 동네에 갑자기 눈파랗고 금발의 아기도 아니고 그냥 지금의 중동사람들 처럼 생겼을 겁니다. 그리고 저처럼 황인종도 아니었을 것이고, 까만 아프리카 사람도 아니었을 겁니다.

신의 아들로 태어났던 아니던, 그 아기예수는 여느 아기와 꼭 같았을 겁니다.

그리고 성경에 여러가지 이적이 일어나죠. 죽어서 썩어가는 사람을 살려내고, 병자를 치료하고, 오병이어에 이르기까지.

그렇지만 인간의 세상에서 살기위해선 먹고, 마시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신의 아들로 이세상에 온것은 증명 할 길도 부정할 길도 없습니다. 따라서 저 발견은 예수의 신성을 해치기 보다는 오히려 그 존재에 대한 증명이 되겠네요. 어쨌던, 2000년 전의 예수의 존재에 대해선 증명이 된 셈이네요.

그럼, 마지막 죽음과 부활에 대해서 기독교인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최후의 심판 뒤에 죽은자가 일어나고, 영생을 얻을때 말입니다. 자신의 육신을 다시 얻고 싶으세요? 저 한테 이렇게 물으시면, 지금 장난하세요 라고 답변하고 싶습니다.

그럼, 18세 꽃다운 나이에 죽은 사람은 항상 그 청춘으로 살고, 90살에 노인으로 죽은 사람은 그럼 그 얼굴로 산다는 말입니까? 그럼, 성형은요? 그럼 죽기전에 다이어트 엄청 하고 몸매 가꾸로......

그럼, 십자가형을 당한다음에 그 육신을 끌고 하늘나라로 갔다고 믿습니까? 그래서 무덤이 발견되니 믿음이 약해지시나요?

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성경은 하루하루 쓰여진 일기가 아닙니다. 그 동시대에 예수라는 선생을 모시던 제자들이, 그 당시엔 선생으로 따르고 있지 않나요? 그런데 다 지나고 보니 하나님의 아들이고 그 구약부터 오기로 한 메시아였다는 것 아닌가요?
하나님의 아들이었다는 사실을 굳게 믿었다면, 유다 같은 제자가 나올 수가 없죠. 아마 잡혔을때 결사항전으로 다 순교했을 껍니다.

그런데 마지막 서비스는 정말 기가 막히죠.
몸이 없이 죽은 뒤에 나타나면, 귀신이죠. 제자들 다 놀랍니다. 그런데,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죠. 그래서 보니까 귀신이 아니죠.
그 다음에 의심은 바로 지독히 비슷한 사람이죠. 그럴때 못자국 보여줍니다. 십자가에 못밖힌 그 예수라고 합니다.

죽어서 섞어가는 육신도 살립니다. 십자가에 못밖힌 다음 장사 지낸 육신에 집착할 필요가 없는 신의 아들이죠. 장사지낸 육신 따로 하늘나라 간 지상에서의 육신과 다른 몸따로. 믿음이 흔들릴 일도 아닌 것 같은데요.

믿음엔 이유가 없습니다.^^

중세에 제가 이런 말을 했다면, 종교재판에서 사형깜입니다. 세상 많이 좋아 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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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간이 덜 영글어서 실수가 많습니다. :-)
=====================
"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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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
"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솔직히...
신이 머하러 지구에 내려와서 죽고 할까요..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면 그럴리가 없죠...

자꾸 그렇다 믿어라 의심하지마라 이런식으로 말을 지어내고 이유를 만들어서그럴듯하게(그럴듯하지도 않지만)하지만..

솔찍히 무슨신의 아들이 머하러 사람으로 태어나 죽었다 살아나고 병자고치고 머하러그래요...

진짜 신이라면 다자기가만들어놓고...장난하는거도 아니고..

지안믿는거도 다 자기가 그렇게 만들어놓고 지안믿는다고 지옥보낸다는게 말도안되고..ㅡㅡ;

sDH8988L의 이미지

종교적으로 생각하는 능력과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은 현저하게 다르다고 느끼는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그냥 보통 대화를 하면 전혀 다를 게 없는 사람들인데도 종교 이야기를 하면 저 사람이 내가 알던 그 사람인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죠...

특히 의심없는 믿음을 강조하는 종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직접적인 이름을 거론하기는 그렇지만 창조XXX 라는 곳은 종교를 과학으로 설명하려고 노력하는 곳인데요...

가만히 보면 상당히 어이없습니다... 차라리 이슬람의 '인샬라'가 수긍이 갑니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중요한 건 아니지만 이런 문제는 늘 비종교인들의 논쟁이 되는 것 같네요. 저도 비종교인이지만 힌트를 드리자면,

당신 인생의 이야기(테드 창)에 수록된 "지옥은 신의 부재" 정도가 가장 현대적인 의미에서 적절한 기독교관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교인도 한 번쯤 읽어볼만한 소설이죠. 원 장르는 SF입니다. 가볍게 읽으시면 재미있으실 듯. :)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더불어 예수의 무덤은 물론이거니와 예수 동생의 관이 발견됐다는 이야기도 애저녁부터 돌던 이야기입니다. 노아의 방주 발견이나 예수의 혈친 발견 등의 이야기도 있죠 이런 건 그냥 이슈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 이야기 참 많죠, 게다가 막달라 마리아는 많은 전설에서 프랑스나 영국으로 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정말 그곳에서 사망했을 가능성이 좀 더 높습니다. 거기에 같이 묻혀 있으면 그게 더 이상하죠.

이런 이야기 꽤 많은데, 이런 건 그냥 쉽게 믿으시면 바보되기 딱 좋으니 그냥 재밌는 일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수퍼 스타이니까요. 그런 사람이 자식도 없이 죽어갔기보다는 정통성을 이은 자식이 있어서 구원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나, 그가 정말로 존재했었다는 눈으로 볼 수 있는 증거를 발견하고 싶은 마음이나 그런 것이 맹신의 지름길이겠죠. 실질적으로 다빈치 코드가 남긴 충격은 막달라 마리아와 예수가 연애를 했을지도 모른다는 가설보다는 예수의 혈육이 지금 이 땅에 살아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의 충격이니까요.

일례로, 영국 왕실이나 프랑스 왕실이 예수와 피가 통했다고 주장을 하기는 합니다. :D

hoyaabc의 이미지

거의 기독교를 증오에 가까운 분들이 몇분계셔서 제대로 된 설명하나를 하겠습니다.
성경에 예수님은 부활해서, 하늘로 가셨다고 했습니다. 그렇기, 예수님이 누군가와 결혼했다는것은
성경과 정면배치됩니다. 기독교는 성경중심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진짜로 예수님의 자식무덤이 발견됐다고 한다면, 엄청난 사건입니다.

구약과 신약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 입니다.
우선 삼위일체(성부,성자,성령은 하나이다.)라고 합니다.
구약은 하나님(성부)과 이스라엘의 이야기입니다. 신약은 예수님(성자)의 이야기입니다. 성경이후는 (성령)의 시대(지금)입니다.
그래서 성경에 기적은 하나님과 예수님 이외에 사람들에게 자주 일어나지 않았지만,
성령의 시대인 지금은 기적이 너무 자주 일어나지요.(교회얘기로나마 들어본적이 있을겁니다.)
예수님이 산제사로 돌아가신후로는 모든인간에게 성령이 임했습니다.(논리적으론 모두가 기적을 할수 있다는 겁니다.)
물론 교회에서 기적이야기들중에 거짓도 있습니다. 부흥회 한번만 가봐도 기적같은 이야기를 들을수 있습니다.
진실인지는 자신이 조사해보면 알겠지요.

최후의 심판에 부활한다는 것은 육체적이라고 볼수 없지요. 인간의 몸은 (성부),(성자),(성령)과 같은 혼,육신,영 이렇게 세부분으로 나뉩니다.
혼은 동물도 가지고 있지만, 인간이 특별한 것은 영이 있어서라고 합니다.
결국 부활한다는것은 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외모가 어떤지는 육의 모습이랑은 다르겠지요.
영화 매트릭스에서 매트릭스 밖에 세상은 다르다는것을 알고 있는 인간이 몇명이나 되었나요?
어차피 인간의 무지함으로 혼자 이론적으로 맞춘다는것이 불가능 한겁니다.
믿든지 안믿든지는 자유의지(프리윌)를 가진 인간이 결정할 뿐입니다.
창조과학론도 위에 나온듯 한데요.
어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성경에 나온 이야기는 현실적으로 말이 안됩니다.
링이라는 소설 3편에 보면, 미생물이 진화해서, 한단계정도 업그레이드 할 가능성이 셔틀우주선 그냥 허공에 던져서 완전 조립될 확률이라고 하더군요.
그걸 믿는건 더 현실적으로 말이 안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의 이야기를 믿는것이 믿음입니다. 그리고 그 믿음은 쉽게 얻을수 없습니다. 쉽게 다 같이 천국에 가는건 기독교인 저로서도 싫습니다.
선택받은자는 특별한겁니다.

sDH8988L의 이미지

허허...

>> 쉽게 다 같이 천국에 가는 건 기독교인 저로서도 싫습니다라...

머 믿음은 개인의 소관이라 뭐라 할 생각은 없지만, 원수를 사랑하라한 예수님께서 그런 생각을 가지신 님을 선택할 지는 상당히 의문이네요...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거 참... 쉽게 다 같이 천국 가는 것이 싫단 말인가요? 그렇다면 천국 들어가는 티켓 따 놓고도 자진해서 지옥으로 중생구제하러 들어간 지장보살 같은 스토리는 기독교인들에게는 도통 가슴에 와닿지 않는 얘기겠군요.

천국이란 것이 도데체 무엇인지요? 지옥이라는 것은 도데체 무엇인지요? 허황된 지옥/천국이라는 믿음, 달리 말해 이단격 믿음에 스스로의 영혼을 맡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예수가 부활했든 하지 않았든 그것이 무엇이 중요하나요? 예수가 부활해야만 신성이 증명되는 것이고 예수가 생로병사의 인간의 삶을 살다 갔으면 그는 일개 인간에 불과한 것인가요?

기적이라는 것은 죽었다 살아나거나 물 위를 걷거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유명한 얘기 있잖아요? 예를들어 원수가 왼쪽 뺨을 때려면 오른쪽 뺨도 대어 주라는 얘기가 예수님 말씀 아니겠어요? 그런 사랑에 대한 믿음을 실제 스스로 행동으로 보여 주었고 그렇게 했을때 원수가 자기의 잘못을 깨닫게 되는 일이 실제 일어난 것이 예수님이 보여준 기적입니다. 죽지 않고 수명을 연장하고 물위를 걷거나 하는 기적은 도가쪽 기수련만 열심히 해도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이런건 기적이 아니에요. 인생의 근본적인 비극을 transform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미안하지만 교회에서 열심히 기도하는 사람들 보면 거의 대부분은 우상을 하나님으로 착각하고 열심히 손바닥만 비비고만 있습니다... 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신이 믿고 있는 천국은 도데체 어떤 천국인가요? 질문 몇가지만 해 보죠. 천국에 못가면 지옥에 가는 것인가요? 혹은 지옥에 간다면 천국에는 못가게 되는 것인가요? 천국에 오래 있다보면 지옥으로 빠질 가능성은 없는 것인가요? 사랑하는 두 사람이 죽고나서 한사람은 지옥, 한사람은 천국에 갔다면 천국에 간 사람은 그래도 영원히 행복한 것인가요?

비신자가 지나가다 몇마디 적어봤습니다. 쩝...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제가볼땐 님이 참.. 불쌍합니다.

그렇게 이기적이다못해 남도 같이 잘되는 꼴을 못보는 사고방식으로 무슨 천당가려하세요..
신이 무슨 자기믿으면 천당보내주고 안믿으면 지옥보내주고 그럴줄아세여?
그래서 님은 무식하게 인간이 만들어낸 그말 곧이 곧대로 믿으셨나보네요..

하나 웃긴소리죠... 님은 마치 80년대 유행처럼번지던 행운의 편지를 믿고 퍼트리는거나 마찬가지에요.
이편지는 행운의 편지요.. 그러나 퍼트리지않으면 당신죽을줄아시오..
행운의편지는 얼어죽을... 불행의편지구만...예수? 인간을구해? 멀구했다는거요.. 자기안믿는사람
지옥이나 보내겠다고? 그딴사고방식가진게 신인가여? 정말그랬다면 일개 사기꾼의 협박에 지나지 않소.

자신의 배를채우기위해 협박조의 믿음을 퍼트려... 그말을 그대로 믿는 님이 참으로 불행해보입니다.
나중에 정말죽어 하늘나라갔더니.. 신이 "네이넘 내가언제 그런말했냐.." 하면어쩔꺼요...
너이넘 사기꾼말에 속아 못된짓만했겠다?.. 어디 맛좀봐라 하면 어쩌실라고.?

엉뚱한데 시간낭비에 돈퍼주고 지옥가지마시고... 걍 열심히 차카게 살아여.. 그럼천당가여..

dorado2의 이미지

// 거의 기독교를 증오에 가까운 분들이 몇분계셔서 제대로 된 설명하나를 하겠습니다.

제대로 된 설명 맞나요? 반감만 느네요 이거
선민사상에 예수천국, 불신지옥 까지 내용이 아주 볼만하네요.

주기도문 외우기 싫어 교회 문턱에서 돌아섰지만
믿음, 소망, 사랑은 알고, 원수를 사랑하란 말도 압니다.

성경만 곧이곧대로 보고 곡해해서 비신자를 배타하는게 예수님 뜻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천국 잘 가세요. 님같은 분만 모이면 볼만하겠습니다.
예전 역사에서 보듯 서로 믿음이 맞니 틀리니 싸우다 또 갈라지려나요.

ㅡ,.ㅡ;;의 이미지

"미생물이 진화해서, 한단계정도 업그레이드 할 가능성이 셔틀우주선 그냥 허공에 던져서 완전 조립될 확률이라고 하더군요.
그걸 믿는건 더 현실적으로 말이 안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말대로라면 미생물이 더빨리 진화못한게 의문스럽군요..

우주선 부품 허공에 던져 완전 조립될학률 얼마나될까요..
계산해봅시다.
부품나사를 조인다거나 뗌질해야하는것등은 생략하기로하죠..애초 확률이 없는것이니까.
1/부품위치(X x Y x Z)(^승)부품갯수 가되겠군요..
부품은 평균 0.1mm 의 오차범위내로위치해야한다고 치면..
허공을 1km^3 으로생각하면 10의21승 의 부품갯수백억개라치면 10의10

도합 10의31승

생명체가 탄생하기위한 별을시도횟수라보면
우주의 별은 관측가능한 범위내에 있는 은하들만도 수천억개..은하내부에만도 수천억개의별들..
대략눈에 들어오는 별들만해도. 20^22 승도 넘는다. 이수만은 별들은 미생물이 진화를 거듭할수있는텀
미생물이라면 1시간에 수백번도 더할테고 포유류도 1년이면 한텀이 지날수있다.
별들의 나이를생각하면 역시 수백억텀은 지난다.
여기까지만하더라도 우주선조립확률 1/10^31 보다 높게된다.
더구나 지구에서만도 그런 진화를 반복하는개체수들만도 수천억보다훨씬?많은 수가 동시에 시도되니.
이는 아직까지 인간밖에 탄생하지 못한것이 매우불운한것이었을지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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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헛 부품회전을 생각못했다.. 부품의각이 0.3도 오차 내로 존재한다면 대략 10^3^2 = 10^6추가되면
10의37승이다.. 어쨋든 충분히 이보다훨씬많은 진화의 기회가 주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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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bank의 이미지

캐머런 감독이 예수를 주제로 새로운 영화를 한편 찍는다는 건가요?
거참... 선전한번 요란하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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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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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xx1의 이미지

만약 찍는 다면 어떤 스타일이 될 것인지 궁금합니다.
저는 트루 라이즈나 예전에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각본을 쓴 람보 2(Rambo: First Blood Part II) 처럼 로드무비 스타일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람보 2는 각본을 받은 실버스터 스텔런이 1인 액션 활극으로 바꾸었다고 하더군요.
아니면 에일리언 2(원제: Aliens)같은 것도 괜 찮을 것 같습니다.

P.S. 쓰고 나서 보니 전부 좋다는 식이군요. -_-;;
P.S. 람보 2 관련 참고 링크입니다.
http://en.wikipedia.org/wiki/James_Cameron#Rambo:_First_Blood_Part_II
http://www.amazingcameron.com/biography.html - Introducing Arnold 부분에 나옴.
http://dvdprime.dreamwiz.com/bbs/view.asp?major=MC&minor=C1&master_id=15&bbslist_id=832730 - 글의 3의 중간, 6번에 관련 내용 언급.

chpjy의 이미지

허참...

2000년 전에도 유대인들도 예수님의 시체를 다른곳으로 제자들이 빼돌렸다고 소문을 퍼뜨리더만..

이제는 무덤이 있다고 하고 또는 결혼했다고 하고 등등...

사실 진짜 비싸고 가치있고 귀중한 것일 수 록 가짜가 많습니다.

값지지 않는 싸구려는 가짜를 잘 만들지 않죠.. 위의 소식은 그만큼 예수님이 진짜로 계셨고 매우 귀중한 분이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가짜라고 하면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겠죠..

소문이야.. 이것 말고도 찾아 보면 엄청나게 많습니다. 예수님이 육체라든지 등등......

가짜라고 생각하고 증거를 찾으면 엄청나게 많을 것입니다.

그럼 뭐합니까? 그게 자신의 인생에 도움이 됩니까? 행복한 삶을 살게 해 줍니까?

자신이 믿기 싫으니 것을 증명한 것한 것외에 뭐가 이익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예수님이 오신 것은 우리를 위해서 온것입니다. 자신을 찬양받기 위해서도 아니요

이세상에 종교를 만들기 위해서 오신 것도 아니요 숭배받기 위해서도 아닙니다.

예수님을 높여야 높여지시는 것도 아닙니다. 그분은 그 자체로 이미 높으시기때문에 그런 높음을 우리 인간에게 받으실

아무런 필요가 없습니다.

아버지가 나를 낳으셨고 내가 아버지로 인정해서 아버지라 불리는것이 아닌 낳고 기르셨기 때문에 아버지 이신 것이지요

예수님이 우리의 창조주라고 하신다고 인정해야 창조주가 되시는 것이 아니고 그냥 사실이 그러니깐 창조주이시죠.

사람에게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으시는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오직 누구가 한번 목숨이 다하는 날이 반드시 오고 그 후에 반드시 심판과 그에 상응하는 댓가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받기 원하시지 않으시는 사랑만이 있습니다.

그 것을 간절히 원하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하나님의 편지입니다.

소문이라.. 몇년갈까요.. 한 10년 아니면 100년... 아마 20년정도 지나면 이런 소문도 사라질 것입니다.

믿는 분들은 요동하지 마시고 그냥 무시하세요.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Quote:

오직 누구가 한번 목숨이 다하는 날이 반드시 오고 그 후에 반드시 심판과 그에 상응하는 댓가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받기 원하시지 않으시는 사랑만이 있습니다.

그 것을 간절히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목숨이 다하지 않거나 죽음 후에 심판이 없다면 그 사랑은 필요 없어도 되는 것인가요?

여기에 잘못 믿는 기독교의 함정이 있습니다. 무엇인가 condition이 하나 있어야 if then 식으로 전개되는 얘기는 condition이 제거되면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에 이것이 생사를 초월하는 소위 신의 영역에 속하지 못합니다. 보통은 이런 condition을 "죽음 이후"로 설정해서 빼도박도 못하게 믿도록 만드는 것이 종교 사기꾼들이 주님의 어린양들을 현혹하는 대표적인 수법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예수님이 높은 분이라구요? 성경말씀에는 항상 낮은데로 임하시라고 하지 않았나요? 그리고 이렇게 낮은데로 임하다 보면 그것이 높은 존경으로 이어지기 마련인데 여기에 원래부터 높고 원래부터 낮고의 구분이 어디 있나요? 이미 예수님을 높은 분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오류로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것이지요.

같은 얘기이지만 불가쪽에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표현을 쓰죠. 일견 아주 오만해보이는 표현입니다만 결국 예수님이 높은 분이라는 얘기와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동네는 천상천하 유부처님독존을 핑계로 중생을 구제할 사람과 구제못할 사람으로 차별하지는 않더군요.

기독교는 원래 배타적인 교리가 중요한 특성이지만 이런 상황에서 믿지 않는 자들을 배척하는 태도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모든것이 믿어야 해결이 된다는데 집착하다보니 왜 사람들이 이것을 믿지 않을까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믿지 않는 사람들은 지옥에나 가게 될 것이라고 단순화 시켜 생각하는 경우가 너무도 많습니다. 과연 이런 것이 교인이 취해야 할 태도일까요? 진지하게 고민해 보십시오.

참고로 저는 종교가 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흔히들 하는 오해중에 하나가
"천상천하 유아독존"에서 '我'가 불교의 교조 석가모니 개인을 의미한다고 여기는 것입니다.
만일 이 어귀를 이렇게 해석하는 불교학자나 스님이 있다면 사이비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것의 올바른 불교적 해석은 '我'를 '모든 존재'라고 해석해야 합니다.
즉, 중생 스스로 자신이 존귀함을 자각하라는 의미라고 해석해야 합니다.
불교는 절대, Never 석가모니를 신성시하는 종교가 아닙니다. 현실적으로 그렇지 않은것이 안탑깝습니다만...

knight2000의 이미지

흠... 라틴어랑 비슷하군요. 라틴어 'ego'(에고)는 '나'라는 뜻이지요.
그런데 '이기심'에서 '이기'를 가리키기도 하고,
'존재'(모든 존재)를 가리키기도 하죠.

p.s.
석가모니는 '신'(전능자/절대자)가 아닙니다. '득도자'일 뿐이며, 하나의 '본보기'일 뿐입니다. 또한 '선각자'(먼저 깨달은 사람)일 뿐이죠.
불교에서 '신'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며, 오히려 신이 '사바'를 수호하거나 파괴합니다. 그렇다고 '부처'가 '믿음의 대상'이지도 않습니다. 불교는 믿음의 종교가 아니라 '깨달음의 종교'이며, '구도의 종교'('과정의 종교')입니다.
'해탈'이라는 결과는 모든 인과로부터 비롯하는 '과정'일 뿐이며, 또한 그것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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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M is not the life model, but SALM is just th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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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yaabc의 이미지

제 소견입니다. 소견과 기독교 기본방침-성경을 혼돈하시는듯한데,
한국사람들은 기독교인이 저러는거보니 믿을것이 못된다라는 식을 자주 얘기합니다.
웃기는 이야기죠. 기독교인은 전부 예수님이 아니라는 겁니다.
예수님을 닮기를 원하는거지요.
물론 제 생각이 잘못됐다는것은 알지만, 그것은 이론이고, 실체는 아직까지는 제 마음에 합하지 않다는겁니다.
한국 교회가 믿으라고 강요하는것 자체도 잘못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필요없습니다. 복음을 전한후 변화는 프리윌(한국말로 뭐라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군요)
자유의지정도로 해석하면 되겠네요. 하나님의 선택받은자는 창세전에 정해져 있습니다.
곧 예수님이 당신의 죄를 대신하여, 산제사로 하나님께 드렸다. 그러므로 천국에 당신도 갈 자격이 생겼다라는.
복음을 전했다면, 기본적인 의무는 다한 겁니다. 단지 사람의 사랑, 정 이런것때문에,
아무래도 한명이라도 더 구원하겠다고 열심히 전도하는게 한국교회라고 생각합니다.
그 방법론에서 지나쳐서 반감을 사서 교회에 더 안갈수도 있고, 갈수도 있겠지요.
천국에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건 천국이 아니다라. 맞는 말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그건 사고의 틀에 박혀있는 것일수도 있지요.
모르는 세계는 아무것도 예상할수 없습니다.
인간의 태어난 목적은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함입니다. 천국이라는 곳은 찬양하기 합당한 장소이고,
찬양할수 있기에 기쁘다는게 성경적 해석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기타부수요소는 가 봐야 알겠네요. 저역시 의문은 많습니다.
천국도 계급사회입니다. 그럼 계급이 있으면 시기,질투도 있을텐데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정말 천국이 행복할까? 역시 가봐야 알겠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라 해서 사랑해야 기독교인은 아니죠.
그리고 그것을 따르지 않는다고 해서, 그 종교가 잘못된 것도 아니죠.
세상에도 법이라는 것이 있고, 우리는 마땅히 지켜야 하지만, 사소한 부분 안지키고, 살아도
제제를 받지 않을뿐 아니라, 죄의식을 못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중요한것은 여전히 법은 법이라는 것입니다.
구약에서는 믿지 않는자들은 무찔러서 죽일 적이었습니다.
신약으로 넘어오면서, 원수까지 사랑하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시면서,
구약을 추구하던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부정한 것입니다.
여전히 유대인들은 그들이 지키는 일요일날은 아무것도 안합니다. 심지어 엘레베이터 버튼 누르는것도 일이라고
하지 않는 독종 유대인들도 있습니다.

knight2000의 이미지

hoyaabc wrote:
곧 예수님이 당신의 죄를 대신하여, 산제사로 하나님께 드렸다. 그러므로 천국에 당신도 갈 자격이 생겼다라는.

갈 자격은 예수와 상관없이 처음부터 있었습니다.
바이블에 안 그런다고, 예수를 통해야만 한다면...
저도 묻겠습니다.

예수 이전에 살았던 사람은 모두 지옥에 있습니까?

p.s.
가십(gossip)은 뜬소문일 뿐이며, 소설은 거짓말일 뿐입니다.
KLDP의 사람들은 대부분 가십으로 보는데, 열 내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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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예수교가 들어가고 아직 세가 불지 않았을 때, 주변에서 그런 질문을 하자 '그렇다'고 답했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덕분에 그 지역에서 예수교는 몰살당하고 탄압의 대상이 되었죠. -_-; (교과서에서 본 내용같은데 정확한 사료는 못 찾겠습니다)

hoyaabc의 이미지

양을 제사로 드려야 했습니다. 주기적으로
그러므로써 자신의 죄를 속죄하고, 하나님과의 채널을 유지했죠.
굉장히 그 절차들이 까다롭습니다. 레위기나 기타 구약성경쪽을 보면,
신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하는 자잘한 절차들이 구구절절 나오죠.
믿기만 한다고 천국에 가는것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선택받은 이스라엘 사람 이외에는 천국에 가는게 쉽지 않았죠.

하지만,
예수님의 산 제사로 그의 몸을 받침으로써,
신약 이후 사람들은, 제사를 드릴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이방인(비유대인)에게도 기회가 크게 열린 것입니다.
단, 예수님을 통해야 한다는 새로운 룰이 생겼죠.
역시 제사(예수님)를 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열내는 것이라기보단, 단지 잘못된 정보나, 하나님, 예수님에 관해서,
이상하게 얘기하는것을 그냥 지나치질 못하는 성격입니다.
그렇다고 교회에 열심히 다니는 할렐루야 군단 역시 아닙니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너무 어거지 떼붙이시는거 아니에여?

예수가 무슨 산제사로 몸을바쳐여.. 그냥 그시대상황으로봐서 반역자라서..죽은거져.

그리고무슨 양을 제사로했다고 죄가용서되고 해여. 양으로제사지내면되고 염소로제사지내면 안되나여?

말이되는소리해여.

이스라엘늠들이 만들었으니 지늠들이 선택받았다고 했겠져.. 얼마나 우스꽝스럽나여..

우리는 단군 하느님아들 천손의 자손들이에여. 한마디로 이스라엘따위보다 차원이다르져..

게네들보면 까불지마라고 해줘야해여.

무슨말도안되는 아직도 그런 천당이있네없네 그런거 믿나여? 너무 유치하자나요.

죽는게 그리도 두렵나여? 죽었다 깨어난사람말에 의하면여..

죽어서 예수봤다는사람아무도 없어여.. ㅡㅡ; 저승사자하고 옥황상제 만나고 왔다는사람들이 많아여...

죽었다 깨어난사람 옛날에 우리옆동네 할머니도 있었어여..

믿을걸믿으세여.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양이 없는 사람들은 그럼 제사를 못드렸던 건가요?

저도 질문 하나를 던져보죠. 기독교가 한국에 많이 전파되기 전에 한국의 아낙네들, 우리의 어머니나 할머니 되는 분들은 정화수 한 그릇을 떠놓고 사당 앞에서 새벽 기도를 하곤 했습니다. 이렇게 믿음을 가지셨던 분들은 그럼 천국에 갈 수 없었던 것인가요?

knight2000의 이미지

예수 이전이라는 말은 예수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지금도 "예수 이전"입니다.
지금까지 죽어간 그들은 모두 지옥에 있습니까?

애초에 야훼의 존재조차 모르는 사람에게는 천국에 갈 기회조차 없다는 주장이 바로 크리스트교도의 주장입니다. ㅡㅡ;
어리석기 그지없는 주장이죠.

p.s.
가십을 가십으로 보지 않고 잘못된 정보나, 하나님, 예수님에 관해서, 이상하게 얘기하는것이라고 하시니 계속 상대해 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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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78gd의 이미지

예수가 막달아 마리아와 결혼한뒤 당시 이베리아 반도를 거쳐 현재 프랑스 지역으로 이동한뒤 거기서 생을 마감했다는 이야기는 사실 이미 2000년전부터 떠돌던 이야기입니다. 최근의 일이 아니지요.

다빈치코드나 성혈과 성배등은 책은 그런 전설중 하나를 소설로 쓴것뿐입니다. 사실 예수의 최후에 대한 전설은 정통기독교주의자들과 주장과 다른 수십가지 가설들이 전설로 남아 떠돌고 있지요. 이럴수밖에 없는게 현재의 기독교적인 예수의 모습에 대한 행적과 이미지는 대부분 AD 6C 즈음에야 완성된 것입니다. 그전까지 예수는 그저 선지자로서의 이미지가 강했는데 삼위일체를 주장하는 종파의 주장에 밀려 선지자에서 신의 아들로 격상이 되어버리고 사실상 신이 되어버린 거라서요. 그 주장에 동조하지 않는 수많은 종파가 그이후 이단으로 몰려버려 나름대로 종교전쟁 비슷한것을 거치면서 정리가 된것이라 그 많은 종파들의 주장들은 그저 전설로만 남게되어 버린거라서요.

이미 죽은지 600년이 지나서야 선지자에서 신이 되어 버린 사내이니(공식적으로요. 물론 예수생전시기에도 그를 신의 아들로 받아들인 종파로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전까지의 선지자로서의 행적을 모두 부정하고 신의 아들로서의 걸맞는 모습을 갖추기 위해 이전의 모습을 더욱 과대하게 꾸미고 또 하지도 않은 일을 기적으로 만들며 날조하고 당시 기독교를 공인한 콘스탄티누스 로마황제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그가 믿던 미트라교의 신의 아들의 이야기를 그대로 가져다 베껴버려 현재의 이미지가 되었던거죠.(콘스탄티누스는 평생 미트라교의 신자였다가 천국에서의 영원한 삶을 이야기해준 기독교사제에 말에 혹해 죽음직전 병상에서야 겨우 기독교로 개종하고 죽음을 맞죠.)

미트라교는 원래는 인도지방에서 발생된것으로 추정되는 불교나 힌두종파의 한 갈래로 미륵부처에 대한 신앙이었습니다. 이게 BC 3C즈음 페르시아를 거치며 중동지방의 토착종교를 거쳐 원래 종교와는 다른 변질된 종교가 되고 BC 1C즈음 로마에 들어왔을때는 인도에서의 종교와는 상당히 다른 종교가 되어있었지요.(기독교가 공인되기전까지 서로 경쟁관계의 종교였다가 공인이후 그 유물등이 파괴되어 많은 기록이나 유물들은 남아있지 않지요.)

예수가 그 미트라의 신의 아들이라는 인물의 이미지를 베꼈다고 할수밖에 없는게 그 신의 아들의 이야기를 보면 들어납니다. 그 미트라라는 인물은 태어나기 직전 가장 낮은 곳이라는 마굿간이나 말목장에서 태어났고 그가 태어나기 직전 목동은 천사를 보았으며 그가 태어날때 동방으로부터 세명의 박사가 찾아와 예물을 바칩니다. 그가 태어난 날은 12월 25일이고 그는 어렸을때 박해를 피해 고향을 떠납니다. 그는 어릴때부터 비범해 신전에서 제사장들과 토론을 벌였으며 20세가 넘을때까지는 평범한 인물로서의 행적을 보이다 20세이후 기적들을 행하기 시작합니다. 죽은자를 일으키고 귀신을 쫒으며 병든 자를 낫게하고 물을 술로 바꾸고 광야(또는 밀림이라는 설도...) 에서 대악마의 유혹을 뿌리치고 대각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가르침을 펼치다 모함에 의해 죽은뒤 얼마후 부활해 승천하게 됩니다. 어떻습니까? 당시 기독교보다 100~200년 먼저 로마에 들어와 활동하던 이 종교의 미트라라는 인물에서 이름만 누구랑 바꾸면 너무 똑같다고 느끼시지 않으십니까?

어떻게 당시 이렇게 대놓고 베꼈는데 모를수가 있느냐고 하시지만 이걸 차용하기 시작한것은 6C이후이고 기독교가 공인된이후 로마의 국교가 된뒤 미트라교는 이단으로 수백년간 철저한 탄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민중에게 근근히 남아있던 미트라교의 저력을 이용하기 위해 예수는 철저하게 미트라의 이미지를 차용할수밖에 없었던것이지요.(물론 이건 현재의 카톨릭계열 종파가 이런것이고 다른 종파에서의 예수는 또다른 모습이지요. 바로 다빈치코드에서와 같은...)

종교는 그냥 종교로서 믿으면 될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종교는 종교대로 역사와 고고학은 고고학대로 이해하면 될뿐이지요. 뭐, 저는 무교지만요..-_-(집안은 기독교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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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할 수 있다는 의지와
하면 된다는 신념과
해야 한다는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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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사용자의 이미지

그렇군요... 기독교의 또다른 내막을 알았군요...

대체 기독교란 재대로된게 머가있는지 의문스러울정도네요...

knight2000의 이미지

기독교 바이블 신약은 1세기 말(A.D. 80년 이후)에 기록되거나 정리되기 시작하여, 3세기 초에 완성됩니다.
그러므로 미트라교의 차용도 그 시기에 일어났다고 봐야 합니다.

문제는
1. 예수 사후 50년 이상 흐른 뒤에 기록 또는 정리된 바이블을 믿을 수 있느냐
2. 12사도(정확히는 13사도)의 제자가 아닌 사도(14번째 사도) 바울의 제자들이 정리한 것을 믿을 수 있느냐
이렇게 두 가지입니다. ㅡㅡ;
기독교의 치부 가운데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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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M stood for SALM Ain't a Life Model.
SALM is not the life model, but SALM is just th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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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hiron의 이미지

정말 미친듯이 교회에 열중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방언의 은사도 받았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방언의 은사라는게 매우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지만 저는 일반적인(?)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방언의 은사(즉, 천사의 언어)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목격한 적은 없지만 영어방언의 은사, 중국어 방언의 은사, 피그미족어 방언의 은사로 나타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독교인(기독교가 아닌)에게 실망한 이후로 기독교에 회의를 느꼈습니다. 술을 먹고 이렇게 횡설수설하긴하지만,

종교 자체는 비 종교인이 이해 할 수 없습니다. 2+1이 3이 된다는 사실은 어느 세상에서도, 300만 광년 떨어진 이름모를 은하계에서도 통할 "진리"이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진리가 될 수 없습니다. 2+1이 5가 된다 한들, 7이 된다 한들 전혀 이상할 것이 없을 일입니다. 그것이 4차원의 세계인지, 5차원의 세계인지 아무도 모르지만 하나님이 2+1이 5가 된다 하면 5인 것입니다."

따라서 종교논쟁만큼 어리석은 논쟁도 없습니다.

하나님, 또는 토마스 아퀴나스가 그렇다 하면 그런 것입니다. 다른 이견은 이단이며 쓸모없는 논쟁입니다. 그것은 신자에게만 적용될 뿐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방언의 은사라는게... 이게 사실 사람 홀리기 딱 좋습니다. 이것은 사실 신성이라기보다는 무의식이 의식의 세계로 떠오를 때 나타난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methodology 측면에서 연구에 무리가 많겠지만 심리학자들이 언젠가는 무의식 세계의 분석을 통해 접근을 해 보아야 할 사안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의식이라는것도 의식세계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비종교인이 종교를 이해할 수 없다는 것과 같은 얘기입니다. 하지만, 의식은 무의식이라는 빙산이 수면으로 돌출한 부분에 비유되듯이, 소위 종교적 진리도 현세에서 잘 살펴보면 여러가지 알수 없는 것들에 대해 힌트를 주는 알 수 있는 것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비슷한 접근방법으로 통계적 방법론을 들 수 있어요. 모집단의 분포와 특성은 죽었다 깨어나도 알 수 없는 것이지만 샘플 테스트와 몇가지 가정을 통해서 어느 정도 그 모습을 추측할 수 있는 것과 비슷합니다.

무의식이라는 것이 그렇다면 어떻게 중국어 방언에 피그미 방언... (솔직히 궁금한 것이 그것이 피그미 방언인줄 어떻게 알수 있나요? 피그미 언어를 아는 누군가가 이거 피그미 방언이라고 확인을 해 줘야 했을텐데 말이죠.) 까지 가능한가라는 문제가 생기겠죠. 그런데 무의식이라는 것이 의외로 유전이 잘 되며 대대로 정보가 쌓여갑니다. 부모의 언어와 생활 습관은 아이가 배우기 마련이며 부모는 죽더라도 아이는 그 습관을 유지합니다. 이 아이는 또 자신의 아이에게 이 습관을 의식적으로 무의식적으로 배워주겠지요. 이렇게 따지만 내 무의식에 내가 모르는 언어의 기억이 저장되어 있는 것이 이상하지 않습니다. 다만 내가 의식적으로 retrieve 하지 못할 따름이지요. (인지 심리학쪽에서 key가 있어야 long term memory에서 기억을 끄집어 낸다는 이론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어떻게 완전히 다른 언어의 기억이 남아 있을 수가 있는가? 당장 한국인만 생각해봐도 몇 세대 전의 언어는 지금과 다릅니다. 17세기 한글 문헌만 해도 고문 교육을 받지 않고서는 해독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 때의 기억들은 지금 그들의 자손인 나에게 무의식으로 충분히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이해하기 쉽게 약간 주제를 바꾸어,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들에게도 수천년전 원시 시대를 살아가던 야만성이 여러분들의 무의식 속에도 여전히 남아 있다는 주장은 여러분들도 쉽게 공감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러니 이런 방언체험이나 종교적 믿음에 대한 절대성에 대해서는 그다지 믿음을 주지 않는 것이 현명한 판단입니다. 실제 절대적인 진리가 있다고 하더라도 인간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절대적인 진리인지 무의식의 홀림인지 판단하기가 상당히 어렵고 많은 종교단체들이 무의식의 홀림을 잘 포장해서 절대적인 진리의 개인적 경험으로 포장하기 일쑤입니다. 이렇게 종교를 믿는 것은 차라리 믿지 않고 현실에 뿌리를 박고 사는 것보다 훨씬 못하기 마련입니다.

이런 무의식, 혹은 영적체험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불가쪽에서 괜찮은 솔루션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명상을 예로 들어보면, 명상을 하면서 의식의 세계를 쉬게 해 주면 무의식의 세계에 속해 있던 것들이 정신없이 튀어나오기 시작합니다. 걔중에는 교회쪽의 방언, 혹은 천사를 만났느니 혹은 귀신신장을 만났느니 하는 체험도 포함됩니다. 그런데 결국 명상은 목적이 없고 인과(cause and effect)를 잘 다루는 것이 불교의 중요한 관심사의 하나이거든요. 명상을 꾸준히 잘 한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이런 이상한 경험들도 결국에는 내가 의식적으로 그 경험에 쓸데없이 인과를 계속 촉발하여 연료를 부어 주지만 않으면 제풀에 지치는 식으로 그렇게 요동치다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이게 잘 안되는 사람들은 할 수 없이 교회나 성당에 가서 절대신에 대한 믿음으로 이것을 극복하는 수 밖에 없죠...

어쨌든 이런 종교적 체험에 믿음을 주지 마세요. 전에도 적었지만 기적이라는 것은 이런 요상한 경험이 아니고 누구나 매일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생로병사 생성소멸의 굴레에서 벗어난 영원한 것이 무엇인지 잘 살펴보면 어렴풋이 감이 오죠. 신약은 저도 가끔 얘기를 들어보면 상당히 공감가는 부분이 많은데 구약은 아아... 당혹스러운 부분이 한둘이 아닙니다. 그러다보니 기독교에서 믿는 하나님은 절대 진리라기 보다는 신장들 중에서 가장 급이 높은 쪽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많이 해 봅니다.

생로병사 생성소멸의 굴레를 잘 생각해보면 불가쪽의 얘기가 상당한 호소력이 있습니다. 유명한 색즉시공 공즉시색이 그렇죠. 만물은 공하고 공한것은 만물이고... 만물은 유전하여 변하나 그렇다고 모든것이 변하는 것도 아니고... 어느하나 영원한 것이 없는 이 세상에 그렇다고 영원하지 않은 것도 없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모든 것이 가능하지만 동시에 모든것이 불가능 할 수 있다는 중요한 전개가 도출됩니다. 죽음만 해도 그래요. 따라서 사람은 죽음을 피할 수 없지만 어떤 사람이 죽었다는 것이 그가 영원히 소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알게 되면 당연히 이 사람의 인생은 죽음을 맞이하던 하지 않던 아무런 문제가 없어지게 되는 것이죠. 일견 뿌리가 없는 상대주의처럼 보입니다만 자세히 살펴보면 오히려 믿음에 근거해서 모든 얘기를 풀어나가야 하는 타 종교에 비해 거꾸로 결과적으로 불법에 대한 강한 믿음을 도출해내는... 대단한 가르침이죠. 죽은 뒤 천국이니 지옥이니 허황된 개념을 들이댈 필요가 없고, 약간의 이해만 동반되면 천국이나 지옥이라는 개념을 집어넣어도 전혀 흔들림이 없죠.

knight2000의 이미지

sephiron wrote:
또는 토마스 아퀴나스가 그렇다 하면 그런 것입니다.

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는 정치가 링컨의 말을 최초로 했던 사람인데요. 물론 그 대상이 민주주의가 아닌 "종교"였지만요.
굳이 번역하자면, "인간의,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종교"쯤 되려나요. (원문은 라틴어라서 외우지를 못했습니다. 영문 번역은... 링컨에 관한 글을 찾는 쪽이 더 빠릅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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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yaabc의 이미지

왜 만날 기회도 없을까요? 저주는 굉장히 위로 올라갑니다.
노아에겐 세 아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건으로 인하여, 노아는 자기 자식에게 저주를 퍼붓습니다.
아버지를 욕보인 아들에게 흑인, 그리고 자손대대로, 강한 저주.
마찬가지 아시안, 욕보이진 않았지만, 잘한게 없어서, 그냥저냥.
노아를 위로해준 아들에겐 자손대대로 축복.
성경은 연좌제입니다. 3대가 하나님을 믿으면 천대가 복을 누릴것이라고 하기도 하고,
하나님을 욕보인 자가 있으면, 3대가 망할것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노아가 하나님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써 내린 저주가 주욱 내려간 것일수가 있지요.(제생각)

세계지도를 펼쳐서, 한번 보세요. 하나님을 믿은 나라들(다수가)중에 못사는 나라는 얼마나 있는가?
두번째, 시작은 백인인가 아시안인가? 흑인인가?
아프리카는 아직 땅끝까지 복음이 덜 닿아서, 아직도 저주의 나날을 보내는 거라고 할수 있죠.
정확히 그들의 선조가 잘못해서, 하나님의 만날기회조차 있는지 없는지는 제가 단언할순 없습니다.
복음을 들을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축복이죠.
우리나라 역시 천주교가 들어와서 잘살게 된거라고 보는게 정석이죠.
모든 선진문물은 천주교,기독교를 통한것이었으니까.

가십을 보고 제가 이 글을 시작하게 된 것이 아닙니다.
리플들중에 예수님의 아들 무덤이 나오니,
기독교를 비꼬거나, 무시하는 태도의 리플들을 보아서 입니다.
기독교인이라는것을 떠나서도, 다른 종교를 비꼬거나, 무시하는 태도는 잘못된 것이죠.

역시 이번글에서도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제가 성경에 아는것이 부족해서, 합할지는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이거 재밌네요. 비신자로서 또 질문을 해 보죠. :)

원래 저주라는 것의 속성이 이렇습니다. an eye for an eye이죠. 내가 다른 사람을 저주하면 그 사람은 당한만큼 나, 내가 아니라면 나와 가까운 사람들을 연좌제 식으로 저주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렇게 되면 한번 저주가 시작되면 이 저주는 세대를 내려가면서 끝이 없이 인간들을 괴롭히기 마련일텐데 이러한 저주라는 저주는 기독교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나요?

그리고 이런 저주가 유일신이신 하나님으로 부터 비롯되었다면 이 저주의 사슬은 인간으로서는 풀 방법이 없게 되는데 이것을 어떻게 해소할 수 있나요?

AF의 이미지

참...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

아프리카를 무시하십니까?
인간이 기원을 이룬 터는 아프리카입니다.
정신은 어쩌어찌 못한다해도 님 세포 속에 살아 숨쉬는 그 흔적을 어찌하시렵니까?

그리고 님이 이야기하는 크리스트교의 아이콘은 앞서 여러분이 적은 것처럼 크리스트교로부터 자생했다기보다 다른 종교로부터 득이되는 것을 모아놓은 집합체에 가깝습니다.

답을 생각하기 전에 크리스트교 믿음에 큰 것을 걸었다면 좀 더 깊이 깊이 공부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군요.

희진군의 이미지

하나님을 믿는 나라들(다수가)중에 못사는 나라는 많습니다.

말씀하신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하나님'을 말씀하신거라면 못사는 나라 많습니다.

'야훼' = '알라'

아브라함의 하나님까지 올라가지 않고, 회교도를 버리고...

유대교, 캐톨릭(서방교회), 개신교, 그리스정교회(동방정교회) => 이조합만으로도 못사는 나라 많습니다.

잘사는 나라의 기준이 도대체 무엇일까요? (물질적인 돈? or 정신적인 행복? or 조화?)

장사를 하는 사람도 아니고 종교인이라면 잘사는나라, 못사는나라 이렇게 구분하는게? 옳은걸까요? ㅡㅡ;;

우리나라 기독교의 문제점중의 하나는 기복신앙 입니다.
- 초창기 선교사들이 "교회다니면 복 받아요~" 이멘트로 교회가 부흥했습니다.
- 아직도 써먹는 곳이 많습니다.
- "교회다니면 복 받아요" = "교회다니면 잘 살아요" 이게 과연 맞는건지?
- 뭐 성경 번역의 문제점이겠지만.. ㅎㅎ
- 성경의 복이라는 의미와 대다수 기독교인들이 생각하는 복(오복에 해당)은 의미가 약간 다릅니다.
- 한기총 같은데서는 정치에 개입하려고 하지말고 성경 번역이나 제대로 다시 해서 표준화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헉........이젠.. 인종차별까지...ㅜㅜ

하나님을 믿는 나라중 못사는 나라가 얼마나 있는가?

우리나라는.. 왜 이런가요..ㅡㅡ;

예전 하나님, 예수님의 존재조차 몰랐던 삼국시대에는 고구려는 동북아를 호령하는 초강대국 이었습니다..

일본은 왜 이런가요..ㅡㅡ;;

걔들은 아직도 동네마다 신사가 있고 불교를 많이 믿고.. 동북아가 아니라 세계에서 인정하는 강대국 입니다...ㅡㅡ;;;

도대체 글쓴이께서 말씀하시는 잘살고 못살고의 기준이 무엇인가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피부색, 외모, 행색등으로 구별해서 보는 시선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keizie의 이미지

적어도 아프리카를 논할 때는 그 잘산다는 다른 나라들이 그 땅에 무슨 짓을 했는가 기억해야 한다고 봅니다. 단지 '복음이 닿지 않아서' 그렇다고 해버리는 건 무책임을 넘어서 무지한 발언입니다.

warpdory의 이미지

그 교회 목사를 좀 보고 몇마디 해줘야겠군요.
어느 교회 목사가 그 따위로 설교를 하나요 ? 아직도 십일조 안내면 3대가 망한다거나 하는 헛소리 하는 목사가 좀 있긴 하던데, 혹시 그런 목사 아닙니까 ?

제가 교회를 좀 부실하게 나가기는 합니다만(핑계라면 핑계지만, 한달에 두번은 주일에도 회사에 나가야 합니다. 대신 평일에 쉬지요.) 4촌 이내의 친척 중에 목사만 4분(삼촌, 숙모는 현재 대학 교수이며, 고모와 사촌형은 달동네에서 봉사하고 계십니다.)입니다.

이러한 집안 환경 덕분에 교리를 가지고 논쟁하자고 하면 얼마든지 싸울 정도의 내공은 있으니 그 목사 얼굴이나 한번 보고 얘기나 한번 해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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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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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ger24의 이미지

저도 교인입니다만... 이런분들 보면 무서울지경입니다 =_=;;

예수 믿어서 미국이 그리 잘사는 거라고하시고 GOD bless america 외치시는 목사님이 오버랩되네요.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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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음... 중세시대에는 중국 사람들은 기독교가 무엇인지 모르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 때 중국은 중세시대의 유럽 사람들에 비해 훨씬 잘 사는 선진국이 아니었던가요?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하게 된거죠?

hoyaabc의 이미지

하나님께로 나온저주라면, 당연히 하나님께 풀어달라고 하면 끝이죠.
간단하게, 저주로 인해 눈이 먼 장님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아무잘못이 없지만, 조상이 잘못해서, 장님이 될수도 있다고 합시다.
그럼 그 장님은 예수님을 만나서,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한다면, 그 저주는 풀린거죠.

아프리카가 인간의 기원이다라는것은,
기독교에선 아니다가 답입니다. 제 몸속에 숨쉬는 흔적은 하나님이 저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역시 기독교는 다른 종교의 특화체라는것 역시 안믿는 분들의 이야기이지요.
진화론을 말씀하시는듯 한데, 진화론과 창조론은 어차피 이론입니다.
잠깐 재밌는 과학상식 하나를 이야기 하께요.
공룡화석이 발견된 것은 100년전쯤입니다. 그전에는 공룡이라는 단어조차도 없었습니다.
성경에 언제 쓰여졌는지 정확한 연대는 알수없지만, 최소한 1000년은 지났다는것은 인정하실것입니다.
창세기에 다이노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히브리어가 기원인듯,
꼬리가 나무를 쳐서 쓰러트릴정도의 동물이 있다. 그리고 물속에서 돌아다니더라.
키가 무척 크고, 등등. 이런 동물이 나옵니다.
공룡화석 이전에는 그 동물을 하마라고 사람들이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하마는 꼬리가 짧아서 뭔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공룡화석이 발견되고 나서, 이 동물이구나 하여, 이름을 다이노라는 단어를 붙였습니다. 실제로 동물은 아니죠. 파충류였던가?

리플중에 어느분의 이야기 방언을 하셨었다라.
다 미친짓으로 보일지도 모르죠. 이건 겪어본사람만이 알수 있는데,
금요철야예배를 가서 예배후 철야기도를 보면, 이상한 헛소리 하는 사람 무지 많습니다.
알아들을수 없는 말들입니다. 방언이라고 하는데, 하나님과의 직통전화쯤으로 이해할수 있습니다.
다 미친사람이라고 하기엔, 전세계에 방언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방언은 거의 초보단계이고(그렇다고 믿음이 좋다고 다 방언하는것은 아닙니다.), 점쟁이처럼 예언의 은사를 받은 사람은 미래를 예언합니다.
100%는 정확하진 않는것 같더군요. 하나님과의 통화시 잡음(사탄일수도 있고, 인간의 의지일수도 있지요)이 많아서인지
틀릴때도 있지만, 확실히 보통인간보다 예언이 잘 맞는걸 보면 능력이라는게 있습니다.
잠깐 잠깐 성경 외적인 것도 재밌는것이 많습니다.( 솔직히 전 이 외적인 부분에 흥미가 많습니다. 외계인이라거나 화석들)

AF의 이미지

당연한 이야기지만 답답합니다.

님이 이야기하는 것은 종교도 아니고 과학도 아닙니다.
평가는 실례이니 쉽게 말하지 않습니다.

님 이야기에 대한 가치를 묻고 따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보다 앞선 기본이 되는 상식과 조리조차 머리 속에 담고 있지 않는군요.
모르는 것에 대해서 아는 것처럼 이야기하지 마세요.

인간에 대한 죄이고 당신이 믿는 신을 스스로 시궁창에 던져놓는 꼴입니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하나님과 사람을 착각하는군요. 그러니까 저주의 사슬은 하나님만 믿으면 풀린다는 것이지요?

예전에 간디가 한 말이 있습니다. an eye for an eye라면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에는 소경들밖에 남지 않을 것이라구요. 즉, 저주를 풀려면 중간의 저주의 사슬을 끊어줘야 합니다. 누군가가 복수를 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죠.

그런데 여기 하나님에 대한 믿고 안믿고가 무슨 필요가 있습니까? 이렇게 복수의 사슬을 끊는 것은 종교 없고 아무 신도 안믿어도 가능한 것입니다.

간디 영화를 한번 보시길. 힌두교도들과 이슬람교도들이 폭동을 일으켜 많은 사람들이 죽습니다. 어린 딸을 잃은 힌두교도가 간디앞에 눈이 시뻘개진채로 와서 이슬람 교도의 딸을 잡아 죽여 이 원수를 갚겠다고 다짐합니다. 참고로 간디는 힌두교인이죠.

그런 이 사람을 간디가 말립니다. 복수 대신에 이슬람 마을로 가서 거꾸로 힌두교도에게 부모를 잃은 조그만 어린여자애를 찾아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아이를 데려다가 마치 잃어버린 친딸인양 공들여 키우라고 합니다. 그것이 비명횡사한 딸의 원수를 갚는 길이라는 것이지요.

그 말을 듣는 순간 이 힌두교도 간디앞에서 참회의 눈물을 정신없이 떨어뜨리죠. 이런게 저주의 사슬을 끊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거 어디서 많이 들어본 얘기가 아닙니까? 성경말씀에 죄 없는 자라면 저 여인을 돌로 쳐 죽여라는 얘기아닙니까? 조금 넓게 보면, 왼쪽 뺨을 때리면 오른쪽 뺨도 내주어라는 얘기와 일맥상통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님. 진정 교를 믿으신다면 이런 말씀에 대해 신념을 가지는 것이 믿음입니다. 성경말씀을 마음속 깊이 믿고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는 사람이 되어야 교인이라는 얘기를 스스로 할 수 있는 겁니다. 믿음이라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거기서 끝나는 것도 아니고 믿음의 여부로 타인의 인생을 잣대질 하는 데 쓰라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제정신이 박힌 인간이라면, 저런 상황에서는 복수를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지극히 정상입니다. 그럴때 힘이 되어 도저히 하기 힘든 일도 할 수 있도록 하려고 믿음이 있는 것입니다. 즉, 믿음은 당신 자신의 영혼을 구하고 나아가 세상을 구하라고 있는 겁니다. 님이 그렇게도 믿어마지않는 예수님도 그럴려고 세상에 왔던 것 아니겠어요?

위의 예는 힌두교와 이슬람의 폭동이지만 한번 가상적인 상황을 생각해 봅니다. 힌두교인들이 기독교인들을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폭동을 일으켜 잡아죽였습니다. 과연 님과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기독교인들이 그런 상황에 부딪힌다면 간디와 같은 생각을 해서 저주와 복수의 사슬을 풀 수 있을까요?

거 참 종교도 없는 비신자가 이런 얘기 하려니 참 당황스럽네요...쩝.

pung96의 이미지

Quote:

창세기에 다이노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히브리어가 기원인듯,
꼬리가 나무를 쳐서 쓰러트릴정도의 동물이 있다. 그리고 물속에서 돌아다니더라.
키가 무척 크고, 등등. 이런 동물이 나옵니다.

어느 시대, 어느 문명에나 환상의 동물들은 존재합니다.
아시아권에만 해도 기린, 용, 봉황 등 많죠.
용도 꼬리가 길고 물속에 살기도 하는군요.
그정도 설명이라면 별로 과학적이진 않은 것 같습니다.

singlet의 이미지

hoyaabc wrote:
창세기에 다이노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히브리어가 기원인듯,
꼬리가 나무를 쳐서 쓰러트릴정도의 동물이 있다. 그리고 물속에서 돌아다니더라.
키가 무척 크고, 등등. 이런 동물이 나옵니다.

창세기 아닙니다. 욥기, 정확히는 40~41장에 등장합니다. 이름도 다이노가 아니며 '하마'라고 번역된 것은 베헤모트, '악어'라고 번역된 것은 레비아탄입니다.

그런데, 41장 19~21절에 따르면 얘들은 불을 뿜습니다.

이게 그래도 공룡이라고 보이시고 과학적이라고 보이신다면 뭐 더 할 얘기는 없습니다.

희진군의 이미지

뜬금없이 생각나서 자판을 누지릅니다.

노아의 방주라는 건... 어떤 형태로던지 있었다에 1표 던집니다.

기독교의 성경에만 있는 이야기도 아니고...

더 올라가다 보면 길가메쉬 서사시에도 언급되고...

여러민족의 신화나 설화라는 형태로 전해지는 고대의 대홍수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식물종 보존을 위해 세계씨앗은행같은걸 만드는데...

노아의 방주가 없다라고 단정짓기 보다는 어떤형태로던 존재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도 이건 다른 생각인데...

전 신이 존재한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신이 인간의 언어만 갈라놓았을까요?

어떤 목적인지는 모르지만 의도적으로 종교를 갈라놓았다.에 한표...

1. 야훼(하나님,하느님)
- 유대교, 캐톨릭, 그리스정교회, 개신교, 회교도, etc...
- 공통점 -> 구약

2. 내세사상이 있는 다른 종교
- 불교, 라마교, 힌두교, 도교, etc...
- 공통점 -> 내세사상이 있다는 점, 동양.. 억지스런가요? ㅡㅡ;;

인간의 언어를 갈라놓았다면 종교도 갈라놓을 가능성이 다분한.. ㅡㅡ;;

이만 안녕히~

hoyaabc의 이미지

하나님이 복주신다고, 정확하게 복을 받으면, 참 편하긴 할텐데, 그게 그리 되진 않는것 같더군요.
여러가지 잡음이 역시 존재하겠죠. 하지만, 여전히 대체적이라는것은 사실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하나님을 믿는 나라들이 대체적으로 잘살죠. 마찬가지로 한국안에서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의
평균적인 부가 높죠. 물론 물질적인 축복이 전부는 아니더라도,
평가하기엔 좀 쉽죠. 잘살자고 기독교를 믿으라는 것도 아니고, 천국에 가자고 기독교를 믿으라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만들었고, 하나님이 인간을 만든 목적이 하나님께로 나오라는것이라는 그점 때문에,
기독교인들이 교회를 다니는 것입니다. 천국? 부? 어느부분 인정하지만,
메인이 아니라는것입니다. 그냥 따라나오는 서브 정도이죠.
죽음이 얼마나 두려워서 교회에 가냐, 천국에 갈려고 별짓을 다한다. 절대 아닙니다.
제대로된 교인이라면, 당연히 해야하기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신이라는 존재와 대가성 거래를 한다는 자체는
별로 신적인게 아니죠. 그정도의 레벨의 신이라면, 저도 사양입니다.

pung96의 이미지

중국에 관한 답변은??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나도 너랑 같이 가는 천국은 별로 천국같이 안보인단다...

그냥 너 혼자 휴거당해라 ㅋㅋㅋ

hoyaabc의 이미지

뭐가 상식이고, 뭐가 앞선 기본이지요?
진화론은 한국에선 아직도 오직 하나뿐인 설인가요?
전 15년전에 고등학교를 다닌이후 한국 고등학교 교육에 잘 모르는데,
설마 아직도 진화론이 오직 하나뿐인 역사라고 가르치진 않을텐데요.
하다못해 진화론도 두가지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다윈의 진화론 이후에 다른분의 진화론이 있는데,
현재사회에서 외치는 진화론은 다윈이 아닌 다른분(이름은 기억하지 못합니다.)의 이론으로 알고 있습니다.(이부분 아시는분 확인해주세요)
여러가지 종교를 인정해야 한다거나, 무신론이다라는 입장이라면, 당연히 여러가지 인류설도 인정하셔야 할텐데,
굳이 아프리카에서 기원이 나왔다라는 단 한가지 이론이 정답이라고 하는게 이치에 맞지 않는군요.
알지도 못하면서 이야기 하는것이 아니라, 제가 아는부분에 한해서만 설명했습니다.
제가 글을 쓸때 기독교에선이라거나, 성경에라는 어두를 붙였습니다. (혹시 안붙인 부분이 있다면, 제 전체적인 글을 보셨다면, 기독교인 입장이라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 뜻은 안 믿는 분들은 다르게 생각하는게 당연하다는것입니다. 또한 어거지로 성경이 맞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성경적으로 그렇다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기독교인이지만, 전도를 하는 행위를 위해서, 이글을 쓴것이 아닙니다. 제 의도를 잘못 파악하셨을수도.
기독교가 미친놈으로 보이면, 그냥 내버려 두세요. 저는 다른 종교에 대한 어떤 비판도 윗글에 피력한적 없습니다.
또한 무신론에 대해서도.

노아의 방주 이야기에 관해선,
정말 희한한게, 여러 다른 학설에도 나오더군요.
저는 공룡에 관한게 제일 흥미를 당깁니다. 노아의 홍수때 공룡은 어찌 했을까나, 태우긴 했을까라거나,
상어의 모습은 예전과 똑같다고 하던데 라는 기타등등의 이야기에 항상 관심이 많죠.

AF의 이미지

아프리카 이야기에서 진화론이 느껴지십니까?
심지어 엄존하는 미토콘드리아 흔적이 다윈의 것이 아닌 크리스트의 것이라 할지라도 소속에 따라 형편없음과 훌륭함

을 가르는 기준으로 삼는 것이 말이된다고 생각하는지요?

증명되지 않고 증명할 수 없는 명재를 교묘하게 엮어놓은 편견으로 무지막지한 차별을 휘두르고 보채는 행태가 너무도 뻔한 그림이 그려집니다.

님 주장에 베어있는 맹목과 아집은 - 그것이 선한 의도를 담고 있다고 자위하는 것일지라도 - 무서운 무기입니다.
인류 문명에 유래 없는 대학살을 일으킨 전쟁은 다름아닌 십자가를 앞세운 크리스트교 이름으로 행해진 것이지요.
지나친 비약이지만 또 말 뿐이기를 바라지만 부시도 고백했다더군요. 하나님이 가라고 시켜서 그랬다고.
크리스트를 모르면 잠자다가 하늘로부터 폭탄 맞고 지옥가는 것이 당연한 세상입니다.

진화론이던 무신론이던 무엇을 가져다 붙이던 님이 믿는 무엇과 등치시켜 쉽게 이야기하지 마시지요.
사실 황당한 비교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더구나 그것이 믿음에 상당한 근거를 준다고 믿는 믿음 또한 황망할 뿐이지

요.
예를 들어 공룡(화석)에 대한 기록은 문자 시대 이전부터 있어왔고 시대마다 사람이 이해하는 말이 다른 것뿐 존재와 그에 대한 인식은 변함이 없습니다. 중국 도자기의 용이나 지크프리트의 사냥이 그 원형에 영향을 받은 유산입니다.

님 이야기 속에 모순.... 결국 목적인 천국마저 자신의 기준으로 재단하는 존재 사는 날까지 살다가 님 스스로 무오류의 자격을 얻어 신이 되는 것말고 무엇에 마음이 있다는 말입니까?

... 님 이야기가 듣기 싫은 소리가 아닙니다. 험한 댓글을 쓰는 것이 좋은 일도 아닙니다. 그러고 저는 신 이야기를 하려했던 것도 아닙니다.

esrevinu의 이미지

전 종교가 없습니다. 그냥 일상에서 겪는 일들 때문에 기독교에 보통의 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 신이 없다고 믿는데요, 백보 양보해서 신이 우주를 만들고 인간을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우리를 괴롭히는(잘못하지도 않았는데 죽어서든 영원한 고통을 준다는) 그 신을 따라야 할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그냥 신을 우주의 법칙 정도로 생각하고 끝냈으면 하는데 그 신은 인간에 끊임없이 간섭하고 언젠가는 지구를 멸하고 선택된 자들만 좋은 데로 데려갈 것처럼 말합니다. 그러면 그 신을 신이 아니라 우리의 적인 외계인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외계인이 인간을 만들고 힘이 우리보다 강하다고 해서 그들을 따라야 하나요?
혹 성경의 예언들(잘 모릅니다만)이 사실로 나타난다면 그건 그 외계인이 지구를 침략하고 그들을 믿는 자를 앞잡이로 내세워서 그들에 저항하는 사람들과 전쟁을 벌이는 것 같네요. 누가 선일까요? 침략한 자는 지구인이 방탕해져서 청소 한 번 해야겠다고 말하겠죠. 지구인 스스로 할 수 없다고... 그런데 왜 대상이 그 외계인을 따르지 않는 자일까요? 그 사람들이 모두 나쁜 사람들일까요? 그 사람들은 외부 힘을 끌어들이지 않고 인간 스스로가 자정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일 뿐일 겁니다.
--
foldl (flip (:)) [] "universe"

희진군의 이미지

외계인이라 함은?

그럼 그들은 누가 만들었죠? ㅎㅎㅎ

외계인 이야기가 나오니 라엘리안들이 생각나는데...

내세사상이 없으므로 전 종교라고 보지 않습니다.

'스스로 있는자' = '신' 입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출애굽기 3장14절

저는 신은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esrevinu의 이미지

신을 우주의 법칙이나 우주 자체 쯤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그 신은 절대적인 것이 못되고 외계인과 다를 게 없다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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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l (flip (:)) [] "universe"

hoyaabc의 이미지

위에 몇번 썼지만,
기독교는 천국이 목적이 아닙니다. 한국사람들이 제일 쉽게 하는 오류죠.
기독교는 자신을 만든 하나님을 찬양하는게 목적입니다. 그냥 찬양이에요.
천국의 댓가는 그에따른 부수적인 상이라고 봐도 돼요.
기독교는 왜 다니는지 앞에서 여러번 설명했는데,
기독교에선, 인간은 찬양하라고 만든거라서 그냥 찬양하는거에요. 창조주를, 목적이 찬양하라고 만든거라고요.
그점에서 저도 반감이 있습니다.

또한 이기적인 종교라는 점역시 맞습니다. 이교도를 죽이는데 별로 서슴없습니다.
부시가 아랍권을 죽이는데, 십자군이 아랍을 죽이는데, 명분은 하나님은 옳다라고 했다고 해서. 그게 하나님이 시킨건지
미친놈이 지혼자 하는소린지 증명할길이 없긴 매한가지죠.
하나님이 혹시 치라고 해서 쳤다손 치더라도,
계급이 없는 사회, 민주주의 사회 역시 인간이 만든 굴레거든요. 뭐가 선인가? 역시 인간이 만든 굴레입니다.
성경적인 선은 그냥 하나님의 편이에요. 도덕적인 것이 아니라..
결국 하나님이 시켜서 아들을 죽여라. 믿음의 선조 아브라함. 그것도 선인겁니다. 기독교에선.
인간끼리 선이다 악이다 정한건 어차피 인간사회의 법이죠.
기독교와 비기독교인간의 괴리는 할수 없어요.
물론 성경에 세상의 법도 지키라고 했지만, 윤리는 성경에 나오는 윤리를 지키라고 했죠.
십자군 전쟁이 하나님이 시켜서 했는지, 아랍권을 치라고 한 부시가 하나님이 시켜서 했는지 아세요?
부시가 내가 한일은 하나님이 시켜서했다고 쳐서, 그게 진실이라는 보장은 어딨죠?
그건 인간이 만든 명분입니다. 진짜일수도 있지요. 아닐수도 있구요.
제가 보기엔 아랍권을 치는 부시는 하나님의 일이라기 보단 미국을 위해 하는걸로 보이는군요.
증명할수 없는건 어차피 피차일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진화론에 구멍이 많다는것은 누구나가 다 아는 사실이죠.
창조론은 일반인에게는 좀 억지스럽지만, 하나님이 만든거다라는 가정이 힘들지,
그 가정위에는 구멍이 없죠. 왜? 다 만든거다 짠 하고.

AF의 이미지

아무리 유행이라지만 이게 다 성경 탓이다?
너무하신 것 아닙니까?
그리고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일에 서슴 없다라는 말이 사람이 할 소리입니까?

몇 번 이야기하지만 종교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디... 모르면 이야기하지 마세요. 성경에 무엇 또 그것으로 비롯된 무엇. 심지어 성경 아닌 이것 저것 끌어다가 가당치 않은 내맘대로 도덕관념까지 들먹이는 것은 듣기에 좋지 않습니다.

우열을 가리고 차별을 두는 것이 신과 그 말씀에 있고 그것은 인간이면서 인간이 아닌 뜻을 너무도 잘아는 님이 대리하여 주장하는 것... 크리스트가 왜 이 세상에 낳는지 의문입니다.

knight2000의 이미지

종교인이 이기적입니다.

십자군의 동방원정이 일어날 때 그 원인은 "이슬람"이 아니라 "투르크 제국"이었습니다. 비슷하지만 다릅니다.
또한 십자군의 동방원정이 먼저가 아니라 투르크 제국의 침략이 먼저였습니다. 동로마 황제가 서로마 황제(엄밀히 말하면 로마의 교황(동로마 황제의 입장에서는 로마의 추기경))에게 명령 겸 부탁을 합니다. 조건은? "교권의 인정"입니다. 그때까지는 여러 공의회에서 "로마 교황"이라고 인정하여 왔지만, 비잔틴(동로마의 바뀐 국명)의 황제는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당장 나라가 망할 위기가 닥치자 로마 추기경에게 "교황"으로 인정해 줄 테니 도와달라고 하게 되죠.
로마 교황은 손해 날 일이 없기에... 못 이기는 척 들어줍니다. 로마 교황의 입장에서는 원정에 실패하더라도, 이미 교황으로 인정받았고, 또한 교황으로서 세속의 황제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음을 입증하게 됩니다. 당시는 교황권이 황제권보다 낮아져 있던 시기라서 로마 교황은 무조건 받아들이게 되죠(역사서에는 억지로 받아들였다고 합니다만, 실제로는 받아들이지 않으면 오히려 로마 교황에게 손해였습니다).
* 참고로 십자군 원정이 아니라 "십자군의 동방원정"입니다. 십자군이 유럽 내부에서 활동할 때도 있었고, 서쪽인 이베리아 반도로 진군한 때도 있었습니다.)

로마 교황의 명령대로 서유럽에서는 연합군을 파견했습니다. 그런데 투르크 제국은 거의 피해를 입지 않았죠. 왜? 너무 강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유럽 연합군을 다 상대하면서도 투르크 제국(셀주크 투르크와 오스만 투르크)는 견뎌냈습니다. 요즘으로 따지면 미국보다 더 강했다고 생각하는 쪽이 더 낫습니다. 아니면 유럽 연합군이 허약했을 뿐이겠지요.
그러자 유럽 연합군은 투르크가 아닌 다른 곳을 침략하게 됩니다. ㅡㅡ; (어째 요즘 미국 짓거리랑 똑같죠.)

자, 그러면 얼마나 깨졌을까요?
총 13차의 원정-기록의 해석에 따라서는 11차의 원정이라고도 한다-에서 중요한 원정은 8회(또는 7회)이므로 8차 원정(7차 원정)이라고도 합니다.
처음 세 번을 제외하고는 모조리 깨졌습니다. ㅡㅡ;
아마 그때 기독교도는 엄청나게 타락했었나 봅니다.

기독교의 침략은 이슬람 사회를 변하게 만듭니다.
우선 기독교 침략 이전에는 기독교를 인정하는 종교 지도자가 득세를 했지만, 이후로는 기독교를 부정하는 종교 지도자가 득세를 합니다. 요즘 말하는 수니파와 시아파의 분쟁이 그때부터 심해지죠.
한때는 기독교도에게만 세금을 4배로 올리기까지 했었죠. 그 이전에는 이교도는 세금이 2배였습니다.
* 참고로 유럽의 세금은 소출의 40%였고, 대부분 그 두 배(80%)를 냈습니다. 이슬람 사회에서는 소출의 5~10%가 세금이었고, 이교도는 그 두 배인 10~20%를 세금으로 냈습니다. 네 배라고 해도 최대 40%였기에 다시 기독교 사회로 돌아간 기독교인은 많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슬람 사회에서 살아가는 기독교인은 대부분 기독교 사회에서 파문 등의 이유로 살지 못하게 된 이들이었죠.
적에게 관용을 베풀던 이슬람은 그 뒤로 적들이 이교도이면 관용을 베풀지 않게 됩니다. 십자군 원정 당시에 적을 살려서 물 주고 식량 줘서 살려 보내면 다시 공격해 왔기 때문입니다. 이슬람은 "사막의 관습"-적을 죽이지 않고 물통 하나와 마른 빵 3일치를 주고 풀어주는 관습-이 이교도에게는 통하지 않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나중에 다른 교파(수니<->시아)에게도 적용됩니다.
'토라'보다 '꾸란'(코란)을 더 신성시하게 됩니다. 이슬람 사회에서는 예로부터 '토라'(모세 5경)을 믿었습니다. 하지만 기독교를 인정하는 종교 지도자가 실각 당하자 '토라'를 중시하던 풍습도 사라지게 됩니다.
또한 각지에서 기독교도에 대한 '피의 복수'를 부르짖게 됩니다. 이슬람에서 말하는 피의 복수는 자자손손 상대의 피로써 복수하겠다는 뜻입니다. 그에 따라 초기에는 포로가 대부분 송환되었으나, 후대로 가면 포로는 대부분 기독교도가 이슬람에게 했던 대로 처형당합니다. 기독교도의 방식이 뭐냐고요? 유럽의 성당에 보면 이슬라미가 십자군 기사를 처형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게 원래는 기독교도가 이슬람을 그렇게 죽였죠.

몇몇 이기적인 종교 지도자가 벌인 십자군의 동방원정은 나름대로 "선량했던 이슬라미"를 기독교도에 못지 않은 "이기적인 종교인"으로 바꿔 버린 셈입니다.

종교는 그 근본 교리에서는 지극히 이타적입니다. 기독교는 '사랑'이고, 이슬람은 '관용(용서)과 포용'입니다. 불교는 '자비'이고요.
하지만 종교인(여기서는 '종교지도자')은 인간 그대로입니다. 대부분 이기적이죠. 이타적인 사람이 종교 지도자가 되면 그 종교뿐만 아니라, 그 적대하는 종교마저도 부흥합니다. 하지만 이기적인 사람이 종교 지도자가 되면 그 종교는 일시 부흥할는지는 모르나, 결국 몰락합니다. 오히려 그것을 적대하는 종교가 더 융성하는 예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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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ight2000 of SALM.
SALM stood for SALM Ain't a Life Model.
SALM is not the life model, but SALM is just th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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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의 이미지

뭐.. 사실 저도....
그런 교회(?)에 빠졌던, 전과(?)가 있죠.

속히... 열린 눈으로, 자기 스스로.. 교회를 돌아보세요..

그리고 그 교회에서 빠져 나오세요.... 빠져 나오시길 기원합니다.

크리스챤의 이미지

뭐.. 사실 저도....
그런 교회(?)에 빠졌던, 전과(?)가 있죠.
위에 보니...

방언이니.. 하나님과의 직통전화니.. 하는 글을 보니...
안타깝습니다.....

뵈뢰아? 그쪽인가요? 굉장히 편협한 신학을... 주장하는 곳입니다.
지금 당장은... 그게 모두 사실로.. 믿음으로 받아들여지겠지만...

속히... 열린 눈으로, 자기 스스로.. 교회를 돌아보세요..

그리고 그 교회에서 빠져 나오세요.... 빠져 나오시길 기원합니다.

지금 텔레반.. 자살 폭탄 테러 하는 사람들을 보세요.
그들은... 목숨과 바꿀만한 신념!! 믿음!! 확신!! 을 가지고
테러(독립운동이겠죠?)를 자행하지만,,,

우리나라 파병 병장을 죽인 그들이
우린 그들이 얼마나 밉습니까?

솔직히 미친놈으로밖에 보이지 않거든요.

hoyaabc의 이미지

그쪽사상이 그렇던 말던 아무상관없어요. 단지 인터넷이란 공간에 남의 종교를 비난하는것이기에,
맞대응을 하는겁니다. 세상진리랑 기독교쪽 주장을 혼돈하시는듯 한데,
전 기독교적인 발상을 얘기한겁니다. 세상진리(기독교와 다른면이 있는 진리)는 미확인님께서 더 잘 아실수도 있지요.
기독교쪽 진리가 옳다고 여기 인터넷 게시판에 강요한적 없습니다.
부디부디... 모르면 제발 이야기하지 마세요.
기독교에서 30년을 밥먹고 그때 저랑 얘기하던 하세요.
아직도 제 요점을 전혀 파악을 못하시는데,
이글을 쓰게 된 계기---남의 종교(기독교)에 잘못된 이야기거나, 오해에 대해.
계속 쓰게된 계기-- 너희 종교는 천국가고 싶어 안달이다라거나, 너희 종교는 틀렸다.
쓰고 있는 글의 요점-- 전 안좋게 글쓰신분들 교회 안나와도 좋습니다. 예수님 안 믿어도 됩니다, 단지, 기독교가 틀렸다고 정의하는건 윗분이 정할 레벨이 안된다. 전 성경안에서 말씀드린것이라고 분명히 여러번 지적했지만, 윗분은 전혀 말귀를 못알아들으시고 제가 그게 진리이니 나를 따르라 라고 외친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여전히 저는 얘기합니다. 다른진리를 추구하시면, 추구하세요. 믿으시고요. 아무 상관없습니다.
단지 남의 종교를 주제넘게 판단하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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