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rugio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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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행동하는 지성

정치 참여와 오픈 소스의 참여의 공통점이 있다면
행동한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작년 말에 CaOS64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처음 들었던 생각은
내가 새로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열어봐야
내 개인적인 이력서 한줄 외에 누구에게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였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어셈러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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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를 닮아가는 전공 서적

중고등학교때 보는 문제집을 뭘하고 했었는지 헷갈리네요.
학습지던가 참고서던가..
참고서는 대학교때 쓰던 말 같기도 하구요.

고딩때는 약간 더 어려운 정석하고 디딤돌 시리즈 뭐 그런걸 봤던 것 같습니다.
중딩때는 매달하는 학습지도 하구요.
초딩때는 구몬인가? 선생님이 와서 채점하고 맨날 똑같은 산수하던 것도 기억납니다.

지금 기억해보면 그럼 학습지들은
일정한 내용의 틀이 정해져있고
그 내용을 어떻게하면 잘 배열하나, 여러 난이도의 문제들을 만드나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 문제랑 비슷한 문제를 만드나
이런 것들이 잘 팔리는 기준이었던것 같습니다.

저는 거의 하루에 한번씩은 강컴이나 그래24에서 새로 나온 전공책이 없나 보는데요
메인 화면에 있는 책들의 제목이 점점 중고딩때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C 언어 이해, 디바이스 드라이버 같이 제목이 짧았는데
요즘에는 개떡~~ 이라는 책 제목도 있고
책 디자인도 많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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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느긋하게


아내가 요즘 일본어/중국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년초라서 새롭게 계획을 세우고 공부를 하는 것을 보니
저도 자극을 받아서 뭘 해볼까 고민하고 있지요.

가끔 주변 사람들이-특히 이 분야 분들이 공부 계획을 세우시는 것을 보면
약간 어리둥절 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예전에 학부 동아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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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앞에 닥쳐야 겨우 깨어나는 게으름


이전에도 드라이버 공부도 하고 커널 공부도 하고 싶어서
몇번을 들여다본 책이지만 (말책과 유이사님책)
별로 절실한 필요성이 없었나봅니다.
다시 보니 왜 이리 볼 내용이 많고 새로운게 많은지...

인터럽트 처리만 가지고도 꼬박 이틀동안 머리를 싸매고 있습니다.
리눅스 커널의 이해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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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레벨 프로그래밍의 시대가 돌아오나?

어젯밤 야근의 후유증으로 졸다가 꿈결에 상상한 내용이오니
비약이 심하더라도 살살 꾸짖어 주세요 ;-)

요즘 멀티코어-병렬프로그래밍이 난리입니다.
근데 수근수근 소문도 무성하고 걱정도 많은데
커널의 지원, 컴파일러의 지원, 자동화 툴,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 개발에 대한
결정적인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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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OS 64 v0.1 릴리즈

리눅스 커널이 크리스마스 릴리즈를 했는데 가만히 있으면 안되지요.
저도 아내가 잠든 사이에 얼른..사실은 거의 밤새 작업해서 일단 프로세서 초기화를 어느정도
마무리해서 v0.1로 릴리즈를 합니다.

올해는 다른 공부하느라 석달정도밖에 작업을 못해서 프로세서 초기화부분만 겨우 작성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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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행복과 오픈 소스의 실천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 김혜남)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 김혜남

서른살은 어린 시절이 끝나고 한명의 성인으로서 독립된 삶을 시작하는 나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그런 서른살에 고민하게 되는 어린 시절의 정신적 상처 들과
결혼, 직장, 사랑 등의 인생 문제에 대해서 나이 많은 어른이자
정신 상담사로서 충고해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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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오픈 소스의 의미


‘하루에도 백번씩 나는 나의 삶이,
살아있는 혹은 죽은 사람의 노고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되새긴다.
그리고 받은 것 만큼 되돌려 주기 위해
얼마나 많이 노력해야만 하는가를 스스로 일깨운다.’
- 아인슈타인

제가 오픈 소스, GNU, FSF 등에 매혹된 이유는 과학의 발전에 연구 결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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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프랭클 -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라는 책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책의 중간까지는 가슴이 저리는 아픔을 느끼면서 읽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벅찬 감동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옳바른 사람일 수록 삶이 힘든 이 시대 이 나라에 바르게 살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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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Code - 데이터 타입에 관한 예제


(우선..도배해서 죄송합니다...)

요즘 64비트 caos 커널에 들어갈 printf 함수를 만들고 있는데
이상한 문제들이 생겼습니다.

32비트용으로 만들어왔던 printf를 64비트용으로 만들기 위해서
int로 사용했던 데이터 타입들을 long으로 바꾸고
va_arg 관련 매크로도 다시 만들었고
어느정도 동작이 잘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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