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수사관들이 FBI와 공동으로 '마피아보이' 일대 검거에 나섰다.
캐나다 수사관들이 FBI와 토론토의 ISP(Internet service provider)에 가택 수색 영장을 발부함에 따라 토론토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해커 일명 '마피아보이'의 추적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도 FBI가 또 다른 해커인 일명 '쿨리오'를 추적하기 위해 중서부 지역을 집중수사하고 있다.
클리오는 2주 전 스탠포드 대학이 고용한 사설 탐정과 관계자에 의해 정체가 드러나면서 용의 선상에 오르게 됐다.
이와 함께 해커 커뮤니티에서는 마피아보이와 쿨리오가 DoS (Denial-of-Service) 공격을 수행할 능력을 갖고 있는 가의 여부에 대해 논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워싱톤과 뉴욕의 관계자들은 인터넷 보안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법 집행 관계자를 비롯해 하이테크 분야 간부들과 최근에 가진 회의석상에서 사이버보안 연구 기금 확충과 개인 보안 강화를 위한 공조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