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MS 윈도우즈 없는 리눅스 PC 개발

이호연의 이미지

인텔은 리눅스를 사용하여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완벽히 독립된 PC를 개발하여 올해 6월 출시하기로 했다.

Claude Leglise 부사장은 인텔의 웹장치는 비교적 PC 보급률이 떨어지는 유럽쪽에서 먼저 발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미국의 경우 PC 보급률이 54%에 이르는 반면 스페인은 겨우 8% 에 그치고 있다.

인텔의 신제품은 내년까지 33%의 가정에 PC가 보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뉴질랜드에서도 발매되지 않을 예정이다.

인텔은 자사의 웹장치를 통신회사와 ISP처럼 월별로 요금을 받는 회사에 납품할 계획이다.

웹장치는 저가의 셀러론 칩을 사용하여 내장 전화기, 모뎀, 스피커를 탑재하고, 인텔의 시스템 관리 소프트웨어로 원격에서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디스크 저장장치의 유무, 액정모니터/일반모니터의 옵션을 두어 미화 약 $400~$900사이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TV 셋탑박스와 케이블/xDSL 모뎀은 통합될 예정이다.

하지만 가장 혁신적인 것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즈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인텔에서는 모든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자유 운영체제인 리눅스와 역시 공개된 넷스케이프 모질라 웹브라우저로 완성하였다.

인텔의 신제품은 웹브라우징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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