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금 100만달러가 걸린 세계 7대 수학 난제중 첫번째 문제가국내 연구팀의 손으로 풀렸다.
전북대 김양곤(55·수학 통계정보과학부) 교수팀은 4일 “미국클래이 수학재단(CMI)이 지난 2000년 상금 700만달러를 걸고 발표했던 세계 7가지 난제 중 1번 문제인 ‘P 對 NP’를 풀어 독일의 논문평가기관인 젠트랄블라트(Zentralblatt)에서 발간하는 논문집에 수록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의 논문은 게재 후 2년 간수학계의 반응을 본 뒤 CMI의 심사를 거쳐 100만달러를 수상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