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MS의 새로운 윈도우 파일 시스템인 윈FS는 아직도 개발 중에 있다. MS는 윈FS를 2006년 연말에 출시하려 계획하고 있지만 이 새로운 저장 메커니즘이 윈도우 서버에 적용되려면 몇 년이라는 시간이 더 필요할지도 모른다.
이미 MS는 윈FS를 2006년 발매 예정인 차세대 윈도우 롱혼과 별도로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0일 윈도우 서버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밥 머글리아는 윈FS가 2007년 출시되는 롱혼 서버 버전에도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터뷰에서 “윈FS는 롱혼 클라이언트 버전에 포함되지 않으며 롱혼 서버에도 포함되지 않는다”라고 단정지었다.
산업자원부는 전력과 IT기술을 접목, 전력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산자부는 오는 16일 조환익 차관을 위원장으로 한 제1차 전력IT추진위원회를 열고 전력선통신(PLC)사업 등에 향후 5년간 5000억원을 투입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전력IT 추진 종합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환익 산자부 차관은 8일 기자브리핑에서 전력IT화 3대 방향은 △전력기기의 자동화·디지털화·네트워크화를 통한 효율성과 안전성의 향상 △전력선 통신(PLC)기술과 관련서비스 산업의 발전으로 유비쿼터스 시대의 저렴한 통신망서비스의 공급 △전력시장에서의 실시간 전력거래 구현을 위한 기기·서비스의 제공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