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emptynote의 이미지

[잡담] cross compile 환경 꾸리신분들 대단들하심...

"64비트 멀티코어 OS 원리와 구조" 책은 샀는데,

64비트와 32비트 클로스 컴파일 환경을 꾸리라고 하는데,

2.2 장을 채운 명령어들을 보니깐...

따라하기쯤이야 하다가,

데비안 64bit 사용하기에 한번 32bit만들어 볼려고 혼자 아웅 다웅해본결과

cross compile 환경 구축하신분들이 새삼 존경스럽네요.

정말로 쉽지 않군요.

binutils 소스 받아서 컴파일중에 TARGET="x86_32-pc-linux" 하니깐

"checking target system type... Invalid configuration `x86_32-pc-linux': machine `x86_32-pc' not recognized"

이렇게 뜨는군요.

56p "여기서 잠깐" 중간에 나오는 "OS 개발도 개발 환경을 구축하는 단계가 절반을 차지합니다"

정말로 가슴깊이 와 닿네요.

zz181321의 이미지

최근의 연이은 안드로이드 관련 특허 분쟁에 관해서...

MS에 이어 오라클도 특허료 청구에 뛰어들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오라클이야 자바 관련 특허겠고... MS는 무슨 특허인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MS의 특허 문제는 혹시 수년전 노벨과 MS가 제휴 맺을 때 잠깐 언급됐던,
리눅스가 안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소프트웨어 특허 문제인지요?

혹 알고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enance의 이미지

똘기를 분석하며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또라이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옛스러운 말로는 괴짜라고도 하고 그것이 발현되는 분야에 따라서 요즘 유행하는 소시오패스, 사이코패스도 있지요. 제 관찰결과 또라이의 기질인 이른바 똘기는 모든 사람에게 있습니다. 그것은 연령, 성별, 학력수준과 무관하게 잠재해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멀쩡한 사람이 다른 면에서는 똘기를 보여줍니다.

또 똘기의 종류로는 남에게 피해를 주는 부정적 똘기와 피해를 주지 않는 중립적 똘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런 분류는 실용적인데 똘기가 있는 사람을 어떻게 다룰지에 대한 판단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대단한 판단은 아니고 또라이를 내칠 것인지 감쌀 것인지의 판단 정도입니다.

그냥 요즘 또라이에 대해 느끼는 바가 있어서 개똥철학 읊어봤습니다. 맥락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외국계 FAE or FA로써의 삶....

안녕하세요. 모 대기업에 다니고 있는 7년차 개발자 입니다.

점점 연차가 늘어가며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점점 줄어 들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있는 곳은 사업부 소속이 아닌 선행 연구를 하는 부서 이구요. 대충 아실 수도....

나름 조직에서 인정도 받고 양산 업무가 아닌 선행 개발 업무를 수행 하기 때문에 과제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편입니다.

부서에 대한 만족도는 꽤 높으나 현재 있는 곳의 연봉이 생각보다 많이 적습니다.
개인적으로 외벌이이기 때문에 금전적인 부분이 삶의 꽤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S사는 좀 가고 싶지는 않구요. 금전적으로 만족도가 높으면서도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곳을 찾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려하고 있는 곳이 외국계 AE쪽으로 알아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kldp에도 관련 업계에 계시는 분이 있으실텐데요...

8년차 개발자로서 외국계 AE 혹은 FAE를 가는 선택이 제 자신의 미래에 정말 도움이 될지 고민이 됩니다.

wizmaru의 이미지

Understanding the Linux Kernel 같이 스터디 하실분 모집합니다.

원서로 지금 공부하고 있는데

온라인으로 같이 스터디 해보실분 모집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wizepit@gmail.com 네이트온 추가해 주세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소설 릴레이 해볼까요?

어느 날 아파트에서 청년이 나와 문방구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이어주세요)

cleansugar의 이미지

칼퇴근인데 월급 적은 회사 있다면 들어가실 생각 있나요?

우리들은 세계 최장시간 일하는 불쌍한 사람들이죠.

야근이 잦고 야근 수당도 없습니다.

공무원이나 공기업은 칼퇴근이 많은데요.

공무윈이 상대적으로 박봉이지만 인기직종인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회사 선택 요인 1위가 일과 삶의 조화고 2위가 임금이란 통계도 있습니다.

일반회사가 공무원처럼 칼퇴근에 박봉이면 들어가실 생각 있나요?

임금은 평균임금x(노동시간/업계평균노동시간) 으로 산출된다고 하고요.

의외로 적을 수도 있습니다.

한 60~80% 나올까요?

회사입장에서도 설득력있을텐데 이런 회사 매력 있나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cleansugar의 이미지

커플 단위로 입사해야 되는 회사 어떨까요?

오피스 스파우즈라고 직장의 배우자갈은 이성 동료를 가리키는 말이 있습니다.

아예 회사를 개인 단위로 들어가지 않고 커플 단위로 들어가야만 한다면 어떨까요?

퇴사도 커플 단위로만 되고요.

월급도 두명 단위로 주는 겁니다.

가족처럼 두명 이상도 가능하고 형제 단위로 할 수도 있고요.

이성친구나 배우자, 가족과 일하면 좋을까요 나쁠까요?

문제는 회망 직종이 커플간에도 다르니까 회사에 따라서 같은 부서에서 일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성비는 강제로 맞춰지겠죠.

법인의 구성원이 커플이란 법인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법적으로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집단 단위로 입사받는 회사가 지구상에 있을까요?

cleansugar의 이미지

검열 피하는 알고리듬 만들 수 있을까요?

최근에 한 초선의원이 택시 뒷자리에서 애정행각을 벌이는 것을 택시기사가 블랙박스로 녹화했다는 기사 보셨을 겁니다.

연예인 누구가 나이트에서 뭘 어쨌다는 둥 바람을 폈다는 둥 이니셜 기사도 넘치고요.

이런 기사를 볼 때마다 독자들은 몰라서 답답하고 화나는데 기자들은 실명을 다 알고 있어서 부럽기도 합니다.

기자 입장에서는 실명을 공개하고 싶지만 명예훼손 때문에 몸을 사리는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기술로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기사에 실명을 스테가노그래피로 숨기는 방법이 있습니다.

국회의원 실명이 이박명이라고 가정하면 이걸 숫자로 바꾸고 단어로 바꿔서 문장에 심는 겁니다.

예컨데 국회의원 A씨는 초선의원이라고 '알려졌다.'면 1번 '라고 한다'로 쓰면 2번 이런 식이죠.

문장 부호의 위치나 단어의 갯수, 외래어 표기, 괄호 여부, 첫 음절 종류, 사전에 나온 동의어의 순서, 오탈자, 글꼴, 색깔 등 숨길 곳은 무한합니다.

페이지

자유 게시판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