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드디스크 공장들이 중국(China)도 아닌 태국(Kingdom of Thailand)에 거의 몰려있을까?"에 대해서
역사적 배경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태국은 과거 2차세계대전때 제국주의군국주의일본,나치독일,파시스트이탈리아와 함께 주축국(樞軸國)이었습니다. 당시에는 국호가 태국이 아니라 시암(사얌,사이암)(Siam)(Sayam)이었습니다.
율브리너가 주연으로 출연한 "왕과나"(The King and I)(1956)라는 영화가 기억이 나십니까? 이 영화의 배경이 바로 "시암왕국(Siam)"입니다. 물론 영화의 시기적 배경은 2차대전보다는 훨씬 이전인 1860년대초반(19세기)입니다만.
마가렛란든의 책인 "애나와 샴의 왕"을 바탕으로 했던 영화입니다.
당시 "시암(태국)왕국"이 일본제국주의와 어떻게 사이가 가까워졌는지 아십니까?
당시 군국주의일본이 당시 "버마"같은 태국주변의 아시아국가들을 침략하기 위해서 태국(시암)에 길을 열어줄 것을 요구했고, 태국이 이에 응하면서 급격히 친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