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정리하다 발견한 아파치 가이드가 ...

ammoguy의 이미지

아파치 핵심 가이드 오라일리 번역본이 있어 버릴건지 놔둘건지 아니면 경매에 올릴지 고민하다가 내용을 읽어보니...
핵심가이드라서 그런지 다시 보니 전에 볼때와 사뭇 다르군요.. 버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저자를 보고 역자를 본 순간.. 99년에 순선님이 번역한거더군요...

한기지 흥미있는 개인적 일을 역자서문에 적어놓으셨던데...
감사인사를 써놓은 분들과 지금은 어떤 관계가 되있는지 매우 궁금해지는군요
세월이 지난 뒤에 우리가 출판물이나 소스코드에 남겨둔 잡담이 추억이 되기도 하겠지만 먼 훗날엔 이 시대의 인간상을 연구하는 자료로도 쓰일 수 있겠다는 몽상에 빠지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