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개발자나 엔지니어는 아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몇 년동안 리눅스 서버를 돌리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는 개발 언어는 아예 모르죠.
그래서인지 항상 큐메일을 설치하다보면 난관에 부딫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일한 설치 방법으로 상위 버전의 리눅스에 설치하면 설치가 안되는 경우도 있었고, 어떤 경우는 서버에 따라 동작이 안되기도 했습니다.
요즘은 동일한 설치방법으로 설치된 큐메일 서버에서 폼메일만 발송이 안되는 문제도 발생이 되네요.
몇년간 서버를 새로 설치해야 할 때마다 신경이 곤두서는 것이 바로 큐메일이더군요. 가상계정을 생성할 수 있고 관리가 유리하다는 것 때문에 사용하기 시작했다가 요즘은 차라리 실 계정을 늘리고 다른 메일서버를 사용하는게 스트레스를 덜 받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큐메일이 보안에 강력하고 빠르다고 해도 관리 하는 사람이 힘들고 유지가 힘든다면 분명 기본으로 가져가야 할 보안도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건 저만의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꽤 오랫만에 글 남기다보니 뭔가 새롭고 어색하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