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대망의 마지막 강좌이다. 한달이 좀 넘는 기간동안 강좌를 연재 하면서 조금씩 시나브로 만들어간 OS 가 어느덧 완성이 되었고, 더불어 강좌도 마지막이 되었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그 끝은 창대 하리라. 라는 말이 있다. 우리가 만든 나빌눅스가 창대한지는 잘 모르겠으나 어찌 되었던 이 강좌의 목적인 OS를 만드는 데는 성공하였다. 아직 불안정한 부분도 많고 필자가 신경 쓰지 못하고 넘어간 오류상황에 대해 예외처리등도 해야 하고, 미처 구현하지 못한 기능들을 추가 해야 하는 등 나빌눅스를 좀더 OS 답게 만들기 위해서는 해야 할일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이제 강좌의 영역이 아니라 나빌눅스의 소스를 공개 하고 오픈 소스 프로젝트로의 영역이라고 생각 한다.
필자는 강좌가 마무리 되고 소스코드가 정리 되는 대로 나빌눅스의 코드를 공개 해서 프로젝트를 개설 할 생각이다. 혹시라도 개발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은 댓글이나 이후 프로젝트페이지가 개설된다면 관심을 가지고 찾아 주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