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이곳에서 이런저런 형태로 많이 거론된 이야기인듯 한데 별도로 이야기해 보는 것이 나을것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예전 도스 환경에서 이야기 5.3으로 통신하던 때만 하더라도 마우스를 다람쥐로, 소프트웨어는 무른모, 하드웨어를 굳은모 등으로 표기하던 것이 별로 어색하게
인터넷이 인류의 마지막 남은 자유의 공간-정부나 기업으로부터의 간섭에서 자유롭고 익명성을 보장하는 설계 구조를 이용한-이라고 믿고 싶었던 저는 최근에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조직적인 변화들이 어디서 유래되었고 앞으로 어느 곳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항상 궁금해 하던 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