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L의 IE 교체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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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shdot.org에서 이야기를 옮겨 왔습니다. 관련링크 참조 :-)

국내에서도 인스턴트 메신저 전쟁(?)이 이미 진행중이죠. 특히 양쪽 다 나름대로의 독점적 지위를 이용한 Daum vs. MSN 전쟁... (개인적으로 Daum이나 MSN이나 그놈이 그놈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한편 세계적으로 최다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공룡 AOL(America On-Line)이 과거에 IE기반의 서비스를 채택해서 Netscape 시장의 붕괴를 가속화했던 것과 반대로, 이번엔 모질라 렌더링 엔진인 Gecko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로 전환하는 중입니다. (상당히 오래전부터 테스트를 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SN과 대결하는데 있어 기반 브라우저가 종속되어 있다는 사실이 큰 약점이 될 수 있기 때문이겠죠. 과거 AOL의 IE 지원이 웹브라우저 시장의 변화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친 것은 틀림없어 보입니다(특히 미국에서). 과연 이번의 선택이 웹브라우저 시장의 재역전 또는 최소한 IE의 절대적인 독점을 완화할 정도의 결과를 가져올까요? 국내에서 AOL가입자는 그다지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어떤 과정으로든 영향을 받을 것 같긴 해서 말입니다.

슬래시닷에서 본 댓글 중에 이런 대목이 인상적이군요.. ^^
"그럼 곧 누가(MS/AOL) 진짜 쎈 놈인지 알 수 있겠군!"

덧붙여 AOL : MSN == Daum : MSN(ko) 이것도 어느정도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보통 사용자에게는 브라우저가 모질라든 익스플로러든 거의 차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체시의 충격은 거의 없으리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미국에서 그렇다는 말이죠. 우리나라라면 -_-) 그러면 넷스케이프는 확실히 3천만에 이르는 사용자를 다시 얻게 되겠죠.

제 경험에 의하면 윈도에서 넷스케이프 최신 버전과 익스플로러에서 나타나는 화면 느낌의 차이보다는 오히려 윈도용 넷스케이프와 리눅스용 넷스케이프의 차이가 더 크게 느껴지더군요. 주로 글꼴에 기인한 것이기는 합니다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혹시 여러분중에

모질라와 리눅스를 사용해서

라이코스 플래시 Factory에서 홍스 구락부 무비 보는거

성공하신분 있나여?

제걸루는 광고만 뜨고 죽어도 않나오더군여.

이건 모질라의 문제인가 아니면

사이트가 IE전용이라서?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AOL드뎌 본색을 드러내눈구낭.
좋은 시도긴 한데, 넷스는 버그 너무 많고...
익스는 다운 잘되고...

이게 모두 base가 잘못되서 그런가 같아여..

우리 멋대로 설계하고 부수고, 게다가 배포까지
가능한 그런걸 만들어 야 합니당.
^^'
그냥 생각해 본건대 그렇게 되면 좋겠네요.

bsheep의 이미지

미국에서 모질라가 60% 사용자를 얻더라도
과연 우리 나라와 상관이 있을까요?

우리나라 대형사이트는 다 IE전용이라서.. -.-
거기다가 모질라에서 보여지는 것은 IE에서 보여질
것이고, IE에서 보여지는 것중 어느정도는 모질라에서
못보는데... 아무래도 가능하면 IE를 사용하게 되겠지요.

아무리 외국 사이트를 주로 가시더라도, 가끔 한국
사이트를 보기위해서는 IE가 필수적이지요.

IBM이 OS/2를 죽이지 않고 계속 개발하는것과 같이
AOL에서는 넷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MS의 막가네
결정을 막기위한 전략적인 제품일뿐이지요....

과연 한국은 멀티브라우저를 지원하는것이 현명한것일까요?
시간도 없는데, IE전용이 더 용감하고 현명한것이겠지요?
대다수를 잡기 위해 소수를 무시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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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리 요즘 모든것에 무력한지.. 쯥..

iolo의 이미지

제 생각에 IE전용이 아니라 윈도 전용이 아닐까 합니다만...
bsheep님께서 말씀하신 "우리나라의 대형사이트"들 중에서
렌더링이 문제가되어 접근할 수 없는 사이트가 있습니까?
제 생각엔(제가 가는 곳이 몇군데 안돼서...)
액티브X가 문제가 된 것 아닌가요?

AOL에서 사용할 넷스케잎에는 자바2(1.3? 1.4?)가 채택되겠죠.
액티브X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크로스플랫폼이죠.
미국에서 맥과 리눅스, 그리고 기타...를 쉽게 무시할 수 있을까요?

AOL은 지금 넷스케잎을 쓰지 않습니다.
최근 베타테스트(그 이전에 오랬동안 알파테스트를 했다고 합니다만)
에 들어갔죠~

과거 AOL이 넷스케잎을 포기하고 IE전용으로 돌아선것이 넷스케잎이 시장에서 밀려나는데 크게 작용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IE전용이 가능한 곳에선 IE전용을 넷스케잎 전용이 가능한 곳에선 넷스케잎을 쓰면 됩니다.
적어도 자바 1.4가 가능하다는 것 만으로도 액티브X에 상응하는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자꾸 글을 쓰다 보니... 모질라 옹호론자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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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mile has left your eyes...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자바 1.4는 익스플로러에서도 됩니다. 실행시키면 넷스케이프에서 돌릴 때와 비슷하게 트레이에 커피잔이 뜨죠. 클래스 로딩하는 모습도 똑같습니다.

대강 1.3.01_2인가부터 익스에서 '확실하게' 돌아간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그 전에도 설치는 됐지만,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경우가 많았죠.

요즘 XP는 아예 자바 가상 기계가 설치되지 않은 상태로 나오니 옛날 버전에 의한 문제는 거의 없다고 보이네요. 고속 통신망에서는 잠깐이면 깔릴테니까요. 애플릿을 쓴 페이지에서 설치 방법을 다 알려줄테고요. (설마 힘들여 만든 것 쓰지 못하는 것을 보고 있지는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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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점에 대해서 MS에 고맙게 생각합니다.
썬은 소송을 계속 해서 1.1.3대의 MS VM을 완전히 빼고 싶은 모양입니다.
MS가 activeX를 지원하는 이상 activeX로 돌아가는 JVM Plugin을 막지는 못할테니까요...
다만 기본으로 들어가 있는가와 그렇지 않은가의 차이는 있다고 봅니다.
넷스케잎4와 IE의 후진 JVM때문에 애플릿이 묻혀버렸지만...
다시 살아날 기회를 준거라고 봅니다. 플러그인의 경우 초기 로딩시간이 문제였는데... 썬이 MS의 방법을 베껴 써먹는 군요... 프리로딩...
이렇게 가다가는 메모리가 512아니라 1G가 되도 부족하겠습니다만...
음... 샜다...
여하튼 모양새가 중요한 곳에는 플래시/플래시MX가...
기능이 중요한 곳에는 자바가 사용될 수 있길 바랍니다.
최근 애플의 선전도 여기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데스크탑 리눅스의 발전도 큰 힘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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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뱅킹을 이용하든가 할 때에는
정말 대책이 없더군요.

딴건 다 안됩니다.
무조건 IE여야지만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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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전용이라는 말도 어느 정도 맞습니다. 모질라가 레이아웃이 뛰어난 게 사실인데.. IE기준으로 웹페이지를 만들다보면 IE가 무시하는 요소들이 모질라에서 전부 드러내서 괴상하게 보일 수도 있거든요. 게다가 IE는 CSS마저도 자기들 멋대로의 확장이 있더군요. 표준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면서 -.-;
IE가 뛰어나다기 보다는 그것을 사용하는 유저가 많다보니 이런 괴이한 현상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AOL의 의도가 어찌되었던 적어도 미국에서느 넷츠케이프가 다시 설 계기가 되었네요. 국내는 지나치게 윈도우중심의 서비스를 해서 영향이 있을지 의문이네요.

아참... 리눅스에서 Gecko엔진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그래픽 렌더링과 위젯부분에서요. Gtk+2.0이 나왔으니 좀 변화가 기대되기도 하는데.. 지금 상태로는 느리군요. 뭐.. 어디까지나 멀티바이트 유저의 설움일 뿌인긴 합니다만...

iolo의 이미지

음...
AOL이 이겨도 MSN이 이겨도 우리한테 득이 될것 없네요~
하이텔이나 천리안에서도 이 기회에 큰맘먹고 Gecko로 전환하면 어떨까요^^;

주제에서 조금 벗어난 것 같지만...
왜 IE가 모질라보다 레이아웃이 좋다고 생각(말)할까요?
왜 IE가 모질라보다 속도가 빠르다고 생각(말)할까요?
음...
제 경험에 비춰보면 레이아웃은... 특히 CSS2를 사용할때... 모질라가 더 정확합니다.
IE는 많은 속성들을 생략하더군요...
IE가 더 낫게 보여주는 것은 폰트입니다.
기본 크기의 대해서 트루타입에 내장된 폰트를 사용하는 것 같은데...
그래서... 제가 즐겨쓰는 휴먼 새내기로 설정해보았더니...
모질라나 IE나 다를 바가 없더군요~
속도에 대해서도... 윈도에서 넷스케잎6 프리로딩 해놓은 상태에서... 넷스케잎6 네비게이터 창 뜨는데 0.5초... IE6 창뜨는데 2초 정도 걸립니다.
정확한 시간은 아니겠지만 이정도의 느낌 차이가 있다는 거죠~

어쨌든 레이아웃과 속도 문제가 해결되고 나면 컨텐츠가 문제인데요...
액티브X를 마음대로 쓸 수 없다는...
대신 자바는 1.4를 쓸 수 있죠~
채널쪽은 어차피 대동소이하다고 볼 수 있고...

AOL 나름대로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으니까 시작했겠죠?
AOL이 잘 해준다면 미국의 넷스케잎(모질라) 점유율이 다시 올라갈거고...
그 효과를 타고 IE전용사이트들의 입지가 좁아지겠죠?

그냥 횡설수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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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버젼인 모질라 0.9.9에서는 확실히 IE6보다 느립니다. 특히 크기가 큰 문서일수록 더더욱. -_-; 저도 모질라 옹호론자였지만, 속도 문제 때문에 결국 기본 브라우저를 IE6으로 돌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제컴은 AMD 듀론 900에 512MB, 윈2K입니다. 컴퓨터가 구려서 그렇다고는 절대 말못하죠 -_-;)

어찌 모질라는 버젼업이 될수록 성능이 떨어져 가는것 같습니다. -_-;

ps. 그래도 CSS2해석은 역시 모질라가 IE보단 낫죠. IE보면 지조때로 해석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CSS 2해석은 오페라가 최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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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모질라를 0.6 버전부터 쓰고 있는데 지금은 몇 몇 사이트 빼구는 대부분 Mozilla로 서핑을 합니다. 0.6 부터 최근의 0.9.9 까지 속도 문제는 비약적인 향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버전업이 될수록 성능이 떨어진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는데...이상하군요... 0.9.6 이상부터는 속도는 큰 변화가 없었던 것 같구요... 렌더링은 갈수록 나아지고 있던데... 사실 제가 볼때는 IE6, Opera, Mozilla 중 Mozilla가 가장 표준에 잘 맞는 브라우저 같습니다. 특별히 IE6 와 비교해서 속도에서는 많은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quick launcher 사용해서 로딩을 빠르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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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에 의하면 펜4-1700, 램 512, 하드 맥스터 40기가(최신형)에서는 그냥 띄워도 로드 시간이 1초정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한번 뜬 다음은 0.5초 이하로도 떨어지더군요.

물론 익스플로러도 0.5초 이하로 뜹니다만. :) 사실 이정도면 성능 차이는 별로 느끼지 못하죠.

하여튼, 거의 넷스케이프 6.0정도부터 계속 써서 그동안 많은 발전이 있다는 것을 느끼는데, 최근 몇달동안은 주로 기능 추가와 안정성 향상에 주안점을 둔 것 같더군요. 물론 버그에 의해 성능 저하가 있던 것도 많이 고쳐졌습니다만. 예를 들어 w3.org의 CSS 페이지에서 반투명 고정 메뉴를 띄우면 엄청난 성능 저하가 있던 것이 0.9.8정도에서 고쳐져서 지금은 상당히 쾌적하게 보이더군요.

( http://www.w3.org/Style/CSS/ 입니다. 참고로 IE에서는 화면 오른쪽 위에 있어야 할 반투명 메뉴가 페이지 맨 위에서 페이지랑 같이 움직이고, 오페라에서는 메뉴의 배경이 보이지 않더군요. 컹커러에서는 메뉴 모양이 멋지지 않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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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질라가 속도가 좀 떨어져 가는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습니다.

모질라 0.9.5 와 0.9.7을 비교하면

정말 확실한 안정성향상과 속도 증가를 이루어 내었죠.

제생각에는 모질라 버전에 어떤주가 있는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1.0.0을 기대해 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전 윈도를 돌리지 않아서 IE6 속도는 잘 모르겠네요.

그럼 이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오페라가 빠르긴한데

DOM 지원은 열악하더군요...

작년에, 또 올해 미국에 웹어플케이션 제품을(Apache(IIS)+PHP(Zend)+MSSQL+DMS System+약간의 C+Python) 만들어 수출을 했는데

기본적으로 Mozilla Base로 개발을 진행했었고, 그다음에 IE를 맞추어 개발했습니다.

나중에 오페라에서 보니 CSS는 상당수 잘 적용이 되었으나, DOM의 javascript binding은 제대로 작동을 안했습니다. 물론 컹커러도 마찬가지 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모질라는 최고의 개발환경입니다.

특히 자바스크립트 개발할때는 모질라에서 제공하는 도구를 아주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최근엔 모질라의 돔인스펙터와 자바스크립트디버거가 점점 기능이 좋아져서 쓸만해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페이지 무결성체크에는 콤포져가 짱입니다(테이블깨진거 찾을때...)

모질라와 IE의 차이는 많이 있지만 IE5보단 IE6이 더 모질라와 비슷하게 작동합니다.

장수원의 이미지

모질라의 문제점은 컴퓨터가 약간만 나빠도, 너무나도 무겁다는 점입니다.

펜티엄 2, 메모리 64~128 정도만 되어도, win 2000 깔고 익스 쓰는데 별 지장 없습니다. 그 보다 낮은 사양 pentium 166, 메모리 64에서도 윈98 깔고 익스 쓰면 쓰는데 큰 무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양에서, 운영체제가 리눅스이든 윈도우즈이든 모질라를 쓰면, 사용이 거의 불가능 합니다. 물론 요즘 하드웨어 성능이 좋아서 퍼포먼스 문제는 그다지 큰 부분이 아니라고 합니다만, 너무나도 자주 사용하는 웹 브라우저에서는 그것도 큰 문제가 되더군요.

제 개인적인 바램은 Gecko 엔진을 이용한 가벼운 브라우저가 나오는 것입니다. 지금 현상이, Gecko 자체가 무거워서 그런 것이라면 별 해결책이 되지 않겠습니다만..., 모질라가 많이 가벼워 진다면 유닉스 쪽에서는 모질라를 쓸 것 같습니다. 지금은 좋은 사양에서는 모질라를 쓰지만, 아닐 경우 그 나쁘디 나쁜 넷스 4.x 대를 사용합니다. 물론 윈도우즈 플랫폼에서는 익스만 씁니다. 익스의 가장 큰 단점은 멀티 플랫폼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 그 외에도 여러 단점이 있지만, 아직 다른 브라우저 쓸 생각이 들지는 않더군요. 오페라의 탭기능과 가벼움에 한 때 쓰기도 했었습니다만, 결국 익스로 돌아 왔습니다.

그럼 :)

iolo의 이미지

Gecko가 무겁다기 보다는 XUL이 무겁다고 봅니다.
자바의 스윙이 느린이유 + 알파죠...
XUL을 빼고(XUL은 어느정도는 뺄 수 있는 부분이니까) 순수한 파싱/렌더링 만을 생각하면 느리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IE가 빠른 이유중의 하나는 윈도의 여러 구성요소들이
IE의 DLL(shdocvw.dll이었나요?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을 지속적으로 참조하므로
IE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DLL이 항상 인메모리 상태에 있다는 점도 크게 작용합니다.
(실제 IE실행 파일 크기를 보시죠~)
넷스케잎6의 경우 프리로딩을 시켜놓은 상태에서는 IE와 별 차이 없이(오히려 더 빨리) 뜨더군요~

넷스케잎4를 사용하신다고 하셨는데...
(약간은 편협한 모질라 옹호입장일 수 있겠지만)
넷스케잎4의 존재로 인해 모질라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도 상당히 있습니다.

대다수의 웹디자이너들은
넷스케잎4와 넷스케잎6를 동일한 제품으로 간주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넷스케잎6는 오히려 IE와 더 비슷한 결과를 내죠~
자바스크립트를 작성할때도 넷스케잎4와 IE를 구별하는 코드를 그대로 사용하죠.
자바스크립트 dom이 표준화된지 한참되었는데도 말입니다.
DHTML을 쓸때도 넷스케잎에선 layer, IE에선 div태그를 쓰죠. div/span태그는 넷스케잎과 IE에서 동일한 결과를 내는데 말이죠~
넷스케잎의 iframe, frame/frameset, table 렌더링에대해 불만을 얘기합니다.
그러나, (적어도 제가 보기엔) 현재 넷스케잎에 대한 많은 불만들은 거의 넷스케잎4에 해당하는 것들입니다.
탭기능이라면 모질라에서도 잘 됩니다. ctrl-t
(물론 전 갤리언의 탭이 훨씬 마음에 듭니다.)

무겁다는 부분을 보자면: 윈도에선 넷스케잎6와 넷스케잎4의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프리로딩된 상태에선 넷스케잎6와 IE의 차이도 크지 않습니다.

전 컴터쓰는 시간의 80%정도를 리눅스에서 쓰구요~
리눅스에선 갤리언, 윈도에선 넷스케잎6를 씁니다.
거의 불편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인터넷 뱅킹이 문제되는 정도죠~
이것도 128bit 암호화 인증이 풀린 상황이니 더 이상 외부 모듈도 쓸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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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mile has left your eyes...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맞습니다.

한국은행들 도데체 무슨생각으로 인터넷 뱅킹을 IE전용으로 만들었는지

모르겠네요.

전 지금 미국에 있는데요. 모질라로도 아무 문제없이 은행 처리할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항의 하셔야 겠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래서 리눅스에는 Galeon, 윈도에는 K-meleon이 있죠. 메모리도 적게 차지하고, 속도도 꽤 빠릅니다.

(하지만 한글 지원이 영 아니고 렌더링을 제외한 기타 기능이 부족한 것 같아서 쓰기 힘듭니다. -_-)

권순선의 이미지

aol이 msn웹브라우저와 비슷한걸 만들려고 하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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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FM

LikeJAzz_의 이미지

AOL : MSN = Daum : MSN 이라는 비유는 적절치 못한것같습니다 . 차라리 Hitel & Chollian : MSN 이 어울리지 않을까요 ? ;)

물론 국내의경우 Hitel, Chollian 은 마켓팅및 전략의 실패로 AOL 의 그것과는 비교될수는 없지만요 (Netsgo 는 이번달로 서비스를 종료한다는군뇨)

어쨋든 Daum 역시 국내 1위의 인터넷회사이긴합니다만 결국 단순 사이트임을 감안할때 그들이 Mozilla 기반으로 갈만한 능력은 없어보입니다 .

AOL 의 선전이 기대되는군뇨 . 바람직한 경쟁구도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