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검사결과 100% 확실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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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검사결과 100% 확실한 것은 아니다"
[연합뉴스 2005-12-0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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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황우석 교수팀의 배아줄기세포에 대한 진위여부와 관련, PD수첩의 최승호 CP와 한학수 PD는 2일 여의도 MBC 경영선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줄기세포 검사결과가 100% 확실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http://blog.yonhapnews.co.kr/scoopkim

bio@yonhapnews.net

PD수첩 느무느무 웃깁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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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na의 이미지

yundream4 wrote:
반도체 만드는 건 기술입니다. 누구 한명 없어도, 특별한 협력없이도 일개 회사가 독점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학이란 이처럼 협력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제가보기에는 반도체가 더욱 협력이 요구된다고 보여지는군요.
혹여라도 특허를 가지고있는 쪽에서 딴지를 걸기시작하면 더욱 어려울듯 하구요,
더구나 반도체쪽의 기자재나 비용이 BT쪽의 그것보다는 훨씬 고가의 것이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군요...
혹시라도 반도체가 생명공학보다 훨씬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점을 납득시켜주실수 있으신지요...

더구나, 황교수가 이미 생명을 잃었다고 합니다만.
제가보기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만 유독 못된놈으로 몰고가는것 같군요.
굳이 우리나라에서가 아니라면, 다른나라에서도 욕심내는곳이 충분히 있을것이라 봅니다.

황교수 한명을 데려가는것이, 황교수 한명만을 데려가는것은 아닐것입니다.
황교수를 믿고 따르는 연구진을 통째로 데려가는 효과를 볼 수 있을테니 말이죠..
머 데려간다기보다. 그 연구원들이 따라가겠다고 나서는 경우도 많을듯 하군요.. (머. 이건 연구실 분위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잘 모르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러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럼 무슨 기술보호법 하면서 것두 못하게 막으려나... 설마 서울대조X위 에서 기술도 없다고 했는데...)

아직 수사를 확대할만큼 정황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미국 세튼교수쪽에서 황교수의 난자와 기술을 빼돌렸을수 있다는 검찰의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 시점입니다.
그동안 정황을 알지 못하던, 난자 집단 폐사사건과 관련있을지도 모른다는데...
어떻게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정말로 내부적인 음모에 의해 이렇게 되었을 수도..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http://218.158.98.228/2006/1/23/kya0620/etc/mbn.wmv

누명을 썼을지도 모르는 사람의 누명을 벗겨주고 그간의 고통을 다독여주지는 못할지언정,
도리어 그사람이 누명을 썼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너는 이미 끝장이니 각오해라 라고 협박하는 꼴이군요..
물건이 없어졌다고 제대로 수사를 하기는 커녕 아닐지도 모르는 한명의 xxx(음.. 머라구하지...)에게 협박하는 꼴이군요.. 자백하라구...
갑자기 살인의추억이 생각나는군요...

혹시라도 황교수가 이미 끝장났다고 보시는게...
yundream4님 혼자만의 생각인가요.
아니면 대다수의 국민들의 의견인가요...

PS:
아 혼자만의 생각은 아니시겠군요...
적어도 혼자만의 생각은...
그보다 매스미디어가 보다 사건을 중립적으로 다뤄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편파적인, 소문따라가기식의 방송을 하는게...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madhatter의 이미지

htna wrote:
yundream4 wrote:
반도체 만드는 건 기술입니다. 누구 한명 없어도, 특별한 협력없이도 일개 회사가 독점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학이란 이처럼 협력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제가보기에는 반도체가 더욱 협력이 요구된다고 보여지는군요.
혹여라도 특허를 가지고있는 쪽에서 딴지를 걸기시작하면 더욱 어려울듯 하구요,
더구나 반도체쪽의 기자재나 비용이 BT쪽의 그것보다는 훨씬 고가의 것이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군요...
혹시라도 반도체가 생명공학보다 훨씬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점을 납득시켜주실수 있으신지요...

더구나, 황교수가 이미 생명을 잃었다고 합니다만.
제가보기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만 유독 못된놈으로 몰고가는것 같군요.
굳이 우리나라에서가 아니라면, 다른나라에서도 욕심내는곳이 충분히 있을것이라 봅니다.

황교수 한명을 데려가는것이, 황교수 한명만을 데려가는것은 아닐것입니다.
황교수를 믿고 따르는 연구진을 통째로 데려가는 효과를 볼 수 있을테니 말이죠..
머 데려간다기보다. 그 연구원들이 따라가겠다고 나서는 경우도 많을듯 하군요.. (머. 이건 연구실 분위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잘 모르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러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럼 무슨 기술보호법 하면서 것두 못하게 막으려나... 설마 서울대조X위 에서 기술도 없다고 했는데...)

아직 수사를 확대할만큼 정황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미국 세튼교수쪽에서 황교수의 난자와 기술을 빼돌렸을수 있다는 검찰의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 시점입니다.
그동안 정황을 알지 못하던, 난자 집단 폐사사건과 관련있을지도 모른다는데...
어떻게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정말로 내부적인 음모에 의해 이렇게 되었을 수도..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http://218.158.98.228/2006/1/23/kya0620/etc/mbn.wmv

누명을 썼을지도 모르는 사람의 누명을 벗겨주고 그간의 고통을 다독여주지는 못할지언정,
도리어 그사람이 누명을 썼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너는 이미 끝장이니 각오해라 라고 협박하는 꼴이군요..
물건이 없어졌다고 제대로 수사를 하기는 커녕 아닐지도 모르는 한명의 xxx(음.. 머라구하지...)에게 협박하는 꼴이군요.. 자백하라구...

혹시라도 황교수가 이미 끝장났다고 보시는게...
yundream4님 혼자만의 생각인가요.
아니면 대다수의 국민들의 의견인가요...

PS:
아 혼자만의 생각은 아니시겠군요...
적어도 혼자만의 생각은...
그보다 매스미디어가 보다 사건을 중립적으로 다뤄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편파적인, 소문따라가기식의 방송을 하는게...

그 밀반출 의혹말입니다만,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환자맞춤형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를 빼돌려서 할 수 있는 일이 구체적으로 뭔가요?
그건 원 체세포 공여자에게만 거부반응 없는 배아줄기세포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그거 빼돌려다가 리버스 엔지니어링이라도 하면 다른 환자맞춤형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를 만들 수 있는 건가요..?
외국에서 눈독을 들이던 어떻든 간에 현재라도 학계가 아닌 기업에서라면 황우석씨 받아줄만한 곳은 있을지도 모르지요. 스너피는 진짜라고 하니 그쪽 방면 연구를 계속하는 게 - 진두지휘겠지만 - 좋겠지요.

htna의 이미지

madhatter wrote:

그 밀반출 의혹말입니다만,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환자맞춤형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를 빼돌려서 할 수 있는 일이 구체적으로 뭔가요?
그건 원 체세포 공여자에게만 거부반응 없는 배아줄기세포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그거 빼돌려다가 리버스 엔지니어링이라도 하면 다른 환자맞춤형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를 만들 수 있는 건가요..?
외국에서 눈독을 들이던 어떻든 간에 현재라도 학계가 아닌 기업에서라면 황우석씨 받아줄만한 곳은 있을지도 모르지요. 스너피는 진짜라고 하니 그쪽 방면 연구를 계속하는 게 - 진두지휘겠지만 - 좋겠지요.

머 저도 잘 모르면서 답하기가 머합니다만.
조기 위에 링크를 가만히 보시면 알겠지만.
"체세포 + 기술" 일 수 있습니다.
체세포 자체는 현재 미국에서(인지 대학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실험을 위한 체세포가 부족한 시점에서 그것 자체가 큰 도움이 될듯 하구요..
더구나 기술도 같이 빼돌렸을 수 있다고 하죠.

"그쪽 방면 연구를 계속하는 게 - 진두지휘겠지만" 에 대해서...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이왕이면 국내에서 계속 세계적인 거물로서 연구를 계속 하셨으면 합니다.
하지만, 정말로 국내 연구진들의 압력등으로, 계속적으로 연구를 못하게 되신다면.
외국으로 나가서 한민족의 위상과 자존심을 높여가며 계속적인 연구를 하셨으면 합니다.
비록 외국이겠지만서도, 한국인으로서 세계적인 대가가 있다.
그것도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나갈 BT분야에 그런 대가가 있다는것 자체가 커다란 자부심일듯...

제거 CS쪽에 있다보니..
CS쪽에서도 그런분이 나왔으면 하는 바입니다만...
머 국내 분위기 보니. 머 하나만 잘못하면 죽일놈이 될 듯 하군요.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정진웅의 이미지

만약 밀반출?이런게 가능하다면
가져간 쪽에서 특허를 낼 수있나요?
특허가 가능하다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특허가 가능하지 않다면 별로 신뢰가 가지 않네요.

madhatter의 이미지

htna wrote:
madhatter wrote:

그 밀반출 의혹말입니다만,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환자맞춤형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를 빼돌려서 할 수 있는 일이 구체적으로 뭔가요?
그건 원 체세포 공여자에게만 거부반응 없는 배아줄기세포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그거 빼돌려다가 리버스 엔지니어링이라도 하면 다른 환자맞춤형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를 만들 수 있는 건가요..?
외국에서 눈독을 들이던 어떻든 간에 현재라도 학계가 아닌 기업에서라면 황우석씨 받아줄만한 곳은 있을지도 모르지요. 스너피는 진짜라고 하니 그쪽 방면 연구를 계속하는 게 - 진두지휘겠지만 - 좋겠지요.

머 저도 잘 모르면서 답하기가 머합니다만.
조기 위에 링크를 가만히 보시면 알겠지만.
"체세포 + 기술" 일 수 있습니다.
체세포 자체는 현재 미국에서(인지 대학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실험을 위한 체세포가 부족한 시점에서 그것 자체가 큰 도움이 될 수도 있고, 더구나 기술도 같이 빼돌렸을 수 있다고 하고 있죠.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이왕이면 국내에서 계속 세계적인 거물로서 연구를 계속 하셨으면 합니다.
하지만, 정말로 국내 연구진들의 압력등으로, 계속적으로 연구를 못하게 되신다면.
외국으로 나가서 한민족의 위상과 자존심을 높여가며 계속적인 연구를 하셨으면 합니다.
비록 외국이겠지만서도, 한국인으로서 세계적인 대가가 있다.
그것도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나갈 BT분야에 그런 대가가 있다는것 자체가 커다란 자부심일듯...

제거 CS쪽에 있다보니..
CS쪽에서도 그런분이 나왔으면 하는 바입니다만...
머 국내 분위기 보니. 머 하나만 잘못하면 죽일놈이 될 듯 하군요.

기술을 빼돌렸을 의혹 - 어디서 제기했는지도 의심스러운 - 뿐이지 실증된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했던 것은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 빼돌려봐야 아무 소용 없는데 -황씨의 원천기술이 배반포 수립까지라면 - 왜 빼돌렸겠느냐를 질문형식으로 쓴 것입니다.
황우석씨는 외국으로 나가서는 국적 바꾸고 연구 해주셨으면 합니다. 같은 지구인으로서 긍지를 느낄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8)

htna의 이미지

정진웅 wrote:
만약 밀반출?이런게 가능하다면
가져간 쪽에서 특허를 낼 수있나요?
특허가 가능하다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특허가 가능하지 않다면 별로 신뢰가 가지 않네요.


국제적인 사건에 대해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실제로 개발과는 무관한 사람이.
기술적인 자료를 훔쳐 특허를 낸 경우가 있다고 들은적도 있구요.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자료를 훔침을 당한쪽에서는 큰 손해를 봤다는...
매우!!! 큰 손해를.................

WOW W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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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 W. Dijkstra

yundream4의 이미지

madhatter wrote:
htna wrote:
yundream4 wrote:
반도체 만드는 건 기술입니다. 누구 한명 없어도, 특별한 협력없이도 일개 회사가 독점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학이란 이처럼 협력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제가보기에는 반도체가 더욱 협력이 요구된다고 보여지는군요.
혹여라도 특허를 가지고있는 쪽에서 딴지를 걸기시작하면 더욱 어려울듯 하구요,
더구나 반도체쪽의 기자재나 비용이 BT쪽의 그것보다는 훨씬 고가의 것이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군요...
혹시라도 반도체가 생명공학보다 훨씬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점을 납득시켜주실수 있으신지요...

더구나, 황교수가 이미 생명을 잃었다고 합니다만.
제가보기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만 유독 못된놈으로 몰고가는것 같군요.
굳이 우리나라에서가 아니라면, 다른나라에서도 욕심내는곳이 충분히 있을것이라 봅니다.

황교수 한명을 데려가는것이, 황교수 한명만을 데려가는것은 아닐것입니다.
황교수를 믿고 따르는 연구진을 통째로 데려가는 효과를 볼 수 있을테니 말이죠..
머 데려간다기보다. 그 연구원들이 따라가겠다고 나서는 경우도 많을듯 하군요.. (머. 이건 연구실 분위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잘 모르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러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럼 무슨 기술보호법 하면서 것두 못하게 막으려나... 설마 서울대조X위 에서 기술도 없다고 했는데...)

아직 수사를 확대할만큼 정황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미국 세튼교수쪽에서 황교수의 난자와 기술을 빼돌렸을수 있다는 검찰의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 시점입니다.
그동안 정황을 알지 못하던, 난자 집단 폐사사건과 관련있을지도 모른다는데...
어떻게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정말로 내부적인 음모에 의해 이렇게 되었을 수도..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http://218.158.98.228/2006/1/23/kya0620/etc/mbn.wmv

누명을 썼을지도 모르는 사람의 누명을 벗겨주고 그간의 고통을 다독여주지는 못할지언정,
도리어 그사람이 누명을 썼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너는 이미 끝장이니 각오해라 라고 협박하는 꼴이군요..
물건이 없어졌다고 제대로 수사를 하기는 커녕 아닐지도 모르는 한명의 xxx(음.. 머라구하지...)에게 협박하는 꼴이군요.. 자백하라구...

혹시라도 황교수가 이미 끝장났다고 보시는게...
yundream4님 혼자만의 생각인가요.
아니면 대다수의 국민들의 의견인가요...

PS:
아 혼자만의 생각은 아니시겠군요...
적어도 혼자만의 생각은...
그보다 매스미디어가 보다 사건을 중립적으로 다뤄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편파적인, 소문따라가기식의 방송을 하는게...

그 밀반출 의혹말입니다만,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환자맞춤형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를 빼돌려서 할 수 있는 일이 구체적으로 뭔가요?
그건 원 체세포 공여자에게만 거부반응 없는 배아줄기세포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그거 빼돌려다가 리버스 엔지니어링이라도 하면 다른 환자맞춤형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를 만들 수 있는 건가요..?
외국에서 눈독을 들이던 어떻든 간에 현재라도 학계가 아닌 기업에서라면 황우석씨 받아줄만한 곳은 있을지도 모르지요. 스너피는 진짜라고 하니 그쪽 방면 연구를 계속하는 게 - 진두지휘겠지만 - 좋겠지요.

반도체를 예로 든것은 기술과 과학의 차이를 얘기하기 위함입니다.
반도체 제조 공정은 과학이 아닙니다. 기술입니다.
반도체를 제조하기 위한 모든 과학적 단계는 검증이 끝난 실용화 단계입니다.
즉 기술자와 시설만 갖출 수 있는 능력이 된다면, 일개 회사에서도 충분히 규모화 해서 상품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과학은 그 전단계입니다. 미지의 영역에 대한 탐구이며, 이는 국경이 없는 과학계에서 서로간의 협력을 통해서 발전을 거듭해야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물며 생명공학 분야는 긍정적으로 봐도 일반인에게 혜택이 돌아가기 전까지는 한세대 이상이 걸린다라고 하는 "미지의 학문"분야 입니다.
우주선도 독자적으로 쏘아올리는 미국이 미쳤다고 수백/수천건의 양질의 논문을 "공개"하면서 까지 학계의 협력을 요구하려하겠습니까.
그냥 자기내들끼리 특허내고 지지고 볶고 해서 돈벌어 먹으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다.
우주선을 쏘아올리는 것은 기술이기 때문에, 규모화할 수 있는 돈과 기초과학인력이 있다면 단일국가(미국, 중국, 러시아)로 가능하지만, 줄기세포와 관련된 생명공학 분야는 세계적인 협력없이는 불가능 하기 때문입니다. 협력의 근간이 되는 건 신뢰입니다. 신뢰가 있어야 연구를 할 수 있으니까요. 연구를 할 수 없는 과학자는 과학자가 아닙니다.
사이언스에서 학계퇴출증을 줘서 퇴출이 되는게 아닙니다. 신뢰를 잃어버리면 협력을 얻을 수 없게 되고, 연구도 못하게 되니, 자연스럽게 퇴출이라는 과정을 밟게 되는 겁니다.
쇤박사도 논문조작으로 퇴출된 후, 지금은 학자가 아닌 기술자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후진국가라고 하는 북한도 미사일 기술만은 세계적이 잖습니까. 이란도 핵무기를 만드네 마네 하고 말입니다.

그리고 황교수가 학자로써 끝난것과 국민 여론과는 전혀 관계없습니다.
과학자는 여론으로 만들어지는게 아니니까요.
의사면허증 없는 사람을 여론으로 의사로 만들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주체과학을 한다면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주체기술은 가능하지만 주체과학은 불가능합니다.(명확히 말하자면 주체과학을 해서는 안되는게 되겠죠)

그리고 댓글에서 답이 나왔는데, 체세포배아 줄기세포 그거 빼가서 뭐에 쓰나요 ?
기본적으로 체세포핵치환배아줄기세포는 외관적인 특성은 수정체배아줄기세포와 동일한 특성을 보이는 걸로 압니다.
DNA지문검사를 하기전에는 이게 체세포배아줄기세포인지 수정체베아줄기 세포인지도 모른다고 하잖습니까.
게다가 체세포공여자가 없으면 말짱도루묵인데, 이걸 빼가서 뭐에 쓰나요.

ㅡ,.ㅡ;;의 이미지

madhatter wrote:

그 밀반출 의혹말입니다만,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환자맞춤형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를 빼돌려서 할 수 있는 일이 구체적으로 뭔가요?
그건 원 체세포 공여자에게만 거부반응 없는 배아줄기세포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그거 빼돌려다가 리버스 엔지니어링이라도 하면 다른 환자맞춤형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를 만들 수 있는 건가요..?
외국에서 눈독을 들이던 어떻든 간에 현재라도 학계가 아닌 기업에서라면 황우석씨 받아줄만한 곳은 있을지도 모르지요. 스너피는 진짜라고 하니 그쪽 방면 연구를 계속하는 게 - 진두지휘겠지만 - 좋겠지요.

바꿔치기하는그자체만으로도 자신의 배양기술이 있는것처럼보이게 할수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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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hatter의 이미지

ㅡ,.ㅡ;; wrote:
madhatter wrote:

그 밀반출 의혹말입니다만,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환자맞춤형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를 빼돌려서 할 수 있는 일이 구체적으로 뭔가요?
그건 원 체세포 공여자에게만 거부반응 없는 배아줄기세포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그거 빼돌려다가 리버스 엔지니어링이라도 하면 다른 환자맞춤형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를 만들 수 있는 건가요..?
외국에서 눈독을 들이던 어떻든 간에 현재라도 학계가 아닌 기업에서라면 황우석씨 받아줄만한 곳은 있을지도 모르지요. 스너피는 진짜라고 하니 그쪽 방면 연구를 계속하는 게 - 진두지휘겠지만 - 좋겠지요.

바꿔치기하는그자체만으로도 자신의 배양기술이 있는것처럼보이게 할수있죠..

죄송하지만 저는 해외 밀반출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었습니다. 바꿔치기가 왜 나오나요..?

안용열의 이미지

madhatter wrote:
htna wrote:
yundream4 wrote:
반도체 만드는 건 기술입니다. 누구 한명 없어도, 특별한 협력없이도 일개 회사가 독점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학이란 이처럼 협력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제가보기에는 반도체가 더욱 협력이 요구된다고 보여지는군요.
혹여라도 특허를 가지고있는 쪽에서 딴지를 걸기시작하면 더욱 어려울듯 하구요,
더구나 반도체쪽의 기자재나 비용이 BT쪽의 그것보다는 훨씬 고가의 것이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군요...
혹시라도 반도체가 생명공학보다 훨씬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점을 납득시켜주실수 있으신지요...

더구나, 황교수가 이미 생명을 잃었다고 합니다만.
제가보기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만 유독 못된놈으로 몰고가는것 같군요.
굳이 우리나라에서가 아니라면, 다른나라에서도 욕심내는곳이 충분히 있을것이라 봅니다.

황교수 한명을 데려가는것이, 황교수 한명만을 데려가는것은 아닐것입니다.
황교수를 믿고 따르는 연구진을 통째로 데려가는 효과를 볼 수 있을테니 말이죠..
머 데려간다기보다. 그 연구원들이 따라가겠다고 나서는 경우도 많을듯 하군요.. (머. 이건 연구실 분위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잘 모르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러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럼 무슨 기술보호법 하면서 것두 못하게 막으려나... 설마 서울대조X위 에서 기술도 없다고 했는데...)

아직 수사를 확대할만큼 정황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미국 세튼교수쪽에서 황교수의 난자와 기술을 빼돌렸을수 있다는 검찰의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 시점입니다.
그동안 정황을 알지 못하던, 난자 집단 폐사사건과 관련있을지도 모른다는데...
어떻게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정말로 내부적인 음모에 의해 이렇게 되었을 수도..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http://218.158.98.228/2006/1/23/kya0620/etc/mbn.wmv

누명을 썼을지도 모르는 사람의 누명을 벗겨주고 그간의 고통을 다독여주지는 못할지언정,
도리어 그사람이 누명을 썼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너는 이미 끝장이니 각오해라 라고 협박하는 꼴이군요..
물건이 없어졌다고 제대로 수사를 하기는 커녕 아닐지도 모르는 한명의 xxx(음.. 머라구하지...)에게 협박하는 꼴이군요.. 자백하라구...

혹시라도 황교수가 이미 끝장났다고 보시는게...
yundream4님 혼자만의 생각인가요.
아니면 대다수의 국민들의 의견인가요...

PS:
아 혼자만의 생각은 아니시겠군요...
적어도 혼자만의 생각은...
그보다 매스미디어가 보다 사건을 중립적으로 다뤄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편파적인, 소문따라가기식의 방송을 하는게...

그 밀반출 의혹말입니다만,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환자맞춤형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를 빼돌려서 할 수 있는 일이 구체적으로 뭔가요?
그건 원 체세포 공여자에게만 거부반응 없는 배아줄기세포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그거 빼돌려다가 리버스 엔지니어링이라도 하면 다른 환자맞춤형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를 만들 수 있는 건가요..?
외국에서 눈독을 들이던 어떻든 간에 현재라도 학계가 아닌 기업에서라면 황우석씨 받아줄만한 곳은 있을지도 모르지요. 스너피는 진짜라고 하니 그쪽 방면 연구를 계속하는 게 - 진두지휘겠지만 - 좋겠지요.

저도 사족을 달자면...

대다수 국민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습니다. 과학계에서 황교수는 이미 끝입니다. 이건 그냥 가치판단이 들어가지 않은 사실에 가깝습니다. 좀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황우석씨는 앞으로 약간이라도 이름이 있는 저널에는 논문을 낼 수 없을겁니다. 스너피는 진짜라고 했으니 개 복제 회사라던지 이런 곳에서 일할 가능성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사장이라면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사람은 안 뽑겠지만...

Quote:
도리어 그사람이 누명을 썼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너는 이미 끝장이니 각오해라 라고 협박하는 꼴이군요..

협박 안합니다. 누명을 썼건 안 썼건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들로 이미 끝났습니다. 이걸 일반인들이 받아들이지 못해서 과학계를 좀 아는 사람들이 계속 '끝났다니깐~' 하고 있는거구요.

그리고 빼돌리기 문제는 저도 잘 이해가 안 가는 것이 - 제가 생물학과는 아니지만 - 생물학과에서 세포같은 건 그냥 아는 사람이 좀 달라고 하면 분양해주는 거 아닌가요? 달라면 주는 것을 빼돌릴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이번에 황우석씨가 피디수첩에 시료 준 이유도 외국에 분양되어 있는 거 검증한다고 해서 그런 거 아니었나요?

dc:서조위 보고서 & 그간 사태 정리

Quote:
피디수첩이 검증하자고 시료내놓으라고 할 때, 왜 황교주는 내놓았을까? 당시 분위기는 황교주가 연구에 방해된다고 하는 말안되는 소리를 하더라도 황교수편을 다 들었을 분위기였거든. 근데 왜 내놓아서 이런 화를 자초했을까? 이게 미스터리였지만 곧 풀렸어. 황교수가 담크게도 외부에다가 분양을 해줬었거든. 첨엔 준다했다가 번호도 특정안해줘서 결렬되고, 피디수첩측에서 “그럼 뉴욕에 분양된걸 검증하겠다”라고 했어. 당시 황교수는 프랑스에 있었다고 했는데, 48시간에 시료 주겠다고 답장이 왔다고해 (시차감안하고 출장중인거 감안하면 즉답이 온거야) 여담이지만 피디수첩이 손쉽게 손안대고 코풀려고 했으면 뉴욕에 이메일 하나 보내서 “진위여부가 문제되서 그러니 DNA좀 뽑아주셈”이라고 한마디하면 사실 황박 한칼에 갔어. 그메일 받은 스튜더 박사 자기가 뽑아보고 자기도 확인해보겠지. 분명히 틀리니까 바로 뉴욕타임즈랑 사이언스에 찔러. 해외에서 조작건 터지는거야. 해외에서터지면 황박 언플도 안통해. 피디수첩이 해외에서 터지는 개쪽은 피하고자하는 “국익”을 위한 마음 때문에, 가족 살해협박까지 받아가며 총대매고 국내에서 터트린거야. 피디수첩 칭찬좀 해줘.
spwhid의 이미지

"오컴의 면도날"에 입각해서 이번 사건을 보죠

2000개 이상의 난자가 사용되었다
연구원 난자 기증이 있었다(헬싱키 선언 위반)
사이언스 2005년 논문은 조작되었다
사이언스 2004년 논문은 조작되었다
사이언스 2004년, 2005년 논문에 제시된 줄기세포는 황우석랩에 없다
줄기세포 확립을 시사하는 어떠한 data도 존재하지 않는다

사이언스 2004년,2005년 논문 제1저자는 황우석 교수이다
줄기세포 연구 총책임자는 황우석 교수이다
황우석 교수는 언론에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논문으로는 발표 안 한 사례가 상당하다(영롱이, 광우병 내성소등)

이미 이러한 fact들이 밝혀진 상황에서 황우석 교수가 과학계에 재등장은 불가능합니다

뭐 황우석 교수 지지자가 의외로 많고 기금 마련이 잘 되면 사설연구소를 차릴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뭐 이런 것 까지 신경 쓸 필요는 없겠죠

htna의 이미지

Quote:
http://news.ppan.co.kr/news/service/article/mess_zoomin.asp?P_Index=35451
Quote:
또 다른 인물 문신용 교수
2005년 7월 Molecular Therapy "배아줄기세포로 인슐린 분비세포 분화 성공"
문신용 교수팀은 단백질을 인간배아줄기세포에 직접 넣는 방식으로
췌장세포의 초기 기능을 하는 인슐린 분비세포를 분화시키는데 성공했다는 내용
본 연구결과는 황우석 교수팀의 연구성과 발표 이후, 한단계 더 나아가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포치료의 상용화 가능성을 연 것으로 평가받았음
그리고, 인간배아줄기세포 관련 특허

:"문신용 교수도 교신저자 요구"
만약, 황우석교수의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가 없다면 이 모든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었을까?
전분화능(____)이 없는 기존의 세포로는 이정도의 연구성과를 기대하기는 조금 힘들지 않았을까?

또다른 의혹,
미즈메디의 배양기술과 '줄기세포 보유여부'
사이언스지(2002년 8월 9일자)에 따르면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세포주은행에 등록된
6개국 78개의 세포주를 분석한 결과 한국은 3개 기관에서 등록한 6개 줄기세포주
가운데 마리아병원(3개)과 서울대(1개)에서 등록한 4개만 연구에 유용한 것으로 보고됨
그후 2년이 지난후, 2004년 6월경 국내의 줄기세포주가 4개기관 도합 40여개
라고 황우석교수 뉴욕 강연중 언급함 2006년 현재 검찰은 미즈메디병원에서
1,500여개의 줄기세포주를 봉인함

미국 NIH 는 왜?
지원할 가치가 없다고 밝힌 수정란 줄기세포를 보유한 미즈메디에
마리아병원, 차병원 보다 더욱 큰 액수의 연구비를 지원했는가?
미즈메디는 아직 세계에 공개하지 않은 새로운 독창작인 배양기술을 보유한것인가?
아니면, 수많은 수많은 의혹대로 복제배아줄기세포를 실제로 보유한 것일까?

2002년 ~ 2004년 6월까지 -> 36개 증식
2004년 6월 ~ 2006년 1월 -> 1460여개 증식
미즈메디 단독으로 약 50배의 줄기세포주 증식, 그로인해 세계최다 줄기세포주 보유국이 됨
윤현수박사팀은 "인간배아 줄기세포를 효율적으로 증식시키기 위한 핵심 기반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인간배아 줄기세포주를 대량으로 증식시켜 전 세계의 연구자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며
윤현수박사는 "미즈메디병원은 외국으로 분양되는 인간 배아줄기세포주 1개의 앰플(1회분 주사제를
넣은 유리용기)당 6000달러에 공급할 예정" 이라고... 2004년 10월에 공표함
그리고, 이미 연간 200개 이상의 앰플을
분양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언론에 보도됨

총 9백만달어(약 90억)의 이익
6000(앰플당 가격) x 1500(줄기세포)

미즈메디는 미국 NIH에서 차병원, 마리아병원보다 더 큰 액수를 지원받고 있다.
게다가 줄기세포도 월등히 많다.
과연, 면역거부반응이 1/13000000 인 수정란 줄기세포나 혹은 성체줄기세포만으로
이정도의 줄기세포를 확보할수 있었을까?
배반포의 기술이 있을리 없는 미즈메디가 단지 배양기술만으로 그렇게 큰 지원을
받을수 있었을까?

그러나, 만약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가 있다면?


머 저두 컴퓨터하는 사람으로서 저 앰플 이란놈이 뭐에 쓰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런게 정말 의료용 혹은 실험용으로서의 가치가 없다면 6000달러에 팔겠다는 얘기가 나오기나 하겠습니까?
더구나 저말대로라면, 적어도 피츠버그대학교에서 앰플 을 구입할 필요없이 만들어 쓸 수 있을 수 있는데요...
거기다 더하기 기술이라면...
욕심이 갈만하죠...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안용열의 이미지

htna wrote:
madhatter wrote:

그 밀반출 의혹말입니다만,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환자맞춤형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를 빼돌려서 할 수 있는 일이 구체적으로 뭔가요?
그건 원 체세포 공여자에게만 거부반응 없는 배아줄기세포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그거 빼돌려다가 리버스 엔지니어링이라도 하면 다른 환자맞춤형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를 만들 수 있는 건가요..?
외국에서 눈독을 들이던 어떻든 간에 현재라도 학계가 아닌 기업에서라면 황우석씨 받아줄만한 곳은 있을지도 모르지요. 스너피는 진짜라고 하니 그쪽 방면 연구를 계속하는 게 - 진두지휘겠지만 - 좋겠지요.

머 저도 잘 모르면서 답하기가 머합니다만.
조기 위에 링크를 가만히 보시면 알겠지만.
"체세포 + 기술" 일 수 있습니다.
체세포 자체는 현재 미국에서(인지 대학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실험을 위한 체세포가 부족한 시점에서 그것 자체가 큰 도움이 될듯 하구요..
더구나 기술도 같이 빼돌렸을 수 있다고 하죠.

"그쪽 방면 연구를 계속하는 게 - 진두지휘겠지만" 에 대해서...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이왕이면 국내에서 계속 세계적인 거물로서 연구를 계속 하셨으면 합니다.
하지만, 정말로 국내 연구진들의 압력등으로, 계속적으로 연구를 못하게 되신다면.
외국으로 나가서 한민족의 위상과 자존심을 높여가며 계속적인 연구를 하셨으면 합니다.
비록 외국이겠지만서도, 한국인으로서 세계적인 대가가 있다.
그것도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나갈 BT분야에 그런 대가가 있다는것 자체가 커다란 자부심일듯...

제거 CS쪽에 있다보니..
CS쪽에서도 그런분이 나왔으면 하는 바입니다만...
머 국내 분위기 보니. 머 하나만 잘못하면 죽일놈이 될 듯 하군요.

체세포만큼 얻기 쉬운 게 없습니다. 착각하신 듯. ㅡㅡ;; 그리고 음모론 제기하는 쪽에서 자꾸 기술, 기술 하는데, 그 기술이 뭔지, 실체를 이야기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고 외국으로 나가는 것보다는 국내에 있는 게 훨씬 확률이 높을겁니다. 국내에는 그나마 인맥이나 그동안 쌓아온 관계가 있어서요. 외국에서 절대 연구할 수 없다에 100원 겁니다. 그리고 현재도 그렇고 앞으로도 외국인들에게 '황우석'하면 '역사에 남을 한국인 대가'가 생각날 확률은 0이라고 봅니다. '역사에 남을 한국인 사기꾼'이 압도할 겁니다.

htna의 이미지

안용열 wrote:
저도 사족을 달자면...

대다수 국민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습니다. 과학계에서 황교수는 이미 끝입니다. 이건 그냥 가치판단이 들어가지 않은 사실에 가깝습니다. 좀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황우석씨는 앞으로 약간이라도 이름이 있는 저널에는 논문을 낼 수 없을겁니다. 스너피는 진짜라고 했으니 개 복제 회사라던지 이런 곳에서 일할 가능성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사장이라면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사람은 안 뽑겠지만...


물어봅니다만.
과학계 과학계 그러시는데. 어느게 과학계입니까...
사이언스에서 더이상 황교수의 이름이 들어간 논문이나, 황교수가 관련된 논문은 받지 않겠다고 했습니까?
네이쳐에서 그랬나요???
몇몇 과학자를 자청하시는 분들이 황우석은 끝났다고 크게 외치시는데...
그 몇몇분들이 과학계를 대변하는것인지 목소리가 큰 것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전 후자라고 보여지는데....

안용열 wrote:
협박 안합니다. 누명을 썼건 안 썼건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들로 이미 끝났습니다. 이걸 일반인들이 받아들이지 못해서 과학계를 좀 아는 사람들이 계속 '끝났다니깐~' 하고 있는거구요.

그리고 빼돌리기 문제는 저도 잘 이해가 안 가는 것이 - 제가 생물학과는 아니지만 - 생물학과에서 세포같은 건 그냥 아는 사람이 좀 달라고 하면 분양해주는 거 아닌가요? 달라면 주는 것을 빼돌릴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이번에 황우석씨가 피디수첩에 시료 준 이유도 외국에 분양되어 있는 거 검증한다고 해서 그런 거 아니었나요?


네 맞습니다.
오라클이나, 아이비엠, MS 같은곳에 아는사람에게.
너희 핵심소스좀 카피해줘, 도면좀 카피해줘, MS-OFFICE 소스좀 카피해줘...
그러면 카피해줄지도...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안용열의 이미지

htna wrote:
안용열 wrote:
저도 사족을 달자면...

대다수 국민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습니다. 과학계에서 황교수는 이미 끝입니다. 이건 그냥 가치판단이 들어가지 않은 사실에 가깝습니다. 좀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황우석씨는 앞으로 약간이라도 이름이 있는 저널에는 논문을 낼 수 없을겁니다. 스너피는 진짜라고 했으니 개 복제 회사라던지 이런 곳에서 일할 가능성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사장이라면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사람은 안 뽑겠지만...


물어봅니다만.
과학계 과학계 그러시는데. 어느게 과학계입니까...
사이언스에서 더이상 황교수의 이름이 들어간 논문이나, 황교수가 관련된 논문은 받지 않겠다고 했습니까?
네이쳐에서 그랬나요???
몇몇 과학자를 자청하시는 분들이 황우석은 끝났다고 크게 외치시는데...
그 몇몇분들이 과학계를 대변하는것인지 목소리가 큰 것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전 후자라고 보여지는데....

안용열 wrote:
협박 안합니다. 누명을 썼건 안 썼건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들로 이미 끝났습니다. 이걸 일반인들이 받아들이지 못해서 과학계를 좀 아는 사람들이 계속 '끝났다니깐~' 하고 있는거구요.

그리고 빼돌리기 문제는 저도 잘 이해가 안 가는 것이 - 제가 생물학과는 아니지만 - 생물학과에서 세포같은 건 그냥 아는 사람이 좀 달라고 하면 분양해주는 거 아닌가요? 달라면 주는 것을 빼돌릴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이번에 황우석씨가 피디수첩에 시료 준 이유도 외국에 분양되어 있는 거 검증한다고 해서 그런 거 아니었나요?


네 맞습니다.
오라클이나, 아이비엠, MS 같은곳에 아는사람에게.
너희 핵심소스좀 카피해줘, 도면좀 카피해줘, MS-OFFICE 소스좀 카피해줘...
그러면 카피해줄지도...

제가 과학자 몇 사람 소개시켜드릴까요? 저랑 내기하신다음에 저희 학교 자연과학대학 교수님들에게 문의를 해보시는 건 어떻습니까? 아니, 아무 대학 자연과학대학이나 찍으셔도 됩니다. 싸이언스나 네이처가 그런 말을 안 하는 건 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건 과학계의 상식이거든요.

그럼 뉴욕에는 황우석씨가 왜 분양해줬을까요? 그리고 비유가 틀리셨습니다. 소스랑 줄기세포는 전혀 다르죠. 줄기세포 있다고 줄기세포 만들 수 있나요? 생물학계의 관례에 대해서는 아는 생물학자가 있으시면 한번 물어보시길. 아니면 제가 소개시켜드리죠.

yundream4의 이미지

htna wrote:
안용열 wrote:
저도 사족을 달자면...

대다수 국민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습니다. 과학계에서 황교수는 이미 끝입니다. 이건 그냥 가치판단이 들어가지 않은 사실에 가깝습니다. 좀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황우석씨는 앞으로 약간이라도 이름이 있는 저널에는 논문을 낼 수 없을겁니다. 스너피는 진짜라고 했으니 개 복제 회사라던지 이런 곳에서 일할 가능성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사장이라면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사람은 안 뽑겠지만...


물어봅니다만.
과학계 과학계 그러시는데. 어느게 과학계입니까...
사이언스에서 더이상 황교수의 이름이 들어간 논문이나, 황교수가 관련된 논문은 받지 않겠다고 했습니까?
네이쳐에서 그랬나요???
몇몇 과학자를 자청하시는 분들이 황우석은 끝났다고 크게 외치시는데...
그 몇몇분들이 과학계를 대변하는것인지 목소리가 큰 것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전 후자라고 보여지는데....

안용열 wrote:
협박 안합니다. 누명을 썼건 안 썼건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들로 이미 끝났습니다. 이걸 일반인들이 받아들이지 못해서 과학계를 좀 아는 사람들이 계속 '끝났다니깐~' 하고 있는거구요.

그리고 빼돌리기 문제는 저도 잘 이해가 안 가는 것이 - 제가 생물학과는 아니지만 - 생물학과에서 세포같은 건 그냥 아는 사람이 좀 달라고 하면 분양해주는 거 아닌가요? 달라면 주는 것을 빼돌릴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이번에 황우석씨가 피디수첩에 시료 준 이유도 외국에 분양되어 있는 거 검증한다고 해서 그런 거 아니었나요?


네 맞습니다.
오라클이나, 아이비엠, MS 같은곳에 아는사람에게.
너희 핵심소스좀 카피해줘, 도면좀 카피해줘, MS-OFFICE 소스좀 카피해줘...
그러면 카피해줄지도...

기술의 최종산물인 MS-OFFICE와 같은 소프트웨어와 과학적인 실험에 따른 중간산물은 비교대상이 안됩니다.
논문은 자신의 과학적인 성과를 알리고 이를 이용해서 협력의 밑바탕을 만들게 됩니다.
이러한 논문은 100%완전히 공개됩니다. 누구든지 논문에 있는데로 실험을 하면 "물론 실패의 과정은 거치겠지만 기본적으로 구현가능하도록" 일체의 기술을 완전히 공개합니다.
쇤박사의 논문의 경우에도, 논문에 있는대로 아무리 해도 답이 안나와서 의심을 품고 논문의 기초데이터를 검증하는 도중에 조작이 발견된겁니다.
이렇게 모든게 완전히 공개되기 때문에, 필요할 경우 핵심적인 부분에 대해서 특허를 거는 거구요, 그 특허도 지나치게 터무니 없을 경우 협력을 얻기 힘들기 때문에 최소한의 특허만 획득합니다.
애시당초 숨기고 말고 할것도 없고, 빼돌리고 자시고 할것도 없다는 겁니다.
연구를 위한 배양을 목적으로 연구기관등에서 셈플이던지 뭐든지 요구할 경우 특별한 사유가 없는한은 배포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셰튼이든 누구든 뭐할려고 그걸 빼돌리나요.. 공동저자로써, 나도 연구해보게 달라고 하면 그만인 겁니다.

지적재산권을 지키기 위해서 소스코드를 숨기거나 하는 상용화된 "제품"과는 성격이 전혀 다릅니다.

CY71의 이미지

warpdory 님은 발끈하시겠지만... 이런 뉴스가 자꾸 올라오면 정말 과학자들 믿기가 힘들어집니다.

황우석 교수, 미즈메디 팀, 이제는 문신용 교수까지 논문조작을 했군요. 처음에는 '미즈메디는 포토샵 학원이다' 라는 농담 때문에 미즈메디 팀이 상습적으로 논문조작을 했다고 생각했습니다만... 미즈메디랑 별 상관이 없는 논문까지 조작된 것을 보니 그렇지도 않은가 봅니다.

http://news.naver.com/hotissue/read.php?hotissue_id=554&hotissue_item_id=22557&office_id=038&article_id=0000316337&section_id=8&group_id=65

Quote:
"문신용교수 논문 사진도 조작"
[한국일보 2006-02-01 16:33]
서울대 문신용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한 논문에서도 줄기세포 사진이 조작됐다는 의혹이 한 네티즌에 의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아이디가 '하늘에비친지구님'인 네티즌은 지난달 31일 정치웹진 서프라이즈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문신용 교수가 참여한 논문의 사진이 미즈메디병원 연구진의 논문과 중복됐다고 주장했다.

문 교수 등 17명이 공동저자로 참여한 2004년 11월 '스템 셀(Stem Cells)' 논문의 사진이 미즈메디 연구원인 박종혁·김선종·이정복·송지민·김철근·노성일·윤현수씨 등이 2003년에 12월 '분자와 세포(Molecules and cells)'에 제출한 논문의 사진과 일부 겹친다는 내용이다.

yundream4의 이미지

CY71 wrote:
warpdory 님은 발끈하시겠지만... 이런 뉴스가 자꾸 올라오면 정말 과학자들 믿기가 힘들어집니다.

황우석 교수, 미즈메디 팀, 이제는 문신용 교수까지 논문조작을 했군요. 처음에는 '미즈메디는 포토샵 학원이다' 라는 농담 때문에 미즈메디에서 상습적으로 논문조작을 한 것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만... 미즈메디랑 별 상관이 없는 논문까지 조작된 것을 보니 그렇지도 않은가 봅니다.

http://news.naver.com/hotissue/read.php?hotissue_id=554&hotissue_item_id=22557&office_id=038&article_id=0000316337&section_id=8&group_id=65

Quote:
"문신용교수 논문 사진도 조작"
[한국일보 2006-02-01 16:33]
서울대 문신용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한 논문에서도 줄기세포 사진이 조작됐다는 의혹이 한 네티즌에 의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아이디가 '하늘에비친지구님'인 네티즌은 지난달 31일 정치웹진 서프라이즈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문신용 교수가 참여한 논문의 사진이 미즈메디병원 연구진의 논문과 중복됐다고 주장했다.

문 교수 등 17명이 공동저자로 참여한 2004년 11월 '스템 셀(Stem Cells)' 논문의 사진이 미즈메디 연구원인 박종혁·김선종·이정복·송지민·김철근·노성일·윤현수씨 등이 2003년에 12월 '분자와 세포(Molecules and cells)'에 제출한 논문의 사진과 일부 겹친다는 내용이다.


이 기회에 합리적인 검증 시스템을 만들면 되겠죠.
htna의 이미지

안용열 wrote:
htna wrote:
안용열 wrote:
그리고 빼돌리기 문제는 저도 잘 이해가 안 가는 것이 - 제가 생물학과는 아니지만 - 생물학과에서 세포같은 건 그냥 아는 사람이 좀 달라고 하면 분양해주는 거 아닌가요? 달라면 주는 것을 빼돌릴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이번에 황우석씨가 피디수첩에 시료 준 이유도 외국에 분양되어 있는 거 검증한다고 해서 그런 거 아니었나요?

제가 과학자 몇 사람 소개시켜드릴까요? 저랑 내기하신다음에 저희 학교 자연과학대학 교수님들에게 문의를 해보시는 건 어떻습니까? 아니, 아무 대학 자연과학대학이나 찍으셔도 됩니다. 싸이언스나 네이처가 그런 말을 안 하는 건 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건 과학계의 상식이거든요.

그럼 뉴욕에는 황우석씨가 왜 분양해줬을까요? 그리고 비유가 틀리셨습니다. 소스랑 줄기세포는 전혀 다르죠. 줄기세포 있다고 줄기세포 만들 수 있나요? 생물학계의 관례에 대해서는 아는 생물학자가 있으시면 한번 물어보시길. 아니면 제가 소개시켜드리죠.


과학계의 상식이라..
죄송합니다. 제가 좀 상식이 없어서...
좀 자세하게 사이언스/네이처에서 언제언제 이러한일과 비슷한 이유로 그런 것을 받아들이지 않았는지 좀 예좀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희 학교 자연과학대학 교수님, 아무 대학 자연과학대학" 이면 과학계를 대표하는 것이군요...
그리고, 국내 과학계만 과학계인가보죠.... 그렇담 처음부터 "국내"란 단어를 붙여주시는게...
그럼 첨부터 "국내과학계"라고, 좀 특정지어서 "국내자연과학계"라고 하시는게...
그래도 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정말로 국내자연과학계에서 거부를 하는지, 그중 몇몇의 목소리가 큰 것인지...
다들 좀 조심하고 계시겠죠....

"생물학과에서 세포같은 건 그냥 아는 사람이 좀 달라고 하면 분양해주는 거 아닌가요? 달라면 주는 것을 빼돌릴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소스랑 줄기세포는 전혀 다르죠"
네 줄기세포는 그냥 아는사람이 좀 달라고 하면 분양해주는 것이군요. 머 소스랑 줄기세포랑 좀 다르긴 하죠... 저두 내친김에 줄기세포 한덩어리 분양받아다가 6000달러에 팔아봐야 겠습니다. 줄기포 분양해서 엠플(에궁. 두통이...) 만들어 줄 수 있는곳 몇군데 선처좀 해주시면...
용돈좀 벌게...

WOW W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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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 W. Dijkstra

ㅡ,.ㅡ;;의 이미지

madhatter wrote:
ㅡ,.ㅡ;; wrote:
madhatter wrote:

그 밀반출 의혹말입니다만,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환자맞춤형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를 빼돌려서 할 수 있는 일이 구체적으로 뭔가요?
그건 원 체세포 공여자에게만 거부반응 없는 배아줄기세포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그거 빼돌려다가 리버스 엔지니어링이라도 하면 다른 환자맞춤형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를 만들 수 있는 건가요..?
외국에서 눈독을 들이던 어떻든 간에 현재라도 학계가 아닌 기업에서라면 황우석씨 받아줄만한 곳은 있을지도 모르지요. 스너피는 진짜라고 하니 그쪽 방면 연구를 계속하는 게 - 진두지휘겠지만 - 좋겠지요.

바꿔치기하는그자체만으로도 자신의 배양기술이 있는것처럼보이게 할수있죠..

죄송하지만 저는 해외 밀반출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었습니다. 바꿔치기가 왜 나오나요..?

여기 스피커가 없어서 링크안봤습니다만..님질문에대한 답은아닙니다. "님질문에 대한답은아닙니다만.." 이라고 앞에 덧붙이려다가 그냥적은게 실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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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hatter의 이미지

htna wrote:

"생물학과에서 세포같은 건 그냥 아는 사람이 좀 달라고 하면 분양해주는 거 아닌가요? 달라면 주는 것을 빼돌릴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소스랑 줄기세포는 전혀 다르죠"
네 줄기세포는 그냥 아는사람이 좀 달라고 하면 분양해주는 것이군요. 머 소스랑 줄기세포랑 좀 다르긴 하죠... 저두 내친김에 줄기세포 한덩어리 분양받아다가 6000달러에 팔아봐야 겠습니다. 줄기포 분양해서 엠플(에궁. 두통이...) 만들어 줄 수 있는곳 몇군데 선처좀 해주시면...
용돈좀 벌게...

그 앰플은 굳이 비교하자면 소스로 컴파일한 실행파일이겠죠.
MS-Office 판매하는 거랑 MS-Office 소스 빼다가 밀반출하는 거랑은 엄연히 다른 거니까요.

madhatter의 이미지

ㅡ,.ㅡ;; wrote:
madhatter wrote:
ㅡ,.ㅡ;; wrote:
madhatter wrote:

그 밀반출 의혹말입니다만,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환자맞춤형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를 빼돌려서 할 수 있는 일이 구체적으로 뭔가요?
그건 원 체세포 공여자에게만 거부반응 없는 배아줄기세포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그거 빼돌려다가 리버스 엔지니어링이라도 하면 다른 환자맞춤형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를 만들 수 있는 건가요..?
외국에서 눈독을 들이던 어떻든 간에 현재라도 학계가 아닌 기업에서라면 황우석씨 받아줄만한 곳은 있을지도 모르지요. 스너피는 진짜라고 하니 그쪽 방면 연구를 계속하는 게 - 진두지휘겠지만 - 좋겠지요.

바꿔치기하는그자체만으로도 자신의 배양기술이 있는것처럼보이게 할수있죠..

죄송하지만 저는 해외 밀반출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었습니다. 바꿔치기가 왜 나오나요..?

여기 스피커가 없어서 링크안봤습니다만..님질문에대한 답은아닙니다. "님질문에 대한답은아닙니다만.." 이라고 앞에 덧붙이려다가 그냥적은게 실수군요..

죄송하지만 그러면 왜 제 글을 인용해서 적으시나요..?
(슬슬 지겨워집니다.. :evil: )

안용열의 이미지

htna wrote:
안용열 wrote:
htna wrote:
안용열 wrote:
그리고 빼돌리기 문제는 저도 잘 이해가 안 가는 것이 - 제가 생물학과는 아니지만 - 생물학과에서 세포같은 건 그냥 아는 사람이 좀 달라고 하면 분양해주는 거 아닌가요? 달라면 주는 것을 빼돌릴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이번에 황우석씨가 피디수첩에 시료 준 이유도 외국에 분양되어 있는 거 검증한다고 해서 그런 거 아니었나요?

제가 과학자 몇 사람 소개시켜드릴까요? 저랑 내기하신다음에 저희 학교 자연과학대학 교수님들에게 문의를 해보시는 건 어떻습니까? 아니, 아무 대학 자연과학대학이나 찍으셔도 됩니다. 싸이언스나 네이처가 그런 말을 안 하는 건 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건 과학계의 상식이거든요.

그럼 뉴욕에는 황우석씨가 왜 분양해줬을까요? 그리고 비유가 틀리셨습니다. 소스랑 줄기세포는 전혀 다르죠. 줄기세포 있다고 줄기세포 만들 수 있나요? 생물학계의 관례에 대해서는 아는 생물학자가 있으시면 한번 물어보시길. 아니면 제가 소개시켜드리죠.


과학계의 상식이라..
죄송합니다. 제가 좀 상식이 없어서...
좀 자세하게 사이언스/네이처에서 언제언제 이러한일과 비슷한 이유로 그런 것을 받아들이지 않았는지 좀 예좀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희 학교 자연과학대학 교수님, 아무 대학 자연과학대학" 이면 과학계를 대표하는 것이군요...
그리고, 국내 과학계만 과학계인가보죠.... 그렇담 처음부터 "국내"란 단어를 붙여주시는게...
그럼 첨부터 "국내과학계"라고, 좀 특정지어서 "국내자연과학계"라고 하시는게...
그래도 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정말로 국내자연과학계에서 거부를 하는지, 그중 몇몇의 목소리가 큰 것인지...
다들 좀 조심하고 계시겠죠....

"생물학과에서 세포같은 건 그냥 아는 사람이 좀 달라고 하면 분양해주는 거 아닌가요? 달라면 주는 것을 빼돌릴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소스랑 줄기세포는 전혀 다르죠"
네 줄기세포는 그냥 아는사람이 좀 달라고 하면 분양해주는 것이군요. 머 소스랑 줄기세포랑 좀 다르긴 하죠... 저두 내친김에 줄기세포 한덩어리 분양받아다가 6000달러에 팔아봐야 겠습니다. 줄기포 분양해서 엠플(에궁. 두통이...) 만들어 줄 수 있는곳 몇군데 선처좀 해주시면...
용돈좀 벌게...

이제 그만하겠습니다. 원하는 대로 믿으시길.

ㅡ,.ㅡ;;의 이미지

spwhid wrote:
"오컴의 면도날"에 입각해서 이번 사건을 보죠

2000개 이상의 난자가 사용되었다


실제실험대상으로 사용된것은 180개정도가 맞다.
Quote:

연구원 난자 기증이 있었다(헬싱키 선언 위반)

연구원이 자발적으로 했던문제라고 이미 과거에 결론지어진문제다
다시꺼집어내는것은 논점을흐리는것이다.
Quote:

사이언스 2005년 논문은 조작되었다

바꿔치기당했다 따라서 바꿔치기의 범인이 조작의 핵심인물이다
물론 현제까지 수사에의하면 권모씨..등등 4명중에 범인이있다한다
Quote:

사이언스 2004년 논문은 조작되었다

이또한 바꿔치기됬다 위와같은문제다.
황교수는 피해자에해당한다.
Quote:

사이언스 2004년, 2005년 논문에 제시된 줄기세포는 황우석랩에 없다

당연한것이다. 바꿔치기가아니라하더라도 그것이 꼭 황우석랩에 있어야할이유는없다.
Quote:

줄기세포 확립을 시사하는 어떠한 data도 존재하지 않는다

찾지못하였다고 없다라고 단정하는것은 웃긴논리다.
또한 바꿔치기사실이 드러나는만큼 어찌보면 당연한결과일수도 있다.
Quote:

사이언스 2004년,2005년 논문 제1저자는 황우석 교수이다
줄기세포 연구 총책임자는 황우석 교수이다

특허의 지분은 서울대가 가지고 있다 또한 서울대가 황교수의 연구를할수있도록한것이다.따라서 더큰책임자는 서울대다
크게보면 우리나라 총책임자는 대통령이다
범인이 누군가를 떠나서 무조건 우두머리를 잘라야한다는것은 말도안되는소리다.
또한 황교수는 이미 자신이 모든공직자리를 내놓았다.
Quote:

황우석 교수는 언론에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논문으로는 발표 안 한 사례가 상당하다(영롱이, 광우병 내성소등)
이미 이러한 fact들이 밝혀진 상황에서 황우석 교수가 과학계에 재등장은 불가능합니다
뭐 황우석 교수 지지자가 의외로 많고 기금 마련이 잘 되면 사설연구소를 차릴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뭐 이런 것 까지 신경 쓸 필요는 없겠죠

황교수가 잘못한게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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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오리의 이미지

ㅡ,.ㅡ;; wrote:
spwhid wrote:
"오컴의 면도날"에 입각해서 이번 사건을 보죠

2000개 이상의 난자가 사용되었다


실제실험대상으로 사용된것은 180개정도가 맞다.
나머지 1820개의 난자는 쓰레기통에 버려졌나요?
jongwooh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ㅡ,.ㅡ;; wrote:
spwhid wrote:
"오컴의 면도날"에 입각해서 이번 사건을 보죠

2000개 이상의 난자가 사용되었다


실제실험대상으로 사용된것은 180개정도가 맞다.
나머지 1820개의 난자는 쓰레기통에 버려졌나요?

기술 연습하는데 썼겠죠. 모 병원장이 '기술이 판타스틱했다' 고까지 할 정도로 능숙하게 조작하려면 수없이 반복해야 할걸요.

you must know the power of dark side.

ㅡ,.ㅡ;;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ㅡ,.ㅡ;; wrote:
spwhid wrote:
"오컴의 면도날"에 입각해서 이번 사건을 보죠

2000개 이상의 난자가 사용되었다


실제실험대상으로 사용된것은 180개정도가 맞다.
나머지 1820개의 난자는 쓰레기통에 버려졌나요?

A:이그림은 단 3가지 물감으로 그린그림입니다.
B:그럼 10년전부터 당신이 사간 그수많은 물감이랑 크레파스등은 다쓰레기통에 버렸단말이오?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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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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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오리의 이미지

ㅡ,.ㅡ;;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ㅡ,.ㅡ;; wrote:
spwhid wrote:
"오컴의 면도날"에 입각해서 이번 사건을 보죠

2000개 이상의 난자가 사용되었다


실제실험대상으로 사용된것은 180개정도가 맞다.
나머지 1820개의 난자는 쓰레기통에 버려졌나요?

A:이그림은 단 3가지 물감으로 그린그림입니다.
B:그럼 10년전부터 당신이 사간 그수많은 물감이랑 크레파스등은 다쓰레기통에 버렸단말이오?
A: ??

-----------
황당하죠?

황당하군요.

2000개의 난자중에 180개를 썼다.
내가 평생 사간 그림물감중에 3가지를 썼다.

정말 황당하군요.

Quote:
A:이그림은 단 3가지 물감으로 그린그림입니다.
B:그럼 10년전부터 당신이 사간 그수많은 물감이랑 크레파스등은 다쓰레기통에 버렸단말이오?
A: 아니요. 다른 그림에 썼습니다. 다른 그림들은 XX미술관 또는 제 작업실에 있습니다.

Quote:
A:이걸 만드는데 난자 180개로 실험했습니다.
B:그럼 1820개의 난자는 쓰레기통에 버렸단 말이오?
A: 죄송합니다. 제가 숫자 하나를 잘못 적었습니다. 뒤에 0을 하나 더 붙여야하는데...
myduck의 이미지

ㅡ,.ㅡ;;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ㅡ,.ㅡ;; wrote:
spwhid wrote:
"오컴의 면도날"에 입각해서 이번 사건을 보죠

2000개 이상의 난자가 사용되었다


실제실험대상으로 사용된것은 180개정도가 맞다.
나머지 1820개의 난자는 쓰레기통에 버려졌나요?

A:이그림은 단 3가지 물감으로 그린그림입니다.
B:그럼 10년전부터 당신이 사간 그수많은 물감이랑 크레파스등은 다쓰레기통에 버렸단말이오?
A: ??

-----------
황당하죠?

뭐하러 180개씩이나 사용했는지 모르겠군요.
한개 만드는데 오직 한개면 충분한거 아닌가요?
실패 한건 다 연습이라고 하면 되잖아요.
성공율 100%군요.

-----------
황당하죠?

fender의 이미지

새삼 느끼지만 phpBB 차원에서 특정 아이디에 대한 ignore 기능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논리적 토론이 안되니 답글을 달 수도 없고, 그렇다고 인신공격이나 도배를 하는 것도 아니니 신고를 할 수도 없고, 그냥 그러려니 하자니 참 의욕적으로 활동을 하시니 글타래 전체를 읽기가 싫어지는 군요. 결론은 짜증나는 사람이 짜증나는 글만 필터링 해서 볼 수 있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제에서 좀 벗어난 이야기지만 혹시 phpBB에 그런 모듈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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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그놈 한국 사용자 모임 - 그놈에 대한 모든 것! - 게시판, IRC, 위키, 갤러리 등등...

lordmiss의 이미지

fender wrote:
새삼 느끼지만 phpBB 차원에서 특정 아이디에 대한 ignore 기능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논리적 토론이 안되니 답글을 달 수도 없고, 그렇다고 인신공격이나 도배를 하는 것도 아니니 신고를 할 수도 없고, 그냥 그러려니 하자니 참 의욕적으로 활동을 하시니 글타래 전체를 읽기가 싫어지는 군요. 결론은 짜증나는 사람이 짜증나는 글만 필터링 해서 볼 수 있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찬성 1표 추가!

ㅡ,.ㅡ;;의 이미지

myduck wrote:
ㅡ,.ㅡ;;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ㅡ,.ㅡ;; wrote:
spwhid wrote:
"오컴의 면도날"에 입각해서 이번 사건을 보죠

2000개 이상의 난자가 사용되었다


실제실험대상으로 사용된것은 180개정도가 맞다.
나머지 1820개의 난자는 쓰레기통에 버려졌나요?

A:이그림은 단 3가지 물감으로 그린그림입니다.
B:그럼 10년전부터 당신이 사간 그수많은 물감이랑 크레파스등은 다쓰레기통에 버렸단말이오?
A: ??

-----------
황당하죠?

뭐하러 180개씩이나 사용했는지 모르겠군요.
한개 만드는데 오직 한개면 충분한거 아닌가요?
실패 한건 다 연습이라고 하면 되잖아요.
성공율 100%군요.

-----------
황당하죠?


억지부리시는군요..
올림픽 마라톤 1등한선수에게가서 당신기록은 그게아니다.
왜냐면 당신이 작년에도뛰는걸봤거든.. 이러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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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na의 이미지

fender wrote:
새삼 느끼지만 phpBB 차원에서 특정 아이디에 대한 ignore 기능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논리적 토론이 안되니 답글을 달 수도 없고, 그렇다고 인신공격이나 도배를 하는 것도 아니니 신고를 할 수도 없고, 그냥 그러려니 하자니 참 의욕적으로 활동을 하시니 글타래 전체를 읽기가 싫어지는 군요. 결론은 짜증나는 사람이 짜증나는 글만 필터링 해서 볼 수 있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제에서 좀 벗어난 이야기지만 혹시 phpBB에 그런 모듈이 없을까요?


이런건 토론장을 새로 만드시는게...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madhatter의 이미지

ㅡ,.ㅡ;; wrote:
myduck wrote:
ㅡ,.ㅡ;;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ㅡ,.ㅡ;; wrote:
spwhid wrote:
"오컴의 면도날"에 입각해서 이번 사건을 보죠

2000개 이상의 난자가 사용되었다


실제실험대상으로 사용된것은 180개정도가 맞다.
나머지 1820개의 난자는 쓰레기통에 버려졌나요?

A:이그림은 단 3가지 물감으로 그린그림입니다.
B:그럼 10년전부터 당신이 사간 그수많은 물감이랑 크레파스등은 다쓰레기통에 버렸단말이오?
A: ??

-----------
황당하죠?

뭐하러 180개씩이나 사용했는지 모르겠군요.
한개 만드는데 오직 한개면 충분한거 아닌가요?
실패 한건 다 연습이라고 하면 되잖아요.
성공율 100%군요.

-----------
황당하죠?


억지부리시는군요..
올림픽 마라톤 1등한선수에게가서 당신기록은 그게아니다.
왜냐면 당신이 작년에도뛰는걸봤거든.. 이러시죠..

A : 가위,바위,보 ! , 이겼다!
B : 이건 연습이야~

A : 가위,바위,보 ! , 이겼다!
B : 이건 연습이야~

A : 가위,바위,보 ! , 이겼다!
B : 이건 연습이야~

A : 가위,바위,보 !
B : 이겼다! 거봐, 진짜로 하니까 내가 이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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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합니다.

singlet의 이미지

fender wrote:
새삼 느끼지만 phpBB 차원에서 특정 아이디에 대한 ignore 기능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논리적 토론이 안되니 답글을 달 수도 없고, 그렇다고 인신공격이나 도배를 하는 것도 아니니 신고를 할 수도 없고, 그냥 그러려니 하자니 참 의욕적으로 활동을 하시니 글타래 전체를 읽기가 싫어지는 군요. 결론은 짜증나는 사람이 짜증나는 글만 필터링 해서 볼 수 있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phpBB 차원은 아니지만 참고로, 해당 기능은 Firefox extension인 phpBB user hide가 제공하는 기능입니다.
fourmodern의 이미지

재연할 시간을 6개월 달라던데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6개월.. 야.. 딱 월드컵 이네요..
또 애국심에 기대어 대단한 연구업적이 있다는 듯 무균돼지에 광우병 내성소 언론에 슬쩍 흘리면 모든 사건은 덮어지겠죠..
물론 논문 한 편 없는 교수로 남겠지만 그건 다 국익을 위해 개인의 명예를 희생한 거구요..
정말 어디서 이런 생각이 나오는지..
심한 추측성이라 죄송하지만.. 지금까지 한 거짓말에 하도 질려서 이런 생각까지 해봅니다.

기회를 주건 말건 지금까지 밝혀진 것만 하더라도 충분히 응당한 처벌을 받아야 하는데도 말이죠..

과학을 배웠다는게.. 심히 부끄러워집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전세계 과학자 전체를 한명의 사기성 짙은 사람보다 못하게 본다는게 무척이나 부끄럽습니다. 과학자를 평소에는 그렇게 낮게 보면서 국익이니 뭐니 희생만 강요하고 있다는 게 정말 부끄럽습니다..

안용열의 이미지

fourmodern wrote:
재연할 시간을 6개월 달라던데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6개월.. 야.. 딱 월드컵 이네요..
또 애국심에 기대어 대단한 연구업적이 있다는 듯 무균돼지에 광우병 내성소 언론에 슬쩍 흘리면 모든 사건은 덮어지겠죠..
물론 논문 한 편 없는 교수로 남겠지만 그건 다 국익을 위해 개인의 명예를 희생한 거구요..
정말 어디서 이런 생각이 나오는지..
심한 추측성이라 죄송하지만.. 지금까지 한 거짓말에 하도 질려서 이런 생각까지 해봅니다.

기회를 주건 말건 지금까지 밝혀진 것만 하더라도 충분히 응당한 처벌을 받아야 하는데도 말이죠..

과학을 배웠다는게.. 심히 부끄러워집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전세계 과학자 전체를 한명의 사기성 짙은 사람보다 못하게 본다는게 무척이나 부끄럽습니다. 과학자를 평소에는 그렇게 낮게 보면서 국익이니 뭐니 희생만 강요하고 있다는 게 정말 부끄럽습니다..

디씨 짤방 두 개.

warpdory의 이미지

CY71 wrote:
warpdory 님은 발끈하시겠지만... 이런 뉴스가 자꾸 올라오면 정말 과학자들 믿기가 힘들어집니다.

황우석 교수, 미즈메디 팀, 이제는 문신용 교수까지 논문조작을 했군요. 처음에는 '미즈메디는 포토샵 학원이다' 라는 농담 때문에 미즈메디 팀이 상습적으로 논문조작을 했다고 생각했습니다만... 미즈메디랑 별 상관이 없는 논문까지 조작된 것을 보니 그렇지도 않은가 봅니다.

http://news.naver.com/hotissue/read.php?hotissue_id=554&hotissue_item_id=22557&office_id=038&article_id=0000316337&section_id=8&group_id=65

Quote:
"문신용교수 논문 사진도 조작"
[한국일보 2006-02-01 16:33]
서울대 문신용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한 논문에서도 줄기세포 사진이 조작됐다는 의혹이 한 네티즌에 의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아이디가 '하늘에비친지구님'인 네티즌은 지난달 31일 정치웹진 서프라이즈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문신용 교수가 참여한 논문의 사진이 미즈메디병원 연구진의 논문과 중복됐다고 주장했다.

문 교수 등 17명이 공동저자로 참여한 2004년 11월 '스템 셀(Stem Cells)' 논문의 사진이 미즈메디 연구원인 박종혁·김선종·이정복·송지민·김철근·노성일·윤현수씨 등이 2003년에 12월 '분자와 세포(Molecules and cells)'에 제출한 논문의 사진과 일부 겹친다는 내용이다.

별로 발끈 할 것 없습니다. 이번 기회에 다 까발리고 밝히면 되는 겁니다. 문신용이건 미즈메디건 잘못한 게 있으면 다 까발리면 되는 겁니다.
과학자를 믿든 안 믿든 그건 CY71 님의 자유의지이므로 제가 왈가왈부할 게 아닙니다. 저 역시 '과학자'를 믿지 않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지겹도록 앞에 썼었죠 ? 저는 '샘플', '데이터' 로 부터 비롯된 '결과' 또는 '결론' 등을 의심하고 또 의심하고 그래도 의심해서 한점 의심할 게 없을 때 믿어보고 그래도 또 의심하지, '과학자'는 믿지 않습니다. 과학자라고 해서 무언가 아주 특별한 윤리적으로 뛰어난 사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과학자가 저러한 '데이터' 등을 가지고 속였을 경우에는 가차없지만, 일상 생활에서 약속시간 지났는데, 집에서 나오면서 '어 코너만 돌면 돼' 이런 식으로 한다고 해서 과학자로서의 자질을 의심한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약속 깨버리고 가면 되는 거죠. - 전 5분 이상 안 기다립니다. 단, 상대방이 사준다거나 하는 경우는 기다립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ㅡ,.ㅡ;;의 이미지

madhatter wrote:
ㅡ,.ㅡ;; wrote:
myduck wrote:
ㅡ,.ㅡ;;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ㅡ,.ㅡ;; wrote:
spwhid wrote:
"오컴의 면도날"에 입각해서 이번 사건을 보죠

2000개 이상의 난자가 사용되었다


실제실험대상으로 사용된것은 180개정도가 맞다.
나머지 1820개의 난자는 쓰레기통에 버려졌나요?

A:이그림은 단 3가지 물감으로 그린그림입니다.
B:그럼 10년전부터 당신이 사간 그수많은 물감이랑 크레파스등은 다쓰레기통에 버렸단말이오?
A: ??

-----------
황당하죠?

뭐하러 180개씩이나 사용했는지 모르겠군요.
한개 만드는데 오직 한개면 충분한거 아닌가요?
실패 한건 다 연습이라고 하면 되잖아요.
성공율 100%군요.

-----------
황당하죠?


억지부리시는군요..
올림픽 마라톤 1등한선수에게가서 당신기록은 그게아니다.
왜냐면 당신이 작년에도뛰는걸봤거든.. 이러시죠..

A : 가위,바위,보 ! , 이겼다!
B : 이건 연습이야~

A : 가위,바위,보 ! , 이겼다!
B : 이건 연습이야~

A : 가위,바위,보 ! , 이겼다!
B : 이건 연습이야~

A : 가위,바위,보 !
B : 이겼다! 거봐, 진짜로 하니까 내가 이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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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합니다.


님은 실험을 그런식으로하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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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na의 이미지

fourmodern wrote:
재연할 시간을 6개월 달라던데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6개월.. 야.. 딱 월드컵 이네요..
또 애국심에 기대어 대단한 연구업적이 있다는 듯 무균돼지에 광우병 내성소 언론에 슬쩍 흘리면 모든 사건은 덮어지겠죠..
물론 논문 한 편 없는 교수로 남겠지만 그건 다 국익을 위해 개인의 명예를 희생한 거구요..
정말 어디서 이런 생각이 나오는지..
심한 추측성이라 죄송하지만.. 지금까지 한 거짓말에 하도 질려서 이런 생각까지 해봅니다.

기회를 주건 말건 지금까지 밝혀진 것만 하더라도 충분히 응당한 처벌을 받아야 하는데도 말이죠..

과학을 배웠다는게.. 심히 부끄러워집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전세계 과학자 전체를 한명의 사기성 짙은 사람보다 못하게 본다는게 무척이나 부끄럽습니다. 과학자를 평소에는 그렇게 낮게 보면서 국익이니 뭐니 희생만 강요하고 있다는 게 정말 부끄럽습니다..


재연할 시간을 달라고 한지가 꽤 지나지 않았나요?
그때 재연할 시간을 주었으면 될것을..
그러면 지금쯤 꽤 판가름 났을텐데..
정말로 기술이 있는지 없는지 말이죠...
지금에와서, 지금부터 시간을 재면서 6개월이면 월드컵이니 이것도 계획적이다 고 하시는데...
그럼 예전에 6개월 달라고 했을때는.. 머져???
계속 한소리로 6개월 달라고 하는데.
이런식으로 상황을 이상한쪽으로 몰고가시는것도 방법중에 하나인가 보군요.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yglee의 이미지

노 이사장도 속았나?…가짜 놓고 '극비 실험'

복제기술이 없는 미즈메디가 어떻게 1500여개의 줄기세포주를 확립했는지 궁금하군요. -_-a

극비 실험을 했다면 연구가 잘못됬다는걸 알았을 텐데...

나는오리의 이미지

ㅡ,.ㅡ;; wrote:
madhatter wrote:
ㅡ,.ㅡ;; wrote:
myduck wrote:
ㅡ,.ㅡ;;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ㅡ,.ㅡ;; wrote:
spwhid wrote:
"오컴의 면도날"에 입각해서 이번 사건을 보죠

2000개 이상의 난자가 사용되었다


실제실험대상으로 사용된것은 180개정도가 맞다.
나머지 1820개의 난자는 쓰레기통에 버려졌나요?

A:이그림은 단 3가지 물감으로 그린그림입니다.
B:그럼 10년전부터 당신이 사간 그수많은 물감이랑 크레파스등은 다쓰레기통에 버렸단말이오?
A: ??

-----------
황당하죠?

뭐하러 180개씩이나 사용했는지 모르겠군요.
한개 만드는데 오직 한개면 충분한거 아닌가요?
실패 한건 다 연습이라고 하면 되잖아요.
성공율 100%군요.

-----------
황당하죠?


억지부리시는군요..
올림픽 마라톤 1등한선수에게가서 당신기록은 그게아니다.
왜냐면 당신이 작년에도뛰는걸봤거든.. 이러시죠..

A : 가위,바위,보 ! , 이겼다!
B : 이건 연습이야~

A : 가위,바위,보 ! , 이겼다!
B : 이건 연습이야~

A : 가위,바위,보 ! , 이겼다!
B : 이건 연습이야~

A : 가위,바위,보 !
B : 이겼다! 거봐, 진짜로 하니까 내가 이기지?

------------
황당합니다.


님은 실험을 그런식으로하나보죠...
ㅡ,.ㅡ;;님이 하신 말씀을 들어보면 황박사가 저런식으로 실험을 했다고 하신것 같아서 저리 표현하신것 같습니다.
제가봐도 ㅡ,.ㅡ;;님 말씀을 들어보면 황박사가 저런식으로 실험했다고 ㅡ,.ㅡ;;님이 주장하시는것 같습니다.
warpdory의 이미지

htna wrote:
fourmodern wrote:
재연할 시간을 6개월 달라던데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6개월.. 야.. 딱 월드컵 이네요..
또 애국심에 기대어 대단한 연구업적이 있다는 듯 무균돼지에 광우병 내성소 언론에 슬쩍 흘리면 모든 사건은 덮어지겠죠..
물론 논문 한 편 없는 교수로 남겠지만 그건 다 국익을 위해 개인의 명예를 희생한 거구요..
정말 어디서 이런 생각이 나오는지..
심한 추측성이라 죄송하지만.. 지금까지 한 거짓말에 하도 질려서 이런 생각까지 해봅니다.

기회를 주건 말건 지금까지 밝혀진 것만 하더라도 충분히 응당한 처벌을 받아야 하는데도 말이죠..

과학을 배웠다는게.. 심히 부끄러워집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전세계 과학자 전체를 한명의 사기성 짙은 사람보다 못하게 본다는게 무척이나 부끄럽습니다. 과학자를 평소에는 그렇게 낮게 보면서 국익이니 뭐니 희생만 강요하고 있다는 게 정말 부끄럽습니다..


재연할 시간을 달라고 한지가 꽤 지나지 않았나요?
그때 재연할 시간을 주었으면 될것을..
그러면 지금쯤 꽤 판가름 났을텐데..
정말로 기술이 있는지 없는지 말이죠...
지금에와서, 지금부터 시간을 재면서 6개월이면 월드컵이니 이것도 계획적이다 고 하시는데...
그럼 예전에 6개월 달라고 했을때는.. 머져???
계속 한소리로 6개월 달라고 하는데.
이런식으로 상황을 이상한쪽으로 몰고가시는것도 방법중에 하나인가 보군요.
꽤 오래전 인 것으로 생각하시지만, 이번 일이 커지기 시작한 건 2005년 12월 초순정도부터이고, 6개월 다라고 한 것은 12월 중순정도였습니다. 불과 한달 정도입니다. 판가름 나기엔 아직 한참 남았지요.
그때나 지금이나 월드컵까지의 시간이 얼마 안남았었다는 건 변함이 없습니다. 물론, '재연'의 기회를 주었다면 어느정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을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만, 이미 밝혀졌듯이 중요한 것은 기술 재연이 아니라 논문 데이터의 진실성입니다 .그 외에 원천기술입네 뭐네 하는 건 다 곁다리일 뿐입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ㅡ,.ㅡ;;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ㅡ,.ㅡ;; wrote:
madhatter wrote:
ㅡ,.ㅡ;; wrote:
myduck wrote:
ㅡ,.ㅡ;;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ㅡ,.ㅡ;; wrote:
spwhid wrote:
"오컴의 면도날"에 입각해서 이번 사건을 보죠

2000개 이상의 난자가 사용되었다


실제실험대상으로 사용된것은 180개정도가 맞다.
나머지 1820개의 난자는 쓰레기통에 버려졌나요?

A:이그림은 단 3가지 물감으로 그린그림입니다.
B:그럼 10년전부터 당신이 사간 그수많은 물감이랑 크레파스등은 다쓰레기통에 버렸단말이오?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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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하죠?

뭐하러 180개씩이나 사용했는지 모르겠군요.
한개 만드는데 오직 한개면 충분한거 아닌가요?
실패 한건 다 연습이라고 하면 되잖아요.
성공율 100%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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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하죠?


억지부리시는군요..
올림픽 마라톤 1등한선수에게가서 당신기록은 그게아니다.
왜냐면 당신이 작년에도뛰는걸봤거든.. 이러시죠..

A : 가위,바위,보 ! , 이겼다!
B : 이건 연습이야~

A : 가위,바위,보 ! , 이겼다!
B : 이건 연습이야~

A : 가위,바위,보 ! , 이겼다!
B : 이건 연습이야~

A : 가위,바위,보 !
B : 이겼다! 거봐, 진짜로 하니까 내가 이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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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합니다.


님은 실험을 그런식으로하나보죠...
ㅡ,.ㅡ;;님이 하신 말씀을 들어보면 황박사가 저런식으로 실험을 했다고 하신것 같아서 저리 표현하신것 같습니다.
제가봐도 ㅡ,.ㅡ;;님 말씀을 들어보면 황박사가 저런식으로 실험했다고 ㅡ,.ㅡ;;님이 주장하시는것 같습니다.

남핑계데시는군요..
정말 토론의 질이 너무 낮아지는듯합니다.
억지도 너무억지고...

실험한번하는데 뚝딱 몇시간이면 결과볼수있는실험도아니고..
황교수가 재현하는데 6개월달라고한거보면 최소한 한번실험에 몇주는걸리겠지요..2000개 한개씩실험하면 다소모하는데 몇십년걸렸겠네.말이나되는소리하셔야지원..
그리고 실험이란당연히 1차에 60개씩 3차에 걸친 실험을한다 이런식의 실험을 하는건 너무나당연한데 말도안되는 가위바위보를꺼집어내고 그걸 남한테 뒤집어쒸우려는 태도는 너무나 어이없습니다.
아무리 남잘되는꼴을 못본다지만 재발 이런억지는이제그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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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오리의 이미지

ㅡ,.ㅡ;;님 외의 다른분들께 여쭙습니다.

제가 낚인건가요?

madhatter의 이미지

ㅡ,.ㅡ;;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ㅡ,.ㅡ;; wrote:
madhatter wrote:
ㅡ,.ㅡ;; wrote:
myduck wrote:
ㅡ,.ㅡ;;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ㅡ,.ㅡ;; wrote:
spwhid wrote:
"오컴의 면도날"에 입각해서 이번 사건을 보죠

2000개 이상의 난자가 사용되었다


실제실험대상으로 사용된것은 180개정도가 맞다.
나머지 1820개의 난자는 쓰레기통에 버려졌나요?

A:이그림은 단 3가지 물감으로 그린그림입니다.
B:그럼 10년전부터 당신이 사간 그수많은 물감이랑 크레파스등은 다쓰레기통에 버렸단말이오?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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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하죠?

뭐하러 180개씩이나 사용했는지 모르겠군요.
한개 만드는데 오직 한개면 충분한거 아닌가요?
실패 한건 다 연습이라고 하면 되잖아요.
성공율 100%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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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하죠?


억지부리시는군요..
올림픽 마라톤 1등한선수에게가서 당신기록은 그게아니다.
왜냐면 당신이 작년에도뛰는걸봤거든.. 이러시죠..

A : 가위,바위,보 ! , 이겼다!
B : 이건 연습이야~

A : 가위,바위,보 ! , 이겼다!
B : 이건 연습이야~

A : 가위,바위,보 ! , 이겼다!
B : 이건 연습이야~

A : 가위,바위,보 !
B : 이겼다! 거봐, 진짜로 하니까 내가 이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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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합니다.


님은 실험을 그런식으로하나보죠...
ㅡ,.ㅡ;;님이 하신 말씀을 들어보면 황박사가 저런식으로 실험을 했다고 하신것 같아서 저리 표현하신것 같습니다.
제가봐도 ㅡ,.ㅡ;;님 말씀을 들어보면 황박사가 저런식으로 실험했다고 ㅡ,.ㅡ;;님이 주장하시는것 같습니다.

남핑계데시는군요..
정말 토론의 질이 너무 낮아지는듯합니다.
억지도 너무억지고...

실험한번하는데 뚝딱 몇시간이면 결과볼수있는실험도아니고..
황교수가 재현하는데 6개월달라고한거보면 최소한 한번실험에 몇주는걸리겠지요..2000개 한개씩실험하면 다소모하는데 몇십년걸렸겠네.말이나되는소리하셔야지원..
그리고 실험이란당연히 1차에 60개씩 3차에 걸친 실험을한다 이런식의 실험을 하는건 너무나당연한데 말도안되는 가위바위보를꺼집어내고 그걸 남한테 뒤집어쒸우려는 태도는 너무나 어이없습니다.
아무리 남잘되는꼴을 못본다지만 재발 이런억지는이제그만합시다.

185개의 의미를 잘 생각해 보세요.
자, 이제부터 진짜 실험이다 하고선 185개 난자를 계속 핵치환 하겠죠. 거기서 배반포 수립하고 줄기세포로 배양하구요.
그런데 실제 제공된 난자는 2000여개란 소립니다. 예비실험에 사용했다, 사용할 수 있는 신선한 난자만 사용 - 이건 사용할 수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알았을까요, 눈으로 보고? - 했다고 하는데 예비실험하고 실제실험하고 경계가 도대체 뭘까요? 모의고사 본고사는 본인이 선택해서 정할 수 있나요?
말씀대로 한번 실험에 몇주씩 걸린다면 예비실험을 몇번이나 했다는 소립니까, 그 짧은 기간에요.
그리고 수율을 올린 게 논문의 주된 내용의 하나라면 수율을 올리기 위해 수많은 예비실험에 사용한 난자 갯수를 포함시키는 게 정상 아닌가요?
그런 의미입니다.

ㅡ,.ㅡ;;의 이미지

madhatter wrote:

185개의 의미를 잘 생각해 보세요.
자, 이제부터 진짜 실험이다 하고선 185개 난자를 계속 핵치환 하겠죠. 거기서 배반포 수립하고 줄기세포로 배양하구요.
그런데 실제 제공된 난자는 2000여개란 소립니다. 예비실험에 사용했다, 사용할 수 있는 신선한 난자만 사용 - 이건 사용할 수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알았을까요, 눈으로 보고? - 했다고 하는데 예비실험하고 실제실험하고 경계가 도대체 뭘까요? 모의고사 본고사는 본인이 선택해서 정할 수 있나요?
말씀대로 한번 실험에 몇주씩 걸린다면 예비실험을 몇번이나 했다는 소립니까, 그 짧은 기간에요.
그리고 수율을 올린 게 논문의 주된 내용의 하나라면 수율을 올리기 위해 수많은 예비실험에 사용한 난자 갯수를 포함시키는 게 정상 아닌가요?
그런 의미입니다.

실험을 안해보셨는지는 몰라도 일단 예를들어 말씀드리죠..
아래예가 실제로 그렇게 했다는건 아닙니다.

어이 이번실험에 신선한난자 10개 셈플로뽑아와서 핵치환해둬
1주일뒤에 결과볼꺼야..
이번에는 실패군.. 다시또.. 다시또.. 앗 성공한세포가 나타났다..
다시몇번더.. 이정도면거의 확실하군..이제 논문을써도 되겠어..
그러면 신선한난자 60개씩 3차에 걸처 실험할꺼야.. 180개준비해둬. 1차실험에 60개난자 핵치환해서 1주일뒤에 결과볼꺼야...
2차는 한달뒤 3차는 두달뒤에 ... 어쩌고 저쩌고..
참 이런것까지 적어야하다니.. 제가 낚인건가...

전공이 실험하고 전혀 관계없는 분야인지 모르겠지만 ...
님이 생각하는것처럼 실험이 말도안되는 경계도 없는 그런식으로 하지 않습니다.
연습과 실제를 어떻게 구분하냐구요? 님이 100m 달리기 몇초나오는가 자신스스로 제보고 몇초나온지 아는거나 마찬가집니다.

못믿으시겠으면 세상의그어떤논문도 다똑같은상황이죠..아무것도 믿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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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pdory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ㅡ,.ㅡ;;님 외의 다른분들께 여쭙습니다.

제가 낚인건가요?

몇번 언급되었다시피..
http://update.mozilla.or.kr/addons/?p=628&application=firefox&addonType=extension
를 쓰세요.
제가 아직 불여우를 1.0.7을 쓰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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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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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wrote:
madhatter wrote:

185개의 의미를 잘 생각해 보세요.
자, 이제부터 진짜 실험이다 하고선 185개 난자를 계속 핵치환 하겠죠. 거기서 배반포 수립하고 줄기세포로 배양하구요.
그런데 실제 제공된 난자는 2000여개란 소립니다. 예비실험에 사용했다, 사용할 수 있는 신선한 난자만 사용 - 이건 사용할 수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알았을까요, 눈으로 보고? - 했다고 하는데 예비실험하고 실제실험하고 경계가 도대체 뭘까요? 모의고사 본고사는 본인이 선택해서 정할 수 있나요?
말씀대로 한번 실험에 몇주씩 걸린다면 예비실험을 몇번이나 했다는 소립니까, 그 짧은 기간에요.
그리고 수율을 올린 게 논문의 주된 내용의 하나라면 수율을 올리기 위해 수많은 예비실험에 사용한 난자 갯수를 포함시키는 게 정상 아닌가요?
그런 의미입니다.

실험을 안해보셨는지는 몰라도 일단 예를들어 말씀드리죠..
아래예가 실제로 그렇게 했다는건 아닙니다.

어이 이번실험에 신선한난자 10개 셈플로뽑아와서 핵치환해둬
1주일뒤에 결과볼꺼야..
이번에는 실패군.. 다시또.. 다시또.. 앗 성공한세포가 나타났다..
다시몇번더.. 이정도면거의 확실하군..이제 논문을써도 되겠어..
그러면 신선한난자 60개씩 3차에 걸처 실험할꺼야.. 180개준비해둬. 1차실험에 60개난자 핵치환해서 1주일뒤에 결과볼꺼야...
2차는 한달뒤 3차는 두달뒤에 ... 어쩌고 저쩌고..
참 이런것까지 적어야하다니.. 제가 낚인건가...

전공이 실험하고 전혀 관계없는 분야인지 모르겠지만 ...
님이 생각하는것처럼 실험이 말도안되는 경계도 없는 그런식으로 하지 않습니다.
연습과 실제를 어떻게 구분하냐구요? 님이 100m 달리기 몇초나오는가 자신스스로 제보고 몇초나온지 아는거나 마찬가집니다.

못믿으시겠으면 세상의그어떤논문도 다똑같은상황이죠..아무것도 믿지마세요.

님의 주장대로라면, 신선한 난자 10개씩 일주일씩 하면 1800개면 180주이군요. 3년하고도 7개월쯤 예비실험을 했군요.
185개씩 해볼까요? 줄기세포 재현에 6개월 달라고 했으니 180개라고 하면 6x10, 무려 예비 실험을 5년동안 한 셈이군요.
이게 말이 됩니까?

그리고, 제가 실험과 관계 있는 전공인지 아닌지 판단은 전혀 관계 없는 것 같군요. 초등학교만 나와도 실험은 경험합니다.
저는 아직 님의 지식수준에 대해 판단한 적이 없는데 참 무례하시군요. :roll:

warpdory의 이미지

황우석씨 팀이 난자 2221 개를 썼다고 하는군요.

뉴머니투데이 기사

Quote:
황우석 교수팀 2221개 난자 사용

[머니투데이 여한구 기자] 황우석 교수팀이 줄기세포 연구 과정에서 119명의 여성으로부터 모두 2221개의 난자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중간 조사결과를 곧 발표한다.

윤리위는 이날 회의에서 황 교수팀이 생명윤리법이 시행된 지난해에도 난자를 금전매매 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 황 교수를 검찰에 생명윤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 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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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씨팀에서 연구비를 변칙적으로 집행했다는 기사입니다.

동아일보기사

Quote:
“黃교수, 연구지원비 일부 변칙집행”

황우석(黃禹錫) 서울대 교수가 정부의 연구지원비를 변칙적으로 집행했다는 감사원의 잠정 결론이 나왔다.

황 교수의 연구비에 대해 감사를 벌이고 있는 감사원은 최종 결과 발표에 앞서 1일 ‘학계에서 일반적으로 저지르고 있는 연구비 변칙 집행을 황 교수도 저질렀다’는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황 교수의 연구비 변칙 집행과 관련해 유용 내지 횡령 여부 등 법적 판단은 검찰에 맡기기로 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이날 “조사 결과 연구비의 상당액은 연구와 관련된 건물을 짓는 데 사용됐다”면서 “그러나 연구지원금 가운데 일부는 변칙 집행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황 교수의 연구지원금 변칙 집행은 학계에 널리 퍼져 있는 수법으로 황 교수는 이 수법을 쓰는 교수 중 한 명일 뿐”이라며 “이번 감사가 끝나는 대로 6조 원에 이르는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감사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구비 변칙 집행 행태는 △책정된 연구원들의 인건비보다 돈을 덜 주는 방법 △시료 등 연구자재 구입과 관련한 허위 회계 처리 △외부연구기관에 연구 과제를 넘겨주면서 리베이트 받기 등 여러 가지다. 감사원은 황 교수가 어떤 형태의 변칙 집행을 했는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 후략 ...


보통 교수나 연구기관에서 저지르는 연구비 변칙 집행 내역에 어떤 게 있는지에 대해서는 10가지 정도는 추가로 더 적어볼 수도 있는데, 귀차니즘이 허락하지를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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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warpdory의 이미지

위에 CY71 님께서 언급하신 문신용 교수가 끼어 있는 논문사진 조작 의혹에 대한 문신용 교수와 책임저자인 윤현수 교수의 해명(?)성 기사입니다.

기사원문

Quote:
문신용 "내가 논문사진 조작에 개입했다니…"

[한국일보 2006-02-02 10:43:26]

서울대 문신용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한 논문에서도 줄기세포 사진이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러나 문 교수는 1일 한국아이닷컴과의 통화에서 "한양대 윤현수 교수가 내 허락 없이 공동저자 명단에 올렸을 뿐 논문 저술에 개입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과 윤 교수 등이 공동저자로 참여한 '스템 셀(Stem Cells)' 논문의 사진이 미즈메디 연구진이 '분자와 세포(Molecules and cells)'에 제출한 논문의 사진과 일부 겹친다는 의혹에 대해 "내가 세포응용연구사업단의 단장이라는 이유로 윤 교수가 나를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린 것 같다"면서 사진 조작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최근에야 윤 교수로부터 '스템 셀' 논문의 공동저자로 이름이 올라간 사실을 전해들었다"고 덧붙였다.

윤 교수도 "문 교수에게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리겠다는 이야기를 명확하게 하지 않은 측면이 있다"면서 "논문을 작성할 당시 문 교수에게 여러 가지 자문을 받았고 이를 감안해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해명했다. 그는 "책임저자나 교신저자가 아닌 공동저자에게 논문의 책임을 묻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모든 문제의 책임은 책임저자인 내게 물어야 한다"고도 말했다.

... 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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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CY71의 이미지

warpdory wrote:
위에 CY71 님께서 언급하신 문신용 교수가 끼어 있는 논문사진 조작 의혹에 대한 문신용 교수와 책임저자인 윤현수 교수의 해명(?)성 기사입니다.

기사원문

Quote:
문신용 "내가 논문사진 조작에 개입했다니…"

[한국일보 2006-02-02 10:43:26]

서울대 문신용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한 논문에서도 줄기세포 사진이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러나 문 교수는 1일 한국아이닷컴과의 통화에서 "한양대 윤현수 교수가 내 허락 없이 공동저자 명단에 올렸을 뿐 논문 저술에 개입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과 윤 교수 등이 공동저자로 참여한 '스템 셀(Stem Cells)' 논문의 사진이 미즈메디 연구진이 '분자와 세포(Molecules and cells)'에 제출한 논문의 사진과 일부 겹친다는 의혹에 대해 "내가 세포응용연구사업단의 단장이라는 이유로 윤 교수가 나를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린 것 같다"면서 사진 조작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최근에야 윤 교수로부터 '스템 셀' 논문의 공동저자로 이름이 올라간 사실을 전해들었다"고 덧붙였다.

윤 교수도 "문 교수에게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리겠다는 이야기를 명확하게 하지 않은 측면이 있다"면서 "논문을 작성할 당시 문 교수에게 여러 가지 자문을 받았고 이를 감안해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해명했다. 그는 "책임저자나 교신저자가 아닌 공동저자에게 논문의 책임을 묻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모든 문제의 책임은 책임저자인 내게 물어야 한다"고도 말했다.

... 후략 ...

문신용 교수는 황우석 교수 2004년 조작논문의 교신저자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warpdory의 이미지

CY71 wrote:
warpdory wrote:
위에 CY71 님께서 언급하신 문신용 교수가 끼어 있는 논문사진 조작 의혹에 대한 문신용 교수와 책임저자인 윤현수 교수의 해명(?)성 기사입니다.

기사원문

Quote:
문신용 "내가 논문사진 조작에 개입했다니…"

[한국일보 2006-02-02 10:43:26]

서울대 문신용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한 논문에서도 줄기세포 사진이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러나 문 교수는 1일 한국아이닷컴과의 통화에서 "한양대 윤현수 교수가 내 허락 없이 공동저자 명단에 올렸을 뿐 논문 저술에 개입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과 윤 교수 등이 공동저자로 참여한 '스템 셀(Stem Cells)' 논문의 사진이 미즈메디 연구진이 '분자와 세포(Molecules and cells)'에 제출한 논문의 사진과 일부 겹친다는 의혹에 대해 "내가 세포응용연구사업단의 단장이라는 이유로 윤 교수가 나를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린 것 같다"면서 사진 조작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최근에야 윤 교수로부터 '스템 셀' 논문의 공동저자로 이름이 올라간 사실을 전해들었다"고 덧붙였다.

윤 교수도 "문 교수에게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리겠다는 이야기를 명확하게 하지 않은 측면이 있다"면서 "논문을 작성할 당시 문 교수에게 여러 가지 자문을 받았고 이를 감안해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해명했다. 그는 "책임저자나 교신저자가 아닌 공동저자에게 논문의 책임을 묻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모든 문제의 책임은 책임저자인 내게 물어야 한다"고도 말했다.

... 후략 ...


문신용 교수는 황우석 교수 2004년 조작논문의 교신저자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건 알고 있습니다.
제가 적은 것은 ..
http://bbs.kldp.org/viewtopic.php?p=360670&highlight=#360670 에 대한 기사입니다.
CY71 님께서 쓰셨던 것과 같이 Stem Cells 지와 Molecules and cells 지에 냈던 논문에 대한 기사입니다. 황우석 교수의 2004/2005년 논문은 사이언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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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CY71의 이미지

warpdory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ㅡ,.ㅡ;;님 외의 다른분들께 여쭙습니다.

제가 낚인건가요?

몇번 언급되었다시피..
http://update.mozilla.or.kr/addons/?p=628&application=firefox&addonType=extension
를 쓰세요.
제가 아직 불여우를 1.0.7을 쓰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Quote:
phpBB User Hide 1.1

Josh Powell

phpBB 게시판에서 보기 싫은 사용자의 글이 화면에 나타나지 않게 해줍니다. 사용자 이름 옆에 있는 X를 누르면 그 사용자가 보기 싫은 사람 목록에 올라 갑니다. 이 목록에 있는 사용자의 글은 이름 밑에 있는 [Display Post]를 눌러야만 화면에 나타납니다. 목록에서 지우려면 다시 X를 누르면 됩니다.

이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보기싫은 글만 일부러 읽지않는다면 그건 토론이 아닙니다. 토론 자체에 심각하게 방해를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 대해서 게시판 운영자에게 제재를 요청하면 되는 것입니다. 게시판 운영자가 제재를 가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 의견이 본인 의견과 대치되거나 보기 싫더라도 존중을 해야겠죠.

warpdory의 이미지

CY71 wrote:
warpdory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ㅡ,.ㅡ;;님 외의 다른분들께 여쭙습니다.

제가 낚인건가요?

몇번 언급되었다시피..
http://update.mozilla.or.kr/addons/?p=628&application=firefox&addonType=extension
를 쓰세요.
제가 아직 불여우를 1.0.7을 쓰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Quote:
phpBB User Hide 1.1

Josh Powell

phpBB 게시판에서 보기 싫은 사용자의 글이 화면에 나타나지 않게 해줍니다. 사용자 이름 옆에 있는 X를 누르면 그 사용자가 보기 싫은 사람 목록에 올라 갑니다. 이 목록에 있는 사용자의 글은 이름 밑에 있는 [Display Post]를 눌러야만 화면에 나타납니다. 목록에서 지우려면 다시 X를 누르면 됩니다.

이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보기싫은 글만 일부러 읽지않는다면 그건 토론이 아닙니다. 토론 자체에 심각하게 방해를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 대해서 게시판 운영자에게 제재를 요청하면 되는 것입니다. 게시판 운영자가 제재를 가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 의견이 본인 의견과 대치되거나 보기 싫더라도 존중을 해야겠죠.

불여우 추가기능 하나 소개했고, 이 글타래에서도 여러번 나왔던 글입니다. 저 기능이 싫으시다면 저 추가기능을 만든 제작자에게 언급하시면 됩니다. 아니면, kldp 에서 저게 작동하지 못하도록 phpBB 를 패치해서 제출을 하셔서 운영진을 설득 하셔서 패치 적용을 시키시면 됩니다.
참고적으로 저 개인적으로는 kldp 에서 저 가능으로 차단한 id 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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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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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숨길 게 많은가 봅니다. 검찰수사대책회의까지 하고 ...

뉴스기사원문

Quote:
황 교수팀-미즈메디 병원, '검찰 수사 대책회의' 정황 포착
[노컷뉴스] 2006-02-02 11:48

[검찰, 구체적인 말맞추기 정황 포착…황 교수 등 8명 집·사무실 9곳 압수수색]
줄기세포 논문 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황우석 교수팀과 미즈메디 병원측이 대책회의를 갖는 등 구체적인 말맞추기 정황을 포착하고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 중앙 지검 특별수사팀은 2일 오전 황우석 교수 등 8명의 집과 사무실 등 9곳에 대해추가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번 추가 압수수색 대상은 앞서 수색을 벌인 황우석 교수팀과 미즈메디 병원 측 핵심 관계자들로 검찰 수사 이후 대책회의를 갖는 등 구체적인 말맞추기 정황이 포착된 데 따른 것이다.

검찰관계자는 "수사가 진행되는 과정에도 수사 대상자들이 휴대전화와 이메일 등으로 대책을 논의하는 등 말맞추기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말했다.

... 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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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안용열의 이미지

CY71 wrote:
warpdory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ㅡ,.ㅡ;;님 외의 다른분들께 여쭙습니다.

제가 낚인건가요?

몇번 언급되었다시피..
http://update.mozilla.or.kr/addons/?p=628&application=firefox&addonType=extension
를 쓰세요.
제가 아직 불여우를 1.0.7을 쓰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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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h Powell

phpBB 게시판에서 보기 싫은 사용자의 글이 화면에 나타나지 않게 해줍니다. 사용자 이름 옆에 있는 X를 누르면 그 사용자가 보기 싫은 사람 목록에 올라 갑니다. 이 목록에 있는 사용자의 글은 이름 밑에 있는 [Display Post]를 눌러야만 화면에 나타납니다. 목록에서 지우려면 다시 X를 누르면 됩니다.

이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보기싫은 글만 일부러 읽지않는다면 그건 토론이 아닙니다. 토론 자체에 심각하게 방해를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 대해서 게시판 운영자에게 제재를 요청하면 되는 것입니다. 게시판 운영자가 제재를 가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 의견이 본인 의견과 대치되거나 보기 싫더라도 존중을 해야겠죠.

각자 자신이 보기 싫은 사람의 글을 보지 않는 건 개인의 자유에 속하는데다가 간편하고 마찰도 없으며 다른이들에게 해를 끼치지도 않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토론도 일단 말이 통해야 가능하죠. 아예 기본부터 다르면 절대 토론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럴때는 괜히 글 보고 짜증내는 일 없이, 보지도 않고 말하지도 않는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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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용 확장기능은 왜 안 만드셨을까? ㅡㅜ

fender의 이미지

CY71 wrote:
자신이 보기싫은 글만 일부러 읽지않는다면 그건 토론이 아닙니다. 토론 자체에 심각하게 방해를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 대해서 게시판 운영자에게 제재를 요청하면 되는 것입니다. 게시판 운영자가 제재를 가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 의견이 본인 의견과 대치되거나 보기 싫더라도 존중을 해야겠죠.

주제와 맞지 않는 내용이라 이 이야기가 길어지는 건 원치 않습니다만, 저는 운영자가 개입해야 하는 경우는 욕설, 인신공격, 도배와 같이 명백하게 해당 커뮤니티의 규칙을 위반한 경우로 제한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 밖의 경우는, 말씀하신 대로 'disagree with respect'가 최선이라는 데는 동의합니다만 모든 의견이 그런 '존중'을 받을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함께 지적하고 싶습니다.

그런 경우, 커뮤니티의 규칙을 어기지 않는 한 상대방 쪽에서도 떠들 수 있는 자유가 있는 만큼, 듣는 입장에서도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면 보지 않을 자유를 행사할 수 있다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해서 말을 꺼낸 것입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phpBB 자체 모드는 없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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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그놈 한국 사용자 모임 - 그놈에 대한 모든 것! - 게시판, IRC, 위키, 갤러리 등등...

ㅡ,.ㅡ;;의 이미지

안용열 wrote:
CY71 wrote:
warpdory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ㅡ,.ㅡ;;님 외의 다른분들께 여쭙습니다.

제가 낚인건가요?

몇번 언급되었다시피..
http://update.mozilla.or.kr/addons/?p=628&application=firefox&addonType=extension
를 쓰세요.
제가 아직 불여우를 1.0.7을 쓰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Quote:
phpBB User Hide 1.1

Josh Powell

phpBB 게시판에서 보기 싫은 사용자의 글이 화면에 나타나지 않게 해줍니다. 사용자 이름 옆에 있는 X를 누르면 그 사용자가 보기 싫은 사람 목록에 올라 갑니다. 이 목록에 있는 사용자의 글은 이름 밑에 있는 [Display Post]를 눌러야만 화면에 나타납니다. 목록에서 지우려면 다시 X를 누르면 됩니다.

이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보기싫은 글만 일부러 읽지않는다면 그건 토론이 아닙니다. 토론 자체에 심각하게 방해를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 대해서 게시판 운영자에게 제재를 요청하면 되는 것입니다. 게시판 운영자가 제재를 가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 의견이 본인 의견과 대치되거나 보기 싫더라도 존중을 해야겠죠.

각자 자신이 보기 싫은 사람의 글을 보지 않는 건 개인의 자유에 속하는데다가 간편하고 마찰도 없으며 다른이들에게 해를 끼치지도 않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토론도 일단 말이 통해야 가능하죠. 아예 기본부터 다르면 절대 토론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럴때는 괜히 글 보고 짜증내는 일 없이, 보지도 않고 말하지도 않는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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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용 확장기능은 왜 안 만드셨을까? ㅡㅜ

별로 보기 않좋은글이군요.. 저도그럼 한가지 요청해볼까요..?

욕심많은오리 님외에 다른님께 여쭙니다. 제가낚였군요..

말도안되는 소리로 계속 질문과 토를 다는님들 특정인한테 글을 안보여주는기능을 넣어주시면안되까요..^^;;
그러면 괜히 시비걸오올리도 없고 마찰이 생길리도 없고 좋을꺼 같군요.. 괜히 짜증나는뎃글도 안달리겠고..
안보여주는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ㅡ,.ㅡ;;

--------------------
의견을 적고보니 정말 이기능은 꼭필요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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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hatter의 이미지

적반하장에는...

"반사" 만이 대책이죠. 8)

나는오리의 이미지

ㅡ,.ㅡ;; wrote:
별로 보기 않좋은글이군요.. 저도그럼 한가지 요청해볼까요..?

욕심많은오리 님외에 다른님께 여쭙니다. 제가낚였군요..

말도안되는 소리로 계속 질문과 토를 다는님들 특정인한테 글을 안보여주는기능을 넣어주시면안되까요..^^;;
그러면 괜히 시비걸오올리도 없고 마찰이 생길리도 없고 좋을꺼 같군요.. 괜히 짜증나는뎃글도 안달리겠고..
안보여주는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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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을 적고보니 정말 이기능은 꼭필요할듯..

꽥꽥꽥~ 파닥파닥~
htna의 이미지

madhatter wrote:
님의 주장대로라면, 신선한 난자 10개씩 일주일씩 하면 1800개면 180주이군요. 3년하고도 7개월쯤 예비실험을 했군요.
185개씩 해볼까요? 줄기세포 재현에 6개월 달라고 했으니 180개라고 하면 6x10, 무려 예비 실험을 5년동안 한 셈이군요.
이게 말이 됩니까?

그리고, 제가 실험과 관계 있는 전공인지 아닌지 판단은 전혀 관계 없는 것 같군요. 초등학교만 나와도 실험은 경험합니다.
저는 아직 님의 지식수준에 대해 판단한 적이 없는데 참 무례하시군요. :roll:


그렇다면. 어떤 공장(예를들어 반도체 공장이라고 합시다)의 제품 성공률은
처음에 제품생산의 실패를 거듭할때부터 현재까지 계속적으로 누적해나가야 하겠군요.
또 의사의 환자의 진단성공률은, 그 의사가 레지던트에 들어가면서부터 진단결과를 모두 누적해 나가야 하겠군요...

"5년동안" 이라...
우선 작업을 스케줄 하는 방법부터 좀 배우셔야 할 듯 합니다.
(머 작업 스케줄하는 방법에 저런것 다루는 방법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황교수가 동물난자로 실험할때 한주동안에 100~1000 개 정도의 난자를 실험했다고 합니다만.
그럼 그 얘기는 모두 거짓이겠군요...
한번 실험하고 6개월뒤 결과보고 다시 실험한다라...
그럼 대형 프로그램은 모든 팀이 소스 고치고, 모두 대기하고 풀 컴파일 해서 결과 확인하고, 문제 있으면 다시 모두 다같이 소스고치고, 다시 모두 대기하면서 풀 컴파일하해서 결과확인하고 해야 겠군요.
그런방식으로 팀을 이끌어가면 그 팀장을 제정신이라고 볼 수있습니까?

초등학교때 간단하게 혼자 해 볼 수 있는 실험과,
이와같이 대규모 장기간 실험을 비교한다는게..
좀 타당하게 들리지는 않는군요...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madhatter의 이미지

htna wrote:
madhatter wrote:
님의 주장대로라면, 신선한 난자 10개씩 일주일씩 하면 1800개면 180주이군요. 3년하고도 7개월쯤 예비실험을 했군요.
185개씩 해볼까요? 줄기세포 재현에 6개월 달라고 했으니 180개라고 하면 6x10, 무려 예비 실험을 5년동안 한 셈이군요.
이게 말이 됩니까?

그리고, 제가 실험과 관계 있는 전공인지 아닌지 판단은 전혀 관계 없는 것 같군요. 초등학교만 나와도 실험은 경험합니다.
저는 아직 님의 지식수준에 대해 판단한 적이 없는데 참 무례하시군요. :roll:


그렇다면. 어떤 공장(예를들어 반도체 공장이라고 합시다)의 제품 성공률은
처음에 제품생산의 실패를 거듭할때부터 현재까지 계속적으로 누적해나가야 하겠군요.
또 의사의 환자의 진단성공률은, 그 의사가 레지던트에 들어가면서부터 진단결과를 모두 누적해 나가야 하겠군요...

"5년동안" 이라...
우선 작업을 스케줄 하는 방법부터 좀 배우셔야 할 듯 합니다.
(머 작업 스케줄하는 방법에 저런것 다루는 방법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황교수가 동물난자로 실험할때 한주동안에 100~1000 개 정도의 난자를 실험했다고 합니다만.
그럼 그 얘기는 모두 거짓이겠군요...
한번 실험하고 6개월뒤 결과보고 다시 실험한다라...
그럼 대형 프로그램은 모든 팀이 소스 고치고, 모두 대기하고 풀 컴파일 해서 결과 확인하고, 문제 있으면 다시 모두 다같이 소스고치고, 다시 모두 대기하면서 풀 컴파일하해서 결과확인하고 해야 겠군요.
그런방식으로 팀을 이끌어가면 그 팀장을 제정신이라고 볼 수있습니까?

초등학교때 간단하게 혼자 해 볼 수 있는 실험과,
이와같이 대규모 장기간 실험을 비교한다는게..
좀 타당하게 들리지는 않는군요...

어떤 실험이던 기본은 같습니다. "조건 통제" 실험은 조건을 일치시켜야만 그 결과를 비교해 볼 수 있기 때문이죠.
작업을 스케쥴하는 방법은 굳이 안가르쳐 주셔도 됩니다. 저는 "예비실험"의 정체가 의심스러울 뿐입니다.
한번에 수백개씩 사용하면 그게 '예비실험' 입니까? 핵치환 연습이겠죠. 예비실험이라면 적어도 본 시험과 동일한 혹은 정량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조건을 줘야하는 게 아닐까요?
예를 드신 반도체 공장의 불량율은 당연히 라인의 단위 생산량당 계산하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황우석씨 팀이 배반포 공장이라서 배반포 찍어내는 게 목적이었나요?
그런 식으로 핵치환 연습해 가면서 할거면 논문에 사용된 난자 갯수 자체는 무의미합니다. 예비실험 때는 핵치환 해서 성공했는지 안했는지 보고 나서 그 다음 단계 진행 안하고 버렸단 소리인가요..?
적어도 그럼 예비 실험 때에 성공한 배반포에서 배양한 줄기세포라도 가지고 있는 게 정상일겁니다. 그런데, 하나도 없습니다. 그럼 예비실험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덧붙여서 소스 작업이야 패러랠하게 진행해도 아무 문제가 없지만 저 팀의 실험은 결과를 보려면 몇주 정도 걸리는 게 정상입니다. 그러면 수백개씩 계속 순차적으로 핵치환해서 배양했다면 결과물이 당연히 있어야겠군요. 아니면 모두 실패하고 논문 쓸 때 '자 이제부터 본게임~' 해서 185개 딱 썼더니 갑자기 11개 튀어나왔더라.. 이 얘기밖에 안됩니다. 이건 앞뒤가 맞는 얘기일까요..? :twisted:

fender의 이미지

htna wrote:
그렇다면. 어떤 공장(예를들어 반도체 공장이라고 합시다)의 제품 성공률은 처음에 제품생산의 실패를 거듭할때부터 현재까지 계속적으로 누적해나가야 하겠군요.

공장의 경우 시제품 개발이 아닌 현재 생산라인이 가동된 이후 부터 따지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시험생산 중 실패를 불량률에 포함시키는 것도 말이 안되지만 높은 불량률을 기록 중인 공장이 어느 날 갑자기 '자 오늘부터 불량률 리셋이다!'하고 마치 그런 사실이 없었던 것처럼 발뺌하는 것도 잘못된 일이겠지요.

(사실, 성공 사실 자체가 확인이 안됐지만) 이번 논문에 대한 문제는 수득률 과장여부에 국한해서 보면 애매한 부분이 있는 점은 저도 인정합니다.

위와 같은 논리대로라면, 특정 방식을 통해 수득률을 높였다는 주제로 논문을 썼다면 바로 논문에 명시된 조건과 방법에 따라 행해진 실험에 대한 수득률을 따져봐야 공정할 것입니다.

즉, 단순히 난자 입수 경로를 추적한 결과 수천개의 난자가 황교수팀에 제공되었다는 사실으로 황교수 팀이 수득률을 크게 과장했을 것으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반면, 논문 데이터 조작은 물론 만들었다던 줄기세포의 존재 자체가 확인이 되지 않는 마당에 언론플레이와 거짓말로 일관하던 사람들의 주장만을 믿을 수 없는 바, 만일 처음 황교수 측이 주장하던 수보다 훨씬 많은 수의 난자를 사용한 것이 밝혀졌다면 최소한 수득률에 있어서도 상당한 부풀리기가 있었을 지 모른다는 개연성은 인정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족: 한 번 재미삼아 따져봤습니다. 황교수가 일주일에 난자 1000개로 실험했다면, 일주일 내내 24시간 동안 잠도 안자고 10분에 한 개 꼴로 실험하면 가능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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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그놈 한국 사용자 모임 - 그놈에 대한 모든 것! - 게시판, IRC, 위키, 갤러리 등등...

madhatter의 이미지

fender wrote:
htna wrote:
그렇다면. 어떤 공장(예를들어 반도체 공장이라고 합시다)의 제품 성공률은 처음에 제품생산의 실패를 거듭할때부터 현재까지 계속적으로 누적해나가야 하겠군요.

공장의 경우 시제품 개발이 아닌 현재 생산라인이 가동된 이후 부터 따지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시험생산 중 실패를 불량률에 포함시키는 것도 말이 안되지만 높은 불량률을 기록 중인 공장이 어느 날 갑자기 '자 오늘부터 불량률 리셋이다!'하고 마치 그런 사실이 없었던 것처럼 발뺌하는 것도 잘못된 일이겠지요.

(사실, 성공 사실 자체가 확인이 안됐지만) 이번 논문에 대한 문제는 수득률 과장여부에 국한해서 보면 사실 애매한 부분이 있는 점은 저도 인정합니다.

위와 같은 논리대로라면, 특정 방식을 통해 수득률을 높였다는 주제로 논문을 썼다면 바로 논문에 명시된 조건과 방법에 따라 행해진 실험에 대한 수득률을 따져봐야 공정할 것입니다.

즉, 단순히 난자 입수 경로를 추적한 결과 수천개의 난자가 황교수팀에 제공되었다는 사실으로 황교수 팀이 수득률을 크게 과장했을 것으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반면, 논문 데이터 조작은 물론 만들었다던 줄기세포의 존재 자체가 확인이 되지 않는 마당에 언론플레이와 거짓말로 일관하던 사람들의 주장만을 믿을 수 없는 바, 만일 처음 황교수 측이 주장하던 수보다 훨씬 많은 수의 난자를 사용한 것이 밝혀졌다면 최소한 수득률에 있어서도 상당한 부풀리기가 있었을 지 모른다는 개연성은 인정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단순 공급되었다는 사실만으로는 조건을 변경해 가며 실험했다면 185개가 아니라 실제 2215 개가 되어야 한다는 건 애매할 수 있습니다.
수득률도 부풀리기가 있었을 거라는 건 단지 당연히 논문이 조작됐다는 사실로부터의 추측일뿐이라는 주장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보통 조건을 변경해가며 실험하면, as-is 와 to-be 로 해서 어떠한 조건 하에서 이렇게 수득율이 올라갔다고 해야 정상인 것일텐데 그런 자료는 전혀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즉 예비 실험의 정체가 모호하다는 것, 이게 첫번째 의심스러운 이유이구요,
두번째는 예비실험을 통해서 수득률을 높였다면 예비실험 결과로 생성된 배반포라도 존재해야 하는데, 황우석 팀에는 현재 수립된 체세포 복제 배아 줄기 배반포 및 줄기세포가 하나도 없고, 관리되고 있던 것도 11개 -논문에서 수립됐다고 발표한 - 밖에 없습니다.
이 두 가지 정황으로 볼 때, 논문에 사용한 난자가 185개라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보는 것이죠.

나는오리의 이미지

실제로 2천여개의 난자로 실험을 했냐 안했냐보다 180개를 뺀 나머지 난자의 처리를 어떻게 했냐가 궁금한겁니다.
쓰레기통에 버렸을까요? 실험을 했을까요?

캥기는게 없다면 이렇다할 답변을 줘야겠지요.

yundream4의 이미지

난자는 그 특수성 때문에 불량해서 버려졌던, 실험도중 실패로 폐기처분되었던 간에, 모든 과정이 명확하게 기록이 되어야 하는 겁니다.

몇개 병원으로 부터 많게는 2000개 가량의 난자가 공급되었다라는 병원측 기록만 있지
황박측은 이에 관한 어떠한 기록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남아 있는 거라고는 180몇갠가 해서 11개 성공했다는 (그것도 조작된) 기록뿐입니다.

난자를 닭이 낳는 달걀쯤으로 생각하시나요.
자동차 제조 공정에서 필요로 하는 베어링 정도로 생각하시는 건가요.

ㅡ,.ㅡ;;의 이미지

madhatter wrote:
ㅡ,.ㅡ;; wrote:
madhatter wrote:

185개의 의미를 잘 생각해 보세요.
자, 이제부터 진짜 실험이다 하고선 185개 난자를 계속 핵치환 하겠죠. 거기서 배반포 수립하고 줄기세포로 배양하구요.
그런데 실제 제공된 난자는 2000여개란 소립니다. 예비실험에 사용했다, 사용할 수 있는 신선한 난자만 사용 - 이건 사용할 수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알았을까요, 눈으로 보고? - 했다고 하는데 예비실험하고 실제실험하고 경계가 도대체 뭘까요? 모의고사 본고사는 본인이 선택해서 정할 수 있나요?
말씀대로 한번 실험에 몇주씩 걸린다면 예비실험을 몇번이나 했다는 소립니까, 그 짧은 기간에요.
그리고 수율을 올린 게 논문의 주된 내용의 하나라면 수율을 올리기 위해 수많은 예비실험에 사용한 난자 갯수를 포함시키는 게 정상 아닌가요?
그런 의미입니다.

실험을 안해보셨는지는 몰라도 일단 예를들어 말씀드리죠..
아래예가 실제로 그렇게 했다는건 아닙니다.

어이 이번실험에 신선한난자 10개 셈플로뽑아와서 핵치환해둬
1주일뒤에 결과볼꺼야..
이번에는 실패군.. 다시또.. 다시또.. 앗 성공한세포가 나타났다..
다시몇번더.. 이정도면거의 확실하군..이제 논문을써도 되겠어..
그러면 신선한난자 60개씩 3차에 걸처 실험할꺼야.. 180개준비해둬. 1차실험에 60개난자 핵치환해서 1주일뒤에 결과볼꺼야...
2차는 한달뒤 3차는 두달뒤에 ... 어쩌고 저쩌고..
참 이런것까지 적어야하다니.. 제가 낚인건가...

전공이 실험하고 전혀 관계없는 분야인지 모르겠지만 ...
님이 생각하는것처럼 실험이 말도안되는 경계도 없는 그런식으로 하지 않습니다.
연습과 실제를 어떻게 구분하냐구요? 님이 100m 달리기 몇초나오는가 자신스스로 제보고 몇초나온지 아는거나 마찬가집니다.

못믿으시겠으면 세상의그어떤논문도 다똑같은상황이죠..아무것도 믿지마세요.

님의 주장대로라면, 신선한 난자 10개씩 일주일씩 하면 1800개면 180주이군요. 3년하고도 7개월쯤 예비실험을 했군요.
185개씩 해볼까요? 줄기세포 재현에 6개월 달라고 했으니 180개라고 하면 6x10, 무려 예비 실험을 5년동안 한 셈이군요.
이게 말이 됩니까?

그리고, 제가 실험과 관계 있는 전공인지 아닌지 판단은 전혀 관계 없는 것 같군요. 초등학교만 나와도 실험은 경험합니다.
저는 아직 님의 지식수준에 대해 판단한 적이 없는데 참 무례하시군요. :roll:

님이한 실험하나만 어떻게 했는지 말씀해보시죠..

그리고 님이라면 위의 실험 어떻게 할지 한번말씀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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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hatter의 이미지

ㅡ,.ㅡ;; wrote:
madhatter wrote:
ㅡ,.ㅡ;; wrote:
madhatter wrote:

185개의 의미를 잘 생각해 보세요.
자, 이제부터 진짜 실험이다 하고선 185개 난자를 계속 핵치환 하겠죠. 거기서 배반포 수립하고 줄기세포로 배양하구요.
그런데 실제 제공된 난자는 2000여개란 소립니다. 예비실험에 사용했다, 사용할 수 있는 신선한 난자만 사용 - 이건 사용할 수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알았을까요, 눈으로 보고? - 했다고 하는데 예비실험하고 실제실험하고 경계가 도대체 뭘까요? 모의고사 본고사는 본인이 선택해서 정할 수 있나요?
말씀대로 한번 실험에 몇주씩 걸린다면 예비실험을 몇번이나 했다는 소립니까, 그 짧은 기간에요.
그리고 수율을 올린 게 논문의 주된 내용의 하나라면 수율을 올리기 위해 수많은 예비실험에 사용한 난자 갯수를 포함시키는 게 정상 아닌가요?
그런 의미입니다.

실험을 안해보셨는지는 몰라도 일단 예를들어 말씀드리죠..
아래예가 실제로 그렇게 했다는건 아닙니다.

어이 이번실험에 신선한난자 10개 셈플로뽑아와서 핵치환해둬
1주일뒤에 결과볼꺼야..
이번에는 실패군.. 다시또.. 다시또.. 앗 성공한세포가 나타났다..
다시몇번더.. 이정도면거의 확실하군..이제 논문을써도 되겠어..
그러면 신선한난자 60개씩 3차에 걸처 실험할꺼야.. 180개준비해둬. 1차실험에 60개난자 핵치환해서 1주일뒤에 결과볼꺼야...
2차는 한달뒤 3차는 두달뒤에 ... 어쩌고 저쩌고..
참 이런것까지 적어야하다니.. 제가 낚인건가...

전공이 실험하고 전혀 관계없는 분야인지 모르겠지만 ...
님이 생각하는것처럼 실험이 말도안되는 경계도 없는 그런식으로 하지 않습니다.
연습과 실제를 어떻게 구분하냐구요? 님이 100m 달리기 몇초나오는가 자신스스로 제보고 몇초나온지 아는거나 마찬가집니다.

못믿으시겠으면 세상의그어떤논문도 다똑같은상황이죠..아무것도 믿지마세요.

님의 주장대로라면, 신선한 난자 10개씩 일주일씩 하면 1800개면 180주이군요. 3년하고도 7개월쯤 예비실험을 했군요.
185개씩 해볼까요? 줄기세포 재현에 6개월 달라고 했으니 180개라고 하면 6x10, 무려 예비 실험을 5년동안 한 셈이군요.
이게 말이 됩니까?

그리고, 제가 실험과 관계 있는 전공인지 아닌지 판단은 전혀 관계 없는 것 같군요. 초등학교만 나와도 실험은 경험합니다.
저는 아직 님의 지식수준에 대해 판단한 적이 없는데 참 무례하시군요. :roll:

님이한 실험하나만 어떻게 했는지 말씀해보시죠..

그리고 님이라면 위의 실험 어떻게 할지 한번말씀해보시죠..

여전히 무례하시군요. 이건 올바른 토론의 자세인가요? :(

ㅡ,.ㅡ;;의 이미지

madhatter wrote:
ㅡ,.ㅡ;; wrote:
madhatter wrote:
ㅡ,.ㅡ;; wrote:
madhatter wrote:

185개의 의미를 잘 생각해 보세요.
자, 이제부터 진짜 실험이다 하고선 185개 난자를 계속 핵치환 하겠죠. 거기서 배반포 수립하고 줄기세포로 배양하구요.
그런데 실제 제공된 난자는 2000여개란 소립니다. 예비실험에 사용했다, 사용할 수 있는 신선한 난자만 사용 - 이건 사용할 수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알았을까요, 눈으로 보고? - 했다고 하는데 예비실험하고 실제실험하고 경계가 도대체 뭘까요? 모의고사 본고사는 본인이 선택해서 정할 수 있나요?
말씀대로 한번 실험에 몇주씩 걸린다면 예비실험을 몇번이나 했다는 소립니까, 그 짧은 기간에요.
그리고 수율을 올린 게 논문의 주된 내용의 하나라면 수율을 올리기 위해 수많은 예비실험에 사용한 난자 갯수를 포함시키는 게 정상 아닌가요?
그런 의미입니다.

실험을 안해보셨는지는 몰라도 일단 예를들어 말씀드리죠..
아래예가 실제로 그렇게 했다는건 아닙니다.

어이 이번실험에 신선한난자 10개 셈플로뽑아와서 핵치환해둬
1주일뒤에 결과볼꺼야..
이번에는 실패군.. 다시또.. 다시또.. 앗 성공한세포가 나타났다..
다시몇번더.. 이정도면거의 확실하군..이제 논문을써도 되겠어..
그러면 신선한난자 60개씩 3차에 걸처 실험할꺼야.. 180개준비해둬. 1차실험에 60개난자 핵치환해서 1주일뒤에 결과볼꺼야...
2차는 한달뒤 3차는 두달뒤에 ... 어쩌고 저쩌고..
참 이런것까지 적어야하다니.. 제가 낚인건가...

전공이 실험하고 전혀 관계없는 분야인지 모르겠지만 ...
님이 생각하는것처럼 실험이 말도안되는 경계도 없는 그런식으로 하지 않습니다.
연습과 실제를 어떻게 구분하냐구요? 님이 100m 달리기 몇초나오는가 자신스스로 제보고 몇초나온지 아는거나 마찬가집니다.

못믿으시겠으면 세상의그어떤논문도 다똑같은상황이죠..아무것도 믿지마세요.

님의 주장대로라면, 신선한 난자 10개씩 일주일씩 하면 1800개면 180주이군요. 3년하고도 7개월쯤 예비실험을 했군요.
185개씩 해볼까요? 줄기세포 재현에 6개월 달라고 했으니 180개라고 하면 6x10, 무려 예비 실험을 5년동안 한 셈이군요.
이게 말이 됩니까?

그리고, 제가 실험과 관계 있는 전공인지 아닌지 판단은 전혀 관계 없는 것 같군요. 초등학교만 나와도 실험은 경험합니다.
저는 아직 님의 지식수준에 대해 판단한 적이 없는데 참 무례하시군요. :roll:

님이한 실험하나만 어떻게 했는지 말씀해보시죠..

그리고 님이라면 위의 실험 어떻게 할지 한번말씀해보시죠..

여전히 무례하시군요. 이건 올바른 토론의 자세인가요? :(


전 님한테 무례하네 어쩌네 이런말은 안했는데 님이 더무례하시군요..
올바른토론을하고자 님이 실험을해보셨다면 그건어떻게 했는지 알아야 도대체 님이 생각하는 올바른방법? 이란게 무엇인지 알죠.

그리고 위의 실험은또 어떻게 하는게 올바른방법인지 알죠..

뭐가 무례하다는겁니까.


----------------------------------------------------------------------------

madhatter의 이미지

ㅡ,.ㅡ;; wrote:
madhatter wrote:
ㅡ,.ㅡ;; wrote:
madhatter wrote:
ㅡ,.ㅡ;; wrote:
madhatter wrote:

185개의 의미를 잘 생각해 보세요.
자, 이제부터 진짜 실험이다 하고선 185개 난자를 계속 핵치환 하겠죠. 거기서 배반포 수립하고 줄기세포로 배양하구요.
그런데 실제 제공된 난자는 2000여개란 소립니다. 예비실험에 사용했다, 사용할 수 있는 신선한 난자만 사용 - 이건 사용할 수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알았을까요, 눈으로 보고? - 했다고 하는데 예비실험하고 실제실험하고 경계가 도대체 뭘까요? 모의고사 본고사는 본인이 선택해서 정할 수 있나요?
말씀대로 한번 실험에 몇주씩 걸린다면 예비실험을 몇번이나 했다는 소립니까, 그 짧은 기간에요.
그리고 수율을 올린 게 논문의 주된 내용의 하나라면 수율을 올리기 위해 수많은 예비실험에 사용한 난자 갯수를 포함시키는 게 정상 아닌가요?
그런 의미입니다.

실험을 안해보셨는지는 몰라도 일단 예를들어 말씀드리죠..
아래예가 실제로 그렇게 했다는건 아닙니다.

어이 이번실험에 신선한난자 10개 셈플로뽑아와서 핵치환해둬
1주일뒤에 결과볼꺼야..
이번에는 실패군.. 다시또.. 다시또.. 앗 성공한세포가 나타났다..
다시몇번더.. 이정도면거의 확실하군..이제 논문을써도 되겠어..
그러면 신선한난자 60개씩 3차에 걸처 실험할꺼야.. 180개준비해둬. 1차실험에 60개난자 핵치환해서 1주일뒤에 결과볼꺼야...
2차는 한달뒤 3차는 두달뒤에 ... 어쩌고 저쩌고..
참 이런것까지 적어야하다니.. 제가 낚인건가...

전공이 실험하고 전혀 관계없는 분야인지 모르겠지만 ...
님이 생각하는것처럼 실험이 말도안되는 경계도 없는 그런식으로 하지 않습니다.
연습과 실제를 어떻게 구분하냐구요? 님이 100m 달리기 몇초나오는가 자신스스로 제보고 몇초나온지 아는거나 마찬가집니다.

못믿으시겠으면 세상의그어떤논문도 다똑같은상황이죠..아무것도 믿지마세요.

님의 주장대로라면, 신선한 난자 10개씩 일주일씩 하면 1800개면 180주이군요. 3년하고도 7개월쯤 예비실험을 했군요.
185개씩 해볼까요? 줄기세포 재현에 6개월 달라고 했으니 180개라고 하면 6x10, 무려 예비 실험을 5년동안 한 셈이군요.
이게 말이 됩니까?

그리고, 제가 실험과 관계 있는 전공인지 아닌지 판단은 전혀 관계 없는 것 같군요. 초등학교만 나와도 실험은 경험합니다.
저는 아직 님의 지식수준에 대해 판단한 적이 없는데 참 무례하시군요. :roll:

님이한 실험하나만 어떻게 했는지 말씀해보시죠..

그리고 님이라면 위의 실험 어떻게 할지 한번말씀해보시죠..

여전히 무례하시군요. 이건 올바른 토론의 자세인가요? :(


전 님한테 무례하네 어쩌네 이런말은 안했는데 님이 더무례하시군요..
올바른토론을하고자 님이 실험을해보셨다면 그건어떻게 했는지 알아야 도대체 님이 생각하는 올바른방법? 이란게 무엇인지 알죠.

그리고 위의 실험은또 어떻게 하는게 올바른방법인지 알죠..

뭐가 무례하다는겁니까.

토론에서 왜 제가 어떤 실험을 해봤는지 밝혀야 하나요?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논리가 맞지 않는 부분을 지적했는데 왜 거기에 제 실험을 수행한 경험이 근거로 첨부되어야 합니까?

ㅡ,.ㅡ;; wrote:

전공이 실험하고 전혀 관계없는 분야인지 모르겠지만 ...
님이 생각하는것처럼 실험이 말도안되는 경계도 없는 그런식으로 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마치 실험을 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가본데..라는 투군요. 이게 토론을 하는 올바른 자세인가요? 상대방의 지식수준이나 배경, 학력 등을 짐작삼아 논리를 전개하는 게 가장 비열한 논쟁 방법인 걸 혹시 모르시나 봅니다.

또, 토론을 할 때 '그럼 너가 하면 어떻게 할건지 한번 해봐라' 라는 식이 무례한 발언 아닌가요? 관련 지식이 없고 관련 경험이 없으면 전혀 지적도 문제제기도 못하겠군요.
문제제기란 건 관련자만 가능한 게 아니라 일반적인 방법으로 논리적 설명이 안될 때 누구나 할 수 있는 겁니다.

ㅡ,.ㅡ;;의 이미지

madhatter wrote:
ㅡ,.ㅡ;; wrote:
madhatter wrote:
ㅡ,.ㅡ;; wrote:
madhatter wrote:
ㅡ,.ㅡ;; wrote:
madhatter wrote:

185개의 의미를 잘 생각해 보세요.
자, 이제부터 진짜 실험이다 하고선 185개 난자를 계속 핵치환 하겠죠. 거기서 배반포 수립하고 줄기세포로 배양하구요.
그런데 실제 제공된 난자는 2000여개란 소립니다. 예비실험에 사용했다, 사용할 수 있는 신선한 난자만 사용 - 이건 사용할 수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알았을까요, 눈으로 보고? - 했다고 하는데 예비실험하고 실제실험하고 경계가 도대체 뭘까요? 모의고사 본고사는 본인이 선택해서 정할 수 있나요?
말씀대로 한번 실험에 몇주씩 걸린다면 예비실험을 몇번이나 했다는 소립니까, 그 짧은 기간에요.
그리고 수율을 올린 게 논문의 주된 내용의 하나라면 수율을 올리기 위해 수많은 예비실험에 사용한 난자 갯수를 포함시키는 게 정상 아닌가요?
그런 의미입니다.

실험을 안해보셨는지는 몰라도 일단 예를들어 말씀드리죠..
아래예가 실제로 그렇게 했다는건 아닙니다.

어이 이번실험에 신선한난자 10개 셈플로뽑아와서 핵치환해둬
1주일뒤에 결과볼꺼야..
이번에는 실패군.. 다시또.. 다시또.. 앗 성공한세포가 나타났다..
다시몇번더.. 이정도면거의 확실하군..이제 논문을써도 되겠어..
그러면 신선한난자 60개씩 3차에 걸처 실험할꺼야.. 180개준비해둬. 1차실험에 60개난자 핵치환해서 1주일뒤에 결과볼꺼야...
2차는 한달뒤 3차는 두달뒤에 ... 어쩌고 저쩌고..
참 이런것까지 적어야하다니.. 제가 낚인건가...

전공이 실험하고 전혀 관계없는 분야인지 모르겠지만 ...
님이 생각하는것처럼 실험이 말도안되는 경계도 없는 그런식으로 하지 않습니다.
연습과 실제를 어떻게 구분하냐구요? 님이 100m 달리기 몇초나오는가 자신스스로 제보고 몇초나온지 아는거나 마찬가집니다.

못믿으시겠으면 세상의그어떤논문도 다똑같은상황이죠..아무것도 믿지마세요.

님의 주장대로라면, 신선한 난자 10개씩 일주일씩 하면 1800개면 180주이군요. 3년하고도 7개월쯤 예비실험을 했군요.
185개씩 해볼까요? 줄기세포 재현에 6개월 달라고 했으니 180개라고 하면 6x10, 무려 예비 실험을 5년동안 한 셈이군요.
이게 말이 됩니까?

그리고, 제가 실험과 관계 있는 전공인지 아닌지 판단은 전혀 관계 없는 것 같군요. 초등학교만 나와도 실험은 경험합니다.
저는 아직 님의 지식수준에 대해 판단한 적이 없는데 참 무례하시군요. :roll:

님이한 실험하나만 어떻게 했는지 말씀해보시죠..

그리고 님이라면 위의 실험 어떻게 할지 한번말씀해보시죠..

여전히 무례하시군요. 이건 올바른 토론의 자세인가요? :(


전 님한테 무례하네 어쩌네 이런말은 안했는데 님이 더무례하시군요..
올바른토론을하고자 님이 실험을해보셨다면 그건어떻게 했는지 알아야 도대체 님이 생각하는 올바른방법? 이란게 무엇인지 알죠.

그리고 위의 실험은또 어떻게 하는게 올바른방법인지 알죠..

뭐가 무례하다는겁니까.

토론에서 왜 제가 어떤 실험을 해봤는지 밝혀야 하나요?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논리가 맞지 않는 부분을 지적했는데 왜 거기에 제 실험을 수행한 경험이 근거로 첨부되어야 합니까?
토론을 할 때 '그럼 너가 하면 어떻게 할건지 한번 해봐라' 라는 식이 무례한 발언 아닌가요? 관련 지식이 없고 관련 경험이 없으면 전혀 지적도 문제제기도 못하겠군요.
문제제기란 건 관련자만 가능한 게 아니라 일반적인 방법으로 논리적 설명이 안될 때 누구나 할 수 있는 겁니다.

천만에요.. 님의 말에의하면..
님은 어떻게 하든 모두 잘못이다 라고 하기때문이죠..
즉, 님은 구누가 어떤말을하든 아예 틀렸다고 못박아두고 있기때문이죠..
그러니 도데체 무엇이 옳은것이냐구 묻는것입니다.
또한 때문에 님도 그걸알기에 이에대한 답을 못하는것으로 보이는데요..


----------------------------------------------------------------------------

madhatter의 이미지

ㅡ,.ㅡ;; wrote:

천만에요.. 님의 말에의하면..
님은 어떻게 하든 모두 잘못이다 라고 하기때문이죠..
즉, 님은 구누가 어떤말을하든 아예 틀렸다고 못박아두고 있기때문이죠..
그러니 도데체 무엇이 옳은것이냐구 묻는것입니다.

제 얘기의 어느 부분에 의하면 '누가 어떻게 하던 모두 잘못이다'라는 판단이 생기는지 설명이 필요할 것 같군요.

제가 보기엔 오히려 님이 반박하기가 마땅치 않으니 말꼬리를 잡는 걸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님은 하나의 주장에 지적이 붙으면 그 지적에 대한 반박이 아닌 새로운 논점으로 계속 옮겨가기 때문이죠.

ㅡ,.ㅡ;; wrote:

또한 때문에 님도 그걸알기에 이에대한 답을 못하는것으로 보이는
데요..

죄송하지만 이런 자의적 판단은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객관적인 근거로 논리적 제시를 할 수 없으면 다른 사람의 생각에 대한 자의적 판단만큼 위험한 건 없습니다.

ㅡ,.ㅡ;;의 이미지

madhatter wrote:
ㅡ,.ㅡ;; wrote:

천만에요.. 님의 말에의하면..
님은 어떻게 하든 모두 잘못이다 라고 하기때문이죠..
즉, 님은 구누가 어떤말을하든 아예 틀렸다고 못박아두고 있기때문이죠..
그러니 도데체 무엇이 옳은것이냐구 묻는것입니다.

제 얘기의 어느 부분에 의하면 '누가 어떻게 하던 모두 잘못이다'라는 판단이 생기는지 설명이 필요할 것 같군요.
제가 보기엔 오히려 님이 반박하기가 마땅치 않으니 말꼬리를 잡는 걸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님은 하나의 주장에 지적이 붙으면 그 지적에 대한 반박이 아닌 새로운 논점으로 계속 옮겨가기 때문이죠.


제 얘기의 어느부분에 의하면 '반박이 아닌 새로운 논접으로 계속 옮겨가기'라는 판단이 생기는지 설명이 필요할것 같군요
제가보기인 님이 계속 말돌리기하는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왜냐면 님은 새로운 논점으로 계속 새로운 말돌리기로 옮겨가거든요.
Quote:

ㅡ,.ㅡ;; wrote:

또한 때문에 님도 그걸알기에 이에대한 답을 못하는것으로 보이는
데요..

죄송하지만 이런 자의적 판단은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객관적인 근거로 논리적 제시를 할 수 없으면 다른 사람의 생각에 대한 자의적 판단만큼 위험한 건 없습니다.


죄송하지만 제가 자의적인 판단을 했다고 자의적으로 판단하시는건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자의적으로 판단했다는 객관적인 근거로 논리적 제시를 할수 없으면 다른사람의 생각에 대한 자의적 판단만큼 위험한건 없습니다.


----------------------------------------------------------------------------

madhatter의 이미지

ㅡ,.ㅡ;; wrote:
madhatter wrote:
ㅡ,.ㅡ;; wrote:

천만에요.. 님의 말에의하면..
님은 어떻게 하든 모두 잘못이다 라고 하기때문이죠..
즉, 님은 구누가 어떤말을하든 아예 틀렸다고 못박아두고 있기때문이죠..
그러니 도데체 무엇이 옳은것이냐구 묻는것입니다.

제 얘기의 어느 부분에 의하면 '누가 어떻게 하던 모두 잘못이다'라는 판단이 생기는지 설명이 필요할 것 같군요.
제가 보기엔 오히려 님이 반박하기가 마땅치 않으니 말꼬리를 잡는 걸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님은 하나의 주장에 지적이 붙으면 그 지적에 대한 반박이 아닌 새로운 논점으로 계속 옮겨가기 때문이죠.


제 얘기의 어느부분에 의하면 '반박이 아닌 새로운 논접으로 계속 옮겨가기'라는 판단이 생기는지 설명이 필요할것 같군요
제가보기인 님이 계속 말돌리기하는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왜냐면 님은 새로운 논점으로 계속 새로운 말돌리기로 옮겨가거든요.
Quote:

ㅡ,.ㅡ;; wrote:

또한 때문에 님도 그걸알기에 이에대한 답을 못하는것으로 보이는
데요..

죄송하지만 이런 자의적 판단은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객관적인 근거로 논리적 제시를 할 수 없으면 다른 사람의 생각에 대한 자의적 판단만큼 위험한 건 없습니다.


죄송하지만 제가 자의적인 판단을 했다고 자의적으로 판단하시는건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자의적으로 판단했다는 객관적인 근거로 논리적 제시를 할수 없으면 다른사람의 생각에 대한 자의적 판단만큼 위험한건 없습니다.

저는 제 주장의 어느 부분이 잘못되어서 옳지 않다. 라는 반박은 지금까지 님 글에서 못 찾겠습니다.
오히려 50만원 보상론.. 에 대한 속시원한 답도 듣지 못한 상태이구요.
또, 난자가 예비실험에 사용됐다면 그 기간에 비해 사용량이 너무 과하다는 점과 예비실험이라는 행위의 정체에 대한 의문에도 그 자체에 대한 반박은 없고 제가 실험을 어떻게 할건지 대안을 제시하라는 얘기만 들었습니다만.

자, 이제 제 얘기 어느 부분에서 '모두 잘못이다' 라고 되어 있는지 설명해 주시죠. 그리 큰 기대는 안합니다. 8)

ㅡ,.ㅡ;;의 이미지

madhatter wrote:
ㅡ,.ㅡ;; wrote:
madhatter wrote:
ㅡ,.ㅡ;; wrote:

천만에요.. 님의 말에의하면..
님은 어떻게 하든 모두 잘못이다 라고 하기때문이죠..
즉, 님은 구누가 어떤말을하든 아예 틀렸다고 못박아두고 있기때문이죠..
그러니 도데체 무엇이 옳은것이냐구 묻는것입니다.

제 얘기의 어느 부분에 의하면 '누가 어떻게 하던 모두 잘못이다'라는 판단이 생기는지 설명이 필요할 것 같군요.
제가 보기엔 오히려 님이 반박하기가 마땅치 않으니 말꼬리를 잡는 걸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님은 하나의 주장에 지적이 붙으면 그 지적에 대한 반박이 아닌 새로운 논점으로 계속 옮겨가기 때문이죠.


제 얘기의 어느부분에 의하면 '반박이 아닌 새로운 논접으로 계속 옮겨가기'라는 판단이 생기는지 설명이 필요할것 같군요
제가보기인 님이 계속 말돌리기하는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왜냐면 님은 새로운 논점으로 계속 새로운 말돌리기로 옮겨가거든요.
Quote:

ㅡ,.ㅡ;; wrote:

또한 때문에 님도 그걸알기에 이에대한 답을 못하는것으로 보이는
데요..

죄송하지만 이런 자의적 판단은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객관적인 근거로 논리적 제시를 할 수 없으면 다른 사람의 생각에 대한 자의적 판단만큼 위험한 건 없습니다.


죄송하지만 제가 자의적인 판단을 했다고 자의적으로 판단하시는건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자의적으로 판단했다는 객관적인 근거로 논리적 제시를 할수 없으면 다른사람의 생각에 대한 자의적 판단만큼 위험한건 없습니다.

저는 제 주장의 어느 부분이 잘못되어서 옳지 않다. 라는 반박은 지금까지 님 글에서 못 찾겠습니다.
오히려 50만원 보상론.. 에 대한 속시원한 답도 듣지 못한 상태이구요.
또, 난자가 예비실험에 사용됐다면 그 기간에 비해 사용량이 너무 과하다는 점과 예비실험이라는 행위의 정체에 대한 의문에도 그 자체에 대한 반박은 없고 제가 실험을 어떻게 할건지 대안을 제시하라는 얘기만 들었습니다만.

자, 이제 제 얘기 어느 부분에서 '모두 잘못이다' 라고 되어 있는지 설명해 주시죠. 그리 큰 기대는 안합니다. 8)

저도 제주장의 어느부분이 '새로운논점으로 옮겨가기' 라는 반박은 지금까지 님글에서 못찾겠습니다.
오히려 위에서 제가 언급한 님이 실험해본것이나 예로설명한 실험이 어떻게 하면 재대로 되는것인지..에대한 속시원한 답도 듣지 못한상태구요..
또, 실험을 어떻게 해야 옳은것에대한 님의견은제시하지 않고 오직 남의 실험애대한 트집..그것도 상상수준의 넘겨집기에 의한 트집만을 들었습니다만..

자, 이제 제 얘기의 어느부분에서 '새로운논점으로 옮겨가기'가되었는지 설명해주시죠.. 저도 기대는 안합니다.


----------------------------------------------------------------------------

madhatter의 이미지

ㅡ,.ㅡ;; wrote:

저도 제주장의 어느부분이 '새로운논점으로 옮겨가기' 라는 반박은 지금까지 님글에서 못찾겠습니다.

제 문장을 그대로 옮겨쓰시면서 일종의 패러디를 하시려는 의도는 알만하지만 앞뒤 호응 여부를 생각해서 해주세요. 저 문장에 '반박'이 왜 들어가나요. 반박이란 어떤 명제에 대한 반대 근거로 전개하는 논리를 말합니다.

님 글이 새로운 논점으로 옮겨가기라는 근거를 하나만 들어드리겠습니다.

myduck wrote:
ㅡ,.ㅡ;; wrote:

일단 못알아들으신다니. 중요한것 몇개만 간단히 설명하죠..
황교수가 세금을 직접내지 않더라도 어쨋든 그연구로인한 세금의 파생효과는 엄청날겁니다.. 그로인한산업이발생한다면 그또한 모든곳에서 세금이 발생할테니까요..세부적인건 일일이 설명하지 않도록하겠습니다.

또한 님은 다른누가 세금을 내더라도 난 혜택을 받지않는다고 생각해도 국가는 어쩔수 없이 님한테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님은 도로이용안합니까? 공중화장실안쓰나요? 기차도 안타시나요? 그모든것이 무엇으로 이루어질까요..
물리학의 열역학에너지보존의법칙이있죠.. 발생한열은 절대그냥사라지지않습니다.
거두어진세금은 그냥사라지지않죠.. 어딘간 돌아가게되있죠.. 비리쳐서 없애지않는동안에는말이죠..사실비리쳐서 누가가져간다쳐도
그건대한민국내에 있는겁니다. 그돈은또누가 쓰기마련이고 그돈은다시돌게되죠..(외국으로들고튀면낭패..)

이런 세금 관련 논쟁의 시작은

ㅡ,.ㅡ;; wrote:
MyCluster wrote:
Quote:
"훈장 크기대로 책임져야 하는 것 아니냐"고 쓴소리를 했다.

이게 정답이죠 ㅋㅋㅋ

그렇다면 서울대는 문닫고 우리나라가 그동안 대외적인 인식을 생각하면..
전국민 자중하는의미에서 벌금50만원쯤내야되죠..
남의일 말하듯이 할일이 아니죠..이일은 모두의 책임입니다..

라고 주장하셔서 시작된것이구요.

어째서 제가 벌금 50만원쯤 내야 되는 일이며, 책임을 나눠가져야 하는가에 대한 답은 아닌것 같군요.

그렇게 따지면 공적자금이 투입된 기업체가 부도가나서 망하면 모든 국민이 그 책임을 나눠 져야 하나요? 그 기업이 잘 됐으면 세금도 많이 내고 그 돈으로 도로도 닦고 할텐데 그렇게 안됐으니 다 같이 책임을 공감하고 한 50만원쯤 내야 하는 일인가요?

이번일은 그냥 하나의 사건으로 보자구요.
전국민이 여기에 관심 있는거도 아니고, 그냥 헤프닝으로 보는 사람도 있는데 자꾸 국익이니 애국이니 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끌어 들이려 하지 말자는 겁니다.

윗 글은 제 글을 인용해봤자 님께서 별로 수긍을 안하실 것이기 때문에 다른 분 글을 인용했습니다. 논점을 직시하지 않고 계속 옮기다보니 다른 분이 원래 어디서 얘기가 나온 것인지 짚어주셨죠. 만약 제가 논점을 옮겼다면 저한테 말씀하셨겠죠.

ㅡ,.ㅡ;; wrote:

오히려 위에서 제가 언급한 님이 실험해본것이나 예로설명한 실험이 어떻게 하면 재대로 되는것인지..에대한 속시원한 답도 듣지 못한상태구요..

저는 님께서 예시하신 실험 방법을 이용하여 반박논리를 전개했습니다만, 님은 생뚱맞게 제가 실험해본 경험을 얘기하라고 논점을 옮겨가셨습니다. 여기서 제 실험 경험은 전혀 논제와 맞지 않습니다.

ㅡ,.ㅡ;; wrote:

또, 실험을 어떻게 해야 옳은것에대한 님의견은제시하지 않고 오직 남의 실험애대한 트집..그것도 상상수준의 넘겨집기에 의한 트집만을 들었습니다만..

왜 실험을 어떻게 해야 옳은지 제가 설명해야 되나요? 황우석씨 팀이 사용한 난자갯수에 대한 해명이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하는데 올바른 실험방법을 제시해야 하나요? 그럼 제가 쓴 이 글로 다시 지적하겠습니다.

madhatter wrote:

어떤 실험이던 기본은 같습니다. "조건 통제" 실험은 조건을 일치시켜야만 그 결과를 비교해 볼 수 있기 때문이죠.
작업을 스케쥴하는 방법은 굳이 안가르쳐 주셔도 됩니다. 저는 "예비실험"의 정체가 의심스러울 뿐입니다.
한번에 수백개씩 사용하면 그게 '예비실험' 입니까? 핵치환 연습이겠죠. 예비실험이라면 적어도 본 시험과 동일한 혹은 정량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조건을 줘야하는 게 아닐까요?
예를 드신 반도체 공장의 불량율은 당연히 라인의 단위 생산량당 계산하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황우석씨 팀이 배반포 공장이라서 배반포 찍어내는 게 목적이었나요?
그런 식으로 핵치환 연습해 가면서 할거면 논문에 사용된 난자 갯수 자체는 무의미합니다. 예비실험 때는 핵치환 해서 성공했는지 안했는지 보고 나서 그 다음 단계 진행 안하고 버렸단 소리인가요..?
적어도 그럼 예비 실험 때에 성공한 배반포에서 배양한 줄기세포라도 가지고 있는 게 정상일겁니다. 그런데, 하나도 없습니다. 그럼 예비실험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덧붙여서 소스 작업이야 패러랠하게 진행해도 아무 문제가 없지만 저 팀의 실험은 결과를 보려면 몇주 정도 걸리는 게 정상입니다. 그러면 수백개씩 계속 순차적으로 핵치환해서 배양했다면 결과물이 당연히 있어야겠군요. 아니면 모두 실패하고 논문 쓸 때 '자 이제부터 본게임~' 해서 185개 딱 썼더니 갑자기 11개 튀어나왔더라.. 이 얘기밖에 안됩니다. 이건 앞뒤가 맞는 얘기일까요..?

ㅡ,.ㅡ;;의 이미지

madhatter wrote:
ㅡ,.ㅡ;; wrote:

저도 제주장의 어느부분이 '새로운논점으로 옮겨가기' 라는 반박은 지금까지 님글에서 못찾겠습니다.

제 문장을 그대로 옮겨쓰시면서 일종의 패러디를 하시려는 의도는 알만하지만 앞뒤 호응 여부를 생각해서 해주세요. 저 문장에 '반박'이 왜 들어가나요. 반박이란 어떤 명제에 대한 반대 근거로 전개하는 논리를 말합니다.

님 글이 새로운 논점으로 옮겨가기라는 근거를 하나만 들어드리겠습니다.

myduck wrote:
ㅡ,.ㅡ;; wrote:

일단 못알아들으신다니. 중요한것 몇개만 간단히 설명하죠..
황교수가 세금을 직접내지 않더라도 어쨋든 그연구로인한 세금의 파생효과는 엄청날겁니다.. 그로인한산업이발생한다면 그또한 모든곳에서 세금이 발생할테니까요..세부적인건 일일이 설명하지 않도록하겠습니다.

또한 님은 다른누가 세금을 내더라도 난 혜택을 받지않는다고 생각해도 국가는 어쩔수 없이 님한테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님은 도로이용안합니까? 공중화장실안쓰나요? 기차도 안타시나요? 그모든것이 무엇으로 이루어질까요..
물리학의 열역학에너지보존의법칙이있죠.. 발생한열은 절대그냥사라지지않습니다.
거두어진세금은 그냥사라지지않죠.. 어딘간 돌아가게되있죠.. 비리쳐서 없애지않는동안에는말이죠..사실비리쳐서 누가가져간다쳐도
그건대한민국내에 있는겁니다. 그돈은또누가 쓰기마련이고 그돈은다시돌게되죠..(외국으로들고튀면낭패..)

이런 세금 관련 논쟁의 시작은

ㅡ,.ㅡ;; wrote:
MyCluster wrote:
Quote:
"훈장 크기대로 책임져야 하는 것 아니냐"고 쓴소리를 했다.

이게 정답이죠 ㅋㅋㅋ

그렇다면 서울대는 문닫고 우리나라가 그동안 대외적인 인식을 생각하면..
전국민 자중하는의미에서 벌금50만원쯤내야되죠..
남의일 말하듯이 할일이 아니죠..이일은 모두의 책임입니다..

라고 주장하셔서 시작된것이구요.

어째서 제가 벌금 50만원쯤 내야 되는 일이며, 책임을 나눠가져야 하는가에 대한 답은 아닌것 같군요.

그렇게 따지면 공적자금이 투입된 기업체가 부도가나서 망하면 모든 국민이 그 책임을 나눠 져야 하나요? 그 기업이 잘 됐으면 세금도 많이 내고 그 돈으로 도로도 닦고 할텐데 그렇게 안됐으니 다 같이 책임을 공감하고 한 50만원쯤 내야 하는 일인가요?

이번일은 그냥 하나의 사건으로 보자구요.
전국민이 여기에 관심 있는거도 아니고, 그냥 헤프닝으로 보는 사람도 있는데 자꾸 국익이니 애국이니 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끌어 들이려 하지 말자는 겁니다.

윗 글은 제 글을 인용해봤자 님께서 별로 수긍을 안하실 것이기 때문에 다른 분 글을 인용했습니다. 논점을 직시하지 않고 계속 옮기다보니 다른 분이 원래 어디서 얘기가 나온 것인지 짚어주셨죠. 만약 제가 논점을 옮겼다면 저한테 말씀하셨겠죠.

ㅡ,.ㅡ;; wrote:

오히려 위에서 제가 언급한 님이 실험해본것이나 예로설명한 실험이 어떻게 하면 재대로 되는것인지..에대한 속시원한 답도 듣지 못한상태구요..

저는 님께서 예시하신 실험 방법을 이용하여 반박논리를 전개했습니다만, 님은 생뚱맞게 제가 실험해본 경험을 얘기하라고 논점을 옮겨가셨습니다. 여기서 제 실험 경험은 전혀 논제와 맞지 않습니다.

ㅡ,.ㅡ;; wrote:

또, 실험을 어떻게 해야 옳은것에대한 님의견은제시하지 않고 오직 남의 실험애대한 트집..그것도 상상수준의 넘겨집기에 의한 트집만을 들었습니다만..

왜 실험을 어떻게 해야 옳은지 제가 설명해야 되나요? 황우석씨 팀이 사용한 난자갯수에 대한 해명이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하는데 올바른 실험방법을 제시해야 하나요? 그럼 제가 쓴 이 글로 다시 지적하겠습니다.

madhatter wrote:

어떤 실험이던 기본은 같습니다. "조건 통제" 실험은 조건을 일치시켜야만 그 결과를 비교해 볼 수 있기 때문이죠.
작업을 스케쥴하는 방법은 굳이 안가르쳐 주셔도 됩니다. 저는 "예비실험"의 정체가 의심스러울 뿐입니다.
한번에 수백개씩 사용하면 그게 '예비실험' 입니까? 핵치환 연습이겠죠. 예비실험이라면 적어도 본 시험과 동일한 혹은 정량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조건을 줘야하는 게 아닐까요?
예를 드신 반도체 공장의 불량율은 당연히 라인의 단위 생산량당 계산하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황우석씨 팀이 배반포 공장이라서 배반포 찍어내는 게 목적이었나요?
그런 식으로 핵치환 연습해 가면서 할거면 논문에 사용된 난자 갯수 자체는 무의미합니다. 예비실험 때는 핵치환 해서 성공했는지 안했는지 보고 나서 그 다음 단계 진행 안하고 버렸단 소리인가요..?
적어도 그럼 예비 실험 때에 성공한 배반포에서 배양한 줄기세포라도 가지고 있는 게 정상일겁니다. 그런데, 하나도 없습니다. 그럼 예비실험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덧붙여서 소스 작업이야 패러랠하게 진행해도 아무 문제가 없지만 저 팀의 실험은 결과를 보려면 몇주 정도 걸리는 게 정상입니다. 그러면 수백개씩 계속 순차적으로 핵치환해서 배양했다면 결과물이 당연히 있어야겠군요. 아니면 모두 실패하고 논문 쓸 때 '자 이제부터 본게임~' 해서 185개 딱 썼더니 갑자기 11개 튀어나왔더라.. 이 얘기밖에 안됩니다. 이건 앞뒤가 맞는 얘기일까요..?

길게쓰셨는데 전님패러디할생각도 없고 님이하신말이 이미 님이범하는오류가 비슷하게 있기에 그에대한것을 지적했을뿐이구요.
그리고 새로운논점으로 간거도 아니고 꼭필요한얘기이기에 한것이고 이에 대한답은 여전히 하지 않고 있네요..
조건통제고 예비실험이고 다필요 없고 님은 어떻게 했냐는겁니다.
일단들어보고 제가 말씀드리죠..
그러나 님은절대 말못할겁니다. 왜냐구요? 님말에의해서 이미 님도 그어떤 아무리 쉬운거든확실한거든 재대로할수 있다는 방법을 님스스로 없애버렸거든요..
그러니 저의 질문에대해 대답을못하고 계속 회피만하고 있는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님했던것을 말하기 싫으면 어떻게 하는것이 옳은것인지에대해서라도 말씀해보시죠.. 그래야 토론이 될것아닙니까?


----------------------------------------------------------------------------

나는오리의 이미지

ㅡ,.ㅡ;; wrote:
그러니 저의 질문에대해 대답을못하고 계속 회피만하고 있는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님했던것을 말하기 싫으면 어떻게 하는것이 옳은것인지에대해서라도 말씀해보시죠.. 그래야 토론이 될것아닙니까?
ㅡ,.ㅡ;;님을 보면 예전 100분토론에서 황박사 난자 기증 협회(?)장으로 나온 그 아줌마가 자꾸 생각납니다.

잘나가는 토론 맥끊던...

ironboy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ㅡ,.ㅡ;; wrote:
그러니 저의 질문에대해 대답을못하고 계속 회피만하고 있는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님했던것을 말하기 싫으면 어떻게 하는것이 옳은것인지에대해서라도 말씀해보시죠.. 그래야 토론이 될것아닙니까?
ㅡ,.ㅡ;;님을 보면 예전 100분토론에서 황박사 난자 기증 협회(?)장으로 나온 그 아줌마가 자꾸 생각납니다.

잘나가는 토론 맥끊던...


오리님말씀..심하게 동감됩니다.
--------------------
왜 파폭1.5에는 user hide 확장기능인가...뭔가가
설치안되는 거죠? -_-;;
ㅡ,.ㅡ;;의 이미지

ironboy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ㅡ,.ㅡ;; wrote:
그러니 저의 질문에대해 대답을못하고 계속 회피만하고 있는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님했던것을 말하기 싫으면 어떻게 하는것이 옳은것인지에대해서라도 말씀해보시죠.. 그래야 토론이 될것아닙니까?
ㅡ,.ㅡ;;님을 보면 예전 100분토론에서 황박사 난자 기증 협회(?)장으로 나온 그 아줌마가 자꾸 생각납니다.

잘나가는 토론 맥끊던...


오리님말씀..심하게 동감됩니다.
--------------------
왜 파폭1.5에는 user hide 확장기능인가...뭔가가
설치안되는 거죠? -_-;;

저는 님들보면 어느모단체에 있던 그들이 생각납니다.
떼거지달려들어 엉뚱한이유로 공격성리플을달던그들..
외골수처럼 자신들이 틀린줄알면서도 자신들의존심을 지키기위해 뭉쳐서쫒아내을 심사죠..
대화로서안되니까 엉뚱한식의 모함과 공략을하는거죠..
전님들보면 자꾸그들이 생각납니다.

대화로서 안되니까 악성 리플을달던...


----------------------------------------------------------------------------

나는오리의 이미지

ㅡ,.ㅡ;; wrote:
ironboy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ㅡ,.ㅡ;; wrote:
그러니 저의 질문에대해 대답을못하고 계속 회피만하고 있는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님했던것을 말하기 싫으면 어떻게 하는것이 옳은것인지에대해서라도 말씀해보시죠.. 그래야 토론이 될것아닙니까?
ㅡ,.ㅡ;;님을 보면 예전 100분토론에서 황박사 난자 기증 협회(?)장으로 나온 그 아줌마가 자꾸 생각납니다.

잘나가는 토론 맥끊던...


오리님말씀..심하게 동감됩니다.
--------------------
왜 파폭1.5에는 user hide 확장기능인가...뭔가가
설치안되는 거죠? -_-;;

저는 님들보면 어느모단체에 있던 그들이 생각납니다.
떼거지달려들어 엉뚱한이유로 공격성리플을달던그들..
외골수처럼 자신들이 틀린줄알면서도 자신들의존심을 지키기위해 뭉쳐서ㅤㅉㅗㅈ아내을 심사죠..
대화로서안되니까 엉뚱한식의 모함과 공략을하는거죠..
전님들보면 자꾸그들이 생각납니다.

대화로서 안되니까 악성 리플을달던...


ㅡ,.ㅡ;;님은 갈릴레오 갈릴레이 이고 저와 다른 분들은 지구는 사각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보시는군요.
그럴지도 모릅니다.
우리의 세계와 ㅡ,.ㅡ;;님의 정신세계는 서로 다른곳에 있으니까요.
ㅡ,.ㅡ;;님이 이쪽 세계로 오시던지
그쪽 세계에 남아계시든지 마음데로 하시고
이 지지부진한 말꼬리잡기는 끝냈으면 합니다.
warpdory의 이미지

을지의대 교수들이 결의문을 발표했군요.

뉴스기사

Quote:
을지의대 교수 200여명 황 교수 사태 관련 결의문 발표
[헤럴드 생생뉴스 2006-02-02 15:11]

을지의과대학교 소속 교수들이 황우석 교수 사태와 관련, 과학자로서의 양심과 윤리를 준수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2일 발표했다.

... 중략 ...

을지의대 교수들은 ‘과학 연구의 진실을 소중히 여기는 우리의 다짐’이라는 제목의 결의문을 통해 ▲진실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의료, 연구, 교육 매진 ▲객관적으로 검증된 연구결과만을 발표 ▲환자의 인격 존중과 진실ㆍ 정의에 입각한 진료 ▲진실된 사표의 길 지향 ▲품위있는 지성인의 길에 앞장설 것 등 5개 항을 다짐했다.

... 후략 ...

사후약방문이기는 하지만, 없는 것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ironboy의 이미지

ㅡ,.ㅡ;; wrote:
ironboy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ㅡ,.ㅡ;; wrote:
그러니 저의 질문에대해 대답을못하고 계속 회피만하고 있는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님했던것을 말하기 싫으면 어떻게 하는것이 옳은것인지에대해서라도 말씀해보시죠.. 그래야 토론이 될것아닙니까?
ㅡ,.ㅡ;;님을 보면 예전 100분토론에서 황박사 난자 기증 협회(?)장으로 나온 그 아줌마가 자꾸 생각납니다.

잘나가는 토론 맥끊던...


오리님말씀..심하게 동감됩니다.
--------------------
왜 파폭1.5에는 user hide 확장기능인가...뭔가가
설치안되는 거죠? -_-;;

저는 님들보면 어느모단체에 있던 그들이 생각납니다.
떼거지달려들어 엉뚱한이유로 공격성리플을달던그들..
외골수처럼 자신들이 틀린줄알면서도 자신들의존심을 지키기위해 뭉쳐서ㅤㅉㅗㅈ아내을 심사죠..
대화로서안되니까 엉뚱한식의 모함과 공략을하는거죠..
전님들보면 자꾸그들이 생각납니다.

대화로서 안되니까 악성 리플을달던...


생각난게 아니라, 생각해 내셨게죠...
ㅡ,.ㅡ;;의 이미지

ironboy wrote:
ㅡ,.ㅡ;; wrote:
ironboy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ㅡ,.ㅡ;; wrote:
그러니 저의 질문에대해 대답을못하고 계속 회피만하고 있는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님했던것을 말하기 싫으면 어떻게 하는것이 옳은것인지에대해서라도 말씀해보시죠.. 그래야 토론이 될것아닙니까?
ㅡ,.ㅡ;;님을 보면 예전 100분토론에서 황박사 난자 기증 협회(?)장으로 나온 그 아줌마가 자꾸 생각납니다.

잘나가는 토론 맥끊던...


오리님말씀..심하게 동감됩니다.
--------------------
왜 파폭1.5에는 user hide 확장기능인가...뭔가가
설치안되는 거죠? -_-;;

저는 님들보면 어느모단체에 있던 그들이 생각납니다.
떼거지달려들어 엉뚱한이유로 공격성리플을달던그들..
외골수처럼 자신들이 틀린줄알면서도 자신들의존심을 지키기위해 뭉쳐서ㅤㅉㅗㅈ아내을 심사죠..
대화로서안되니까 엉뚱한식의 모함과 공략을하는거죠..
전님들보면 자꾸그들이 생각납니다.

대화로서 안되니까 악성 리플을달던...


생각난게 아니라, 생각해 내셨게죠...

ironboy wrote:

오리님말씀..심하게 동감됩니다.

동감된게 아니라 동조하고 싶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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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nhj의 이미지

때때로 토론을 하다보면 감정이 좀 격해져서, 약간 비이성적인 글을 달게 되고,
결과적으로 글타래 내용과 관계없는 이야기로 인신공격적 발언들이 이어지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럴때 하나 제가 이야기해주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아마도 토론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 토론의 목적이 뭔지 종종 잘 못
알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흔히들 토론의 목적을 토론 상대방을 자기가 알고 있는
사실과 논리로 설복시켜 동의하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느데, 실제로는
토론 상대자를 설득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그 토론을 보고 듣는 사람들을 설득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__,.__님이나 욕심많은 오리, ironboy, madhatter님 등등, 그 쯤 하면 독자들은 이미
어느 한쪽의 논거가 부족하다거나 논의 자체가 관심을 기울일만하지 않다거나 어느
한쪽으로 판단을 했을 겁니다.

특히, 제일 마지막 댓글을 누가 달았나는 정말이지 아무도
(본인 자신과 상대방 외에는) 기억하지 않습니다.

다시 이 글타래 본연의 주제로 돌아가길 바랍니다.

ffnhj의 이미지

Quote:
문신용 "내가 논문사진 조작에 개입했다니…"

[한국일보 2006-02-02 10:43:26]

서울대 문신용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한 논문에서도 줄기세포 사진이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러나 문 교수는 1일 한국아이닷컴과의 통화에서 "한양대 윤현수 교수가 내 허락 없이 공동저자 명단에 올렸을 뿐 논문 저술에 개입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과 윤 교수 등이 공동저자로 참여한 '스템 셀(Stem Cells)' 논문의 사진이 미즈메디 연구진이 '분자와 세포(Molecules and cells)'에 제출한 논문의 사진과 일부 겹친다는 의혹에 대해 "내가 세포응용연구사업단의 단장이라는 이유로 윤 교수가 나를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린 것 같다"면서 사진 조작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최근에야 윤 교수로부터 '스템 셀' 논문의 공동저자로 이름이 올라간 사실을 전해들었다"고 덧붙였다.

윤 교수도 "문 교수에게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리겠다는 이야기를 명확하게 하지 않은 측면이 있다"면서 "논문을 작성할 당시 문 교수에게 여러 가지 자문을 받았고 이를 감안해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해명했다. 그는 "책임저자나 교신저자가 아닌 공동저자에게 논문의 책임을 묻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모든 문제의 책임은 책임저자인 내게 물어야 한다"고도 말했다.

... 후략 ...


그런데, 윤교수의 '허락없이 문교수를 저자로 올렸다'는 말과
문교수의 '저자로 올라간지 몰랐다'는 주장이 믿깁니까?
혹시 믿긴다는 분들 있으시면, 그 주장을 황박이 했다면
그래도 믿을 의향 있나요?
나는오리의 이미지

ffnhj wrote:
때때로 토론을 하다보면 감정이 좀 격해져서, 약간 비이성적인 글을 달게 되고,
결과적으로 글타래 내용과 관계없는 이야기로 인신공격적 발언들이 이어지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럴때 하나 제가 이야기해주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아마도 토론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 토론의 목적이 뭔지 종종 잘 못
알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흔히들 토론의 목적을 토론 상대방을 자기가 알고 있는
사실과 논리로 설복시켜 동의하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느데, 실제로는
토론 상대자를 설득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그 토론을 보고 듣는 사람들을 설득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__,.__님이나 욕심많은 오리, ironboy, madhatter님 등등, 그 쯤 하면 독자들은 이미
어느 한쪽의 논거가 부족하다거나 논의 자체가 관심을 기울일만하지 않다거나 어느
한쪽으로 판단을 했을 겁니다.
다시 이 글타래 본연의 주제로 돌아가길 바랍니다.


이 글에서 끝냈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토론에 대해서 한말씀 드렸으면 합니다.
토론은 누구를 설득하기위한게 아니라
하나의 주제에 대하여
각자의 생각을(의견을) 말하고 그 생각(의견)이 맞는지 틀린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게 토론입니다.

ffnhj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토론에 대해서 한말씀 드렸으면 합니다.
토론은 누구를 설득하기위한게 아니라
하나의 주제에 대하여
각자의 생각을(의견을) 말하고 그 생각(의견)이 맞는지 틀린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게 토론입니다.

그것이 일반적인 의견 맞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그 의견이 맞는지 틀린지 이야기 하면
위와 같은 사태가 벌어져 벌입니다. :(

예전에 제게 불어를 가르쳐 주셨던 선생님이 한분 계셨습니다.
그 분이 어느날 강의시간에 '틀린 문장'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셨죠.
그런데, 틀린 문장의 종류중에 문법적으로 틀린 문장, 논리적으로 틀린 문장 말고도
다른 종류의 틀린 문장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You are wrong. (실제는 불어로 이야기했는데, 지금은 다 까먹어서...)

이 문장을 쓰고는 이것은 틀린 문장이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이 문장이 틀린 이유가 뭐냐면, 이 문장은 절대 현실에서
사용할 수 없는 문장이기 때문이랍니다.
그러면 저 틀린 문장을 어떻게 고쳐야 바른 문장이 되냐?
어느 학생이 물었습니다. 대답은

You'd better think another way.
Please, think it again.

뭐 이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때는 웃었지만, 그 때 그 강의내용이 웃자고 하는 이야기가
아님을 요즘 가끔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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