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검사결과 100% 확실한 것은 아니다"

nike984의 이미지

PD수첩 "검사결과 100% 확실한 것은 아니다"
[연합뉴스 2005-12-02 15:08]

광고

(서 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황우석 교수팀의 배아줄기세포에 대한 진위여부와 관련, PD수첩의 최승호 CP와 한학수 PD는 2일 여의도 MBC 경영선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줄기세포 검사결과가 100% 확실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http://blog.yonhapnews.co.kr/scoopkim

bio@yonhapnews.net

PD수첩 느무느무 웃깁니다. -_-;;;;;;;

File attachments: 
warpdory의 이미지

jongwooh wrote:
Quote:
지금 분위기에서는 조금 생뚱 맞지만 연구원 대우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 붙입니다.
연구원부터 좀 먹고 사는 데 걱정이 없어야 뭐라도 나오지 이렇게 쥐어짜기나 해서야 뭐가 나오겠습니까 ?
근데, 제가 받았던 것보다 훨씬 많이 받는군요. ... 흠.. 나름대로 잘 나간다는 BT 가 이럴진데, 다른 기초과학은 어떻겠습니까 ...

다른 기초과학은 모르겠지만 BT쪽은 가장 몸값이 싼 학과중 하납니다. 그 이유는 실제 인력은 얼마 필요하지 않은데 거의 모든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무더기로 배출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매년 생물관련 학과 학생이 한 학교에서 30명만 배출된다 해도 전국에 100개의 대학교라고 쳐도 자그마치 3천명이군요.

생물학 연구 인력 신규 수요가 매년 3천명이나 되겠습니까. 연 수요는 아마 그 1/10도 안될걸요.

다른 기초과학도 마찬가지입니다. 학교설립 자유화 이후로 너도 나도 등록금 장사용 대학교들을 세워서 그런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니 어떻겠습니까 ...
그래도 저 기사를 보니 제가 받았던 것보다는 많이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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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drfaust의 이미지

Quote:

지난해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이 집계한 지난해 BT연구직 구인정보를 보면 주요 BT연구기관인 대학과 병원(의대 포함)에 박사급 연구원의 평균 연봉은 각각 2천493만원과 2천604만원. 같은 해 대기업에 갓 입사한 대졸직원의 평균 연봉 2천899만원에도 못미치는 수치다.

의대 포함이군요~ 그렇다면 레지던트들의 봉급이 포함되어 있을텐데 레지 봉급이 저거 보단 높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결국 의대 제외시키면??

안용열의 이미지

hokim wrote:
정진웅 wrote:
유영준이라는 제보자가 밝혀 진건 네티즌 이었다고 해도
나중에 mbc가 유영준이라고 했나요?(보호를 해줬나요?)
김선종 (프라이버시)보호 해줬나요?
아닙니다.

mbc는 거기에서 이미 실수 했습니다.
그리고
제 기억으로 김선종씨 같은 경우는 mbc가 대놓고 이야기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 처음부터 그랬다는건 아닙니다.. 이런 mbc가 다른 제보자들(김선종, 유영준 제외) 프라이버시를 껴안고 들어 간다는건 정말 아이러니 합니다. 누구는 프라이버시 지켜주고
누구는 안해준다 언론의 자유에 대한 도전?망할 ㅡㅡ)
황씨도 믿진 않지만
mbc도 만만치 않은거 같습니다..
mbc가 투명한 걸 보여 줄려면 필름 자체를 공개 해야죠(전 이수준
까지 바라고 있음 ㅡㅡ 얼마나 편집 짜집기를 했는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전 모 제보자 까진 필요 없고 그냥 필름만 ㅡㅡ(^^)
모 정 안되면 제보자 공개.무지...궁금해서..

결론..다 잡아 넣어 줬으면 ㅡㅡ

신원공개를 적극적으로 했던 사람들의 행태가 문제 아닌가요? 결과적으로 신원보호가 안 됐으니 MBC PD수첩이 책임져야 한다?

사족으로, 유영준씨의 신원을 거의 밝힌 사람은 윤태일씨였죠. (황우석 진영에서 미디어전을 펼친 것으로 추측되며, 아이러브황까페 운영자에 YTN 전 기조실장, ... 인 바로 그 사람)

나는오리의 이미지

관련 기사 링크

Quote:

"익명원칙 지킨 `고발 보도'는 면책"

방송사의 시사고발 프로그램이 익명보도의 원칙을 철저히 지켰고 진실을 토대로 공익적인 내용을 보도한 것이라면 명예훼손이나 손해배상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판결이 이 글타래에서 적절히 중재를 해 줄것 같군요.

warpdory의 이미지

황우석, 강성근, 문신용, 안규리 ... 등등 전부 서로 발뺌하는군요.
상 탈 땐 다 자기가 잘한 거고 잘못한 건 다 남이 한 거군요.
서울대 관계자 말대로 훈장 탈 때 작성한 공적 조서를 보면 쭉 나올 것 같군요.

신문기사 원문

Quote:
<`조작논문' 공저자 `난몰랐다' 이구동성>
[연합뉴스 2006-01-30 13:35]

경위서 징계위 제출…"다른 사람들에게 속았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논문조작 사건의 핵심 관련자들에 대한 검찰 소환이 잇따르는 가운데 서울대 징계위에 회부된 논문 공저자들이 책임 떠넘기기로 일관하고 있어 어떤 결론이 나올지 주목된다.

... 중략 ...

서울대 관계자는 "관련 교수 모두 `잘 몰랐다'거나 `별로 한 일이 없다'고 하는데 훈장 받을 때 공적조서에는 어떻게 기록돼 있는지 봐야겠다"며 "훈장 크기대로 책임져야 하는 것 아니냐"고 쓴소리를 했다.

이 관계자는 "검찰 수사 결과를 봐야겠지만 윗사람들이 모두 책임 떠넘기기로 일관하고 있어 권대기, 김선종 연구원 등은 조작 지시 관계를 적극적으로 증명하지 못하면 혐의를 고스란히 뒤집어 쓸 것 같다"고 말했다.

재작년 4월 황 교수는 과학기술인 최고훈장인 창조장을 받았고 문신용 교수는 혁신장을, 미즈메디병원 노성일 이사장과 이병천 교수는 도약장, 안규리 교수와 강성근 교수는 진보장을 각각 받았다.

solatid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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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mycluster의 이미지

Quote:
"훈장 크기대로 책임져야 하는 것 아니냐"고 쓴소리를 했다.

이게 정답이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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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cutebona의 이미지

MyCluster wrote:
Quote:
"훈장 크기대로 책임져야 하는 것 아니냐"고 쓴소리를 했다.

이게 정답이죠 ㅋㅋㅋ

전혀 법리적이지도 않고 합리적이지도 않은 해답이로군요.

누구든지간에 자기가 저지른 죄과 만큼의 벌을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과연 그렇게 될지는 의문이지만...)

mycluster의 이미지

Quote:
전혀 법리적이지도 않고 합리적이지도 않은 해답이로군요.

누구든지간에 자기가 저지른 죄과 만큼의 벌을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과연 그렇게 될지는 의문이지만...)

논문 조작에 대해서 제일 첫번째 이름 있는 사람이 제일 큰 벌을
받게 될 겁니다. 역시 이사람이 훈장도 제일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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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gchoo의 이미지

공감 가는 글이라 링크 걸어봅니다...
월간 '말'

Quote:
...
“왜 자꾸 국가와 민족에 대고 자신의 욕망을 투사하는가. 국익논리의 악순환을 이제는 끊어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1987년 이후 미완의 민주화에 ‘내용’을 채우는 일이다. 이번 기회에 제대로 성찰하지 않고 그저 과학자 한 명의 사기극 정도로 마무리되어 버린다면 우리는 제2, 제3의 ‘황우석 공황’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이번 사태에 대해, 이제 검찰이나 과학계의 '처리'를 지켜보면 되겠습니다만...

우리 자신들에 대한 성찰과 반성이 남았다고 여겨집니다.

P.S.:

Quote:
프리메이슨의 비밀 행동대원으로, 네오 나찌의 세계정복을 위해 교황청과 국제 유대인 조직이 합작 설립한 비밀조직의 자금 지원을 받고, CIA의 신원 보증으로 북조선 노동당 작전부에서 훈련받은 후, 남한으로 파견되어 MBC 알바로 뛰고 있는 일본 출신 민노당 노빠

우스개지만, 위와 같은 말들이 나도는 요즘에 대해 생각 좀 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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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거 함 만들어보자...^^

warpdory의 이미지

gongchoo wrote:
공감 가는 글이라 링크 걸어봅니다...
월간 '말'

Quote:
...
“왜 자꾸 국가와 민족에 대고 자신의 욕망을 투사하는가. 국익논리의 악순환을 이제는 끊어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1987년 이후 미완의 민주화에 ‘내용’을 채우는 일이다. 이번 기회에 제대로 성찰하지 않고 그저 과학자 한 명의 사기극 정도로 마무리되어 버린다면 우리는 제2, 제3의 ‘황우석 공황’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이번 사태에 대해, 이제 검찰이나 과학계의 '처리'를 지켜보면 되겠습니다만...

우리 자신들에 대한 성찰과 반성이 남았다고 여겨집니다.

P.S.:

Quote:
프리메이슨의 비밀 행동대원으로, 네오 나찌의 세계정복을 위해 교황청과 국제 유대인 조직이 합작 설립한 비밀조직의 자금 지원을 받고, CIA의 신원 보증으로 북조선 노동당 작전부에서 훈련받은 후, 남한으로 파견되어 MBC 알바로 뛰고 있는 일본 출신 민노당 노빠

우스개지만, 위와 같은 말들이 나도는 요즘에 대해 생각 좀 해봐야겠습니다... :(

현재 과학계의 관점은 연합뉴스기사 에서 잘 나와 있습니다.
한 부분만 인용해 보면 ...
Quote:
.. 전략 ...
주인공은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 이 교수는 최근 인터넷 과학신문 사이언스타임즈의 과학문화 확대경이라는 코너를 통해 '황우석 박사에게 기회를 줄 수 없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다.
이 교수는 이 글에서 "과학의 신뢰 기반을 훼손한 논문조작의 당사자에게 더 이상의 기회를 줄 수 없는 과학계의 입장은 분명하고 확고하다"고 못박았다.
일부 친황그룹 네티즌들이 국익을 위해 황 교수에게 다시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지만 황 교수가 스스로 논문조작 사실을 인정한 이상 자진해서 물러나야 하며 그것은 세계 과학계의 확고한 관행이며 요구라는 것이다.
물론 황 교수가 처음부터 논문을 발표하지 않았다면 사정은 달라졌을 것이라는 게 이 교수의 지적이다.
그러나 황 교수는 세계 과학계의 검증 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결과를 인정받으려 했으며 이는 황 교수가 논문조작에 대한 책임도 유감없이 받아들이겠다는 약속이라는 것이다.
이 교수는 "(황 교수가) 단 것만 삼키고, 쓴 것은 뱉어버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한국 과학계가 학술논문을 조작해서 전세계의 과학자를 속이려 했던 학문적 범죄 행위에 대해 눈감고 국제 과학계의 관행을 무시한다면 우리 과학계 모두가 황 교수의 의도적 논문조작의 공범이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그러면 "한국 과학계 전체가 세계에서 `퇴출'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후략...

마지막에 인용하신 음모론은 제가 저 위에 붙였던 북한이 개입되었다던 음모론에서 발전한 것으로 보이는군요, 프리메이슨에 네오나찌, 교황청, 유대인단체, 미국 CIA, 북한, 일본, 한국 ... 좀 더 집어넣을 것 없나요 ? 영 ... 어설픕니다.
차라리 '오 신이시여, 별나라 공주님이 임신을 했는데, 누가 애 아버지입니까 ? 제가 밝혀야 합니까 ?' 가 ... 신학, SF, 미스터리, 탐정물까지 모두 어우르는 명작이라는 게 더 설득력이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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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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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pdory wrote:
마지막에 인용하신 음모론은 제가 저 위에 붙였던 북한이 개입되었다던 음모론에서 발전한 것으로 보이는군요, 프리메이슨에 네오나찌, 교황청, 유대인단체, 미국 CIA, 북한, 일본, 한국 ... 좀 더 집어넣을 것 없나요 ? 영 ... 어설픕니다.
차라리 '오 신이시여, 별나라 공주님이 임신을 했는데, 누가 애 아버지입니까 ? 제가 밝혀야 합니까 ?' 가 ... 신학, SF, 미스터리, 탐정물까지 모두 어우르는 명작이라는 게 더 설득력이 있겠군요.

머... 어설프다기 보단... '인위적 실수' 만큼이나 말(說)이 안되는 말(語)이죠...

저런 어이없는 말들이 무슨 '론'이랍시고 떠돌아 다니는 작금의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암튼...
왜 우리 사회가 황에 대해서 열광했고, 허상이 낱낱이 드러난 지금에도 왜 우리는 아직도 혼란스러운 지에 대해 깊은 생각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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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거 함 만들어보자...^^

ㅡ,.ㅡ;;의 이미지

MyCluster wrote:
Quote:
"훈장 크기대로 책임져야 하는 것 아니냐"고 쓴소리를 했다.

이게 정답이죠 ㅋㅋㅋ

그렇다면 서울대는 문닫고 우리나라가 그동안 대외적인 인식을 생각하면..
전국민 자중하는의미에서 벌금50만원쯤내야되죠..
남의일 말하듯이 할일이 아니죠..이일은 모두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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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duck의 이미지

ㅡ,.ㅡ;; wrote:
MyCluster wrote:
Quote:
"훈장 크기대로 책임져야 하는 것 아니냐"고 쓴소리를 했다.

이게 정답이죠 ㅋㅋㅋ

그렇다면 서울대는 문닫고 우리나라가 그동안 대외적인 인식을 생각하면..
전국민 자중하는의미에서 벌금50만원쯤내야되죠..
남의일 말하듯이 할일이 아니죠..이일은 모두의 책임입니다..

왜 저같이 아무 상관 없는 사람들 끌어 들여서 같이 뒤집어 쓰자고 하시나요?
저 같은 사람에게는 철저히 남의 일입니다.
재미있는 싸움구경, 불구경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벌금 50만원은 싸움 관람료 인가요?

ㅡ,.ㅡ;;의 이미지

myduck wrote:
ㅡ,.ㅡ;; wrote:
MyCluster wrote:
Quote:
"훈장 크기대로 책임져야 하는 것 아니냐"고 쓴소리를 했다.

이게 정답이죠 ㅋㅋㅋ

그렇다면 서울대는 문닫고 우리나라가 그동안 대외적인 인식을 생각하면..
전국민 자중하는의미에서 벌금50만원쯤내야되죠..
남의일 말하듯이 할일이 아니죠..이일은 모두의 책임입니다..

왜 저같이 아무 상관 없는 사람들 끌어 들여서 같이 뒤집어 쓰자고 하시나요?
저 같은 사람에게는 철저히 남의 일입니다.
재미있는 싸움구경, 불구경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벌금 50만원은 싸움 관람료 인가요?

같은나라사람으로써 그동안 이익(? 이익이라해서 좀뭐합니다만..의식했던못했던..) 을보아왔기때문이죠..
그리고.. 훈장크기대로 책임질경우말하는겁니다.. 그동안 모든국민에게도 약간의 훈장은 있었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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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kim의 이미지

ㅡ,.ㅡ;; wrote:
myduck wrote:
ㅡ,.ㅡ;; wrote:
MyCluster wrote:
Quote:
"훈장 크기대로 책임져야 하는 것 아니냐"고 쓴소리를 했다.

이게 정답이죠 ㅋㅋㅋ

그렇다면 서울대는 문닫고 우리나라가 그동안 대외적인 인식을 생각하면..
전국민 자중하는의미에서 벌금50만원쯤내야되죠..
남의일 말하듯이 할일이 아니죠..이일은 모두의 책임입니다..

왜 저같이 아무 상관 없는 사람들 끌어 들여서 같이 뒤집어 쓰자고 하시나요?
저 같은 사람에게는 철저히 남의 일입니다.
재미있는 싸움구경, 불구경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벌금 50만원은 싸움 관람료 인가요?

같은나라사람으로써 그동안 이익(? 이익이라해서 좀뭐합니다만..의식했던못했던..) 을보아왔기때문이죠..
그리고.. 훈장크기대로 책임질경우말하는겁니다.. 그동안 모든국민에게도 약간의 훈장은 있었던거죠..


밖에 나가서 아무나 붙잡고 그런 이야기 해보세요. 어떤 반응이 올지...
우리에게 '황국신민'이 되기를 강요하지 마세요...
madhatter의 이미지

ㅡ,.ㅡ;; wrote:
myduck wrote:
ㅡ,.ㅡ;; wrote:
MyCluster wrote:
Quote:
"훈장 크기대로 책임져야 하는 것 아니냐"고 쓴소리를 했다.

이게 정답이죠 ㅋㅋㅋ

그렇다면 서울대는 문닫고 우리나라가 그동안 대외적인 인식을 생각하면..
전국민 자중하는의미에서 벌금50만원쯤내야되죠..
남의일 말하듯이 할일이 아니죠..이일은 모두의 책임입니다..

왜 저같이 아무 상관 없는 사람들 끌어 들여서 같이 뒤집어 쓰자고 하시나요?
저 같은 사람에게는 철저히 남의 일입니다.
재미있는 싸움구경, 불구경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벌금 50만원은 싸움 관람료 인가요?

같은나라사람으로써 그동안 이익(? 이익이라해서 좀뭐합니다만..의식했던못했던..) 을보아왔기때문이죠..
그리고.. 훈장크기대로 책임질경우말하는겁니다.. 그동안 모든국민에게도 약간의 훈장은 있었던거죠..

저는 같은 국민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런 일에 별 긍지를 느끼거나 하지는 않으니 좀 빼주세요. 8)

ㅡ,.ㅡ;;의 이미지

hokim wrote:
밖에 나가서 아무나 붙잡고 그런 이야기 해보세요. 어떤 반응이 올지...
우리에게 '황국신민'이 되기를 강요하지 마세요...

Quote:
저는 같은 국민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런 일에 별 긍지를 느끼거나 하지는 않으니 좀 빼주세요

황교수나 관련자들도 득본거 없으니 머라하지말라고 할겁니다.
님들이 의도하던 하지 않았던간에.. 그결과는 우리나라전체에 영향을 미칠일이었죠..

그런식으로 회피하면 다마찬가지죠..
동생이 가족먹여살리려고 빵훔치다가들켰는데(실제 훔친놈은 따로 있지만 ...)
옆에있던형이 난상관없으니 이놈만데려가서 패세요.. 하는거나 마찬가지죠.. 난저빵먹을마음전혀없었다고 우기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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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nder의 이미지

ㅡ,.ㅡ;; wrote:
그런식으로 회피하면 다마찬가지죠..
동생이 가족먹여살리려고 빵훔치다가들켰는데(실제 훔친놈은 따로 있지만 ...)
옆에있던형이 난상관없으니 이놈만데려가서 패세요.. 하는거나 마찬가지죠.. 난저빵먹을마음전혀없었다고 우기는거죠..

이 기회에 법을 고칩시다. 누구든 '국가와 민족을 위해' 범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그 주장의 타당성 여부와 범죄의 경중에 무관하게 죄를 묻지 말고 국가 차원에서 지원해주도록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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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그놈 한국 사용자 모임 - 그놈에 대한 모든 것! - 게시판, IRC, 위키, 갤러리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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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wrote:
hokim wrote:
밖에 나가서 아무나 붙잡고 그런 이야기 해보세요. 어떤 반응이 올지...
우리에게 '황국신민'이 되기를 강요하지 마세요...

Quote:
저는 같은 국민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런 일에 별 긍지를 느끼거나 하지는 않으니 좀 빼주세요

황교수나 관련자들도 득본거 없으니 머라하지말라고 할겁니다.
님들이 의도하던 하지 않았던간에.. 그결과는 우리나라전체에 영향을 미칠일이었죠..

그런식으로 회피하면 다마찬가지죠..
동생이 가족먹여살리려고 빵훔치다가들켰는데(실제 훔친놈은 따로 있지만 ...)
옆에있던형이 난상관없으니 이놈만데려가서 패세요.. 하는거나 마찬가지죠.. 난저빵먹을마음전혀없었다고 우기는거죠..

정확히 의도하던 의도하지 않았던 얻은 이익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서술해 주시면 많은 참고가 되겠습니다.
수긍할지 안할지는 그 때 가서 생각해 보지요.. 8)

p.s.
1. '국가적인 명예' 라는 얘기가 나오면 일단 실망할 겁니다.. '국가적인 망신' 이 사실이니까요. 사실 국가적인 명예건 뭐건 별 신경 쓰진 않습니다만..
2. '33조' 얘기 나오면 정말 대실망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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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wrote:
hokim wrote:
밖에 나가서 아무나 붙잡고 그런 이야기 해보세요. 어떤 반응이 올지...
우리에게 '황국신민'이 되기를 강요하지 마세요...

Quote:
저는 같은 국민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런 일에 별 긍지를 느끼거나 하지는 않으니 좀 빼주세요

황교수나 관련자들도 득본거 없으니 머라하지말라고 할겁니다.
님들이 의도하던 하지 않았던간에.. 그결과는 우리나라전체에 영향을 미칠일이었죠..

그런식으로 회피하면 다마찬가지죠..
동생이 가족먹여살리려고 빵훔치다가들켰는데(실제 훔친놈은 따로 있지만 ...)
옆에있던형이 난상관없으니 이놈만데려가서 패세요.. 하는거나 마찬가지죠.. 난저빵먹을마음전혀없었다고 우기는거죠..

황까도 황빠도 아니지만 한마디 안할 수 없네요.
회피가 아니라 정말 상관 없는 겁니다.
도대체 황교수가 실제로 줄기세포가 아니라 더 한걸 만들든 그게 저하고 무슨 상관입니까?

설마 나비효과까지 들먹일게 아니라면 괜한 사람 끌어 들이지 마십시오.
그리고 전 황교수랑 호형호제 약속한 사이도 아닙니다.
굳이 비유하자면 생판 처음 보는 놈이 빵 훔치다 들키니까
옆에 구경한 사람 붙잡고 이거 훔쳐서 너 하고 같이 먹을려고 했다고 물고 늘어 지는 경우죠.

노파심에 추가 하자면 아직 황교수에 대한 판단은 유보 하고 있습니다. 굳이 위에서 빵 훔친 예를 드니 저도 같은 예를 들었을 뿐입니다.

mycluster의 이미지

형제가 동시에 빵을 훔치다 잡혀도 우리 나라는 한명만 잡아쳐넣게 되어
있죠. 따라서 한명만 들어가면 될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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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정진웅의 이미지

진정들 하시고 ㅡㅡ;;
http://www-nozzang.seoprise.com/board/view_mod.php?code=seoprise8&uid=790625&page=&search_c=&search=&search_m=ultra&memberList=

이거 보고 많이 웃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무섭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웃음과 동시에 몸에서 닭살이 돋기는 처음이네요.

그나저나..언른 이 사태가 없어져야
윈도우만 오면 할께 없어서 ㅡㅡ 인터넷질을 하는군요 ㅠ.ㅠ

그나저나 안타까운게
왜 저렇게 포샵을 못쓰는지..
역시 대안은 합성툴!!!
shake , after effect등등!!
합성일 하는사람대려다 하면 감쪽 같을 텐데..

나는오리의 이미지

MyCluster wrote:
형제가 동시에 빵을 훔치다 잡혀도 우리 나라는 한명만 잡아쳐넣게 되어
있죠. 따라서 한명만 들어가면 될 뿐이죠.
정말입니까?
형제가 동시에 보석을 훔치다 잡혀도 우리 나라는 한명만 잡아쳐넣게 된다면... ㅡ.ㅡ^
형제 절도단이 유행할듯...;;;;
ㅡ,.ㅡ;;의 이미지

fender wrote:
ㅡ,.ㅡ;; wrote:
그런식으로 회피하면 다마찬가지죠..
동생이 가족먹여살리려고 빵훔치다가들켰는데(실제 훔친놈은 따로 있지만 ...)
옆에있던형이 난상관없으니 이놈만데려가서 패세요.. 하는거나 마찬가지죠.. 난저빵먹을마음전혀없었다고 우기는거죠..

이 기회에 법을 고칩시다. 누구든 '국가와 민족을 위해' 범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그 주장의 타당성 여부와 범죄의 경중에 무관하게 죄를 묻지 말고 국가 차원에서 지원해주도록 말이죠.

님이 삐딱하게 보시는겁니다.
'누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했고 안했고는 중요하지 않죠..
그것은 실제 그사람마음이 그런지 알수도 없으니까요..
그것때문이 아닌데 말만나오면 왜 그것으로 몰아가시는지 의문이군요..
다만 이익을볼사람이었기 때문에 처벌받아야한다 라는말에 대해서 그렇다면 우리모두 이익을 볼사람이었기에 우리모두 함께 책임을 통감해야한다는말이죠..

또한 실제 누가 이사태의 범인이냐라는건 재쳐두고..
오직 특정인만 공격하는것이 옳지 않다고 보았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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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nhj의 이미지

이야기가 재미있는 쪽으로 흘러갔네요.

황박의 연구결과가 사실이든 아니든 나와 상관 없다고 주장하시는 분들
(참고로 저도 여기에 속합니다.)은 저와 같은 생각이라면,
논문이 조작이든 아니든 그것 역시 나와 별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들 하시는지요?

간혹, 어떤 분들은 황박의 연구결과는 나와 아무 상관 없다고 주장하면서,
논문 조작은 대한민국 과학계의 크나 큰 수치이고, 같은 국민으로서
창피하게 생각하고, 학계는 당장 이런 수치를 수습하는데 모종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 같은데, 이런 주장은 약간은 모순적이지 않나요?

fender의 이미지

ffnhj wrote:
이야기가 재미있는 쪽으로 흘러갔네요.

황박의 연구결과가 사실이든 아니든 나와 상관 없다고 주장하시는 분들
(참고로 저도 여기에 속합니다.)은 저와 같은 생각이라면,
논문이 조작이든 아니든 그것 역시 나와 별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들 하시는지요?

간혹, 어떤 분들은 황박의 연구결과는 나와 아무 상관 없다고 주장하면서,
논문 조작은 대한민국 과학계의 크나 큰 수치이고, 같은 국민으로서
창피하게 생각하고, 학계는 당장 이런 수치를 수습하는데 모종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 같은데, 이런 주장은 약간은 모순적이지 않나요?


흥미로운 점을 지적 하셨군요. 하지만, 좀 더 문제를 자세히 살펴보면,

(1) 특정 과학자의 생명공학 분야의 성과이던 과학계의 도덕성이건 이에 대해 관심을 가질지 여부는 개인의 자유입니다. 또한 어느 한 쪽에 관심을 가지면 반드시 다른 쪽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던가 반대의 경우를 강요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2) 황교수의 연구결과와 자신은 아무런 관계도 없다는 주장은 (1) 번과 같이 줄기세포 관련 기술 자체에 관심이 없다고도 해석할 수 있지만 '조작되거나 과장된 결과라면' 그 업적을 인정할 수 없다는 논리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황교수의 업적은 대부분 조작된 것이거나 설사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그 파급효과가 심하게 과장되었기 때문에 그런 학자를 맹목적으로 우상시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완전히 유효한 입장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생명공학 자체에 관심이 별로 없고 황교수던 미즈메디건 누가 더 나쁜 놈인 지도 관심이 없습니다만, 이번 사태와 관련한 사람들의 반응만은 대단히 흥미롭더군요.

그리고 황박사 지지자들의 집회 모습에서 황교수의 대형 사진과 함께 'Pride of Korea'라거나 'Korea's Life Insurance'니 하는 말도 안되는 문구가 외신에 소개될 때 우리나라 국적을 가지고 있다는 게 참 쪽팔린다는 생각은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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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nhj wrote:
이야기가 재미있는 쪽으로 흘러갔네요.

황박의 연구결과가 사실이든 아니든 나와 상관 없다고 주장하시는 분들
(참고로 저도 여기에 속합니다.)은 저와 같은 생각이라면,
논문이 조작이든 아니든 그것 역시 나와 별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들 하시는지요?

간혹, 어떤 분들은 황박의 연구결과는 나와 아무 상관 없다고 주장하면서,
논문 조작은 대한민국 과학계의 크나 큰 수치이고, 같은 국민으로서
창피하게 생각하고, 학계는 당장 이런 수치를 수습하는데 모종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 같은데, 이런 주장은 약간은 모순적이지 않나요?

당연히.. 국가의 지원을 받는 국책 연구로 흘렀기 때문에 논문이 조작이면 상관이 생겨버립니다. 집에서 혼자 뚝딱뚝딱 하는 거였으면 조작이던 뭐던 학계 문제에 불과할 뿐이겠죠.
성공적인 연구였다면.. 글쎄요, 무슨 이득이 있었을까 의심스럽긴 하더군요.

그나저나 최초로 이 논리를 제기하신 분은 지금까지 그 연구가 저에게 무슨 이익을 줬는지는 대답 안해주시네요. :twisted:

warpdory의 이미지

앞에도 있는지는 모르겠는데요.

국익이 연간 33조원 .. 이라는 얘기가 나오게 된 보고서 파일을 올립니다.

13쪽 중간쯤에 있습니다.

참고적으로 전체적으로 다 읽어 보면, 33조원은 vapor ware 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더불어서 25쪽에 있는 "부록 3. 줄기세포 기술 Tree 및 황우석 연구성과의 기술가치 비중" 부분도 한번 보시면, 만일 황우석씨의 논문이 조작된 게 아니라, 사실이었다고 하더라도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 (그것도, 주석에서 밝히다시피 "주: (%)* 는 각 연구단계가 배아줄기세포 상용화의 전 과정에서 차지하는 기술가치비중으로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을 기초로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 자체 추정한 것임." 입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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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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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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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nder wrote:

흥미로운 점을 지적 하셨군요. 하지만, 좀 더 문제를 자세히 살펴보면,

(1) 특정 과학자의 생명공학 분야의 성과이던 과학계의 도덕성이건 이에 대해 관심을 가질지 여부는 개인의 자유입니다. 또한 어느 한 쪽에 관심을 가지면 반드시 다른 쪽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던가 반대의 경우를 강요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2) 황교수의 연구결과와 자신은 아무런 관계도 없다는 주장은 (1) 번과 같이 줄기세포 관련 기술 자체에 관심이 없다고도 해석할 수 있지만 '조작되거나 과장된 결과라면' 그 업적을 인정할 수 없다는 논리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황교수의 업적은 대부분 조작된 것이거나 설사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그 파급효과가 심하게 과장되었기 때문에 그런 학자를 맹목적으로 우상시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완전히 유효한 입장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생명공학 자체에 관심이 별로 없고 황교수던 미즈메디건 누가 더 나쁜 놈인 지도 관심이 없습니다만, 이번 사태와 관련한 사람들의 반응만은 대단히 흥미롭더군요.

그리고 황박사 지지자들의 집회 모습에서 황교수의 대형 사진과 함께 'Pride of Korea'라거나 'Korea's Life Insurance'니 하는 말도 안되는 문구가 외신에 소개될 때 우리나라 국적을 가지고 있다는 게 참 쪽팔린다는 생각은 들더군요.


fender님의 견해는 황박사건 자체에는 관심이 없지만,
황박 지지자들의 행동은 흥미롭고, 그들의 행동이 외신에
방송될때는 참 쪽팔린다라고 요약되는데,
제가 하는 질문은, 황박 지지자들의 행동이 외신에 비추어 지는 것이 왜 fender님을 쪽팔리게 만드느냐 입니다.
그 황박 지지자들과 fender님은 아무 상관 없잖아요? 안그런가요?
ffnhj의 이미지

madhatter wrote:

당연히.. 국가의 지원을 받는 국책 연구로 흘렀기 때문에 논문이 조작이면 상관이 생겨버립니다.

국가의 지원을 받는 다는 사실이 무엇과 무엇을 상관시키는데요?
madhatter의 이미지

ffnhj wrote:
madhatter wrote:

당연히.. 국가의 지원을 받는 국책 연구로 흘렀기 때문에 논문이 조작이면 상관이 생겨버립니다.

국가의 지원을 받는 다는 사실이 무엇과 무엇을 상관시키는데요?

저는 납세자이거든요. 8)

ffnhj의 이미지

madhatter wrote:
ffnhj wrote:
madhatter wrote:

당연히.. 국가의 지원을 받는 국책 연구로 흘렀기 때문에 논문이 조작이면 상관이 생겨버립니다.

국가의 지원을 받는 다는 사실이 무엇과 무엇을 상관시키는데요?

저는 납세자이거든요. 8)


납세자인 것은 저도 알죠. :D
질문은, madhatter님의 논리라면, 논문이 조작이든 아니든 상관이 있거나, 없거나 해야 되는데, 조작인 경우만 상관이 되는 이유가 무어냐 이거죠.
안용열의 이미지

ffnhj wrote:
fender wrote:

흥미로운 점을 지적 하셨군요. 하지만, 좀 더 문제를 자세히 살펴보면,

(1) 특정 과학자의 생명공학 분야의 성과이던 과학계의 도덕성이건 이에 대해 관심을 가질지 여부는 개인의 자유입니다. 또한 어느 한 쪽에 관심을 가지면 반드시 다른 쪽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던가 반대의 경우를 강요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2) 황교수의 연구결과와 자신은 아무런 관계도 없다는 주장은 (1) 번과 같이 줄기세포 관련 기술 자체에 관심이 없다고도 해석할 수 있지만 '조작되거나 과장된 결과라면' 그 업적을 인정할 수 없다는 논리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황교수의 업적은 대부분 조작된 것이거나 설사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그 파급효과가 심하게 과장되었기 때문에 그런 학자를 맹목적으로 우상시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완전히 유효한 입장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생명공학 자체에 관심이 별로 없고 황교수던 미즈메디건 누가 더 나쁜 놈인 지도 관심이 없습니다만, 이번 사태와 관련한 사람들의 반응만은 대단히 흥미롭더군요.

그리고 황박사 지지자들의 집회 모습에서 황교수의 대형 사진과 함께 'Pride of Korea'라거나 'Korea's Life Insurance'니 하는 말도 안되는 문구가 외신에 소개될 때 우리나라 국적을 가지고 있다는 게 참 쪽팔린다는 생각은 들더군요.


fender님의 견해는 황박사건 자체에는 관심이 없지만,
황박 지지자들의 행동은 흥미롭고, 그들의 행동이 외신에
방송될때는 참 쪽팔린다라고 요약되는데,
제가 하는 질문은, 황박 지지자들의 행동이 외신에 비추어 지는 것이 왜 fender님을 쪽팔리게 만드느냐 입니다.
그 황박 지지자들과 fender님은 아무 상관 없잖아요? 안그런가요?

인간이란게 완벽하지 않습니다. 황박 지지자들의 행동을 보는 외국인들중 대부분은 - 무의식적으로라도 - 그걸 한국 전체로 어느정도 일반화할겁니다. 한국사람들은 그 사람들이 그럴 거라는 걸 알고, 완벽하지 않아서 한국이라는 국가에 소속감을 느끼며 그 사람들과 같은 집단에 소속되어 있다는 느낌때문에 쪽팔림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근데 이건 상식적인 판단에 가깝지 않나요? 이런 것까지 뭐라고 하시는 것은 소모적인 논쟁으로 흐를 우려가 있다고 봅니다.

fender의 이미지

ffnhj wrote:
fender님의 견해는 황박사건 자체에는 관심이 없지만,
황박 지지자들의 행동은 흥미롭고, 그들의 행동이 외신에
방송될때는 참 쪽팔린다라고 요약되는데,
제가 하는 질문은, 황박 지지자들의 행동이 외신에 비추어 지는 것이 왜 fender님을 쪽팔리게 만드느냐 입니다.
그 황박 지지자들과 fender님은 아무 상관 없잖아요? 안그런가요?

왜냐하면 그 사람들이 황박사 사진을 들고 '한국의 자존심' 운운해서 마치 한국인 전체가 그런 사기꾼을 맹신하는 듯한 인상을 주기 때문입니다.

ffnhj님께서 지적하신 문제는 논리 자체가 좀 약한 듯 싶은 게, 예컨대 그런 논리라면 동남아 같은데서 추태 부리는 한국인 관광객도 그 사람들과 '개인적인' 관계가 없으면 하등 창피할 이유가 없다는 뜻이 되지 않을까요?

황박사를 비판하기 위해, 옹호하기 위해 꼭 황박사와 어떤 직간접적 이해관계가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반면, 어떤 직간접적 이해관계가 없다고 해도, 만일 같은 집단에 속한 사람들이 집단 전체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갖게 만드는 행동을 했을 때 이들의 행동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하는 건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런 생각에 문제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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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성입니다.

뉴스 원문

Quote:
"권대기, 황교수 지시로 시료조작"-1

[연합뉴스 2006-01-31 16:44]

서울대조사위 "2005년 줄기세포 4-11번 조작 시인"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황우석 서울대 수의대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팀장인 권대기 연구원이 황 교수 지시로 시료를 조작했다고 시인한 사실이 확인됐다.
황 교수가 사진조작 지시뿐 아니라 DNA검사 의뢰용 시료를 조작하라는 지시까지 내렸다는 진술이 나옴으로써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31일 서울대 조사위 관계자에 따르면 권 연구원은 환자 맞춤형 핵치환 체세포복제 줄기세포의 존재를 보고한 2005년 사이언스 논문 작성 과정에서 황 교수의 지시로 핵치환 줄기세포(NT) 4번부터 11번에 해당하는 시료를 조작했다.

(계속)

계속이라는 걸로 봐서 계속 뭔가 후속으로 나오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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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nhj wrote:
madhatter wrote:
ffnhj wrote:
madhatter wrote:

당연히.. 국가의 지원을 받는 국책 연구로 흘렀기 때문에 논문이 조작이면 상관이 생겨버립니다.

국가의 지원을 받는 다는 사실이 무엇과 무엇을 상관시키는데요?

저는 납세자이거든요. 8)


납세자인 것은 저도 알죠. :D
질문은, madhatter님의 논리라면, 논문이 조작이든 아니든 상관이 있거나, 없거나 해야 되는데, 조작인 경우만 상관이 되는 이유가 무어냐 이거죠.

'상식'으로 이야기합시다. 조작이 아니면 왜 상관을 해야 하나요. 그리고 조작이면 당연히 상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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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nhj wrote:
madhatter wrote:
ffnhj wrote:
madhatter wrote:

당연히.. 국가의 지원을 받는 국책 연구로 흘렀기 때문에 논문이 조작이면 상관이 생겨버립니다.

국가의 지원을 받는 다는 사실이 무엇과 무엇을 상관시키는데요?

저는 납세자이거든요. 8)


납세자인 것은 저도 알죠. :D
질문은, madhatter님의 논리라면, 논문이 조작이든 아니든 상관이 있거나, 없거나 해야 되는데, 조작인 경우만 상관이 되는 이유가 무어냐 이거죠.

논문이 조작이 아니었다면, 국가 지원이 합법적이고 바른 대로 쓰인 거죠. 이 경우는 대부분 - 저를 포함한 사람이 - 별 신경을 안씁니다. 그 연구가 저랑은 상관이 이미 생겼겠지만 거기서 얻어지는 profit이 어떻게 저에게 반영될지는 그 연구 자체가 아니라 그 다음 국가적 정책이 더 큰 영향력을 갖겠죠.

논문이 조작이라면 조작된 성과로 지원 받은 것이므로 세금이 제대로 쓰이지 못한 겁니다. 당연히 한마디씩 할 수 있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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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사과하게 됐군요.

기사원문

Quote:
방송위, 황우석교수 관련 YTN에 '사과' 명령

[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뉴스전문 케이블 방송 YTN이 취재윤리 위반으로 방송위원회(위원장 노성대)로부터 '시청자에 대한 사과' 명령을 받았다.

방송위는 31일 전체회의를 열고 ‘황우석 교수 줄기세포 진위 논란’ 관련 보도에서 당사자의 동의없이 사적 이메일 내용을 보도하였을 뿐 아니라 오보를 방송하고도 이를 정정하지 아니한 YTN에 대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 명령을 결정했다.

... 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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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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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nder wrote:
ffnhj wrote:
fender님의 견해는 황박사건 자체에는 관심이 없지만,
황박 지지자들의 행동은 흥미롭고, 그들의 행동이 외신에
방송될때는 참 쪽팔린다라고 요약되는데,
제가 하는 질문은, 황박 지지자들의 행동이 외신에 비추어 지는 것이 왜 fender님을 쪽팔리게 만드느냐 입니다.
그 황박 지지자들과 fender님은 아무 상관 없잖아요? 안그런가요?

왜냐하면 그 사람들이 황박사 사진을 들고 '한국의 자존심' 운운해서 마치 한국인 전체가 그런 사기꾼을 맹신하는 듯한 인상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런 인상을 준다고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는 외국인들도 몰지각한 것은 마찬가지죠.

Quote:

ffnhj님께서 지적하신 문제는 논리 자체가 좀 약한 듯 싶은 게, 예컨대 그런 논리라면 동남아 같은데서 추태 부리는 한국인 관광객도 그 사람들과 '개인적인' 관계가 없으면 하등 창피할 이유가 없다는 뜻이 되지 않을까요?

황박사 지지집회가 추태라고 생각하시는거죠?
여기서 관점이 좀 달라지네요.
저는 '주목할만한 사회현상'이라고 생각은 되도, 추태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질문을 하나 하고싶습니다. (답은 해주면 좋고, 안해줘도 무방합니다.)
OJ 심슨을 석방하라고 법원앞에서 시위했던 흑인들이 추태를 부렸고 미국의 망신을 시켰다고 생각하시나요?

Quote:

황박사를 비판하기 위해, 옹호하기 위해 꼭 황박사와 어떤 직간접적 이해관계가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반면, 어떤 직간접적 이해관계가 없다고 해도, 만일 같은 집단에 속한 사람들이 집단 전체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갖게 만드는 행동을 했을 때 이들의 행동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하는 건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런 생각에 문제가 있나요?

그런 생각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을 하려고 쓴 글은 아닙니다.
단지, 흔히 당연히 생각하는 것들중에 스스로 모순인 점은 없나 한번 짚어본 것 뿐입니다.
말씀하신데로, 집단에 속한 사람들이 집단 전체에 잘못된 선입견을 갖게
만들때, 같은 구성원으로서 부끄럽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집단에 속한 사람들이 뭔가 잘해서 집단 전체에 좋은 이미지를 주었을때,
같은 방식으로 자부심을 느꼈냐고 묻는 것 뿐입니다.
많은 분들이 황박이 잘나갈 때는 '난 그 사람이 뭐 하든 상관없어.'하다가
논문이 조작이래 하니까 '아 대한민국 개쪽 팔았군.' 이런 식으로 반응해서 참 이상하다는 생각에 질문좀 해봤습니다.
viatoris의 이미지

ffnhj wrote:
그런 생각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을 하려고 쓴 글은 아닙니다.
단지, 흔히 당연히 생각하는 것들중에 스스로 모순인 점은 없나 한번 짚어본 것 뿐입니다.
말씀하신데로, 집단에 속한 사람들이 집단 전체에 잘못된 선입견을 갖게
만들때, 같은 구성원으로서 부끄럽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집단에 속한 사람들이 뭔가 잘해서 집단 전체에 좋은 이미지를 주었을때,
같은 방식으로 자부심을 느꼈냐고 묻는 것 뿐입니다.
많은 분들이 황박이 잘나갈 때는 '난 그 사람이 뭐 하든 상관없어.'하다가
논문이 조작이래 하니까 '아 대한민국 개쪽 팔았군.' 이런 식으로 반응해서 참 이상하다는 생각에 질문좀 해봤습니다.

전 그게 이상하다라는 글에 동의가 쉽게 안되는군요. '축구못하는 사람은 축구얘기하지마라'라는 말과 비슷해 보이는 말씀입니다. '못나갈때는 아무지원도 안하다가 잘나갈때 나와서 지원이니 뭐니 설친다'라는 비판은 어느정도 수용가능합니다만.. 8)

비판을 하던, 지지를 하던 자신의 의사 아닌가요? 지지하는 사람들을 향한 비판역시 개인의 의사일뿐이고, 그 비판에 대한 반론은 충분히 있을수 있지만, 비판 자체에 대한 반대가 있다는 사실은 상당히 흥미로운 일입니다.

황박의 거짓이 탄로나지 않았을때, 아무말도 안하던 사람들은 마땅히 비판할만한 근거가 없었기 때문이며, 이제와서 비판하는 것은 그 근거가 마련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때 왜 지지하지 않았냐 하는 물음은 우문에 가까워보이네요.

Mors est quies viatoris
Finis est omnis laboris

안용열의 이미지

DC에 '통쾌'라는 아이디 쓰시는 분이 등장했더군요. :)

우선 최근에 등장한 음성변조모자이크 관련: gsle한테는 사과. 미안해..

그리고 서조위 보고서 & 그간 사태 정리 입니다.

ffnhj의 이미지

안용열 wrote:

인간이란게 완벽하지 않습니다. 황박 지지자들의 행동을 보는 외국인들중 대부분은 - 무의식적으로라도 - 그걸 한국 전체로 어느정도 일반화할겁니다. 한국사람들은 그 사람들이 그럴 거라는 걸 알고, 완벽하지 않아서 한국이라는 국가에 소속감을 느끼며 그 사람들과 같은 집단에 소속되어 있다는 느낌때문에 쪽팔림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근데 이건 상식적인 판단에 가깝지 않나요? 이런 것까지 뭐라고 하시는 것은 소모적인 논쟁으로 흐를 우려가 있다고 봅니다.


절대 뭐라고 하기 위해 쓰는 글은 아닙니다. 오해 마시길.

위에 fender님에 대한 댓글에서도 썼는데,
저의 포인트는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황박지지자들의 퍼포먼스(혹은 시위)가 그 내용에 동조하지 않는 국민들이 보기에
쪽팔릴 정도로 추태냐,
또하나는, 같은 국민이라는 이유만으로 창피함은 느낀 사람들은 황박이 잘나갔을때는 과연 같은 국민이라는 이유만으로 자부심을 느꼈었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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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toris wrote:
ffnhj wrote:
그런 생각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을 하려고 쓴 글은 아닙니다.
단지, 흔히 당연히 생각하는 것들중에 스스로 모순인 점은 없나 한번 짚어본 것 뿐입니다.
말씀하신데로, 집단에 속한 사람들이 집단 전체에 잘못된 선입견을 갖게
만들때, 같은 구성원으로서 부끄럽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집단에 속한 사람들이 뭔가 잘해서 집단 전체에 좋은 이미지를 주었을때,
같은 방식으로 자부심을 느꼈냐고 묻는 것 뿐입니다.
많은 분들이 황박이 잘나갈 때는 '난 그 사람이 뭐 하든 상관없어.'하다가
논문이 조작이래 하니까 '아 대한민국 개쪽 팔았군.' 이런 식으로 반응해서 참 이상하다는 생각에 질문좀 해봤습니다.

전 그게 이상하다라는 글에 동의가 쉽게 안되는군요. '축구못하는 사람은 축구얘기하지마라'라는 말과 비슷해 보이는 말씀입니다. '못나갈때는 아무지원도 안하다가 잘나갈때 나와서 지원이니 뭐니 설친다'라는 비판은 어느정도 수용가능합니다만.. 8)

비판을 하던, 지지를 하던 자신의 의사 아닌가요? 지지하는 사람들을 향한 비판역시 개인의 의사일뿐이고, 그 비판에 대한 반론은 충분히 있을수 있지만, 비판 자체에 대한 반대가 있다는 사실은 상당히 흥미로운 일입니다.

황박의 거짓이 탄로나지 않았을때, 아무말도 안하던 사람들은 마땅히 비판할만한 근거가 없었기 때문이며, 이제와서 비판하는 것은 그 근거가 마련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때 왜 지지하지 않았냐 하는 물음은 우문에 가까워보이네요.


제 글에서 '자부심'과 '수치심'을 '지지'와 '비판'으로 바꾸어 놓고 뭔가를 전개하지 마세요.
그것은 제글이 뜻하는 바가 아닙니다.
viatoris의 이미지

ffnhj wrote:
viatoris wrote:
ffnhj wrote:
그런 생각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을 하려고 쓴 글은 아닙니다.
단지, 흔히 당연히 생각하는 것들중에 스스로 모순인 점은 없나 한번 짚어본 것 뿐입니다.
말씀하신데로, 집단에 속한 사람들이 집단 전체에 잘못된 선입견을 갖게
만들때, 같은 구성원으로서 부끄럽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집단에 속한 사람들이 뭔가 잘해서 집단 전체에 좋은 이미지를 주었을때,
같은 방식으로 자부심을 느꼈냐고 묻는 것 뿐입니다.
많은 분들이 황박이 잘나갈 때는 '난 그 사람이 뭐 하든 상관없어.'하다가
논문이 조작이래 하니까 '아 대한민국 개쪽 팔았군.' 이런 식으로 반응해서 참 이상하다는 생각에 질문좀 해봤습니다.

전 그게 이상하다라는 글에 동의가 쉽게 안되는군요. '축구못하는 사람은 축구얘기하지마라'라는 말과 비슷해 보이는 말씀입니다. '못나갈때는 아무지원도 안하다가 잘나갈때 나와서 지원이니 뭐니 설친다'라는 비판은 어느정도 수용가능합니다만.. 8)

비판을 하던, 지지를 하던 자신의 의사 아닌가요? 지지하는 사람들을 향한 비판역시 개인의 의사일뿐이고, 그 비판에 대한 반론은 충분히 있을수 있지만, 비판 자체에 대한 반대가 있다는 사실은 상당히 흥미로운 일입니다.

황박의 거짓이 탄로나지 않았을때, 아무말도 안하던 사람들은 마땅히 비판할만한 근거가 없었기 때문이며, 이제와서 비판하는 것은 그 근거가 마련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때 왜 지지하지 않았냐 하는 물음은 우문에 가까워보이네요.


제 글에서 '자부심'과 '수치심'을 '지지'와 '비판'으로 바꾸어 놓고 뭔가를 전개하지 마세요.
그것은 제글이 뜻하는 바가 아닙니다.

말씀하시는게 아무런 논거가 필요없는 단순한 느낌이라면, 그걸 가지고 뭐라 하시는게 더 이상하군요. 수치심을 느끼던 말던, 자부심을 느끼던 말던 완전한 개인의 자유입니다.

자부심을 느꼈던 사람이 수치심을 느껴야 된다는 생각은 더 이해가 안됩니다. 도대체 자부심-수치심 사이에 어떤 상관관계가 있나요?

Mors est quies viatoris
Finis est omnis laboris

fender의 이미지

ffnhj wrote:
그런 인상을 준다고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는 외국인들도 몰지각한 것은 마찬가지죠.

어느 정도는 동의 합니다만, 그래도 저는 원인을 제공한 측에 더 문제가 있다고 보이는 군요. 단순히 자신의 의견을 집회를 통해 알리는 것과 그런 소수 의견을 대형 태극기나 '한국의 자존심' 같은 문구로 대한민국 전체의 의견인 양 의도적으로 오도하는 건 분명 차이가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Quote:
황박사 지지집회가 추태라고 생각하시는거죠?
여기서 관점이 좀 달라지네요.
저는 '주목할만한 사회현상'이라고 생각은 되도, 추태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질문을 하나 하고싶습니다. (답은 해주면 좋고, 안해줘도 무방합니다.)
OJ 심슨을 석방하라고 법원앞에서 시위했던 흑인들이 추태를 부렸고 미국의 망신을 시켰다고 생각하시나요?


네, 이 부분은 ffnhj 님과 제 생각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아마 이번 사건에서 황교수의 책임 범위에 대해 저와 다른 의견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인 듯 한데, 이 부분은 이미 충분히 토론이 이루어졌다고 보기 때문에 굳이 반복해서 제 생각을 말씀 드리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예로 드신 OJ 심슨의 경우, 처음 질문하신 내용에 대한 적합한 예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그 흑인들이 OJ 심슨이 미국의 자존심이니 미국의 '생명보험(?)'이니 하면서 대형 사진과 성조기를 들고 시위를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좀 다른 이야기로, 개인적으로는 '흑인이기 때문에 불공정한 판결을 받았다'라고 근거 없는 주장을 하는 소수가 있는 나라보다는, 국민 대다수가 국익이 윤리나 진실보다 우선시된다고 믿는 나라가 더 부끄럽다고 봅니다.

Quote:
문제는, 집단에 속한 사람들이 뭔가 잘해서 집단 전체에 좋은 이미지를 주었을때, 같은 방식으로 자부심을 느꼈냐고 묻는 것 뿐입니다.
많은 분들이 황박이 잘나갈 때는 '난 그 사람이 뭐 하든 상관없어.'하다가
논문이 조작이래 하니까 '아 대한민국 개쪽 팔았군.' 이런 식으로 반응해서 참 이상하다는 생각에 질문좀 해봤습니다.

글쎄요... 저는 처음부터 생명공학 자체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답변은 못드리겠군요. 다만, 재미있는 것은 똑같은 현상을 저와 ffnhj님이 반대로 보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는 점입니다.

제 경우는 황교수가 잘나갈 때 조용하던 사람들이 조작이 드러나니까 떼를 지어 비난한다고 보이는 것이 아니라, 언론에서 띄워줄 때는 멋모르고 좋아하던 사람들이 황교수의 잘못이 드러나니까 모두 애국자에, 줄기세포 전문가에, 국제정세 전문가가 되서 맹목적으로 그를 옹호하고 나서는 걸로 보이더군요.

이미 이전 글에서 지적했던 부분이지만, ffnhj님의 논리를 일부 맹목적 지지세력에게도 적용하면, 황교수 띄워 줄 때는 언론윤리니 사실보도니 국제정세니 아무 신경 안쓰던 사람들이 갑자기 국제적인 음모론 전문가가 되고 언론윤리를 외치는 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

어쨌든 예컨대 뉴스에 나온 연쇄 살인범이나 성폭행범을 보고 '저런 나쁜놈'이라고 말할 수 있는 '자격'이 그 범인들이 평소 좋은 일을 했을 때 칭찬을 했던 소수 지인들에게만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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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nhj의 이미지

viatoris wrote:

말씀하시는게 아무런 논거가 필요없는 단순한 느낌이라면, 그걸 가지고 뭐라 하시는게 더 이상하군요.
수치심을 느끼던 말던, 자부심을 느끼던 말던 완전한 개인의 자유입니다.

자부심을 느꼈던 사람이 수치심을 느껴야 된다는 생각은 더 이해가 안됩니다.
도대체 자부심-수치심 사이에 어떤 상관관계가 있나요?


viatoris님의 이해를 도와드릴만큼 문장력이 좋지 못해서 안타깝습니다.
ㅡ,.ㅡ;;의 이미지

madhatter wrote:
ffnhj wrote:
madhatter wrote:

당연히.. 국가의 지원을 받는 국책 연구로 흘렀기 때문에 논문이 조작이면 상관이 생겨버립니다.

국가의 지원을 받는 다는 사실이 무엇과 무엇을 상관시키는데요?

저는 납세자이거든요. 8)

납세자라시면 황교수가 연구가 잘되었을때도 역시 납세자시겠군요..물론그로인한 국가적이익은 납세자인님한테도 이익이될테구요..왜냐면 황교수가 많은세금을내주면 그혜텍은 님한테도 돌아간다고봐야죠..
님은님의말에 모순이 생겼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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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hatter의 이미지

ㅡ,.ㅡ;; wrote:
madhatter wrote:
ffnhj wrote:
madhatter wrote:

당연히.. 국가의 지원을 받는 국책 연구로 흘렀기 때문에 논문이 조작이면 상관이 생겨버립니다.

국가의 지원을 받는 다는 사실이 무엇과 무엇을 상관시키는데요?

저는 납세자이거든요. 8)

납세자라시면 황교수가 연구가 잘되었을때도 역시 납세자시겠군요..물론그로인한 국가적이익은 납세자인님한테도 이익이될테구요..왜냐면 황교수가 많은세금을내주면 그혜텍은 님한테도 돌아간다고봐야죠..
님은님의말에 모순이 생겼군요..

황교수가 많은 세금을 내주면 그 혜택이 저한테 돌아오나요..? 저는 세금에 관해서라면 낼만큼 내기 때문에 굳이 남의 세금 혜택을 받는다는 생각은 안합니다.
국가적이익 == 황교수가 내는 세금 인가요? 그럼 황교수가 재산 혹은 소득이 많아서 세금을 많이 낸다는 소리인가요..?
ㅡ,.ㅡ;;님 말은 모순을 찾기도 힘들 정도로 알아듣기가 어렵습니다. :shock:

다시 덧붙이자면 '그 연구'로 인한 국가적 이익이 지금까지 구체적으로 뭐였는지를 여쭈었던 겁니다.

ㅡ,.ㅡ;;의 이미지

viatoris wrote:

황박의 거짓이 탄로나지 않았을때, 아무말도 안하던 사람들은 마땅히 비판할만한 근거가 없었기 때문이며, 이제와서 비판하는 것은 그 근거가 마련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때 왜 지지하지 않았냐 하는 물음은 우문에 가까워보이네요.

무슨근거가 생겼나요..
오히려 황박사의 진실이 밝혀진마당에도.
황박사를 애써 몰아넣는이유가 의문스럽군요..

황박사는 배반포가 바꿔치기당한 피해자입니다.
이번사태의 핵심은 배아줄기세포를 바꿔치기해서 마치 진짜로(있었는지 없었는지 아직모르지만..) 있는것으로 꾸며낸장본인은 이미따로 있다고 밝혀졌음에도 왜그러냐는거죠..

언론이나 검찰에서 허튼수작을 부리는것보세요..
1500개중에 99개검사해보고 안나왔다고 없다고 단정지어버리는군요.. 이런게말이안되는소리죠..
이미 배반포가 바꿔치기가 드러났는데 줄기세포찾는 멍청이가 어딨나요..
더구나 1500개중에 99샘플로찾고 없다고 했습니다..
고등학교수학도 모른체하는건지 확률적으로 실제로 있어도 검사에당첨될활률이 거의 없습니다.

상황을 명확히 판단하셔야지.. 언론플레이에 놀아나시면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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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nder의 이미지

ㅡ,.ㅡ;; wrote:
납세자라시면 황교수가 연구가 잘되었을때도 역시 납세자시겠군요..물론그로인한 국가적이익은 납세자인님한테도 이익이될테구요..왜냐면 황교수가 많은세금을내주면 그혜텍은 님한테도 돌아간다고봐야죠..
님은님의말에 모순이 생겼군요..

황교수가 무슨 세금을 얼마나 내줬나요? 아... 미즈메디만 아니었으면 내줬을 거라구요? 얼마나요? 33조? 아마 그 근거는 warpdory님이 인용하신 보고서겠죠?

그런데 윤리문제나 논문조작은 어떻게 하죠? 황교수 본인도 시인했는데요? 아... 그건 사실 모두 미즈메디 잘못인데, 황교수 님께서 십자가를 대신 지신 것 뿐이군요. 물론 라엘리안부터 동네수첩까지 매우 공신력있는 단체들이 황교수를 지지했다니까 근거도 충분하겠죠?

어쨌든 미즈메디와 검찰, 엠비씨, 연합뉴스, 감사원, 서울대, 소장과학자들, 미국, 셰튼 등등 모든 '음해세력'이 없었다면 무려! 33조원이나 되는 세금을 대신 내주실 '뻔' 한 이순신 장군 만큼 훌륭하신 황교수님이니 만큼, 대한민국에서 세금내는 자는 감히 비판을 하면 안되는 거였군요.

태극기에 줄기라도 그려 넣고 애국가라도 바꿔야겠군요... 황우석 박사님 보우하사 전국민의 세금까지 대신 내주는 대단한 나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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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nhj의 이미지

fender wrote:

Quote:
황박사 지지집회가 추태라고 생각하시는거죠?
여기서 관점이 좀 달라지네요.
저는 '주목할만한 사회현상'이라고 생각은 되도, 추태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질문을 하나 하고싶습니다. (답은 해주면 좋고, 안해줘도 무방합니다.)
OJ 심슨을 석방하라고 법원앞에서 시위했던 흑인들이 추태를 부렸고 미국의 망신을 시켰다고 생각하시나요?


네, 이 부분은 ffnhj 님과 제 생각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아마 이번 사건에서 황교수의 책임 범위에 대해 저와 다른 의견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인 듯 한데, 이 부분은 이미 충분히 토론이 이루어졌다고 보기 때문에 굳이 반복해서 제 생각을 말씀 드리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예로 드신 OJ 심슨의 경우, 처음 질문하신 내용에 대한 적합한 예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그 흑인들이 OJ 심슨이 미국의 자존심이니 미국의 '생명보험(?)'이니 하면서 대형 사진과 성조기를 들고 시위를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좀 다른 이야기로, 개인적으로는 '흑인이기 때문에 불공정한 판결을 받았다'라고 근거 없는 주장을 하는 소수가 있는 나라보다는, 국민 대다수가 국익이 윤리나 진실보다 우선시된다고 믿는 나라가 더 부끄럽다고 봅니다.


다른 부분 의견은 잘 들었습니다.
저의 질문에 대한 답을 읽고, 몇자 더 적고 싶어 적어봅니다.
국민 대다수가 국익이 윤리나 진실보다 우선시된다고 믿고 있는 나라는 아마도 대한민국을 가리키는 듯 싶어 보입니다. 물론 여기서 국익은 황박사가 확보할 뻔 했던 특허 (또는 이와 관련된 잠재적 이윤)고 윤리는 '논문에는 진실만을 기록해야 된다.'라는 명제, 진실은 '사실은 그 논문의 데이타는 조작이었다.'라는 사실이겠죠.
저는 대다수 국민들이 진짜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확실한 다른 예가 하나 떠오르네요.
재작년초쯤이었나요? 미국 CIA에서 부시에 대해 이런 정보를 흘렸었죠.
"이라크 대량살상무기 보유설 거짓일줄 알고 있었다."
그 사실이 보도되고 난 후에도, 이라크 침공 정당하다고 생각하는가? 에 대한 미국인들의 60% 정도가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부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선거과정중에 미국은 다시 이라크와 비슷한 상황이 와도 전쟁할 거라 했습니다.
물론 같은 기준으로 fender님은 미국도 매우 부끄럽게 생각할 거라 짐작됩니다.
(흑인 문제까지 더해있으니 부등호는 미국쪽으로 벌어져야 하지 않을까요?)
또 하나, OJ 심슨이 단순히 소수 흑인들이 흑인이라는 이유로 불공정한 재판을 받으면 안된다고 주장한 것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 첨언하면,
이 사건은 시위하는 흑인들도 심슨이 살인자인줄 알고 있었습니다.
단지 살인자인 심슨과 불공정했던 흑인재판중 어느쪽에 면죄부를 줄래 하고 물어본 것 뿐입니다.
미국의 창피함은 흑인들의 시위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말이 안되는 주장인줄 알면서도 무ㅤㄹㅗㅍ꿇을 수 밖에 없는 미국 사법의 역사에서 나왔던 것이죠.
madhatter의 이미지

ㅡ,.ㅡ;; wrote:
viatoris wrote:

황박의 거짓이 탄로나지 않았을때, 아무말도 안하던 사람들은 마땅히 비판할만한 근거가 없었기 때문이며, 이제와서 비판하는 것은 그 근거가 마련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때 왜 지지하지 않았냐 하는 물음은 우문에 가까워보이네요.

무슨근거가 생겼나요..
오히려 황박사의 진실이 밝혀진마당에도.
황박사를 애써 몰아넣는이유가 의문스럽군요..

황박사는 배반포가 바꿔치기당한 피해자입니다.
이번사태의 핵심은 배아줄기세포를 바꿔치기해서 마치 진짜로(있었는지 없었는지 아직모르지만..) 있는것으로 꾸며낸장본인은 이미따로 있다고 밝혀졌음에도 왜그러냐는거죠..

언론이나 검찰에서 허튼수작을 부리는것보세요..
1500개중에 99개검사해보고 안나왔다고 없다고 단정지어버리는군요.. 이런게말이안되는소리죠..
이미 배반포가 바꿔치기가 드러났는데 줄기세포찾는 멍청이가 어딨나요..
더구나 1500개중에 99샘플로찾고 없다고 했습니다..
고등학교수학도 모른체하는건지 확률적으로 실제로 있어도 검사에당첨될활률이 거의 없습니다.

상황을 명확히 판단하셔야지.. 언론플레이에 놀아나시면안됩니다.

그럼 배반포 수립전문가가 그동안 줄기세포 전문가라고 자칭하고 언론 플레이하던 것에 대한 건 진실인가요 언론 플레이의 결과인가요.
논문이 줄기세포 수립했다고 한 건가요 배반포 수립했다고 한 건가요.
1500개는 동일 줄기세포주를 배양한 것을 센 것입니다. 1500가지의 서로 다른 줄기세포주가 아니죠. 오히려 고등학교 수학을 적용하면 신뢰구간에 들어올 겁니다. 문제는 수학 말고 감출려고 하면 감출 수 있다는 점이죠.

님이 얻으시는 정보는 언론이 아니라 순수 관련자를 직접 인터뷰하시고 나름 분석해서 정리한 내용인가 봅니다. 언론 플레이의 사각지대에 있다고 스스로 자신하시는 걸 보니 말이죠. :twi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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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nhj wrote:
재작년초쯤이었나요? 미국 CIA에서 부시에 대해 이런 정보를 흘렸었죠.
"이라크 대량살상무기 보유설 거짓일줄 알고 있었다."
그 사실이 보도되고 난 후에도, 이라크 침공 정당하다고 생각하는가? 에 대한 미국인들의 60% 정도가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부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선거과정중에 미국은 다시 이라크와 비슷한 상황이 와도 전쟁할 거라 했습니다.
물론 같은 기준으로 fender님은 미국도 매우 부끄럽게 생각할 거라 짐작됩니다.
(흑인 문제까지 더해있으니 부등호는 미국쪽으로 벌어져야 하지 않을까요?)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물론 미국인이 아니니까 '부끄럽다'는 생각은 안들지만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요즘 일하면서 Thom Hartman의 방송을 자주 듣는데, 부시와 그를 지지하는 국민들이 바로 미국을 한 때 위대하게 했던 그런 가치들을 파괴하고 있다는 점을 자주 언급하더군요. 제 생각에도 미국이 지금 몰락하는 과정이라면 그 이유는 이라크나 빈라덴이 아니라 바로 급격하게 우경화/경찰국가화하는 사회 분위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쨌든 조금 주제와 벗어난 이야기가 길어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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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hatter wrote:

황교수가 많은 세금을 내주면 그 혜택이 저한테 돌아오나요..? 저는 세금에 관해서라면 낼만큼 내기 때문에 굳이 남의 세금 혜택을 받는다는 생각은 안합니다.
국가적이익 == 황교수가 내는 세금 인가요? 그럼 황교수가 재산 혹은 소득이 많아서 세금을 많이 낸다는 소리인가요..?
ㅡ,.ㅡ;;님 말은 모순을 찾기도 힘들 정도로 알아듣기가 어렵습니다. :shock:

다시 덧붙이자면 '그 연구'로 인한 국가적 이익이 지금까지 구체적으로 뭐였는지를 여쭈었던 겁니다.

일단 못알아들으신다니. 중요한것 몇개만 간단히 설명하죠..
황교수가 세금을 직접내지 않더라도 어쨋든 그연구로인한 세금의 파생효과는 엄청날겁니다.. 그로인한산업이발생한다면 그또한 모든곳에서 세금이 발생할테니까요..세부적인건 일일이 설명하지 않도록하겠습니다.

또한 님은 다른누가 세금을 내더라도 난 혜택을 받지않는다고 생각해도 국가는 어쩔수 없이 님한테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님은 도로이용안합니까? 공중화장실안쓰나요? 기차도 안타시나요? 그모든것이 무엇으로 이루어질까요..
물리학의 열역학에너지보존의법칙이있죠.. 발생한열은 절대그냥사라지지않습니다.
거두어진세금은 그냥사라지지않죠.. 어딘간 돌아가게되있죠.. 비리쳐서 없애지않는동안에는말이죠..사실비리쳐서 누가가져간다쳐도
그건대한민국내에 있는겁니다. 그돈은또누가 쓰기마련이고 그돈은다시돌게되죠..(외국으로들고튀면낭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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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hatter의 이미지

ㅡ,.ㅡ;; wrote:
madhatter wrote:

황교수가 많은 세금을 내주면 그 혜택이 저한테 돌아오나요..? 저는 세금에 관해서라면 낼만큼 내기 때문에 굳이 남의 세금 혜택을 받는다는 생각은 안합니다.
국가적이익 == 황교수가 내는 세금 인가요? 그럼 황교수가 재산 혹은 소득이 많아서 세금을 많이 낸다는 소리인가요..?
ㅡ,.ㅡ;;님 말은 모순을 찾기도 힘들 정도로 알아듣기가 어렵습니다. :shock:

다시 덧붙이자면 '그 연구'로 인한 국가적 이익이 지금까지 구체적으로 뭐였는지를 여쭈었던 겁니다.

일단 못알아들으신다니. 중요한것 몇개만 간단히 설명하죠..
황교수가 세금을 직접내지 않더라도 어쨋든 그연구로인한 세금의 파생효과는 엄청날겁니다.. 그로인한산업이발생한다면 그또한 모든곳에서 세금이 발생할테니까요..세부적인건 일일이 설명하지 않도록하겠습니다.

또한 님은 다른누가 세금을 내더라도 난 혜택을 받지않는다고 생각해도 국가는 어쩔수 없이 님한테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님은 도로이용안합니까? 공중화장실안쓰나요? 기차도 안타시나요? 그모든것이 무엇으로 이루어질까요..
물리학의 열역학보존의법칙이있죠.. 발생한열은 절대그냥사라지지않습니다.
거두어진세금은 그냥사라지지않죠.. 어딘간 돌아가게되있죠.. 비리쳐서 없애지않는동안에는말이죠..사실비리쳐서 누가가져간다쳐도
그건대한민국내에 있는겁니다. 그돈은또누가 쓰기마련이고 그돈은다시돌게되죠..(외국으로들고튀면낭패..)

일단, 황우석씨 연구가 산업발전이 될만한지 근거가 불충분합니다. 왜냐면, 성과가 없기 때문이죠. 그리고 중요한 점은 지금 제 의문의 시발점은 지금까지의 이익에 대해서 뱉어낼 게 있다고 님이 지적하신 부분입니다. 저는 '없다' 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님의 설명은 만약 연구가 성공했다면.. 으로 시작하는군요. 전혀 의문에 답이 안됩니다.
다른 누군가 세금을 내더라도 혜택을 받는다.. 조세정책에 대해서 어떻게 알고 계시는지 몰라도 누가 세금을 어떻게 내던, 국가가 제게 징수하는 세금을 제가 정직하게 낸다면 어떤 공중시설이던 어떤 기간시설이던 저는 사용할 권리를 가집니다. 혹시 동물원 입장할 때 동물원 전체 시설 관리 비용을 몽땅 지불한 사람이 따로 있어서 그 사람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시나요?

아직까지는 동문서답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황우석씨로 인해 누린 혜택이 무엇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8)

ㅡ,.ㅡ;;의 이미지

madhatter wrote:
ㅡ,.ㅡ;; wrote:
viatoris wrote:

황박의 거짓이 탄로나지 않았을때, 아무말도 안하던 사람들은 마땅히 비판할만한 근거가 없었기 때문이며, 이제와서 비판하는 것은 그 근거가 마련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때 왜 지지하지 않았냐 하는 물음은 우문에 가까워보이네요.

무슨근거가 생겼나요..
오히려 황박사의 진실이 밝혀진마당에도.
황박사를 애써 몰아넣는이유가 의문스럽군요..

황박사는 배반포가 바꿔치기당한 피해자입니다.
이번사태의 핵심은 배아줄기세포를 바꿔치기해서 마치 진짜로(있었는지 없었는지 아직모르지만..) 있는것으로 꾸며낸장본인은 이미따로 있다고 밝혀졌음에도 왜그러냐는거죠..

언론이나 검찰에서 허튼수작을 부리는것보세요..
1500개중에 99개검사해보고 안나왔다고 없다고 단정지어버리는군요.. 이런게말이안되는소리죠..
이미 배반포가 바꿔치기가 드러났는데 줄기세포찾는 멍청이가 어딨나요..
더구나 1500개중에 99샘플로찾고 없다고 했습니다..
고등학교수학도 모른체하는건지 확률적으로 실제로 있어도 검사에당첨될활률이 거의 없습니다.

상황을 명확히 판단하셔야지.. 언론플레이에 놀아나시면안됩니다.

그럼 배반포 수립전문가가 그동안 줄기세포 전문가라고 자칭하고 언론 플레이하던 것에 대한 건 진실인가요 언론 플레이의 결과인가요.
논문이 줄기세포 수립했다고 한 건가요 배반포 수립했다고 한 건가요.
1500개는 동일 줄기세포주를 배양한 것을 센 것입니다. 1500가지의 서로 다른 줄기세포주가 아니죠. 오히려 고등학교 수학을 적용하면 신뢰구간에 들어올 겁니다. 문제는 수학 말고 감출려고 하면 감출 수 있다는 점이죠.

님이 얻으시는 정보는 언론이 아니라 순수 관련자를 직접 인터뷰하시고 나름 분석해서 정리한 내용인가 봅니다. 언론 플레이의 사각지대에 있다고 스스로 자신하시는 걸 보니 말이죠. :twisted:

줄기세포에 대해 황교수만큼 많이 아는사람 없죠?그렇다면 전문가라할수 있습니다.설사 그단계의 전과정을 다알지는 못한다하더라도말이죠..
그리고 황교수는 자신이 하지 않았기때문에 어떻게 했는지 잘모른다는뜻이겠죠.. 황교수는 할줄모른다는뜻이아닐텐데요.
황교수는 직접해보일수있다고 했죠..그말에서 할줄안다는뜻으로봐야죠.

그리고 동일한것을 배양했던어쨋든 만일 그중에 단2개만이 포함되어있다면..어떨까요.. 몰래감추었던 어쨋든말이죠.. 발견안됩니다.
님은 불투명한것을 수사하면서 아주이상적인것을 가정하시고 말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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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hatter wrote:

일단, 황우석씨 연구가 산업발전이 될만한지 근거가 불충분합니다. 왜냐면, 성과가 없기 때문이죠. 그리고 중요한 점은 지금 제 의문의 시발점은 지금까지의 이익에 대해서 뱉어낼 게 있다고 님이 지적하신 부분입니다. 저는 '없다' 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님의 설명은 만약 연구가 성공했다면.. 으로 시작하는군요. 전혀 의문에 답이 안됩니다.
다른 누군가 세금을 내더라도 혜택을 받는다.. 조세정책에 대해서 어떻게 알고 계시는지 몰라도 누가 세금을 어떻게 내던, 국가가 제게 징수하는 세금을 제가 정직하게 낸다면 어떤 공중시설이던 어떤 기간시설이던 저는 사용할 권리를 가집니다. 혹시 동물원 입장할 때 동물원 전체 시설 관리 비용을 몽땅 지불한 사람이 따로 있어서 그 사람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시나요?

아직까지는 동문서답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황우석씨로 인해 누린 혜택이 무엇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8)


산업발전의 근거가없다혹은 성과가 없다는 얘기까지들어가면 말이너무길어지기때문에 하지 않겠습니다만.
그렇게생각한다면 여테 정부가해온일은 완전엉터리였군요..
그리고,앞으로 연구개발에투자할모든자금은 해서는 안될일이군요..
정부에서 해온일들이 님이 생각하는것처럼 다어리석어서 하는것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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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hatter의 이미지

ㅡ,.ㅡ;; wrote:
madhatter wrote:
ㅡ,.ㅡ;; wrote:
viatoris wrote:

황박의 거짓이 탄로나지 않았을때, 아무말도 안하던 사람들은 마땅히 비판할만한 근거가 없었기 때문이며, 이제와서 비판하는 것은 그 근거가 마련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때 왜 지지하지 않았냐 하는 물음은 우문에 가까워보이네요.

무슨근거가 생겼나요..
오히려 황박사의 진실이 밝혀진마당에도.
황박사를 애써 몰아넣는이유가 의문스럽군요..

황박사는 배반포가 바꿔치기당한 피해자입니다.
이번사태의 핵심은 배아줄기세포를 바꿔치기해서 마치 진짜로(있었는지 없었는지 아직모르지만..) 있는것으로 꾸며낸장본인은 이미따로 있다고 밝혀졌음에도 왜그러냐는거죠..

언론이나 검찰에서 허튼수작을 부리는것보세요..
1500개중에 99개검사해보고 안나왔다고 없다고 단정지어버리는군요.. 이런게말이안되는소리죠..
이미 배반포가 바꿔치기가 드러났는데 줄기세포찾는 멍청이가 어딨나요..
더구나 1500개중에 99샘플로찾고 없다고 했습니다..
고등학교수학도 모른체하는건지 확률적으로 실제로 있어도 검사에당첨될활률이 거의 없습니다.

상황을 명확히 판단하셔야지.. 언론플레이에 놀아나시면안됩니다.

그럼 배반포 수립전문가가 그동안 줄기세포 전문가라고 자칭하고 언론 플레이하던 것에 대한 건 진실인가요 언론 플레이의 결과인가요.
논문이 줄기세포 수립했다고 한 건가요 배반포 수립했다고 한 건가요.
1500개는 동일 줄기세포주를 배양한 것을 센 것입니다. 1500가지의 서로 다른 줄기세포주가 아니죠. 오히려 고등학교 수학을 적용하면 신뢰구간에 들어올 겁니다. 문제는 수학 말고 감출려고 하면 감출 수 있다는 점이죠.

님이 얻으시는 정보는 언론이 아니라 순수 관련자를 직접 인터뷰하시고 나름 분석해서 정리한 내용인가 봅니다. 언론 플레이의 사각지대에 있다고 스스로 자신하시는 걸 보니 말이죠. :twisted:

줄기세포에 대해 황교수만큼 많이 아는사람 없죠?그렇다면 전문가라할수 있습니다.설사 그단계의 전과정을 다알지는 못한다하더라도말이죠..
그리고 황교수는 자신이 하지 않았기때문에 어떻게 했는지 잘모른다는뜻이겠죠.. 황교수는 할줄모른다는뜻이아닐텐데요.
황교수는 직접해보일수있다고 했죠..그말에서 할줄안다는뜻으로봐야죠.

그리고 동일한것을 배양했던어쨋든 만일 그중에 단2개만이 포함되어있다면..어떨까요.. 몰래감추었던 어쨋든말이죠.. 발견안됩니다.
님은 불투명한것을 수사하면서 아주이상적인것을 가정하시고 말하시는군요..

줄기세포에 대해 황교수만큼 많이 아는 사람이 없다고 한 적 없습니다. 오히려 황교수 스스로 '자신의 팀은 배반포 수립' 까지가 책임이고 '줄기세포 배양 및 확립'은 미즈메디 책임이라고 했습니다. 이건 님도 논리의 근거로 사용하신 내용 아닌가요? 줄기세포 배양해본 적도 없고 기술도 없었다고 한 게 황우석씨 아니었나요..?
더군다나 황우석씨가 면죄부를 얻고 있는게 '자신은 몰랐다' '핵치환 연구원이 하고 보고했다' 등등의 발언이 아니었던가요? 그런데 뭘 얼마나 아는 전문가인지 상당히 의심스럽습니다.

고등학교 수학 문제는 수학적으로는 신뢰구간에 들어오겠지만 실제 감추려고 마음먹으면 감출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건 님이 고등학교 수학 운운하셔서 써본 얘기입니다. 그리고 저는 수사 같은 건 하지 않습니다. :wink:

myduck의 이미지

ㅡ,.ㅡ;; wrote:

일단 못알아들으신다니. 중요한것 몇개만 간단히 설명하죠..
황교수가 세금을 직접내지 않더라도 어쨋든 그연구로인한 세금의 파생효과는 엄청날겁니다.. 그로인한산업이발생한다면 그또한 모든곳에서 세금이 발생할테니까요..세부적인건 일일이 설명하지 않도록하겠습니다.

또한 님은 다른누가 세금을 내더라도 난 혜택을 받지않는다고 생각해도 국가는 어쩔수 없이 님한테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님은 도로이용안합니까? 공중화장실안쓰나요? 기차도 안타시나요? 그모든것이 무엇으로 이루어질까요..
물리학의 열역학에너지보존의법칙이있죠.. 발생한열은 절대그냥사라지지않습니다.
거두어진세금은 그냥사라지지않죠.. 어딘간 돌아가게되있죠.. 비리쳐서 없애지않는동안에는말이죠..사실비리쳐서 누가가져간다쳐도
그건대한민국내에 있는겁니다. 그돈은또누가 쓰기마련이고 그돈은다시돌게되죠..(외국으로들고튀면낭패..)

이런 세금 관련 논쟁의 시작은

ㅡ,.ㅡ;; wrote:
MyCluster wrote:
Quote:
"훈장 크기대로 책임져야 하는 것 아니냐"고 쓴소리를 했다.

이게 정답이죠 ㅋㅋㅋ

그렇다면 서울대는 문닫고 우리나라가 그동안 대외적인 인식을 생각하면..
전국민 자중하는의미에서 벌금50만원쯤내야되죠..
남의일 말하듯이 할일이 아니죠..이일은 모두의 책임입니다..

라고 주장하셔서 시작된것이구요.

어째서 제가 벌금 50만원쯤 내야 되는 일이며, 책임을 나눠가져야 하는가에 대한 답은 아닌것 같군요.

그렇게 따지면 공적자금이 투입된 기업체가 부도가나서 망하면 모든 국민이 그 책임을 나눠 져야 하나요? 그 기업이 잘 됐으면 세금도 많이 내고 그 돈으로 도로도 닦고 할텐데 그렇게 안됐으니 다 같이 책임을 공감하고 한 50만원쯤 내야 하는 일인가요?

이번일은 그냥 하나의 사건으로 보자구요.
전국민이 여기에 관심 있는거도 아니고, 그냥 헤프닝으로 보는 사람도 있는데 자꾸 국익이니 애국이니 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끌어 들이려 하지 말자는 겁니다.

madhatter의 이미지

ㅡ,.ㅡ;; wrote:
madhatter wrote:

일단, 황우석씨 연구가 산업발전이 될만한지 근거가 불충분합니다. 왜냐면, 성과가 없기 때문이죠. 그리고 중요한 점은 지금 제 의문의 시발점은 지금까지의 이익에 대해서 뱉어낼 게 있다고 님이 지적하신 부분입니다. 저는 '없다' 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님의 설명은 만약 연구가 성공했다면.. 으로 시작하는군요. 전혀 의문에 답이 안됩니다.
다른 누군가 세금을 내더라도 혜택을 받는다.. 조세정책에 대해서 어떻게 알고 계시는지 몰라도 누가 세금을 어떻게 내던, 국가가 제게 징수하는 세금을 제가 정직하게 낸다면 어떤 공중시설이던 어떤 기간시설이던 저는 사용할 권리를 가집니다. 혹시 동물원 입장할 때 동물원 전체 시설 관리 비용을 몽땅 지불한 사람이 따로 있어서 그 사람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시나요?

아직까지는 동문서답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황우석씨로 인해 누린 혜택이 무엇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8)


산업발전의 근거가없다혹은 성과가 없다는 얘기까지들어가면 말이너무길어지기때문에 하지 않겠습니다만.
그렇게생각한다면 여테 정부가해온일은 완전엉터리였군요..
그리고,앞으로 연구개발에투자할모든자금은 해서는 안될일이군요..
정부에서 해온일들이 님이 생각하는것처럼 다어리석어서 하는것은 아니죠..

의미파악에 도움되시라고..

아직까지는 동문서답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황우석씨로 인해 누린 혜택이 무엇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b 태그 적용해 드립니다..

yglee의 이미지

warpdory wrote:
속보성입니다.

뉴스 원문

Quote:
"권대기, 황교수 지시로 시료조작"-1

[연합뉴스 2006-01-31 16:44]

서울대조사위 "2005년 줄기세포 4-11번 조작 시인"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황우석 서울대 수의대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팀장인 권대기 연구원이 황 교수 지시로 시료를 조작했다고 시인한 사실이 확인됐다.
황 교수가 사진조작 지시뿐 아니라 DNA검사 의뢰용 시료를 조작하라는 지시까지 내렸다는 진술이 나옴으로써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31일 서울대 조사위 관계자에 따르면 권 연구원은 환자 맞춤형 핵치환 체세포복제 줄기세포의 존재를 보고한 2005년 사이언스 논문 작성 과정에서 황 교수의 지시로 핵치환 줄기세포(NT) 4번부터 11번에 해당하는 시료를 조작했다.

(계속)

계속이라는 걸로 봐서 계속 뭔가 후속으로 나오겠군요.

오보랍니다.

Quote:
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서울대 조사위의 조사결과에도 그런 내용이 없었고,검찰조사에서도 관련 진술이 확보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황 교수팀의 사이언스 논문 공저자 4명을 포함,9명을 불러조사했다.

연합, 국민쪽의 고의적인 물타기 작전이라는 소리가 있더군요. -_-;;

오늘 주요기사는

박을순 연구원, "2004년 핵치환 자신이 담당"

입니다.

정진웅의 이미지

헛 갑자기 이 글타래가 다시 활기차게 ㅡㅡ;;
구정이 끝나서 그런건가요....

다시 불 붙는거 같네요..

그리고 오늘의 주요 기사 박을순 연구원 2004년 핵지환 자신이 담당 ㅡㅡ
그거 맞는거 같네요.

만약 박을순씨가 핵치환 했다면
서울대조사위 진짜 조작위 되는건가요?

yglee의 이미지

정진웅 wrote:
만약 박을순씨가 핵치환 했다면
서울대조사위 진짜 조작위 되는건가요?

제대로 조사를 안했다는 것이겠죠. (처음부터 그들 능력 밖의 일이였죠.)

조사위원장 조차 자신들이 작성한 보고서와 다르게 결과 발표를 했는데 저런것 쯤이야 뭐... -_-;;

ㅡ,.ㅡ;;의 이미지

madhatter wrote:
ㅡ,.ㅡ;; wrote:
madhatter wrote:

일단, 황우석씨 연구가 산업발전이 될만한지 근거가 불충분합니다. 왜냐면, 성과가 없기 때문이죠. 그리고 중요한 점은 지금 제 의문의 시발점은 지금까지의 이익에 대해서 뱉어낼 게 있다고 님이 지적하신 부분입니다. 저는 '없다' 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님의 설명은 만약 연구가 성공했다면.. 으로 시작하는군요. 전혀 의문에 답이 안됩니다.
다른 누군가 세금을 내더라도 혜택을 받는다.. 조세정책에 대해서 어떻게 알고 계시는지 몰라도 누가 세금을 어떻게 내던, 국가가 제게 징수하는 세금을 제가 정직하게 낸다면 어떤 공중시설이던 어떤 기간시설이던 저는 사용할 권리를 가집니다. 혹시 동물원 입장할 때 동물원 전체 시설 관리 비용을 몽땅 지불한 사람이 따로 있어서 그 사람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시나요?

아직까지는 동문서답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황우석씨로 인해 누린 혜택이 무엇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8)


산업발전의 근거가없다혹은 성과가 없다는 얘기까지들어가면 말이너무길어지기때문에 하지 않겠습니다만.
그렇게생각한다면 여테 정부가해온일은 완전엉터리였군요..
그리고,앞으로 연구개발에투자할모든자금은 해서는 안될일이군요..
정부에서 해온일들이 님이 생각하는것처럼 다어리석어서 하는것은 아니죠..

의미파악에 도움되시라고..

아직까지는 동문서답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황우석씨로 인해 누린 혜택이 무엇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b 태그 적용해 드립니다..


님이 갑짜기조금 엉뚱한질문으로빠지셨습니다.
님이 무슨혜택 맏았는지 답변할아무런이유가 없습니다.
답변해서 원래의 토론에 별다른도움도안되구요.
원래는 님이 납세자이기때문에 님의 세금이 딴곳으로 빠져나가면 님이 손해본다는논리셨기때문에.
그렇다면 그반대로 다른곳에서 세금이 들어온다면 님은득을보게된다는걸제가 말씀드린겁니다.
님은 세금이빠져나가는것이 님이 손해라고 생각한다면말이죠..
님의이해를돕기위해 태그적용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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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cluster의 이미지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10&article_id=0000007215&section_id=105&section_id2=228&menu_id=105

비장하기 그지 없습니다. 독립이란 단어는 독립신문의 전유물인줄
알았는데, 이제는 여기도 쓰이는군요.
'독립'이라는 단어도 참 힘들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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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나는오리의 이미지

MyCluster wrote: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10&article_id=0000007215&section_id=105&section_id2=228&menu_id=105

비장하기 그지 없습니다. 독립이란 단어는 독립신문의 전유물인줄
알았는데, 이제는 여기도 쓰이는군요.
'독립'이라는 단어도 참 힘들겠군요.

'온-오프' 통합, "과학에는 국경 없지만 과학자에게는 조국 있어"

사기꾼에게도 조국은 필요한 모양이군요.

kall의 이미지

MyCluster wrote: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10&article_id=0000007215&section_id=105&section_id2=228&menu_id=105

비장하기 그지 없습니다. 독립이란 단어는 독립신문의 전유물인줄
알았는데, 이제는 여기도 쓰이는군요.
'독립'이라는 단어도 참 힘들겠군요.


음..업코리아라면..독립신문과 크게 다르지 않은 웹신문으로 알고있는데..

정치적으로 서로 못잡아먹어 안달인
독립신문계열과 서프라이즈가 한목소리를 내게 만드는걸 보면..
황우석이 대단하긴 대단한거 같습니다
나름대로 국민통합..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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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ㅡ,.ㅡ;;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MyCluster wrote: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10&article_id=0000007215&section_id=105&section_id2=228&menu_id=105

비장하기 그지 없습니다. 독립이란 단어는 독립신문의 전유물인줄
알았는데, 이제는 여기도 쓰이는군요.
'독립'이라는 단어도 참 힘들겠군요.

'온-오프' 통합, "과학에는 국경 없지만 과학자에게는 조국 있어"

사기꾼에게도 조국은 필요한 모양이군요.


왜 사기꾼이죠? 이사건에서 정작 사기친사람은 누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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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na의 이미지

[뉴스와이드][충격속보]줄기세포 미국 밀반출!! 현제 검찰 수사중!!
http://218.158.98.228/2006/1/23/kya0620/etc/mbn.wmv
좀 사안이 흥미롭게 흘러갈 듯 합니다.
그럼 정말로 미국이 AIDS 백신 빼돌리기하듯이.
줄기세포 기술 빼돌리기를 한 것인지...
그리고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발표는...

네이버는 아직도 이런 기사제목을 올려놓구 있네요...
"권대기, 황교수 지시로 시료 조작"…검찰 "진술 확보 안돼"

gnoyel wrote:
연합, 국민쪽의 고의적인 물타기 작전이라는 소리가 있더군요. -_-;;

오늘 주요기사는

박을순 연구원, "2004년 핵치환 자신이 담당"

입니다.

라는데요...
네이버가 원래 좀 느린건가...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neonrain의 이미지

ㅡ,.ㅡ;; wrote:
madhatter wrote:
ㅡ,.ㅡ;; wrote:
viatoris wrote:

황박의 거짓이 탄로나지 않았을때, 아무말도 안하던 사람들은 마땅히 비판할만한 근거가 없었기 때문이며, 이제와서 비판하는 것은 그 근거가 마련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때 왜 지지하지 않았냐 하는 물음은 우문에 가까워보이네요.

무슨근거가 생겼나요..
오히려 황박사의 진실이 밝혀진마당에도.
황박사를 애써 몰아넣는이유가 의문스럽군요..

황박사는 배반포가 바꿔치기당한 피해자입니다.
이번사태의 핵심은 배아줄기세포를 바꿔치기해서 마치 진짜로(있었는지 없었는지 아직모르지만..) 있는것으로 꾸며낸장본인은 이미따로 있다고 밝혀졌음에도 왜그러냐는거죠..

언론이나 검찰에서 허튼수작을 부리는것보세요..
1500개중에 99개검사해보고 안나왔다고 없다고 단정지어버리는군요.. 이런게말이안되는소리죠..
이미 배반포가 바꿔치기가 드러났는데 줄기세포찾는 멍청이가 어딨나요..
더구나 1500개중에 99샘플로찾고 없다고 했습니다..
고등학교수학도 모른체하는건지 확률적으로 실제로 있어도 검사에당첨될활률이 거의 없습니다.

상황을 명확히 판단하셔야지.. 언론플레이에 놀아나시면안됩니다.

그럼 배반포 수립전문가가 그동안 줄기세포 전문가라고 자칭하고 언론 플레이하던 것에 대한 건 진실인가요 언론 플레이의 결과인가요.
논문이 줄기세포 수립했다고 한 건가요 배반포 수립했다고 한 건가요.
1500개는 동일 줄기세포주를 배양한 것을 센 것입니다. 1500가지의 서로 다른 줄기세포주가 아니죠. 오히려 고등학교 수학을 적용하면 신뢰구간에 들어올 겁니다. 문제는 수학 말고 감출려고 하면 감출 수 있다는 점이죠.

님이 얻으시는 정보는 언론이 아니라 순수 관련자를 직접 인터뷰하시고 나름 분석해서 정리한 내용인가 봅니다. 언론 플레이의 사각지대에 있다고 스스로 자신하시는 걸 보니 말이죠. :twisted:

줄기세포에 대해 황교수만큼 많이 아는사람 없죠?그렇다면 전문가라할수 있습니다.설사 그단계의 전과정을 다알지는 못한다하더라도말이죠..
그리고 황교수는 자신이 하지 않았기때문에 어떻게 했는지 잘모른다는뜻이겠죠.. 황교수는 할줄모른다는뜻이아닐텐데요.
황교수는 직접해보일수있다고 했죠..그말에서 할줄안다는뜻으로봐야죠.

그리고 동일한것을 배양했던어쨋든 만일 그중에 단2개만이 포함되어있다면..어떨까요.. 몰래감추었던 어쨋든말이죠.. 발견안됩니다.
님은 불투명한것을 수사하면서 아주이상적인것을 가정하시고 말하시는군요..


저도 그 단계 전과정을 다 알지는 못하지만 직접해보일 수 있습니다. 저에게 시간과 돈만 주신다면 - 그래서 황교수만큼 난자 지원 받고 능력있는 연구원을 섭외할 수 있다면 - 6개월내에 황교수가 한만큼의 성과를 이뤄 보겠습니다.

농담이 아닌 진심입니다. 6개월후에 판단해야 맞는얘기지만 제가 '직접해 보일 수 있다'라고 말한 것에대해 지금 '할줄안다'라는 뜻으로 판단해주시길 바랍니다. 전 직접해 보일 수 있습니다.

아, 생각해보니 추가로 제가 팀장으로써 일을 한다면 6개월보다 더 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전 팀원들을 월화수목금금금 하게 만들고 싶지는 않고 월화수목금토일 하게 만들고 싶네요.

gongchoo의 이미지

제가 느끼기에 가장 신빙성 있어 보이는 음모론입니다.

소고기만 돌렸을까? 주가정보도 돌렸겠지.

관련 기사(입력 : 2005.08.05 16:50)

'쇠고기 마블링이 얼마나 좋았던 걸까?'하는 의문은 더이상 가질 필요 없겠습니다. 적어도 저는... :(

-----------------------
좋은거 함 만들어보자...^^

htna의 이미지

gongchoo wrote:
제가 느끼기에 가장 신빙성 있어 보이는 음모론입니다.

소고기만 돌렸을까? 주가정보도 돌렸겠지.

관련 기사(입력 : 2005.08.05 16:50)

'쇠고기 마블링이 얼마나 좋았던 걸까?'하는 의문은 더이상 가질 필요 없겠습니다. 적어도 저는... :(


이 문제에 대해서는 황교수보다 노성일 이사장에게 한마디 할게 더 있지 않나요?
제가알기로는 노성일 이사장이...
줄기세포가 없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언론에 공개하기 바로직전에
자기가 가지고있던 BT관련 주식들을 모두 팔아치웠다고.
그래서 가장 큰 차익을 남겼다는 내용를 본 기억이 있는데요...
...
막상 찾으려니 좀 오래된것이라서 그런지..
찾기가 쉽지 않군요..

WOW Wow!!!
Computer Science is no more about computers than astronomy is about telescopes.
-- E. W. Dijkstra

madhatter의 이미지

ㅡ,.ㅡ;; wrote:
madhatter wrote:
ㅡ,.ㅡ;; wrote:
madhatter wrote:

일단, 황우석씨 연구가 산업발전이 될만한지 근거가 불충분합니다. 왜냐면, 성과가 없기 때문이죠. 그리고 중요한 점은 지금 제 의문의 시발점은 지금까지의 이익에 대해서 뱉어낼 게 있다고 님이 지적하신 부분입니다. 저는 '없다' 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님의 설명은 만약 연구가 성공했다면.. 으로 시작하는군요. 전혀 의문에 답이 안됩니다.
다른 누군가 세금을 내더라도 혜택을 받는다.. 조세정책에 대해서 어떻게 알고 계시는지 몰라도 누가 세금을 어떻게 내던, 국가가 제게 징수하는 세금을 제가 정직하게 낸다면 어떤 공중시설이던 어떤 기간시설이던 저는 사용할 권리를 가집니다. 혹시 동물원 입장할 때 동물원 전체 시설 관리 비용을 몽땅 지불한 사람이 따로 있어서 그 사람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시나요?

아직까지는 동문서답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황우석씨로 인해 누린 혜택이 무엇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8)


산업발전의 근거가없다혹은 성과가 없다는 얘기까지들어가면 말이너무길어지기때문에 하지 않겠습니다만.
그렇게생각한다면 여테 정부가해온일은 완전엉터리였군요..
그리고,앞으로 연구개발에투자할모든자금은 해서는 안될일이군요..
정부에서 해온일들이 님이 생각하는것처럼 다어리석어서 하는것은 아니죠..

의미파악에 도움되시라고..

아직까지는 동문서답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황우석씨로 인해 누린 혜택이 무엇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b 태그 적용해 드립니다..


님이 갑짜기조금 엉뚱한질문으로빠지셨습니다.
님이 무슨혜택 맏았는지 답변할아무런이유가 없습니다.
답변해서 원래의 토론에 별다른도움도안되구요.
원래는 님이 납세자이기때문에 님의 세금이 딴곳으로 빠져나가면 님이 손해본다는논리셨기때문에.
그렇다면 그반대로 다른곳에서 세금이 들어온다면 님은득을보게된다는걸제가 말씀드린겁니다.
님은 세금이빠져나가는것이 님이 손해라고 생각한다면말이죠..
님의이해를돕기위해 태그적용해드립니다.

50만원씩 내야한다는 논리는 어디로 가신건가요..? 님께서 모든 국민이 그 연구로 지금까지 의도했던 안했던 이익 본 게 있다고 하신 부분에 대한 의문인데 어디서 엉뚱한 질문으로 빠졌다는 말씀이신지요..?
몇페이지 지나니 잊어버리셨나 봅니다..

warpdory의 이미지

작년에 PD 수첩에서 때리니깐 그때서야 만들려고 시도했었다는 기사입니다.

동아일보기사보러가기

Quote:
작년 ‘가짜 의혹’ 제기된뒤 뒤늦게 줄기세포 배양 시도

황우석(黃禹錫) 서울대 교수 연구팀의 논문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권대기(27) 연구원이 지난해 9∼11월 미국에서 유학 중이던 김선종(34) 연구원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환자 맞춤형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를 뒤늦게 배양하려 했던 증거를 31일 확보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홍만표·洪滿杓 특수3부장)은 권, 김 두 연구원 사이에 오간 e메일과 두 연구원에게서 압수한 노트북 컴퓨터 파일 등을 분석해 이 같은 증거를 확보했다.

... 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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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warpdory의 이미지

별 게 다 있었군요. 황비어천가 라니 -_-

뉴스기사

Quote:
‘황비어천가’ 게재 취소·사과문 눈길

[CNBNEWS 2006-01-31 12:28:01]

경남지역의 한 사회단체가 지난날 단체 이름으로 서울대 황우석 교수를 칭찬하거나 옹호하는 글을 낸 데 대해 취소하고 사과하는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창녕 소벌(우포늪) 지킴이를 자처하는 ‘사단법인 푸른 우포 사람들’(회장 황대식)이 올 1월호 소식지를 통해 지난해 발표한 황 교수를 치켜 세운 글을 공식 취소하고 마찬가지 황 교수를 감싼 글에 대해서는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푸른 우포 사람들은 1월 18일자로 나온 1월호 소식지에서 2005년 6월호 1면 ‘우포 춘추’에 실린 ‘사이언티스트에게는 조국이 필요하다’를 취소하기로 했고 12월호 ‘진실 게임이 주는 교훈’도 황 교수에 대한 동정으로 일관함으로써 기대에 못 미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 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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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ydhoney의 이미지

warpdory wrote:
별 게 다 있었군요. 황비어천가 라니 -_-

뉴스기사

Quote:
‘황비어천가’ 게재 취소·사과문 눈길

[CNBNEWS 2006-01-31 12:28:01]

경남지역의 한 사회단체가 지난날 단체 이름으로 서울대 황우석 교수를 칭찬하거나 옹호하는 글을 낸 데 대해 취소하고 사과하는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창녕 소벌(우포늪) 지킴이를 자처하는 ‘사단법인 푸른 우포 사람들’(회장 황대식)이 올 1월호 소식지를 통해 지난해 발표한 황 교수를 치켜 세운 글을 공식 취소하고 마찬가지 황 교수를 감싼 글에 대해서는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푸른 우포 사람들은 1월 18일자로 나온 1월호 소식지에서 2005년 6월호 1면 ‘우포 춘추’에 실린 ‘사이언티스트에게는 조국이 필요하다’를 취소하기로 했고 12월호 ‘진실 게임이 주는 교훈’도 황 교수에 대한 동정으로 일관함으로써 기대에 못 미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 후략 ...

그게 사과문을 올려야 할 정도의 일인가요? -_-a;

이런 시각을 가진 사람도 있고 저런 시각을 가진 사람도 있을것인데 이런 일에 사과문을 올리고 이러면 마치 황교수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모두 뭔가 잘못을 하고 있다는 식의 뉘앙스가 확 풍겨나는군요.

양측 모두 시간을 두고 좀 느긋하게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ㅡ,.ㅡ;;의 이미지

madhatter wrote:
ㅡ,.ㅡ;; wrote:
madhatter wrote:
ㅡ,.ㅡ;; wrote:
madhatter wrote:

일단, 황우석씨 연구가 산업발전이 될만한지 근거가 불충분합니다. 왜냐면, 성과가 없기 때문이죠. 그리고 중요한 점은 지금 제 의문의 시발점은 지금까지의 이익에 대해서 뱉어낼 게 있다고 님이 지적하신 부분입니다. 저는 '없다' 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님의 설명은 만약 연구가 성공했다면.. 으로 시작하는군요. 전혀 의문에 답이 안됩니다.
다른 누군가 세금을 내더라도 혜택을 받는다.. 조세정책에 대해서 어떻게 알고 계시는지 몰라도 누가 세금을 어떻게 내던, 국가가 제게 징수하는 세금을 제가 정직하게 낸다면 어떤 공중시설이던 어떤 기간시설이던 저는 사용할 권리를 가집니다. 혹시 동물원 입장할 때 동물원 전체 시설 관리 비용을 몽땅 지불한 사람이 따로 있어서 그 사람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시나요?

아직까지는 동문서답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황우석씨로 인해 누린 혜택이 무엇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8)


산업발전의 근거가없다혹은 성과가 없다는 얘기까지들어가면 말이너무길어지기때문에 하지 않겠습니다만.
그렇게생각한다면 여테 정부가해온일은 완전엉터리였군요..
그리고,앞으로 연구개발에투자할모든자금은 해서는 안될일이군요..
정부에서 해온일들이 님이 생각하는것처럼 다어리석어서 하는것은 아니죠..

의미파악에 도움되시라고..

아직까지는 동문서답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황우석씨로 인해 누린 혜택이 무엇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b 태그 적용해 드립니다..


님이 갑짜기조금 엉뚱한질문으로빠지셨습니다.
님이 무슨혜택 맏았는지 답변할아무런이유가 없습니다.
답변해서 원래의 토론에 별다른도움도안되구요.
원래는 님이 납세자이기때문에 님의 세금이 딴곳으로 빠져나가면 님이 손해본다는논리셨기때문에.
그렇다면 그반대로 다른곳에서 세금이 들어온다면 님은득을보게된다는걸제가 말씀드린겁니다.
님은 세금이빠져나가는것이 님이 손해라고 생각한다면말이죠..
님의이해를돕기위해 태그적용해드립니다.

50만원씩 내야한다는 논리는 어디로 가신건가요..? 님께서 모든 국민이 그 연구로 지금까지 의도했던 안했던 이익 본 게 있다고 하신 부분에 대한 의문인데 어디서 엉뚱한 질문으로 빠졌다는 말씀이신지요..?
몇페이지 지나니 잊어버리셨나 봅니다..


역시 딴데로 빠지셨군요.. 님이 저한테 이해가안간다던그글에대한답은 그럼 이해하신거로 생각하고 여테 충분한답을해드렸습니다.
님이 저의 또다른글에 있던 "이미이익을보았다"란말은
비유를해보죠.. 월드컵축구선수가 골넣고 우리나라 4강진출했습니다.. 해외언론들 떠들어데죠.. 이런상황이라면 의도하지 않게 이익을보게되죠.. 무슨이익이냐구요? 외국사람이 우리나라사람에게 호감을가지거든요.. 그자체도 이익입니다.
이야기가 또다른데로 빠질까 우려되는군요..앞글읽어보시면 왜이말나왔는지 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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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오리의 이미지

ㅡ,.ㅡ;; wrote:
역시 딴데로 빠지셨군요.. 님이 저한테 이해가안간다던그글에대한답은 그럼 이해하신거로 생각하고 여테 충분한답을해드렸습니다.
님이 저의 또다른글에 있던 "이미이익을보았다"란말은
비유를해보죠.. 월드컵축구선수가 골넣고 우리나라 4강진출했습니다.. 해외언론들 떠들어데죠.. 이런상황이라면 의도하지 않게 이익을보게되죠.. 무슨이익이냐구요? 외국사람이 우리나라사람에게 호감을가지거든요.. 그자체도 이익입니다.
논문조작사건 때문에 외국사람이 한국사람에게 비호감을 가지거든요.. 그자체도 불이익입니다.
ㅡ,.ㅡ;;의 이미지

neonrain wrote:
ㅡ,.ㅡ;; wrote:
madhatter wrote:
ㅡ,.ㅡ;; wrote:
viatoris wrote:

황박의 거짓이 탄로나지 않았을때, 아무말도 안하던 사람들은 마땅히 비판할만한 근거가 없었기 때문이며, 이제와서 비판하는 것은 그 근거가 마련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때 왜 지지하지 않았냐 하는 물음은 우문에 가까워보이네요.

무슨근거가 생겼나요..
오히려 황박사의 진실이 밝혀진마당에도.
황박사를 애써 몰아넣는이유가 의문스럽군요..

황박사는 배반포가 바꿔치기당한 피해자입니다.
이번사태의 핵심은 배아줄기세포를 바꿔치기해서 마치 진짜로(있었는지 없었는지 아직모르지만..) 있는것으로 꾸며낸장본인은 이미따로 있다고 밝혀졌음에도 왜그러냐는거죠..

언론이나 검찰에서 허튼수작을 부리는것보세요..
1500개중에 99개검사해보고 안나왔다고 없다고 단정지어버리는군요.. 이런게말이안되는소리죠..
이미 배반포가 바꿔치기가 드러났는데 줄기세포찾는 멍청이가 어딨나요..
더구나 1500개중에 99샘플로찾고 없다고 했습니다..
고등학교수학도 모른체하는건지 확률적으로 실제로 있어도 검사에당첨될활률이 거의 없습니다.

상황을 명확히 판단하셔야지.. 언론플레이에 놀아나시면안됩니다.

그럼 배반포 수립전문가가 그동안 줄기세포 전문가라고 자칭하고 언론 플레이하던 것에 대한 건 진실인가요 언론 플레이의 결과인가요.
논문이 줄기세포 수립했다고 한 건가요 배반포 수립했다고 한 건가요.
1500개는 동일 줄기세포주를 배양한 것을 센 것입니다. 1500가지의 서로 다른 줄기세포주가 아니죠. 오히려 고등학교 수학을 적용하면 신뢰구간에 들어올 겁니다. 문제는 수학 말고 감출려고 하면 감출 수 있다는 점이죠.

님이 얻으시는 정보는 언론이 아니라 순수 관련자를 직접 인터뷰하시고 나름 분석해서 정리한 내용인가 봅니다. 언론 플레이의 사각지대에 있다고 스스로 자신하시는 걸 보니 말이죠. :twisted:

줄기세포에 대해 황교수만큼 많이 아는사람 없죠?그렇다면 전문가라할수 있습니다.설사 그단계의 전과정을 다알지는 못한다하더라도말이죠..
그리고 황교수는 자신이 하지 않았기때문에 어떻게 했는지 잘모른다는뜻이겠죠.. 황교수는 할줄모른다는뜻이아닐텐데요.
황교수는 직접해보일수있다고 했죠..그말에서 할줄안다는뜻으로봐야죠.

그리고 동일한것을 배양했던어쨋든 만일 그중에 단2개만이 포함되어있다면..어떨까요.. 몰래감추었던 어쨋든말이죠.. 발견안됩니다.
님은 불투명한것을 수사하면서 아주이상적인것을 가정하시고 말하시는군요..


저도 그 단계 전과정을 다 알지는 못하지만 직접해보일 수 있습니다. 저에게 시간과 돈만 주신다면 - 그래서 황교수만큼 난자 지원 받고 능력있는 연구원을 섭외할 수 있다면 - 6개월내에 황교수가 한만큼의 성과를 이뤄 보겠습니다.

농담이 아닌 진심입니다. 6개월후에 판단해야 맞는얘기지만 제가 '직접해 보일 수 있다'라고 말한 것에대해 지금 '할줄안다'라는 뜻으로 판단해주시길 바랍니다. 전 직접해 보일 수 있습니다.

아, 생각해보니 추가로 제가 팀장으로써 일을 한다면 6개월보다 더 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전 팀원들을 월화수목금금금 하게 만들고 싶지는 않고 월화수목금토일 하게 만들고 싶네요.


님과 연구할사람 확보된겁니까?
최소한 복제개나소라도 만들고 말씀하셔야죠. 배반포까지안만들어도 인정해드리죠..
이런식의 억지 토론은 되지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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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hatter의 이미지

ㅡ,.ㅡ;; wrote:
madhatter wrote:
ㅡ,.ㅡ;; wrote:
madhatter wrote:
ㅡ,.ㅡ;; wrote:
madhatter wrote:

일단, 황우석씨 연구가 산업발전이 될만한지 근거가 불충분합니다. 왜냐면, 성과가 없기 때문이죠. 그리고 중요한 점은 지금 제 의문의 시발점은 지금까지의 이익에 대해서 뱉어낼 게 있다고 님이 지적하신 부분입니다. 저는 '없다' 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님의 설명은 만약 연구가 성공했다면.. 으로 시작하는군요. 전혀 의문에 답이 안됩니다.
다른 누군가 세금을 내더라도 혜택을 받는다.. 조세정책에 대해서 어떻게 알고 계시는지 몰라도 누가 세금을 어떻게 내던, 국가가 제게 징수하는 세금을 제가 정직하게 낸다면 어떤 공중시설이던 어떤 기간시설이던 저는 사용할 권리를 가집니다. 혹시 동물원 입장할 때 동물원 전체 시설 관리 비용을 몽땅 지불한 사람이 따로 있어서 그 사람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시나요?

아직까지는 동문서답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황우석씨로 인해 누린 혜택이 무엇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8)


산업발전의 근거가없다혹은 성과가 없다는 얘기까지들어가면 말이너무길어지기때문에 하지 않겠습니다만.
그렇게생각한다면 여테 정부가해온일은 완전엉터리였군요..
그리고,앞으로 연구개발에투자할모든자금은 해서는 안될일이군요..
정부에서 해온일들이 님이 생각하는것처럼 다어리석어서 하는것은 아니죠..

의미파악에 도움되시라고..

아직까지는 동문서답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황우석씨로 인해 누린 혜택이 무엇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b 태그 적용해 드립니다..


님이 갑짜기조금 엉뚱한질문으로빠지셨습니다.
님이 무슨혜택 맏았는지 답변할아무런이유가 없습니다.
답변해서 원래의 토론에 별다른도움도안되구요.
원래는 님이 납세자이기때문에 님의 세금이 딴곳으로 빠져나가면 님이 손해본다는논리셨기때문에.
그렇다면 그반대로 다른곳에서 세금이 들어온다면 님은득을보게된다는걸제가 말씀드린겁니다.
님은 세금이빠져나가는것이 님이 손해라고 생각한다면말이죠..
님의이해를돕기위해 태그적용해드립니다.

50만원씩 내야한다는 논리는 어디로 가신건가요..? 님께서 모든 국민이 그 연구로 지금까지 의도했던 안했던 이익 본 게 있다고 하신 부분에 대한 의문인데 어디서 엉뚱한 질문으로 빠졌다는 말씀이신지요..?
몇페이지 지나니 잊어버리셨나 봅니다..


역시 딴데로 빠지셨군요.. 님이 저한테 이해가안간다던그글에대한답은 그럼 이해하신거로 생각하고 여테 충분한답을해드렸습니다.
님이 저의 또다른글에 있던 "이미이익을보았다"란말은
비유를해보죠.. 월드컵축구선수가 골넣고 우리나라 4강진출했습니다.. 해외언론들 떠들어데죠.. 이런상황이라면 의도하지 않게 이익을보게되죠.. 무슨이익이냐구요? 외국사람이 우리나라사람에게 호감을가지거든요.. 그자체도 이익입니다.
이야기가 또다른데로 빠질까 우려되는군요..앞글읽어보시면 왜이말나왔는지 아실겁니다.

저는 그런 이익보다는 제가 하는 일에서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치던가, 혹은 소극적으로 스스로 자부할만큼 열심히 하면서 만족감을 느끼지 그런 축구경기로 산 호감 - 과연 호감을 얼마나 살지 역시 의문이지만 - 은 제가 관여한 게 아니므로 별로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하지만, 황우석씨가 지금까지 한 일이 월드컵 4강 진출만큼 가시적이고 확실한 일이었나요..? 오히려 가만히 있었는데 논문 조작해서 명성 얻더니 들통나서 전세계적인 가십거리나 제공하는 그런 일에 왜 제가 책임을 져야하는지는 설명이 안되는데요..?
그리고, 이건 여담이지만 저는 축구에서 4강 진출하던 우승을 하던 별로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노력한 게 아니기 때문이죠. 월드컵 때도 축구 볼까말까 하거든요. 황우석씨 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게 몇조분의 일의 확률로 성공을 했다손 치더라도 거기서 나오는 국물 그냥 먹을 생각은 별로 없습니다.

ㅡ,.ㅡ;;의 이미지

madhatter wrote:
ㅡ,.ㅡ;; wrote:
madhatter wrote:
ㅡ,.ㅡ;; wrote:
madhatter wrote:
ㅡ,.ㅡ;; wrote:
madhatter wrote:

일단, 황우석씨 연구가 산업발전이 될만한지 근거가 불충분합니다. 왜냐면, 성과가 없기 때문이죠. 그리고 중요한 점은 지금 제 의문의 시발점은 지금까지의 이익에 대해서 뱉어낼 게 있다고 님이 지적하신 부분입니다. 저는 '없다' 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님의 설명은 만약 연구가 성공했다면.. 으로 시작하는군요. 전혀 의문에 답이 안됩니다.
다른 누군가 세금을 내더라도 혜택을 받는다.. 조세정책에 대해서 어떻게 알고 계시는지 몰라도 누가 세금을 어떻게 내던, 국가가 제게 징수하는 세금을 제가 정직하게 낸다면 어떤 공중시설이던 어떤 기간시설이던 저는 사용할 권리를 가집니다. 혹시 동물원 입장할 때 동물원 전체 시설 관리 비용을 몽땅 지불한 사람이 따로 있어서 그 사람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시나요?

아직까지는 동문서답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황우석씨로 인해 누린 혜택이 무엇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8)


산업발전의 근거가없다혹은 성과가 없다는 얘기까지들어가면 말이너무길어지기때문에 하지 않겠습니다만.
그렇게생각한다면 여테 정부가해온일은 완전엉터리였군요..
그리고,앞으로 연구개발에투자할모든자금은 해서는 안될일이군요..
정부에서 해온일들이 님이 생각하는것처럼 다어리석어서 하는것은 아니죠..

의미파악에 도움되시라고..

아직까지는 동문서답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황우석씨로 인해 누린 혜택이 무엇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b 태그 적용해 드립니다..


님이 갑짜기조금 엉뚱한질문으로빠지셨습니다.
님이 무슨혜택 맏았는지 답변할아무런이유가 없습니다.
답변해서 원래의 토론에 별다른도움도안되구요.
원래는 님이 납세자이기때문에 님의 세금이 딴곳으로 빠져나가면 님이 손해본다는논리셨기때문에.
그렇다면 그반대로 다른곳에서 세금이 들어온다면 님은득을보게된다는걸제가 말씀드린겁니다.
님은 세금이빠져나가는것이 님이 손해라고 생각한다면말이죠..
님의이해를돕기위해 태그적용해드립니다.

50만원씩 내야한다는 논리는 어디로 가신건가요..? 님께서 모든 국민이 그 연구로 지금까지 의도했던 안했던 이익 본 게 있다고 하신 부분에 대한 의문인데 어디서 엉뚱한 질문으로 빠졌다는 말씀이신지요..?
몇페이지 지나니 잊어버리셨나 봅니다..


역시 딴데로 빠지셨군요.. 님이 저한테 이해가안간다던그글에대한답은 그럼 이해하신거로 생각하고 여테 충분한답을해드렸습니다.
님이 저의 또다른글에 있던 "이미이익을보았다"란말은
비유를해보죠.. 월드컵축구선수가 골넣고 우리나라 4강진출했습니다.. 해외언론들 떠들어데죠.. 이런상황이라면 의도하지 않게 이익을보게되죠.. 무슨이익이냐구요? 외국사람이 우리나라사람에게 호감을가지거든요.. 그자체도 이익입니다.
이야기가 또다른데로 빠질까 우려되는군요..앞글읽어보시면 왜이말나왔는지 아실겁니다.

저는 그런 이익보다는 제가 하는 일에서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치던가, 혹은 소극적으로 스스로 자부할만큼 열심히 하면서 만족감을 느끼지 그런 축구경기로 산 호감 - 과연 호감을 얼마나 살지 역시 의문이지만 - 은 제가 관여한 게 아니므로 별로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하지만, 황우석씨가 지금까지 한 일이 월드컵 4강 진출만큼 가시적이고 확실한 일이었나요..? 오히려 가만히 있었는데 논문 조작해서 명성 얻더니 들통나서 전세계적인 가십거리나 제공하는 그런 일에 왜 제가 책임을 져야하는지는 설명이 안되는데요..?
그리고, 이건 여담이지만 저는 축구에서 4강 진출하던 우승을 하던 별로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노력한 게 아니기 때문이죠. 월드컵 때도 축구 볼까말까 하거든요. 황우석씨 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게 몇조분의 일의 확률로 성공을 했다손 치더라도 거기서 나오는 국물 그냥 먹을 생각은 별로 없습니다.


똑같은말을 맴돌게 하시는군요..그글다시읽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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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hatter의 이미지

madhatter wrote:
ㅡ,.ㅡ;; wrote:
myduck wrote:
ㅡ,.ㅡ;; wrote:
MyCluster wrote:
Quote:
"훈장 크기대로 책임져야 하는 것 아니냐"고 쓴소리를 했다.

이게 정답이죠 ㅋㅋㅋ

그렇다면 서울대는 문닫고 우리나라가 그동안 대외적인 인식을 생각하면..
전국민 자중하는의미에서 벌금50만원쯤내야되죠..
남의일 말하듯이 할일이 아니죠..이일은 모두의 책임입니다..

왜 저같이 아무 상관 없는 사람들 끌어 들여서 같이 뒤집어 쓰자고 하시나요?
저 같은 사람에게는 철저히 남의 일입니다.
재미있는 싸움구경, 불구경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벌금 50만원은 싸움 관람료 인가요?

같은나라사람으로써 그동안 이익(? 이익이라해서 좀뭐합니다만..의식했던못했던..) 을보아왔기때문이죠..
그리고.. 훈장크기대로 책임질경우말하는겁니다.. 그동안 모든국민에게도 약간의 훈장은 있었던거죠..

저는 같은 국민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런 일에 별 긍지를 느끼거나 하지는 않으니 좀 빼주세요. 8)

윗글에서

Quote:
같은나라사람으로써 그동안 이익(? 이익이라해서 좀뭐합니다만..의식했던못했던..) 을보아왔기때문이죠..

이 부분에 대한 질문입니다. 무슨 이익을 보았길래 같은 국민이라는 이유만으로 책임져야 하는가 하는 겁니다. 지금까지 님께서 하신 설명은 '가시적인 성과가 진실'이었을 때만 유효한 국가적인 호감 - 구체적인 표현은 안하셨지만 월드컵 같은 얘기로 유추했을 때 - 이라는 소린데 근거가 이미 호감을 가질만한 효력을 상실했으므로 전혀 이익이 없다는 얘기가 됩니다. 근데 무슨 책임을 지나요?

이른바 이익이라는 본질은 있는데 실체가 없는 경우인가요?

덧붙여서, 그 이익이 조작된 논문으로 이루어져서 제가 혜택을 보아왔다고 하더라도, 그 사실을 알고 그 조작을 은폐하기 위해서 - 이익을 지속하기 위해서 - 제가 어떤 행동을 취해야 거기에 제 책임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혹시 미필적 고의에 의한 논문 조작 동조 및 은폐 혐의를 두시는 건가요?

그렇다면 사양입니다. 저는 전혀 관심이 없던 일이거든요.

jongwooh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논문조작사건 때문에 외국사람이 한국사람에게 비호감을 가지거든요.. 그자체도 불이익입니다.

이건 좀 심하게 오바인 것 같군요. 8) 논문 쓰는 사람의 비율이 몇이나 된다고.

you must know the power of dark side.

ㅡ,.ㅡ;;의 이미지

madhatter wrote:
madhatter wrote:
ㅡ,.ㅡ;; wrote:
myduck wrote:
ㅡ,.ㅡ;; wrote:
MyCluster wrote:
Quote:
"훈장 크기대로 책임져야 하는 것 아니냐"고 쓴소리를 했다.

이게 정답이죠 ㅋㅋㅋ

그렇다면 서울대는 문닫고 우리나라가 그동안 대외적인 인식을 생각하면..
전국민 자중하는의미에서 벌금50만원쯤내야되죠..
남의일 말하듯이 할일이 아니죠..이일은 모두의 책임입니다..

왜 저같이 아무 상관 없는 사람들 끌어 들여서 같이 뒤집어 쓰자고 하시나요?
저 같은 사람에게는 철저히 남의 일입니다.
재미있는 싸움구경, 불구경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벌금 50만원은 싸움 관람료 인가요?

같은나라사람으로써 그동안 이익(? 이익이라해서 좀뭐합니다만..의식했던못했던..) 을보아왔기때문이죠..
그리고.. 훈장크기대로 책임질경우말하는겁니다.. 그동안 모든국민에게도 약간의 훈장은 있었던거죠..

저는 같은 국민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런 일에 별 긍지를 느끼거나 하지는 않으니 좀 빼주세요. 8)

윗글에서

Quote:
같은나라사람으로써 그동안 이익(? 이익이라해서 좀뭐합니다만..의식했던못했던..) 을보아왔기때문이죠..

이 부분에 대한 질문입니다. 무슨 이익을 보았길래 같은 국민이라는 이유만으로 책임져야 하는가 하는 겁니다. 지금까지 님께서 하신 설명은 '가시적인 성과가 진실'이었을 때만 유효한 국가적인 호감 - 구체적인 표현은 안하셨지만 월드컵 같은 얘기로 유추했을 때 - 이라는 소린데 근거가 이미 호감을 가질만한 효력을 상실했으므로 전혀 이익이 없다는 얘기가 됩니다. 근데 무슨 책임을 지나요?
.


그러니까 이제 책임을 져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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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wooh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논문조작사건 때문에 외국사람이 한국사람에게 비호감을 가지거든요.. 그자체도 불이익입니다.

이건 좀 심하게 오바인 것 같군요. 8) 논문 쓰는 사람의 비율이 몇이나 된다고.

http://bbs.kldp.org/viewtopic.php?p=360429#360429
왜 그런글을 썼는지 인용부분을 다시봐주세요.

p.s. '논문'이 아니라 '논문조작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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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dhoney wrote:
warpdory wrote:
별 게 다 있었군요. 황비어천가 라니 -_-

뉴스기사

Quote:
‘황비어천가’ 게재 취소·사과문 눈길

[CNBNEWS 2006-01-31 12:28:01]

경남지역의 한 사회단체가 지난날 단체 이름으로 서울대 황우석 교수를 칭찬하거나 옹호하는 글을 낸 데 대해 취소하고 사과하는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창녕 소벌(우포늪) 지킴이를 자처하는 ‘사단법인 푸른 우포 사람들’(회장 황대식)이 올 1월호 소식지를 통해 지난해 발표한 황 교수를 치켜 세운 글을 공식 취소하고 마찬가지 황 교수를 감싼 글에 대해서는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푸른 우포 사람들은 1월 18일자로 나온 1월호 소식지에서 2005년 6월호 1면 ‘우포 춘추’에 실린 ‘사이언티스트에게는 조국이 필요하다’를 취소하기로 했고 12월호 ‘진실 게임이 주는 교훈’도 황 교수에 대한 동정으로 일관함으로써 기대에 못 미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 후략 ...

그게 사과문을 올려야 할 정도의 일인가요? -_-a;

이런 시각을 가진 사람도 있고 저런 시각을 가진 사람도 있을것인데 이런 일에 사과문을 올리고 이러면 마치 황교수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모두 뭔가 잘못을 하고 있다는 식의 뉘앙스가 확 풍겨나는군요.

양측 모두 시간을 두고 좀 느긋하게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사과문보다 '황비어천가'라는 용어(?)에 대해서 황당해서 붙인 글입니다. 어천가라니 ...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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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madhatter의 이미지

ㅡ,.ㅡ;; wrote:
madhatter wrote:
madhatter wrote:
ㅡ,.ㅡ;; wrote:
myduck wrote:
ㅡ,.ㅡ;; wrote:
MyCluster wrote:
Quote:
"훈장 크기대로 책임져야 하는 것 아니냐"고 쓴소리를 했다.

이게 정답이죠 ㅋㅋㅋ

그렇다면 서울대는 문닫고 우리나라가 그동안 대외적인 인식을 생각하면..
전국민 자중하는의미에서 벌금50만원쯤내야되죠..
남의일 말하듯이 할일이 아니죠..이일은 모두의 책임입니다..

왜 저같이 아무 상관 없는 사람들 끌어 들여서 같이 뒤집어 쓰자고 하시나요?
저 같은 사람에게는 철저히 남의 일입니다.
재미있는 싸움구경, 불구경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벌금 50만원은 싸움 관람료 인가요?

같은나라사람으로써 그동안 이익(? 이익이라해서 좀뭐합니다만..의식했던못했던..) 을보아왔기때문이죠..
그리고.. 훈장크기대로 책임질경우말하는겁니다.. 그동안 모든국민에게도 약간의 훈장은 있었던거죠..

저는 같은 국민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런 일에 별 긍지를 느끼거나 하지는 않으니 좀 빼주세요. 8)

윗글에서

Quote:
같은나라사람으로써 그동안 이익(? 이익이라해서 좀뭐합니다만..의식했던못했던..) 을보아왔기때문이죠..

이 부분에 대한 질문입니다. 무슨 이익을 보았길래 같은 국민이라는 이유만으로 책임져야 하는가 하는 겁니다. 지금까지 님께서 하신 설명은 '가시적인 성과가 진실'이었을 때만 유효한 국가적인 호감 - 구체적인 표현은 안하셨지만 월드컵 같은 얘기로 유추했을 때 - 이라는 소린데 근거가 이미 호감을 가질만한 효력을 상실했으므로 전혀 이익이 없다는 얘기가 됩니다. 근데 무슨 책임을 지나요?
.


그러니까 이제 책임을 져야죠..

그럼 그 '국가적 호감도' 가 이익이라고 봤을 때 조작이 밝혀져 '국가적 비호감' 을 샀으니 님께서 주장하시는 같은 국민으로서 책임 - 이런 걸 책임이라고 부를 수 있다면 - 은 다 진 것 아닌가요?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이익봤다가 책임졌다가 참 요지경 세상이군요)

그런데 무슨 이제 무슨 책임을 또 지냐는 말입니다. (지치는군요.. :twisted: )

ydhoney의 이미지

warpdory wrote:
사과문보다 '황비어천가'라는 용어(?)에 대해서 황당해서 붙인 글입니다. 어천가라니 ... 쩝..

저도 어천가는 좀 오버라고 생각합니다.

하다못해 그 대상이 노벨평화상을 받은 김대중대통령이라고 하더라도 좀 그렇지요.

그렇게 생각해보면 용비씨는 얼마나 잘났길래 어천가를..-_-;;

(너는 태조왕건도 모르느냐 하면 센스부족:-))

seachicken의 이미지

jongwooh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논문조작사건 때문에 외국사람이 한국사람에게 비호감을 가지거든요.. 그자체도 불이익입니다.

이건 좀 심하게 오바인 것 같군요. 8) 논문 쓰는 사람의 비율이 몇이나 된다고.

굳이 논문 안써도 불이익이 있습니다. 저처럼 외국 살면서 외국인들이 황교수 사건에 대해 물어볼때마다 느끼는 쩍팔림이라는 거대한 불이익이 엄연히 존재합니다.
저녁 먹는다고 앉아 있는데 황교수 사건 특집방송을 때릴때의 그 황당함이란... 그리고 거기 출연한 같쟎은 패널들이 이 사건에 빗대어 한국인의 국민성에 대해 왈가왈부 해댈때의 황당함이란.. 그거 보는 외국인들은 한국인에 대해 그런 인식을 가지게 되고 향후 한국인을 만날때 그런 이미지를 가지고 대하게 됩니다.

자폐모드의 "코 후비적 땀"씨는 그간 누렸던 이익 운운하는데, 적어도 제가 사는 이곳 -일본-에서는 다들 무식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황교수 사건 터지기 전까지는 그런 일을 한국에서 하고 있는지도 아무도 몰랐습니다. 저도 몰랐고요. 그런데 사건 터지고 나서 세계를 속인 사기사건의 배경으로 그 간의 업적(?)도 소개가 되었습니다. 이 경우 그 간의 업적(?)이 크면 클 수록 뉴스성이 커지지요. 지금이 그 꼴입니다.
자폐모드의 "코 후비적 땀"씨는 황교수가 운운했던 실체없는 몇십조와 똑같은 시각을 가지고 "그간 누렸던 이익"을 운운하는데 이는 가히 "기도를 해주면 임신가능성이 높아진다"와 맞먹는 기발한 발언입니다. (왜 귀는 자폐모드인데 입은 그렇지 않은지 이해를 잘 못하겠습니다.)

그간의 "코 후비적.. " 씨의 증상을 잘 보아온 터라 웬만하면 그냥 무시해 드리려고 했지만 그런 말은 전녀오크의 주어치환법(자기 의견 얘기하면서 주어를 '나'가 아니고 '국민'으로 바꾸어 말하는 짓거리) 에 아주 조금 못 미칠 정도로 절 스팀 받게 하는군요.

[/b]

Stay hungry! Stay foolish!

yundream4의 이미지

"있을 지도 모르는 이익을 위해서 투자"
하는 거 자체를 반대하진 않습니다.
과학적 투자라는 것이 사실 그러한 영역이지요.

과학적 투자라는건 당장 돈이 되는 분야이지도 않을 뿐더러, 선도한다고 해서 막상 그 이익이 해당국가나 개인 혹은 회사의 것이 된다라는 보장이란게 없습니다.
트랜지스터를 만든건 미국이지만 실제 돈을 번건 그걸 가지고 라디오를 만든 소니입니다.
자동차도 마찬가지죠. 자동차의 기본은 뉴턴의 고전역학과 18세기인가의 내연기관입니다만, 최초로 만든건 독일이고, 실제 부를 창출한건 미국입니다.

그러나 단지 그렇다고 하더라도, 과학적 연구라는 것은 그게 제대로 진행이 된다면, 돈이 되던 안되던간에 다른 많은 부가적 가치를 창출하고 또한 기술 실용화 단계에 이르러서도 주도적인 입장을 취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과학적 투자라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투자"하는 거지 복권을 사는건 아닙니다.
우리나라가 무슨 스타 무한맵처럼 자원이 무한대인 것도 아니고, 한정된 100이라는 자원을 가지고 수많은 가능성 있는 국가 연구과제에 투자를 해야 하는데,
무턱대고 "가능성"만 가지고 투자를 할 수는 없죠.
가능성만 가지고 투자한다면 차라리 핵융합쪽에 올인하는게 더 낳죠.

국내 과학자의 역량과 역할, 세계 학계의 흐름, 실용화 단계까지의 남은 시간, 기술자체의 파괴력 등등을 면밀하게 고려해서 투자를 해야 하는 겁니다. 가능성만 가지고 투자하는건 투자가 아니죠. 그럴려면 차라리 로또에 투자하는게 낳습니다.

그런면에서 줄기세포가 과연 어느정도의 투자할 가치가 있는지는 면밀히 검토해봐야 하는 것이며, 또한 투자 가치가 있다고 하더라도 황박사팀이 주도적으로 해야 할것인가 하는 문제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줄기세포가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하더라도, 황박사는 이미 학계에서는 실질적으로 매장당한 상태입니다. 알고 당했건 모르고 당했건, 그건 사회적 책임이 어느정도이냐에 대한 척도가 될 뿐, 학계에서는 이미 끝난일이란건 굳이 설명들일 필요도 없을 겁니다.

아시다 시피 과학은 미지의 영역에 대한 탐구이며, 이를 위해서는 협력이 필수 불가결한 요소입니다. 완성된 기술처럼 한개 개인이나 회사 혹은 국가가 독점할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닙니다.

협력의 기본이 되는건 신뢰구요. 황박사는 논문조작 사건으로 신뢰를 뿌리채 날려 버린겁니다. 모르고 당했다면 ? 만분지 일의 확률로 그렇다라고 해도 달라지는건 없죠.
사회에서도 팀장의 신뢰는 팀장의 도덕/법적인 수준이 기준이 될 수도 있지만, 오히려 더 많은 경우 팀장의 "능력"이 신뢰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황박사는 "협력"자체를 얻어낼 수가 없습니다. 연구를 할 수 없다라는 거죠.
당장 배반포를 만들려면, 핵치환관련 학자의 협력을 얻어야 합니다. 여기에 관한 기술은 "박을순"연구원이 보유하고 있습니다만, 난자문제가 터진 지금에서야 협력을 얻어낸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다른 연구팀의 협력은 말할 필요도 없구요.
배반포 만든다음에, 줄기세포 확립은 누가 하나요. 핵심기술자들은 줄줄이 고소/고발된 상태인데다가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미즈메디와의 관계는 말할 필요도 없구요.
줄기세포 만든다음 실질적인 실용화 연구라고 할 수 있는"분화연구"는 어떡하나요.

팀이 완전히 공중분해 된겁니다.
이런 와중에 다른 팀의 협력을 얻어서 연구가 가능한가요 ?
황박사는 황박사 말대로 줄기세포를 보여줘도 그게 줄기세포인줄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반도체 만드는 건 기술입니다. 누구 한명 없어도, 특별한 협력없이도 일개 회사가 독점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학이란 이처럼 협력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ps.
애초에 재연(재연도 아니고 초연이지만 그렇다 치고)이란 말 자체가 모순이였습니다. 재연할 사람이 줄줄이 고소/고발된 상태에서 무슨 재연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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