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강의석씨 이야기에 일정정도 동감합니다.
자게나 이런쪽에서는 잘 놀지 않는데 요즘 가을타는지 이쪽에 자주 오게 되네요. 다른 사이트들에서는 주로 욕설 위주로 의견들이 달려 글 올리기가 껄끄러운데 여긴 그러지 않으니 한번 글을 올려 봅니다.
글에 관심없는 부분은 읽지 마시고 읽어도 욕설은 삼가하시기 바랍니다. 의견에 반대되는 리플을 달아주세요.
병역 특례 폐지 / 군대 폐지 / 서해 교전 이야기
근본적으로 그 친구가 같은 맥락에서 이야기 한것 같습니다. 저의 군대 폐지라는 부분을 빼고는 모두 동감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군대 폐지라는 부분도 징병제라는 부분이 들어 간다면 당연히 동감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 겉으로 들어 내놓고 논의가 이루어져야만할 사항들이 아닐까 생각되어집니다.
군대 폐지 : 물론 군대 다녀왔고 예비군, 민방위까지 모두 끝났습니다. 이제 오라는곳 없죠. 그런데 징병제라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이제 전향적으로 논의를 해야될 부분이 아닐까 생각되어집니다. 물론 지금 당장 징병제를 폐지하자는건 아니죠. 이제 부터라도 논의를 해야 된다는것입니다.
징병제의 이유로 수반되는 폐해들에 대해서는 여러분들 본인이 누구보다 더 절실히 느꼈을겁니다. 그런데 단지 전부터 그래왔고 북한으로 부터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다는 논의로는 현싯점에서는 상황을 인식하기 힘듭니다. 이미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모두 군대에 가야 된다는 부분을 제외하고도 징병제로 인한 너무도 많은 부분에서 폐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 우선은 소모성 방위비의 증가입니다.
지금 우리군이 필요로 하는것은 현대전에서 요구되는 방위비의 소모를 원하지 재래식 전력을 더욱 강화하거나 유지하기에는 너무도 힘이 든다는것입니다. 재래식 방위전력이란 말 그대로 총들고 병력으로 승부를 보는것입니다. 그덕에 현대전에서 요구하는 방위비 증액이나 연구개발은 먼나라 이야기가 되어 버린것입니다. 그래도 관련 종사자들의 노력덕에 요즘 신무기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선진국의 그것에 비해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더불어 군인력의 전문화가 떨어지는것이 사실입니다. 군인력의 전문화는 부사관들 위주로 구성이 되어야 하는데 부사관들에 대해 우리가 해줄수 있는 보상은 너무도 적습니다. 따라서 이들의 전문화에도 상당히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부사관이 이런 저런 혜택에 정년 보장으로 남부럽지 않은 수혜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내일 바로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군사위기라는것은 막연한 생각이나 언론의 긴장고조로 생기는것은 아닙니다. 객관적인 군사 억지력이 충분히 존재하는데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군사적 긴장 고조를 시키는것은 다른 이유가 있는거죠. 예를 들면 서울 불바다 발언 나왔을때(당시 저는 군수 업체 관련 업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군에서 미국의 어떤 무기 도입이 확실시 되니 준비하라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실제 그러한 군사적 긴장이 신무기의 도입으로 바로 직결된다는것도 그때 알게 된것이죠.
이미 현재 우리나라는 북한에 대해 충분히 군사적인 억지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혹시 군에서 M-R- 관련 업무를 수행하신분은 아실겁니다. 휴전선 너머로 늘 깜깜합니다. 실제로 우리군은 잠재적인 위협요소로 북한보다는 중국과 일본을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요즘 우리군의 무장 추세를 보시면 아실수 있을겁니다.
병역 특례 폐지 : 이부분은 말이 필요 없는 부분입니다. 불법으로 병역 면제를 받거나하는 이들과 별반 다르지가 않은것입니다. 어느 분야에 뛰어난 능력을 보유한다는것은 태생적인 부분도 상당부분 작용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현역 병특 업체를 구하는것도 그러한 부분이 상당히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현역으로 군복무를 하는이들은 그들만한 노력이 부족하거나 하느냐?? 그렇지는 않다는거죠 . 개인에게 특례 혜택을 주기 이전에 현역으로 군복무를 하는 이들에 대한 보상도 생각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게 불가능하죠.
따라서 전원 복무 내지는 다른 방식으로의 제도 개선이 필요로 합니다. 현역 군복무자들이 그들 스스로 느끼는 어둠의 자식이라는 개인 비하 의식을 개선할 방법은 그러한 제도의 손질이 수반되어야만 합니다.
권력자 혹은 연예인(요즘은 연예인도 대부분 재력가의 자재들이 하더군요)들의 병력 기피에 대해 좀더 문제제기가 이루어져야만 하지 양심적인 병역 기피자들에 대한 논의는 좀더 진행되어야만 할것입니다. 물론 당장 이들에 대해 사면을 해주자는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논의를 필요로 한다는것이죠. 무조건적인 처벌은 불가하다는게 저의 의견입니다.
서해교전 : 이 부분은 조금 다른 부분부터 다루어져야 하는데 먼저 북한 퍼주기부분입니다. 우리가 지난 십년간 북한에 퍼주었다 김정일 독재 체제를 구축하는데 일조했다며 북한 지원에 대해 비난일색으로 다루어졌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우리가 알아야될 사항중의 하나가 그런식으로 퍼주어서 북한을 국제사회로 나오게 하는것이 우리에게는 이익이라는것입니다. 지금 퍼주는돈의 10배는 더 퍼주어도 그게 우리에게는 싸게 먹히는것입니다. 그것은 지금 정부도 알고 있고 이전 정부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론때문에 그리 쉽게 결정을 못내리는것입니다. 미국이 왜 자꾸 북한의 벼랑끝 외교에 몰리는지를 생각해보면 알수 있습니다. 미국이 바보라서 북한에 뭐해준다 뭐해준다 약속하는게 아닙니다. 미국으로서도 그게 한반도 긴장완화에 도움이 되고 서로간에 경제적 이득을 본다는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상호간에 군사적인 긴장이 고조 될때마다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는것을 되도록 자재하고 있는것이 지금의 한반도 상황입니다.
자 그럼 서해교전으로 들어가 보죠. 서해교전은 우리가 혹은 북한이 상호 NLL을 침범했다고 해서 벌어진 상황입니다. 그런데 NLL은 사실 우리(실제로는 미국)가 일방적으로 바다에 그어놓은 선입니다. 땅처럼 휴전선을 그은것이 아니기 때문에 바다에 임의적으로 여기 까지가 우리 바다이고 아니다를 결정지은것인데 그것이 북한과는 아무런 상관없이 우리가 그어놓은것입니다. 그런데 서로 암묵적으로 그것을 동의하고 여지껏 살아왔습니다.(물론 외교적으로 북한은 계속 NLL을 무력화 할려고 하죠)
그런데 우리 NLL 이북쪽으로 꽃게어장이 형성된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어부들이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그 NLL을 무단 월경하고 하면서 생기게된 충돌입니다. 이부분은 우리측 어민들에게 1차적인 책임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유가 어찌되었던 서로간에 교전이 생기게 된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발포에 대한 책임을 북한측에 먼저 물었어야 할까요? 아니죠. 상식적으로 적어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외교적 군사적으로 우리는 북한측에 책임을 물어야만 했습니다.
그러니 여기에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 완화를 이유로 군인들의 희생을 상요당한것입니다. 국가에서는 이 부분이 우선한다고 판단한거죠. 따라서 그들은 누가 주장하듯이 의미없는 죽음이 되어 버린것입니다. 만약 그들의 죽움이 숭고하고 북한에 그에 대한 응당한 책임을 물어야만 한다면 땅바기도 지금 북한에 그에 상응하는 메시지를 보내야만 하지만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냥 위로한다고 시늉만하고 있는거죠.
그렇다면 개인적으로 보아 그들의 죽음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숭고하거나 의미있는 죽음이 되지 못한다는것입니다. 다만 그들의 죽음으로 인해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고조가 되지 않았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모두가 고마워해야만 하는 부분정도 일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강의석이라는 어린 친구가 치기에 어려 이런 저런 의견을 내놓아도 그냥 하나의 의견으로 받아 들일수가 있어야 하지 비난의 대상은 아닐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지성이라는 촘스키도 실상은 프랑스에서 배척된 일물입니다. 오히려 지금의 대중의 기준으로 나와는 다른 의견에 대해 비난과 배척을 해야 한다면 친일주의자나 그 후손들에 대해서 해야하지만 우리는 그들에 대해 심히 관대합니다. 한일합방에 대해 우호적인 의견을 가진자들이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현실이니 말입니다. (저희 회사 직원 하나가 그 지역인데 아파트값 올려 준다는 공약 때문에 그를 찍었다고 당당히 이야기 하더군요. )
강의석이 제기한
강의석이 제기한 문제가 논의의 대상이 될만한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강의석의 퍼포먼스가 오히려 진지한 논의를 방해하고 있네요.
앞으로 동일한 문제 제기를 하는 사람은 모두 강의석 취급을 받게 될 거라 생각하니
강의석이 좋게 보이진 않는군요.
사람들의 인식이란 무서운 것이라...
진보 = 좌빨, 폭력
보수 = 수구 부패 친일
이런 식의 고정관념이 생겨서 논의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걸 많이 봤기 때문입니다.
징병제 논의 = 강의석, 꼴통, 가볍게 무시해야 함.
이런 식의 인식이 대중에게 박힐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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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은 제 고등학교 때 동아리 이름입니다.
academic, 아주 가끔은 저도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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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은 제 고등학교 때 동아리 이름입니다.
academic, 아주 가끔은 저도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강의석이 제기한 문제란건..
떡밥 인 주제만 찾아다닌다고 생각하는지라.
전력을 보면, 이 사람은 단지 유명세를 누리고 싶어할뿐이란 결론에 도다릅니다.
택시기사를 했던 두세달이나, 호스트 했던 기간이나(지명을 아무에게도 못받았다고 하더군요).
호스트시절 지명을
호스트시절 지명을 못받아서 길거리에서 벗은 건가?
갑자기 논의의 주제와 상관없는 의문이 생기는 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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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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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 대화와 설득의 토대가 마련되었으면 ..
나와 의견이 다르다고 무조건 적인 경멸과 적대가 아닌. 왜 그런지 대화와 설득을 할수 있는 문화가 정착했으면 좋겟습니다.
누군가 자기의 잘못을 알기때문에 대화와 설득을 차단 하고 일방적인 주입만을 한다면,
뒤이어 자기 위로와 합리화로 점철된다면
- 히들러와 다를바 없겠죠
징병제는 바뀌어야 한다는대 찬성 입니다.
서해교전 - 정말 충분한 보상이있엇다면 개죽음 아니죠 - 보상이 그 값을 예기해 주겟죠 ..
- 2008년 올해들어 지독히도 피곤하다 -
- 2008년 올해들어 지독히도 피곤하다 -
...
교회 다니고 싶어진 사람도 명동에서 확성기로 소리 지르는 사람 보면 가기가 싫어지고
리눅스에 모처럼 관심 있던 사람도 교수님이 억지로 시키면 멀어지지 않습니까?
징집제 폐지를 옹호하는 사람도 나체 시위를 보면 말 듣기도 전에 반감이 생길 겁니다.
게다가 강의석씨(20살 넘었으니 '군'이라고 하기도 좀 그렇네요^^)의 경우, 징집제 보다는 자기 얼굴 파는데 더 열심인건 아닌가 의심스럽습니다.
일례로, 고2 때까지는 학교에서의 채플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다가 고3이 되어서 갑자기 단식 투쟁을 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이슈의 중심에 서서 대학 수시에 좋은 점수를 얻으려고 그랬다는 소문이죠.
사실인지 아닌지 직접 확인할 수 없습니다만, 그게 사실이라면 이번 일도 단지 본인이 군대를 안가고 후에 있을 정계 입문에 보너스를 얻고자 그런다는 의혹을 피하기가 어렵죠.
대개의 강의석씨에 대한 비난은 징집제 보다는 본인의 태도에 대해 제기되지 않나 싶습니다.
akudoku.net Bob Marley - Burnin and Lootin
life is only one time
해군 출신으로 서해 교전 부분만 코멘트를 좀 하고 싶네요.
일단 , 휴전 협정때 미군의 강력한 해군전력으로 거의 해상 부분은 거진 먹고 있었고, 압록강 아래쪽에 있는 섬들은
점령되어진 구역으로 되어있었습니다. 휴전협정에서는 해상에서의 경계선을 따로 지정하지 않았으며,
육상에서의 경계선만 합의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유엔군 사령관이 이북쪽에 있는 대부분의 도서를 반환시켜 주면서,
NLL을 딱 긋고, 우리 여기까지만 지킬께. 하고 통보 하였고, 북측에서도 별다른 이의제기를 하지 않았으므로
현재의 형태(서해 5도는 이북땅이 가까운 위치죠. ㅇㅇ곶, ㅇㅇ곶 같이 북측의 튀어나온 부분에서는 더 가까운)로 굳어졌습니다.
물론, 이러한 형태의 국내 꽃게 잡이 어선들이 NLL 경계에서 활동을 하게 됨으로써, 분란의 요소를 만든건 사실입니다만,, 사실, 그 위치에서는 중국어선들이 개미떼 처럼 군락을 지어서 어업활동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것들이 더 문제죠. 2차 연평해전(서해교전에서 해전으로 올렸다고 하네요)에서의 원인은 아직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예전 1차 연평해전때의 복수다. 혹은 어업지도를 하는 와중에 잠정적인 마찰이 있었다? 추측들이 난무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북한의 해군함정들은 명령을 받아서 발포하는 형식으로 알려져 있고, 수동식 포라 미리 조준하여 조타실을 타격한것으로 보아서, 단순 마찰이 아닌, 마음을 먹고 도발한것이 사실이죠.
군인들의 희생을 국가에서는 어떻게 대응 했어야 할까요. 여러가지 선택이 있고, 상황이 있었습니다. 국가에서의 정책적인 선택에 대해서 저 개인적으로는 맘에 들지 않습니다만,.,. 서해군인들이 개죽음이라고 말하는건 매일 현실에서 포와 포를 겨누면서 '상황'이란게 걸리고, 목숨을 걸고 해상을 지키는 해군장병들에게 꽃다발은 커녕 침을 뱉는 행위라 할수 있습니다.
보훈적인 측면을 보면, 이건 뭐 아쉬운것 투성이 입니다. 훈장의 남발로, 누가 훈장의 명예를 현실 사람들이 봅니까? NCIS같은 시트콤스러운 미국드라마마저 훈장을 받은 사람들에게 현직 군인들은 물론, 현실 세계사람들도 대우해 주는것을 보면, 참 우리나라는 군인의 명예란게 없는 나라란 생각이 듭니다. 가장 예산이 빠듯하고, 형식에 얽매어 있는 곳이 보훈일 겁니다. 제 기억에는 따로 월급에서 얼마 정도식 각출해서 위로금으로 걷었던 것 같고(정말 조금식 각출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전시에서의 사망자에 대해서 보상금 책정이란게 들여다 보니, 민간 보험만도 못한것에 대해서 울분을 토할정도였지만.
보상도,, 명예도..제대로 주지 못한듯 하군요.. 불과 몇년 지났다고 개죽음 당했다고 듣는걸 보면. 다큐멘터리를 봐도, 그당시 중상을 당했던 사람들은 당했던 사람들 나름대로. 경상을 입었던 사람들은 사람들 나름대로.
다리 하나를 잃고서도, 아직도 배를 타고 나가서 나라를 지키겠다는 이희완중의의 말을 기억하면서.
그리고, 아직도 사관학교에 그는 남아있지요.
정권이 바뀐다음 추모비도 생기고, 보훈처의 승격이라던지, 사망자 대우등은, 그때까지 관리를 등한시 하고 문제제기를 안했던 , 공무원들이나 국회의원들이 문제였죠. 새정부가 들어선지, 추모비가 얼마전에 2함대내에 세워지긴 했지만 조중동은 설계가 2003년인지 얼마동안 만든건지 그런거. 예산은 어떻게 들어갔는지 보도는 전.혀. 안했었던듯 한데.(새정부가 들어와서 세웠다고 새정부에서 후다닥 세운건 아니죠) 부사관 한분 부인 되시는 김종선이란 분은 열심히 미국 건너가서 대우를 못받았네, 그러네 그러지만, 사실은, 국민들 관심이 없었던것이 결정적이기도 했고. 그런 의미에서 전사자 가족에 대한 정신적이라던지 경제적 문제들을, 보훈쪽에서 책임져 줬으면 하는데...
..
해군에서 개죽음이란건(뭐 해군이 아니라도) 술먹고 다음날 출근이 힘들까 해서, 일찍 오는데 술에 취해 발을 헛딛여서 죽었다던지, 자전거 타고 가다가 실수로 뻘로 떨어져서 아무도 발견 못한채, 죽어갔다던지 하는걸 개죽음이라고 하는겁니다. 마땅히 지켜야 할 우리의 땅을 지키다가 총탄에 쓰러진 사람을 가르켜 말하는 말은 아니라고요.
중앙일보 관련기사
중앙일보 관련기사 2003년 6월 23일자, 이영종 기자
높이 13m인 전적비는 해군함정이 편대를 이뤄 바다를 지키는 모습을 형상했다. 한남대 박병희 교수의 설계로 2억9천만원을 들여 10개월 만에 완공한 것.
기사대로라면 전적비는 2002년 8월쯤, 즉 김대중 대통령 마지막, 제2연평해전 2개월 후에 기획하고 만들어 진 것이군요.
추정이지만 기간을 감안하면, 비용은 세금으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잘못알고 있던 사실
추모비가 올해 2함대쪽에 세워 진것이 아니군요.
그러고 보니, 예전에도 있었던것 같네요. 아우.. 제가 왜 이런 착각을 하고 글을 썼는지.
글은 수정하지 않고 놔두겠습니다.
강의석씨가 말하는
강의석씨가 말하는 개죽음은
마땅히 지켜야 할 것들을 지키다 죽어봤자
제대로 된 보상이 주어지지 않아서 개죽음이라고 한것 같은데요.
그랬으면 좋겠는데...
강모씨는 그런 '사회정의'를 바탕으로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는 극단적인 무장 반대 주의를 말하는 것일 뿐입니다. 총을 들다 죽으면 누구나 '개죽음'인겁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전사나 순직자에 대한 보상이 좋지 않다는 것이야 사실입니다만,
단순히 그에 대한 사회 정의를 내세운 것이라면 전차 앞에서 벌거벗고 과자 총을 갈겨대는 '만행'을
저지르진 않겠죠. 그건 군대라는 시스템을 인정하고 그 절차에만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의 행동이 아닙니다.
추신: 그런 극단적인 진보(?)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나중에 '전향'을 통해서 극단적인
군국/극우주의자가 되더군요. 우리나라에도 모 정당 국회의원 가운데 그런 사람이 꽤 많지 않습니까?
강모씨가 이것을 염두에두고 '판 깔기' 형식으로서 이벤트를 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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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썩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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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썩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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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언더그라운드 웹진 18禁.net - www.18gold.net
개죽음의 대상
개죽음이라 일컬은 것은 아마도 그 군인이 싸우다 죽은 것이 '국가'를 위해서이고 강의석은 '아마도' 그 국가를 부정하는 성향의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국가를 위해서 개인이 목숨을 내놓고 국가는 기념을 해주고.. 하는 것은 공정한 서로간의 교환이 아니지요. 국가를 위해 목숨을 내놓는 행위는 자신의 절대적인 희생이며 손해보는 장사라는 거지요. 아마도 강의석은 이런 생각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징병제를 버리지 못하는건.
돈하고, 군 전략하고 맞닿아 있는거죠.
이스라엘이 우리 현실하고 가장 밀접한데, 미국이나 유럽을 생각해서는 안되는거라 생각합니다.
돈 없이 어설프게 전략군으로 모병제 전환을 했다가는 말 그대로 폭삭~
만약 전쟁이 일어나면, 육군은 울나라 장병들이/ 해군과 공군은 미국 애들과 같이 공조하는건 아시죠?
일단 육군 머릿수는 있어야 합니다.
단순 수치로 비교하는 억제력은... 상식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와의 얘기.
화학무기라던지, 특수부대 단순 숫자 비교라던지. M-R- 이 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GCCS-K를 봤던분이라면, 북한 부대 빽빽한건 아시겠죠.
강의석이 누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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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n + trac + my project --> succ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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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 init
git add .
git commit -am "project in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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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석 군은...
고등학생때 학교 종교 자유 어쩌구 저쩌구 할떄는 호오.
그런 학생이 있었구나. 했었는데..
지금은.. '제 뭐냐.. 정치인 되려고 저러나?' 합니다..
차라리 반전주의자들 같은 시민단체 회원이나 다른 사람이 했다면 정말 뭔가 메세지를 가지고 하는구나..하겠는데..
저 강의석군이 하는건 정말로 한 개인의 의견을 피력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저런식으로 튀어서 정치계 같은곳에 입문해보려는 식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사람이 일관성 있는 행동을 해야하는데, 저친구는 여기저기 찍접 거리면서 튀어보려고 안달을 쓰니..
흠..
다른 사이트에서 강의석씨 조금이라도 옹호하는 글을 올리면 욕짓거리를 들었을텐데 그나마 여기는 욕설이 올라오지 않아서 다행인것 같습니다. 제가 이제 불혹의 나이라서 어디가서 욕먹고 다니면 않되거든요. 흐흐~ 그래서 몸사리는중입니다. 여하튼....
자 이렇게 한번 생각을 해보죠. 예전 진중권씨의 '디워' 혹평에 대해 사람들은 대단한 비난과 악풀을 달았었습니다.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진중권씨와 그 반대론자들의 관점이 너무도 판이하게 틀렸다는겁니다. 진중권씨는 영화를 비평한것이고 그 반대론자들은 영화 내용에는 관심이 없고 그 외적인 부분에 대한 옹호를 한것이었습니다. 이것의 저의 평가입니다. 비슷한 여담으로 지금은 유명 영화감독으로 활동하는 봉준호씨가 예전에 실험영화 하던 시절(거의 15년전이죠)에 만든 영화보고 도데체 뭔말인지도 모르겠고 왜 영화의 내용과 그 숨은 뜻을 스스로 나와서 해설을 해주어야만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 제가 질문한 내용중의 하나가 자신이 만든 영화를 영화가 아닌 본인의 입으로서 해설하며 관객에게 전달할 방법밖에 없느냐는것입니다. 내 생각에 관객이 모두 바보는 아니고 좋은 영화와 나쁜 영화를 어느정도는 구별할줄 아는데 본인은 본인의 영화가 엉터리라는 생각은 않해보았냐는 부분이었습니다.
강의석씨의 경우도 비슷한 관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가 기왕에 했던 행위들이 본인을 대중에 어필하고 싶거나 어떤 다른 목적으로 했는지에 대한 부분은 대체로 논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의 주장중 상당수가 저에게는 어느정도 설득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기 찝쩍 저기 찝쩍이라는 부분도 마찬가지라고 보입니다. 그가 자유주의자라면 충분히 그러한 행동이 납득이 가고 있습니다. 그가 받고 있는 혹은 그가 생각하는 부조리라는 부분들을 그는 밖으로 외치는것으로 보이고 있거든요.
여담입니다.
저는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에 학교 쓰레기장에서 매일 오후에 쓰레기를 소각하는데 저는 그 냄새를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선척적으로 후각이 너무도 예민해서 그 냄새를 참을수가 없었거든요. 친구들은 왜 유난을 떠느냐고 했지만 제가 참을수 없는것을 억지로 참을수는 없는 노릇이었거든요. 그래서 학교에 문제 제기를 했더니 저에게 돌아온것은 강의석씨와 유사한 처벌이었습니다. 거기에는 별의별 이유가 다 붙었죠. 공부가 하기 싫으니, 친구들에게 우월감을 표시하기 위해서니 등등.. 결국에는 학교 전체적으로 학급회의(저랑 가장 친한 친구가 전교회장이어서 이게 반장회의에 상정되어 학교에 건의가 되었거든요)를 폐지하고 저와 그 친구를 정학시키겠다고 협박하며 수업에 들여 보내지 않고 반성문 제출을 강요했습니다. 결국은 외부의 도움(구청에 신고하고 아버지 친구인 국회의원)으로 쓰레기 소각을 못하게 하고 저희에 대한 징계가 풀렸습니다. 벌써 20년도 넘은 이야기입니다. 제 후배들은 학교에서 매일 나던 비닐 태우는 냄새를 맡지 않고 학교를 다녔지요. 결국은 그 부조리한 부분들이 저와 친구의 시위에서가 아니라 권력의 힘으로 해결이 되었다는점입니다.
그런데 20년도 넘은 지금의 싯점에서 부조리한것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 아직도 금기한다는것은 상당한 넌센스인것 같습니다. 전체주의 국가도 아닌데...... 하다못해 국가의 정체성(우리나라는 자본주의 국가인데도 경제 사범에 대해 너무도 관대하죠. 자본주의의 근간을 흔드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럴거면 자본주의라는 제도를 포기하던지..)에 대해서도 충분히 논의가 이루어져야만 하는 상황인데도 우리는 아직도 그것을 두려워하고 그래야만 하는 사회인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강의석씨가 뜰려고 혹은 어떤 비난에서도.. 아님 요즘 소위 말하는 떡밥을 던지었다고 해서 도맷금으로 매도당하는것은 쫌......
만약 여성이 나체로 그 길을 가로 막았다면 선진국적인 시위라고 상당수의 남성들이 훈훈하게 생각했을지도.......... 참으로 넌센스가 아닐런지... 적어도 제 아들의 세대에서는 이러한일들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시나요?
...
저런 테크트리 많이 보아 왔습니다.
학생운동 -> 약간의 노동운동(또는 통일운동 또는 사회운동) -> 신문/티비 등의 언론에 이슈화 -> 정치권 입문
강의석 씨가 하는 것도 별반 차이 없다고 봅니다. 최종 목적지가 여의도 정치권이 될지, 밖에서 떠드는 정치인이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
위에서도 잠깐 나왔지만, 강의석씨가 밟아온 테크트리를 보면 ...
1. 고 2 때까지 열심히 학교 활동(채플, 예배 등등...)에 참여하여 장학금도 받고 상장도 받고 ..
2. 고 3 때 갑자기 종교반대 운동을 하면서 이슈화를 하고 ...
3. 그 경력(?)으로 서울대 법학과에 입학
4. 대학 진학중 권투에 입문하여 프로권투 선수가 되겠다고 함.
5. 갑자기 또 택시 기사를 좀 하다가 ... 한두달만에 호스트바에서 일하다가 역시 한두달만에 그만 둠
6. 영화감독을 하겠다고 선언함 - 가제 "군대" 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어서 영화제에서 큰 상을 받아서 군대 면제 받겠다고 함.
7. 징병검사에서 권투하다가 다쳤다며 4급 받아서 공익근무 판정
8. 군대 폐지 운운 시작
9. 박태환을 거론하며 언론의 주목을 받음
10. 국군의날 행사에 홀딱 벗고 빵으로 만든 총을 들고 누드 퍼포먼스 ... - 빵은 먹어 버림.
11. 그 뒤엔 또 뭐가 ???
이런 사람을 보통 연극형 인간 .. 이라고 하더군요. 뭔가 퍼포먼스를 하고 .. 주목을 받아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
개인적으로는 강의석씨는 군대 대신에 병원에 가서 집중 치료를 좀 받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간은 대충 한 10년쯤 걸릴지도 모르겠군요...
------------------------------------------- 강의석씨 얘기는 여기까지하고 ..
군대 폐지 .. 뭐 이딴 몽상적 얘기는 저리 집어던지고...
현실절으로 볼 때,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건, 모병제냐, 징병제냐인데, 남북대치 상황, 그리고 4강대국에 둘러쌓여 있는 상황으로 볼 때에, 통일되고, 남북의 인구수가 1.5 억쯤 되고, 국민소득이 5만달러 이상은 되어야 .. 징병제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현 상황에서 모병제를 한다고 하면 ... 아마 현역군인 수는 10 만명 정도나 되면 많은 것일 겁니다. - 그렇다고 더 끌어 모으겠다고 월급 더 줄 수도 없습니다. 그러려면 세금을 지금 보다 더 많이 걷어야 합니다.
북한군이 대충 100 만명이라고 할 때 ... 아무리 최첨단 어쩌구 해도 100 만명앞에서 10만은 ... 무립니다.
간단하게 스타크래프트로 예를 들면 ...
발업 저글링 10 부대가 한꺼번에 덮치면 지형이 아주 특수해서 입구가 아주 작거나 하지 않거나 섬맵이 아닌 이상 ... 캐리어나 배틀크루저 2,3 부대는 있어야 막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저글링 죽이다가 본진 건물 다 깨져서 엘리미네이트 당하죠. 뭐 테란이야 건물을 띄우면 된다.. 라고 하지만, 63 빌딩 뽑아서 어디 다른데로 옮길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그런데, 현재 상태로는 캐리아나 배틀크루저가 있기는 하지만, 물량이 안된다는 거죠. 잘 봐야 겨우 반부대 정도 ... 모여 있는 상황이고, 그 외에 벙커에 마린 있고, 씨즈 모드 쭉 있는 상황이라서 저글링이 캐첩될까봐 못 덤비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면 될텐데.. 지금 상태에서 벙커 마린 모두 빼고, 씨즈 모드 탱크 없애면 ... 바로 뚫린다는 얘깁니다.
최소한 캐리어, 배틀크루저 .. 하다못해 종이비행기 레이쓰라도 3,4 부대 모일 때까지는 기다려야 ... 머리수 차이가 한참 나더라도 막을 수 있는데.. 아직 그정도는 아니니까요.
거기에다가, 상대방은 저글링만 있는 건 또 아니니 ... ...
그러니 .. 당분간은, 그리고 그 뒤로도 한참동안은 징병제가 유지될 수 밖에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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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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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모지리님 의견에 상당 부분 동감되네요.
그렇다고 100% 강의석 군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번 퍼포먼스 같은 경우
남들은 생각만하고 하지 않았던 것을 행동으로 옮겼던 것은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제가 본 바로는, 평소의 강의석 군의 행동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이번 퍼포먼스 같은 경우에는 많은 분들이 지지한다고들 하시더군요.
아래 링크는 그 중 우석훈 박사님과 노정태 편집장님의 글입니다.
http://retired.tistory.com/431
http://http://basil83.blogspot.com/2008/10/blog-po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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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take what you wou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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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take what you would.
Freedom is not free. 라는
Freedom is not free.
라는 말은 무력을 동원해야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야만 지켜진다는 것,
어떤 경우에도 남이 지켜주지는 않는다는 것은 수도 없는 증거가 있는 '진실'입니다.
우리 조국, 대한민국은 아직 돈으로 전쟁을 할 만큼 부유하지 않습니다.
바로 우리 때문에 그러합니다. 이런 조국을 만든 것은 우리 입니다.
후손들까지도 핏값으로 전쟁하는 조국에서 살게하지 않으려면,
징병제,모병제 논의할 시간에 우리는 공부해야 합니다.
그래서 말인데,
제 입장에서 발제글은 낚시입니다. 물론 저는 한마리 물고기의 입장이겠죠.
OTL
뭐 ..
막장 테크 제대로 타는군요.
강의석 "사과해야 할 사람은 내가 아니라 권력자들"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멍석말이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내가 군대 갔다 온 건 ... 저딴 놈 지켜주려고 다녀온 건 아니지만 .. 그냥 생각같아선 돌 하나 매달아서 .... 에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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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이런 거랑 비슷하달까요?
저는 이승만이 건국의 아버지라는 주장에 대해 일정정도 동감한답니다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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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my small Organization, volks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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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석씨 비판하지 마세요.
용감하게 빨개벗고 서울 한복판에서 똘똘이 인증깠다가
다음날 고 최진실씨 사건으로 묻혔습니다.
눈에 습기가 ㅜㅜ
http://knuth.cafe24.com
푸훗..
왜 저는 "강의석"이 누군인지 무엇을 하였는지 검색하여 보는 것보다도,
우리의 "진실"누님 사건으로 묻혔다는 이야기가 더 재미있네요.
강의석씨 관련 thread에 대해서는 warpdory님께서 말씀하신 수순밟기라는 말씀과,
스타크래프트 ( 해본 적은 없습니다만, 원채 유명해서)를 예로 드신 것에
탄복하고 있습니다.
강의석이라... 그저
강의석이라...
그저 저는 표현의 자유를 옹호하고 지지한다는 말 외에는 뭐라 할 말이 없죠.
그의 주장에 대한 비판조차 시간낭비라고 생각합니다.
# emerge girl-friend
Calculating dependencies
!!! All wemen who could satisfy "girl-friend" have been mask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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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본문은
사실 본문은 띄엄띄엄 읽었습니다.
그래서 장황한 설명이나 주장은 생략하고 제의견의 요점만 말하겠습니다.
군대폐지 : 인류가 멸망하는 날 까지 불가능할 것이라고 봅니다.
단, 현행 징병제가 모병제로 바뀌어야될 필요는 있죠. 물론 강의석씨의 주장은 이것과는 관계가 없으니 본문의 제목에서 일정정도 동감하신다는 말은 이 주제에 대해선 해당사항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병역특례 : 이 문제는 관점의 차이일뿐 어떤 절대적 기준은 없습니다. 산업기능요원이라던가 전문연구요원의 경우는 사실 좋은 시각으로 볼 수 없는 부분이 많지만, 올림픽, 월드컵, 아시안 게임 등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국위선양에 기여했다면, 국가의 이익에 어떤 형태로든 남들보다 더 기여한 것이 사실이지 않습니까? 그러니 국방차원의 기여에 대한 의무와 상쇄가능하다고 보는 시각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산업기능요원과 전문연구요원의 문제는 사실 낮은 임금을 받는 사회인과 다를바가 없기때문에 국가적기여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이부분에 대한 대체 제도의 필요는 인정합니니다.
서해교전 : 의무에 대한 권리와 보상. 이것이 문제인데 사실 우리나라는 이런 부분이 전혀 질서가 잡혀있지 않다고 생각됩니다.(동의 하지 못하는 분도 있을걸로 보입니다만...)
결론적으로 제가 주장하는 해결책은 이렇습니다.
1. 강의석 씨의 행동, 태도는 무시해준다.(주장하는 바의 이유나 의도가 불순하다는게 지난 행적에서 너무 빤히 드러나죠...)
2.(여기서 부터는 국가차원에서 해결을 해줘야겠군요...)
국방의 의무를 전국민에게 평등하게 분배한다.
1) 신체 건강한 남성은 지금과 같이 군복무.
2) 신체 건강한 여성은 국방세 납부 또는 군복무(사병 and 장교)
* 출산 장려를 위해 차후에 출산 횟수에 따라 국방세는 환급한다.
3) 신체 부자유자 또는 군복무 부적격자는 국방세 납부 또는 사회복무(공익근무)
4) 국방세 납부 해당자 중 경제력이 없는 경우는 의무적으로 일정기간 사회복부
5) 중증 신체 장애자는 해당사항없음.
3. (2번 사항에 대한 대체방법) 사회복무 및 현역 사병 복무자에 대한 보상(복무기간에 대한 금전적 보상)
(아래 선택사항 중 택1)
1) 일정기간동안 소득세의 전액 또는 일부 면제.(사실 이게 제일 현실적으로 보이네요...)
2) 복무 기간과 복무 형태에 따라 국민연금 등의 방법으로 추후에 연금을 지급한다.
3) 현역 월급을 최저생계비 이상으로 인상한다.(사실상 모병제)
4) 모병제 실시(3번과 다른점은 일반 사병역시 병과 별로 급료의 차등 지급이 필요하겠죠...)
다소 팍팍하게 들릴수도 있습니다만,
강제적(의무적) 징병제를 실시한다면 의무에 따른 보상이나 권리가 뒤따른다던가...
최소한 전국민에게 평등하게 의무를 부여함으로써 형평성에 문제를 해결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