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검사결과 100% 확실한 것은 아니다"
글쓴이: nike984 / 작성시간: 금, 2005/12/02 - 3:52오후
PD수첩 "검사결과 100% 확실한 것은 아니다"
[연합뉴스 2005-12-02 15:08]
광고
(서 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황우석 교수팀의 배아줄기세포에 대한 진위여부와 관련, PD수첩의 최승호 CP와 한학수 PD는 2일 여의도 MBC 경영선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줄기세포 검사결과가 100% 확실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http://blog.yonhapnews.co.kr/scoopkim
PD수첩 느무느무 웃깁니다. -_-;;;;;;;
File attachments:
첨부 | 파일 크기 |
---|---|
science-hwang.pdf | 2.16 MB |
DNA_fingerprinting.hwp | 1.87 MB |
20051211081646_5839.jpg | 272.17 KB |
1134658992.jpg | 63.82 KB |
200512170145b.jpg | 129.78 KB |
Sample02.jpg | 285.06 KB |
cells.jpg | 248.09 KB |
2805-4.jpg | 136.21 KB |
1.pdf | 2.16 MB |
1135842265_img_7_372_1.gif | 279.37 KB |
20060103090540_2308.jpg | 573.5 KB |
Brief_통권04호.pdf | 1.4 MB |
Forums:
[quote="ffnhj"]위 두가지 사실을 설명할 방법은 여러가지가
조작의 핵심이 대학원생인 연구원들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생각하기에는 설명이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조작을 했을만한 위치에 있는 연구원들이라면 줄기세포주와 DNA검증절차를 담당했던 박종혁, 유영준, 김선종, 권대기 네명인데, 조작은 2004,2005년 두번에 걸쳐서 일어난 것에 비해서 2004년은 박종혁, 유영준 그리고 2005년은 김선종, 권대기 이렇게 2명씩만 부분적으로 관련이 있기때문에 그들이 따로 따로 독립적으로 조작을 기획했다고 생각하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그보다는 두 실험에 공통적으로 걸리는 그들의 윗선 라인들에서 조작이 기획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더 타당하지 않을까요?
Re: Oh My God!
황우석씨에 대해서 비판을 하면 다 언론플레이 내지는 알바라고 공격하는 건 언제쯤 없어질까요..
반대에 대해서는 그런 의견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 같더군요.
황우석팀에서 새로운 돌파구로 들고 나온 무균돼지도 ... 말이 많군요.
황우석팀에서 새로운 돌파구로 들고 나온 무균돼지도 ... 말이 많군요.
무균돼지의 원천기술을 소유하신분께서 화가 많이 나신 듯 합니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01&article_id=0001196592§ion_id=105§ion_id2=228&menu_id=105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quote="ffnhj"] 제 경험으로 볼 때, 어떤 한 분야의 최
꼭 그렇다고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은 평범한 사람들보다 오히려 성공한 사람들일수록 성취욕구가 더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황교수처럼 입지전적 인생을 살아온 사람들은 더 그런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안타깝죠. 욕심이 너무 컷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권위적인 과학자가 부정을 저지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가까운 예도 있습니다
http://www.hani.co.kr/kisa/section-002007000/2005/12/002007000200512291445701.html
[quote="hokim"]조작의 핵심이 대학원생인 연구원들에 의
아니요, 제 글에서 조작의 핵심이 대학원생 연구원들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hokim님, 제 글 내용에 대해 비판하는 것, 저는 얼마든지 환영합니다. (정말입니다. 예의상 하는 말 아닙니다.)
하지만, 정확히 제가 말한 내용에 대해서 언급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제 원 글은 오히려 대학원생 연구원들에 의해서만은 이루어 질 수 없다는 내용이 주 골자입니다.
즉, 황박이 그런 맘을 먹고 조작을 시켰다는 의미입니다.
서울대 조사위의 보고서를 신뢰한다면, 예를 들어, DNA 지문을 어떻게 조작했냐고 밝히고 있는가면, 권모 학생을 시켜 체세포를 둘로 나누어 검사를 의뢰하도록 시켰다고 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황박이 그렇게 하라고 시킨 것입니다. 담당교수 몰래 그런 짓을 할만큼 간이 큰 대학원생은 없습니다.
그런데, 입장을 바꿔서 그런 지시를 받는 대학원생이나 교수나 상호 마찰없이 그런 일이 벌어질 수 있으려면, 최소한 양쪽 모두 줄기세포가 존재한다는 확신이 있어야 가능한 짓입니다. 줄기세포가 있다고 확신하면, 제 원 글에서 추측했듯이, 자기 합리화가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즉, DNA 지문 자료야 줄기세포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한 방법일 뿐이므로, 있는 줄기세포 어렵게 일일히 찾아서 보여주나 체세포 둘로 쪼개 지문 얻어서 보여주나 그게 그거라는 합리화 말입니다.
만일 제가 그 권모 학생 입장이었더라도, 줄기세포를 확신했을 경우의 행동과 줄기세포가 없는 줄 뻔히 알고 있을 경우의 행동은 전혀 달라졌을 겁니다. 줄기세포가 있다는 것을 확신했다면, 저 역시도 교수의 그 지시를 거부하기 힘들었을 겁니다. 줄기세포에서 추출해 지문 얻는 그림이나 체세포 둘로 쪼개 얻는 그림이나 똑같다면 손쉬운 방법으로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만들었을 가능성이 있죠. 하지만 줄기세포가 없다는 것을 안 상태에서 그런 지시를 받았다면, 저라면 당장 실험실을 나왔을 것입니다. 이건 자살행위라는 것을 너무나 뻔히 알고 있는 경우이기 때문입니다. 내부 고발은 힘들지 몰라도 사지에서 탈출하기는 누워서 떡먹기인데, 돈도 몇 푼 못받으면서 월화수목금금금 일하고 죽을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즉, 시키는 쪽이나 시킨다고 하는 쪽이나, 정말로 줄기세포가 있다고 확신했다면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이죠.
[quote="hokim"][quote="ffnhj"] 제 경험으로
글쎄요, 관련 링크 자료가 너무 축약형이어서 가즈나리 교수란 사람의 동기도 추측하기 힘들고, 그 사람이 RNA 연구의 권위자로 꼽힌다는 평도 제가 확인하기 힘들고, 더군다나 관련논문 4편에 대해 재현성을 입증 못한 경우라면 처음부터 데이타 조작으로 연구를 시작한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군다나 중요한 점은 황박의 경우 줄기세포 말고도 얼마든지 연구성과를 내며 언론플레이 하며 지낼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원 추론 글에서 밝혔듯이 스너피가 진짜 체세포 복제개로 나온 것이 이런 생각에 중요한 고려요소가 된 것이 동물 복제쪽 연구만으로도 그가 누렸던 명예를 충분히 유지할 수 있었다는 것이죠. 지난번 기자회견에서 늑대 복제 이야기를 꺼내는 것도 다 비슷한 이유입니다.
[quote="ffnhj"]즉, 시키는 쪽이나 시킨다고 하는 쪽이나,
황박은 그 이전의 소, 호랑이복제등에서 처럼 전혀 없는데서 마치 뭔가 있는 것처럼 행동해 왔고, 이번의 줄기세포관련해서도 조작이 들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행동하는 것처럼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것 이상의 강심장을 가진 인물입니다.(자신의 거짓말에도 확신을 갖게하는 자기최면이 대단한 사람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연구원들의 경우는 조작의 전체그림을 보지 못하고 황박에 의해 조작의 일부분만을 분담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예를 들어 2005년의 조작같은 경우는 줄기세포의 DNA검증에서 권대기는 4-11번 세포주의 환자의 체세포를 둘로 나누어서 김선종에게 전달했으며 2,3번은 정상적인 과정을 거쳐 김선종에게 주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결과들은 모두 체세포 DNA와 일치하는 결과가 보였다고 보고서에 나와있습니다. 4-11번은 권대기가 2,3번은 김선종이 조작을 했고 서로 상대방이 한 것은 진짜였을 것이라고 믿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추론이기는 합니디만...
[quote="ffnhj"]글쎄요, 관련 링크 자료가 너무 축약형이어
http://news.kbs.co.kr/article/world/200512/20051229/817395.html
쇤의 경우도 그렇고 보통 모든 논문을 조작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http://ko.wikipedia.org/wiki/얀_헨드릭_쇤
[quote="hokim"][quote="ffnhj"]글쎄요, 관련
쇤 사건보다는 소칼 사건이 더 눈에 들어오는군요.
http://ko.wikipedia.org/wiki/%EC%86%8C%EC%B9%BC_%EC%82%AC%EA%B1%B4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quote="앙마"][quote]쇤의 경우도 그렇고 보통 모든
사실 소칼 사건은 논문 조작이 아니고, 논문을 이용한 사회과학적 실험이라고 봐야 정확한 표현입니다.
소칼과 같은 실험을 하고싶은 욕구는 저도 간혹 '철학자'임을 자처하는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느끼곤 하니까요.
물리학에서의 혁명적 개념 변화 혹은 새로운 개념의 탄생은 종종 철학을 위한 철학자들에게는 좋은 먹이감이 되곤 합니다.
소칼의 경우는 여러 과학적 개념을 전제조건이 충족되지 않은 곳에 섞어 쓰지 말자란 말을 사회적으로 하고싶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비슷한 예는 양자역학의 초기 개념 정립시에 물리학자들간에도 많이 일어났습니다.
하이젠베르크의 '부분과 전체'라는 책을 읽어보면,
초기 양자역학 정립시 quantum jump라는 표현에 대해서 많이들 못마땅해 한 사람들이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우스갯 소리로 그 qunatum jump가 높이뛰기냐 멀리뛰기냐 물어본 사람들도 있었다고 하니까요. :D
[quote="hokim"]쇤의 경우도 그렇고 보통 모든 논문을 조작
제가 알고 있기로 쇤의 경우는 permanent job을 잡기 위한 업적쌓기의 일환이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논의와는 무관하게, 아마도 많은 여기 회원분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쇤은 지금도 잘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 독일 모 대학 교수를 하고 있다는 소문이...
어느 연약한 연구원의 선택
줄기세포가 없다는 것을 안 상태에서 그런 지시를 받고 당장 실험실을 나왔다면 무얼 해서 먹고 살죠?
그 당시 어느 것을 자살행위로 생각할까요?
데이터 조작 또는 사직서 제출
"Please do not feed the troll"
http://bbs.kldp.org/viewtopic.php?p=351352#351352
[quote="hokim"]황박은 그 이전의 소, 호랑이복제등에서 처
hokim님의 생각은 제가 제시한 설명 (1)번이라는 의미로 보여집니다.
물론 저도 시나리오 (1)번이 사실을 설명 못한다고 주장하지는 않습니다. 황박만 정상인이 아니라면 설명이 됩니다.
하지만 시나리오 (2)번은 황박도 연구 좀 열심히 하고 그걸 뻐기기 좋아하는 보통의 흔히 볼 수 있는 서울대 교수라는 가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가정의 기반은 스너피 건에 있구요.
스너피 건이 진짜라는 의미는 영롱이나 기타 동물 복제에 대한 시비가 그렇게 큰 의미가 없음을 의미한다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학생과 김선종 연구원의 '상호 교차 신뢰'는 대단한 상상력입니다. 논리적으로 가능합니다.
실제로는, 글쎄요, 제 경험으로는 교수-학생 또는 교수-연구원간 의사소통보다는 학생-학생간 의사소통이 훨씬 자유로습니다. 소통되는 정보량도 많구요.
하지만 교수-학생간 라인만 소통되는 곳이 있기도 하니까 가능성은 열어두고 싶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유명한 사람 하나도 그사람 랩에서는 학생간에 교수가 시킨 일에 대한 discussion을 금지시키는 곳이 있기는 하니까요.
[quote="ffnhj"]그리고, 이 논의와는 무관하게, 아마도 많
독일의 대학교수는 아닐 것입니다. 독일에서 교수할려면 기본적으로 박사학위가 있어야 하고 하빌리타치온(Habilitation)이라는 한 단계 높은 논문 심사과정을 통과해야 합니다. 그리고 평균적으로 40세는 되어야 하빌리타치온이라는 과정을 마칠수 있습니다.
쇤은 1970년생이고 2004년 6월에 박사학위를 박탈당했으니 가능성이 거의 제로...
저도 소문으로는 일본 어디선가에 있는 회사에 다닌다고 하는 소리는 들었습니다만....
Re: 어느 연약한 연구원의 선택
당연히 데이타 조작을 자살행위로 생각합니다.
또한, 서울대학교 대학원 시스템은 학생이 실험실을 나온다고 해서 당장 퇴학당하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지도교수를 학위 중간에 바꿀 수도 있습니다.
[quote="ffnhj"]학생과 김선종 연구원의 '상호 교차 신뢰'
또 추측입니다만 ^^;
2,3번의 경우 김선종이 아닐 수도 있고 국과수 서부분소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2004년에도 가까운 서울을 놓아두고 왜 전남장성까지 간 것이 아주 이상합니다. 윤현수교수와 국과수 연구원사이의 뭔가의 거래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그리고 조작공모같은 부정에 대해서는 쉽게 말하기 힘들지 않나요? 아니면 교수와 학생간의 거래가 있을 수도 있구요... 김선종, 박종혁은 학위받고 피츠버그 갔을때 황교수가 가장 힘쓸수 있는 위치였고 권대기는 황박사밑에서 학위받은 뒤에...
서울대조사위 발표뒤에 나온 기자회견에 따라나온 대학원생들을 보면 황박사의 학생장악능력도 탁월한 것 같더군요
저지른놈따로 있고 도마에올려놓고 난도질하는늠따로 있으니 사건이 해결되나.
저지른놈따로 있고 도마에올려놓고 난도질하는늠따로 있으니 사건이 해결되나.
----------------------------------------------------------------------------
Re: 어느 연약한 연구원의 선택
교수와 대학원생은 동반자다
http://www.hani.co.kr/kisa/section-008004000/2005/12/008004000200512221826762.html
황우석씨는 자신의 약점을 아는 - 줄기세포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고 조작 지시 또한 거부한 연구원을 가만히 둘까요?
"Please do not feed the troll"
http://bbs.kldp.org/viewtopic.php?p=351352#351352
[quote="ㅡ,.ㅡ;;"]저지른놈따로 있고 도마에올려놓고 난도질하는늠
그러게요. 괜히 PD수첩이 난도질 당하는 바람에 황우석팀의 거짓말과 논문조작이 묻힐 뻔 했는데 참 다행입니다. 이젠 인민재판을 넘어서 검찰까지 넘어갔으니 진실을 밝혀주길 기대합니다.
Re: 어느 연약한 연구원의 선택
이건 모든 연구원에게 '당연한'것은 아닙니다. 연구원이라고 전부 양심이 투철하지도 않습니다. 게다가 엄청난 파워를 지닌 황우석 교수가 시킨다면? 또한, 황우석팀의 연구원들은 주로 유명하지 않은 학교출신들이 많은데, 그 경우 학벌이 중요하게 받아들여지는 현 사회 현실하에서 더욱 유혹에 빠지기 쉬웠을 수도 있습니다.
[quote="hokim"]그리고 조작같은 부정에 대해서는 쉽게 말하
물론 보기에는 좋지 않았지만, 지금 상황에서도 대학원생들이 황박사의 요구에 따라 기자회견장에 나왔다는 것은 좀 의외였습니다.
이건 장악력으로만은 구현되기 힘든 상황입니다.
학생들도 황박의 행동이 나름대로 떳떳하다고 믿는 다는 뜻이니까요.
교수와 학생간의 거래같은 것으로 지금도 학생을 장악할 수 있는 상황은 분명 아니니까요.
그리고, 박사학위를 조작된 데이타로 받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사이언스에 실릴 것이란 것을 알고서도 그렇게 했다는 것은 이해되기 좀 힘듭니다.
현재로서는 김선종 연구원의 행동은 어느 것 하나도 확실하다고 할 만한 것이 없습니다. 이해되지도 않고요.
[quote="안용열"][quote="ㅡ,.ㅡ;;"]저지른놈따로 있고 도
황우석 박사님 말처럼 바꿔치기 당한거면 황우석 박사는 차후에라도 MBC PD수첩팀에 밥이라도 한끼 사줘야합니다. PD수첩팀이 없었다면 언제까지 바꿔치기한 작당들(?)에게 황우석 박사가 놀아나고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아닙니까. :twisted:
[quote="ffnhj"][quote="hokim"]그리고 조작같은
꼭 그렇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집단'은 '개인'과 몹시 다른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에서 전쟁중에 일어난 카미카제같은 현상들 처럼요. 모두가 속으로는 원하지 않으면서도 어떤 행동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월화수목금금금 열심히 일하면서 동고동락 했던 사람들이라면 그런 집단행동을 이해하는 게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Re: 어느 연약한 연구원의 선택
황박이 조작 지시 거부한 연구원을 매장할 방법은 많이 있지요. 하지만 그렇게 매장당한 연구원이 황박을 죽일 수 있는 방법도 아주 많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제가 생각한 가장 그럴듯한 상황은 양 측 모두 실재 줄기세포는 있다고 확신한 경우라는 것입니다.
[quote="ffnhj"]물론 보기에는 좋지 않았지만, 지금 상
회견장에서 난자갯수를 가지고 아주 당당하게 문제없다고 발표한 김수 학생의 논문도 조작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황박사의 장악력에는 뭔가 특별한 기술이 있을것 같다는...
http://kr.dcinside13.imagesearch.yahoo.com/zb40/zboard.php?id=science&page=1&sn1=&divpage=21&banner=&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19402
이것은 이미 외국학계도 알고 있지만 황박사건이 워낙 크니까 한국언론에서 아직 언급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박종혁, 김선종은 사이언스말고도 Cell지 같은곳에 조작의혹을 받는 논문을 낸적이 있습니다. 윤현수(그리고 노성일?)한테 발목이 잡혀있을수도...
http://gene.postech.ac.kr/bbs/view.php?id=job&page=1&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B9%CC%C1%EE%B8%DE%B5%F0&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113
역시...
조선과 황의 희안한 콤비플레이였나 봅니다.
http://www.segye.com/Service5/ShellView.asp?TreeID=1052&PCode=0004&DataID=200601151422000549
저게 사실이라도, 황은 자신은 무사할 줄 알았을까요?
연구진 전체를 매드-사이언티스트로 만들어 버리고 자신은 몰랐다고, 결백하다고 주장하려 했을까요?
마지막 회견장에서 연구진들을 가리키며 훌륭하고 유능한 인재들이니 기회를 달라고 읍소하던 모습과... 책임은 자신에게 있으니 자신만 쳐달라던 모습은 완벽한 가식이었군요.
자신의 연구진들은 물론 한국 과학자들 전체를 정신병자 집단으로 만들어 버릴지도 모를 루머를 언론에 흘리고 자신만 빠져나가려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뭐라 말이 안나오네요...
검찰은 황을 구속해야 한다고 봅니다.
-----------------------
좋은거 함 만들어보자...^^
Re: 어느 연약한 연구원의 선택
지금 상황이 말씀하신 것처럼 '매장당한(혹은 버려진?) 연구원이 MBC에 제보하여 황박을 죽이고 있는 것'에 가깝지 않나요? 그리고 이번에 보셨듯이 대한민국에서 무소불위의 파워를 가지고 있던 황우석씨를 죽이는 게 결코 쉽지 않습니다. MBC에서 2005년 논문이 구라일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전에,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반응은 어땠나요? 저는 양 측 모두 줄기세포의 존재를 믿었다는 시나리오보다 조작의 공범 시나리오가 더 그럴 듯하게 들립니다. 일단 공범이 되면 (꼬리가 제대로 잡히기 전까진) 서로의 잘못을 까발리기는 매우 힘들죠.
Re: 어느 연약한 연구원의 선택
그 방법 중에 하나가 PD수첩에 제보겠네요.
그럼 ffnhj님은 황우석씨 말을 믿습니까? 아니면 이름모를 연구원 말을 믿습니까?
황우석씨 말을 믿는다면 연구원의 방법은 효과가 없는 방법이므로 사직서 제출이 자살행위고
모연구원 말을 믿는다면 연구원의 방법은 효과가 있는 방법이므로 데이터 조작이 자살행위네요.
누구 말을 믿습니까?
"Please do not feed the troll"
http://bbs.kldp.org/viewtopic.php?p=351352#351352
Re: 어느 연약한 연구원의 선택
황박이 자신도 인정하고 명백하에 드러나 논문조작이 밝혀졌음에도 아직도 완전히 죽지 않았다고 느끼는 것은 그가 실재로 안죽었기 때문이 아니라, 과학사회의 매장이 일반인들은 검찰에 의해 쇠고랑을 채워 감옥에 들어가는 꼴을 보거나 자신이 자살쯤 해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논문 조작으로 쇠고랑을 차지는 않습니다.
더구나, 사회적으로는 전혀 죽지 않고 영향력이 남아있는 이유는, 여러번 이 글타래에서 의견을 밝혔듯이, 전체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 일들이 많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런 것들이 납득될 수준으로 밝혀지기 위해서는 많은 조사를 기다려야 할 상황이구요.
또한, 지금 상황이 매장당한 연구원의 복수극으로 보여지느냐 하면, 별로 그렇지도 않은 것이, 최초 제보자로 알려진 유영준씨는 별로 황박에 의해 매장당했던 사람도 아니고, 복수해야 할 뚜렷한 동기도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더구나 서울대 조사위에서 알려진 바대로 2004년 논문의 주혜택자였습니다.
물론 복수극일 가능성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왜 죽일려고 했느냐?'에 대한 질문에 가능한 시나리오를 생각해 보기에느 알려진 사실들이 너무 지엽적이고, 신뢰하기 힘든 정보들입니다.
Re: 어느 연약한 연구원의 선택
누구의 말을 믿는 것이 아니라, 부정할 수 없는 증거에 의해 밝혀진 사실을 믿습니다.
님의 질문의 덫은 누군가가 황박의 말을 '다' 믿거나, 연구원의 말을 '다' 믿는다는 '흑백논리'적 전제입니다.
Re: 어느 연약한 연구원의 선택
위 질문은 현재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ffnhj님이 쓰신
에서 출발한 가정입니다.
줄기세포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 연구원이 데이터 조작을 지시 받았을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러니 증거나 사실이 들어갈 필요도 없고 덫도 없으며 흑백논리도 없습니다.
이미 ffnhj님이 흑백을 정해놓은 가정이며
그 상황에서 보통 누구를 믿겠는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누구를?
"Please do not feed the troll"
http://bbs.kldp.org/viewtopic.php?p=351352#351352
것참 ... 밤길 조심하라는 소리까지 나오는군요. 쯧쯧.. 불쌍합니다.
것참 ... 밤길 조심하라는 소리까지 나오는군요. 쯧쯧.. 불쌍합니다. 저런 식으로 밖에는 할 줄 모르겠기는 하겠지만 ...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1&article_id=0001196960§ion_id=105&menu_id=105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실제로 실험을 했는지, 안했는지는 확인이 안되지만, 적어도 현재까지 밝혀
실제로 실험을 했는지, 안했는지는 확인이 안되지만, 적어도 현재까지 밝혀진 실험노트나 데이터 등으로 봐서 ... 유영준씨의 정자로 만든 수정란은 아니라고 하는군요...
- 이게 또 애매한 게 여태까지 밝혀진 걸로 봐서 .. 황우석 팀에서 실험노트 정리도 제대로 안했던 것 같아서 ... 실험은 해 놓고 빼먹고 안 적었거나, 실험노트를 또 이사하면서 분실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01&article_id=0001196856§ion_id=105§ion_id2=228&menu_id=105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falaris.egloos.com/ 황박 지지자던..비
http://falaris.egloos.com/
황박 지지자던..비지지자던 한번 읽어 보세요. ( 제 블로그 입니다, 딴건 볼꺼 없어요 ㅡㅡ;; 저 글이 사실인지 아닐지라도 공감해서 퍼왔습니다..)
진짜로 그냥..황우석 노성일 박종혁 김선종 유영철
다 집어 넣고(검찰 수사 필요 없습니다 ㅡㅡ 그냥 넣는게 가장 좋을꺼 같습니다)
완전 소모전???같습니다.
그리고 정부에서 다른연구소에서 연구 할수 있게끔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중립이었는데 위에 저 글 읽고 나서..점점..한쪽으로 기울게 되네요.
궁금한게 줄기세포가 우리나라에 있어서 흔히 말하는 블루오션이 될수 있나요?
잘 몰라서 물어 봅니다.~
[quote]궁금한게 줄기세포가 우리나라에 있어서 흔히 말하는 블루오
매출 측면에서는 신성장 동력이 맞을수는 있는데 순이익 측면에서는 그리 큰 경제적 실익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줄기세포 연구는 경제적 효과보다는 난치병 환자의 재활이라는 의학적 측면이 강조되어야 하는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돈 안된다고 연구를 중단해야 하는 분야는 분명 아닙니다.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이거에 추가해서 ... 오늘 나온 기사입니다.[quote="warpd
이거에 추가해서 ... 오늘 나온 기사입니다.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asp?newsid=01354646579718048&curType=read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앙마님 답변 감사합니다.저 같은 경우는 money <&l
앙마님 답변 감사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money <<이 생각이 먼저 앞서서 지금 이 사태가 일어 나지 않았을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태까지..제 생각은..
(if(줄기세포 == 1 )
return 돈 많은 나라~~~
else
return 예전처럼..돈 없는 나라....<<이 생각이 먼저 였거든요.)
다른 황박지지자 분들은..난치병 재활때문에. 황박이 살아나야 한다고 할까요,
아니면 money때문에 황박이 살아나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모 사실 제가 왈가 불가 할 내용은 아닙니다만.궁금합니다...)
그나 저나 제가 가장 궁금한건..요번에 pd수첩에 처음 제보자가 유영철
이 사람으로 알고 있거든요(아니라면 죄송합니다..)..그런데
2004년 끝나고 그만둔 사람이 2005년 논문이 가짜란걸 어찌 제보 했는지..여태까지 가장 미지수인 부분입니다.. 어디 뉴스 그런곳에도 안나오더라구요..
명쾌한 대답 해주실분??
[quote="앙마"][quote]궁금한게 줄기세포가 우리나라에 있어
경제적인 기술이 개발된다면 매출 뿐 아니라 순이익도 상당할 걸로 예상합니다. 지금 제약회사에서 신약을 개발하면 상당한 수익을 거두는 것과 비슷하겠죠. 난치병 환자 치료라는 부분에서 더 큰 수익이 기대되면 기대되지 못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돈이 안된다고 연구를 중단해서는 안되겠습니다만, 돈이 안되서 연구가 잘 이루어지지 못하는 곳도 있으니... 돈이 되서 연구를 하는건지 연구를 해서 돈을 버는건지.
[quote="kane"][quote="앙마"][quote]궁금한게
줄기세포가 가져다 주는 경제효과는 STEPI(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연구보고서가 언론에 의해 왜곡되어서 부풀려진 것입니다.
http://gene.postech.ac.kr/bbs/view.php?id=job&page=1&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33%C1%B6&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222
[quote="hokim"][quote="kane"][quote="앙마"
줄기세포의 경제효과를 33조로 생각한다는 뜻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 규모가 얼마건 신약 개발 수준이나 그 이상의 수익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닌 말로, 강원래씨가 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하면 강원래씨는 얼마나 지불할 의향이 있을까요.
[quote="kane"][quote="hokim"][quote="kan
줄기세포로 척수의 운동신경이 재생될 수 있는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척수 손상이 1년 이상 진행될 경우 회복이 거의 불가능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성체줄기세포 임상시험등으로 하반신 마비 환자의 일부 감각이 돌아왔다는 보고는 있으나 하반신 마비 환자가 운동 능력을 회복할 수 있는지는 아직 검증이 안되었습니다. 가능성 차원으로 언급되고 있는 수준입니다. 황우석 박사가 줄기세포 연구 성과를 발표할 때 척수 손상 개의 운동 능력이 회복 되었다는 보고가 있었으나 이 역시 실재로 그러했는지 따져봐야 합니다. 그 개의 척수 손상 기간이 얼마나 되었었느냐 하는것도 중요하구요.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quote="kane"][quote="hokim"][quote="kan
노파심에... 줄기세포의 경제효과에 대해 이야기 할 때에는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 줄기세포의 생산과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사이의 갭이 상당하다는 것입니다. 그쪽 전공이 아니라서 그게 어느정도인지는 확실하게 판단할 수 없지만, 제 소견으로는 최소한 우라늄을 효율적으로 얻는 방법의 개발 과 대륙간 탄도탄 완성정도의 갭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줄기세포허브라는 것이 결국 젊은 여성들의 난자를 뽑아다가 돈 받고 파는 것이라서 그걸로 돈을 벌었어도 (제가 버는 것도 아니지만) 좀 찜찜하기 느꼈을 겁니다.
[quote="kane"][quote="hokim"][quote="kan
간단하게 생각을 해보면 ... 33조원 버는 걸 진짜라고 가정을 하고요...
조금 거친 계산입니다만 ...
환자 한명당 받는 돈이 1억이라고 치면 ...
1조원이 되려면 1 만명입니다. 언론에서 떠들듯이 33조원이 되려면 33만명이 매년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얘깁니다.
매우 희망적으로 계산해서 난자 100 개에서 1개의 줄기세포가 나온다고 치면(2004년 논문이 사실이라고 해도 200 개가 넘는 난자에서 1개 나왔습니다.) 33만명이 치료를 받으려면 33만 x 100 개의 난자가 필요합니다. 3300 만개의 난자가 필요하다는 얘깁니다.
여기서 조금 극단적으로 들어가서 ... 현재 대한민국의 인구를 4800 만명정도로 보면 여성은 2400 만명쯤 됩니다. 이중 현재 임신가능한 여성을 1/3 으로 본다면 800 만명입니다. 즉, 이 800 만명이 3300 만개의 난자를 매년 공급해줘야 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800 만명이 1년에 4 개 이상의 난자를 공급하게 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대충 계산입니다. 그런데,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난자적출수술 받고 나서 ... 대충 10 % 이상이 후유증으로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과배란이라든가... 등등. .. 이 말은 다른 말로 하면 연간 80 만명씩 저 후유증에 시달리게 된다는 말이 되고, 이들을 치료하기 위해서 1년에 1천만원이 필요하다고 치면 80 만 x 1천만원이니깐 ... 8조원입니다. 33억 받아서 다시 치료비로만 8조원이 나갑니다.
그리고 현재 보면 1명당 대충 100 만원정도씩 한번 수술에 지급 한 거로 되어 있던데... (30만원부터 150만원까지 다양하더군요.), 대충 100 만원으로 치면 800 만명 x 100 만원 하면 역시나 또 8 조원입니다. 치료비랑, 난자기증한 여성에게 지급할 돈만으로도 벌써 16조원이 나갑니다.
33 조원이 진짜라고 치고... 여태까지의 순수한 재료비로만 봤을 때 ... 16조원이니깐 대충 17조원 남게 됩니다.
자 .. 그 다음에 ...
난자 3300 만개를 구했으니깐, 이걸 가지고 실험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 난자핵도 짜내야 하고, 체세포도 집어넣고...
대충 서울대 수의대에 있는 황우석팀 인원을 바탕으로 계산해 보면 ... 기자회견ㅤㄸㅒㅤ 보니깐 대충 20 명에서 30명쯤 되더군요. 20명이라고 치죠. (실제로 연계된 사람들까지 다 합치면 70명쯤 된다고 하더군요.) 이 사람들이 투입되어서 황우석팀에서 밝힌 대로만 하면 대충 400 개 정도(2004년 + 2005년 논문에서 사용된 난자 갯수 를 거칠게 계산한 겁니다.) 의 난자를 사용했습니다. 1인당 20 개쯤 됩니다. 즉, 2년간 1인당 20 개쯤이니깐, 1년에 10개쯤 되는 거죠
물론, 이 사람들이 숙련되어서 ... 생산성(? 이란 말을 써야 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이 향상된다 치고 .. 1년에 100 개씩 가능하다고 치면 3300 만개의 난자를 가지고 실험하려면 33 만명의 연구인력이 필요합니다. 게다가 ... 지금처럼 월화수목금금금 으로 부려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닐테고, 한달에 40만원씩만 줄 수 있는 것도 아닐테니... 한달에 200 만원 준다치면 .. 33만명 x 200만원 x 12 개월 = 7920000000000 원이 순수인건비로만 빠져나가게 됩니다. 7조 9천 200 억원이 됩니다. 저거에다가 회사에서 4대 보험의 일부를 내줘야 하니 대충 따져서 8조원 치죠.
그럼 남아 있는 17조원에서 8조원 빠지니깐 남는 건 9조원입니다.
거기에다가 각종 시약, 검사비용 .... .. 이거 무시 못하죠. 거기에다가 난자 3300 만개를 냉동저장할 수도 없는 거고... 그 난자에서 생성된 배반포/줄기세포를 각 단계별로 저장하고, 스키드 마우스(이거 한마리에 수십만원쯤 합니다.)로 테라토마도 검사하고, 암으로 성장하는 놈은 없애야 하고 ... 등등... 시약은 거의 다 '외제' 입니다. 시약 뿐만 아니라 현미경, 장갑, 하다못해 핀셋도 전부 외제 입니다. 물론, 국산도 있습니다만, 최소한 2006년 1월 15일 현재까지는 쓸만하지 못합니다. (대충 집어서 실험하고 하는 레벨에서는 쓸 수 있습니다.)
이런 거 해외로 빠져 나가고 ...
1인당 1억이 너무 적어 보이니.. 늘리면, 치료받을 수 있는 환자수는 줄어들 겁니다. 그러면 당연히 벌 수 있는 돈도 적어집니다.
거꾸로 1억원에서 더 낮출 수도 없습니다. 제 생각엔 ... 일반 암치료도 심한 경우 1년에 몇억은 날아가니 .. 10억에서 50억원씩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게 현실성 있나요 ? 33조원은 '구라' 이고 좋게 봐줘서 .. '희망' 일 뿐입니다.
게다가 .. 80만명의 후유증은 또 어떻게 해결할까요 ? 그게 단돈 천만원으로 해결될까요 ? 애국 애국 좋아하시는 분들의 논리대로라면, 우리나라 가임여성의 난자를 뽑아서 돈 벌자. 이렇게 밖에는 안 보입니다. 난자가 부족하면 길거리에서 헌혈하라고 잡듯이, 길가는 여성 붙잡고 '난자 기증하세요.' 라고 하거나 법으로 강제적으로 '1년에 난자 4개 이상씩 기증한다.' 라고 할 수도 없는 것이지 않습니까 ?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황교수가 구라를치네 어쩌네 하더니.. 결국 서울대에서도황교수말데로 바
황교수가 구라를치네 어쩌네 하더니.. 결국 서울대에서도
황교수말데로 바꿔치기가 사실이었다는 결론이었구만..
서울대조사위도 이걸여테까지 숨겨와놓고 이제와서 어설픈변명...
조작은 황교수가 하는게 아니라 서울대 조사위랑.. 미즈메디가 하고 있네.
하나하나 다밝혀지는구만.. 아무리 없는사실을 뒤집어쒸워봐도
결국은 밝혀질것을..
----------------------------------------------------------------------------
[quote="warpdory"][quote="kane"][quote="
님이 그렇게 밖에 못할것이라 고생각한다고 해서 남도그럴게 밖에 못할것이라고 생각하시니까 그렇습니다..
저같으면 33조가 아니라 100조라도 벌겠습니다.
----------------------------------------------------------------------------
[quote="ㅡ,.ㅡ;;"]황교수가 구라를치네 어쩌네 하더니.. 결국
인용하실 때는 인용할 글을 먼저 읽고 인용을 하셔야 해요. 줄기세포 바꿔치기에 대해서는 아무 말 없고 DNA 데이터 조작만 이야기 하고 있는 기사를 퍼오셔서 바꿔치기가 사실이었다고 결론을 내리시면 난감하잖습니까.
[quote="ㅡ,.ㅡ;;"][quote="warpdory"][quote
있지도 않은 33조원이니 100 조원 얘기하시는 거야 자유이겠습니다만, 근거는 제시해주세요. 앞으로 근거없는 ㅡ,.ㅡ 님의 글은 대응하지 않겠습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quote="ㅡ,.ㅡ;;"]님이 그렇게 밖에 못할것이라 고생각한다고 해
전 이 기술로 33조가 아니라 100조가 아니라 1000조도 벌 수 있습니다.
어서 정부에 가셔서 제게 100억원을 투자하라고 외쳐주십시요.
제 글로 괜히 시끄러워지기만 했군요.앙마님의 "돈은 별로 안되겠지
제 글로 괜히 시끄러워지기만 했군요.
앙마님의 "돈은 별로 안되겠지만 치료를 위해서 연구를 지속해야 한다"라는 취지의 말씀에 "경제적인 기술이 개발된다면 수입이 짭짤할 것 같고, 그걸 바라고 연구를 계속 할 것 같다. 돈이 안된다고 판단되면 연구가 정체할지도 모른다"라는 취지의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경제적인 기술이 개발된다는 가정이므로 굳이 경제성 분석까지 해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줄기세포 연구를 반대하시거나 연구 성과에 회의적이신게 아니라면.
그리고 강원래씨를 예로 든건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가장 대표적인 예로 사용되어 왔기 때문에 다시 사용한 겁니다. 의도는 난치병 치료법이 개발되면, 현재 사람들이 치료에 지불하는 돈 이상을 지불할 의사가 있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
사족같아서 "따라서 신약 수준의 수익성은 있다는 얘깁니다." 구문을 뺐습니다만, 이미 늦은건가요?
[quote="kane"]제 글로 괜히 시끄러워지기만 했군요.앙마
복제기술은 그것보다 더 긴 시간을 요하지요.
하지만 황박사는 그 기간을 이용해서 언론플레이를 했지요.
몇십년 뒤에는 그 기술로 정말 33조를 벌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몇년뒤에는 여전히 개발중이겠지요.
임상실험이라도 하고 있다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개발하고 있는것이지요.
하지만 황박사는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내일 당장 일어 설 수 있을것 같은 거짓된 희망을 주었습니다.
휴우
"줄기세포의 경제효과를 33조로 생각한다는 뜻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 규모가 얼마건 신약 개발 수준이나 그 이상의 수익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닌 말로, 강원래씨가 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하면 강원래씨는 얼마나 지불할 의향이 있을까요."
이런 이야기는 또 어디서 들으셨나요. '강원래씨가 설 수 있는 기술'은 황우석씨 연구하고는 아예 별세계에 있는 기술입니다. 황우석씨는 배반포까지 유도했을 뿐이고, 백번 봐줘서 줄기세포주를 확립했다 치더라도 그뿐입니다.
이 줄기세포를 환부에 주사해서 원하는 조직으로 유도하는 건 아예 딴 이야기란 겁니다. 황우석씨가 이거 연구하는 사람이 아니예요. 그냥 줄기세포를 주사하기만 하면 된다 이런 소리 하시면 안됩니다;
전능줄기세포를 원하는 조직으로 유도하는 건 정말 너무나 요원한 이야기입니다. 어떤 컨디션에서 어떤 시그널을 받아서 target tissue가 되게 하는가. 너무나 복잡한 이야기입니다.
에휴..
[quote="욕심많은오리"][quote="kane"]제 글로 괜히 시끄
누가 저에게 글쓰기 과외라도 해주세요. ㅠㅜ
제 글이 황씨를 옹호하는 것처럼 읽히나요? 아니면 줄기세포가 대단한 거니 연구에 박차를 가해야한다는 것처럼 읽히나요? 어디부터 잘못된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 쓰레드에 글을 쓴 것 자체가 불찰인 것 같습니다.
Re: 휴우
어디서 들은 것도 아니고, 그런 기술이 있다는 것도 아니고, 그런 기술이 곧 만들어질 거라는 것도 아니고, 황씨가 그런 일을 해낼거라는 것도 아니고, 배아줄기세포 연구에서 바로 그런 기술이 나온다는 얘기도 아니고, 성체줄기세포 연구에서 바로 그런 기술이 나온다는 얘기도 아니고, 그런 일이 쉽다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뭐 또 빠진 거 있나요? 저도 답답하군요.
Re: 휴우
그러면 처음에 쓰신 문장은 도대체 무슨 의미인가요?
"줄기 세포는 분명히 경제 효과(또는 수익)가 있다. 예를 들어 강원래씨의 척추가 재생되는 기술 등으로 응용될수 있고, 이런 기술은 많은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이 이야기만 하신 건가요? 그러면 이 언급이 지금 쓰레드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건지 참으로 궁금하네요.
한국의 줄기세포연구현황(황우석을 필두로 한)과는 아예 관련없는 이야기를 하신 건가요?
Re: 휴우
그 이전 글의 "경제적인 기술이 개발된다면"이라는 가정의 연장선 상에서 말한 겁니다.
이 쓰레드에서 의미를 가지는 글을 쓰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 40여 페이지를 넘어오는 동안에도 의미 있는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 (최소한 그러고 싶었으나 실패한 것 같군요.) 단지 앙마님의 글 일부분에 대해서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황씨를 포함하든 포함하지 않든 한국의 줄기세포연구현황과는 무관합니다. 미국에서 만들건 한국에서 만들건 아프리카에서 만들건 (치료 기술이 개발된다면) 수익성이 있을거라는 얘깁니다. 한국에서 만들건 말건 관심없습니다. 그 돈 벌어서 저 줄 것도 아닌데 제가 뭐가 좋아서 그러겠습니까.
p.s: 짜증스러운 투로 글을 적은 건, 위에 변명글까지 정리해 적었는데 자꾸 제 의도와는 다른 해석들이 나와서 답답한 마음에 그랬습니다. 이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
"(치료 기술이 개발된다면) 수익성이 있을거라는 얘깁니다." 부분은 넌센스군요. 경제적인 기술을 전제로하니 당연히 수익성이 있을 수 밖에 없네요. 그냥 충분한 수요가 있다는 정도로 하지요.
Re: 휴우
네 감사드립니다. 그러면 저도 좀더 다듬어 언급해야겠네요.
줄기세포를 통해 난치병 치료를 할 수 있다면 그것은 정말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맞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백보 양보해 황우석이 맞춤줄기세포를 만들어냈다 하더라도 이것은 난치병 치료와는 직접적 연관성이 없기 때문에
황우석의 연구결과에서 어떤 대단한 경제적 효과를 바라는 것은 망상에 불과하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Re: 어느 연약한 연구원의 선택
줄기세포가 없다는 것을 알고 조작지시를 받았다면, 가장 평범한 시나리오는 연구원이 실험실을 나온다는 경우입니다.
물론 님은 내가 연구원의 말을 믿는다라고 대답을 해서, 따라서 나의 논리대로 일이 진행되고 있는 거다 라는 대답을 듣고 싶으셔서 재차 묻는 것이겠죠.
물론 유영준의 말이나 행동에 상호 모순이 없었으면 당연히 그랬을 것입니다.
앞서 이야기한 대로 연구원의 말을 '전부' 믿을 수 있다면 그렇죠.
현실은? 최초 제보자나 몇몇 관련 연구원들의 진술이 일관성이 없기 때문에 판단이 어려워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판단을 우리가 해서 뭐 달라지는게 있나요?논쟁이 지나쳐서
그런데 판단을 우리가 해서 뭐 달라지는게 있나요?
논쟁이 지나쳐서 상호비방을 하는것 같습니다.
Linux를 쓰면서 하면 안 될 것들
1. 데스크탑을 윈도우나 맥스럽게 꾸미지 말자.
2. 리눅스가 최고라고 떠들지 말자.
3. 윈도우 잘 쓰는 사람한테 리눅스 쓰라고 강요하지 말자.
4. 명령어 몇개 안다고 잘난체 하지 말자.
5. 리눅스니까 어렵게 쓰지 말자.
[quote="kelven"]그런데 판단을 우리가 해서 뭐 달라지는게 있
자유 게시판 글타래가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뭐 우리도 나름대로 판단해볼 자유는 있는 거구요.
8)
BT분야의 발전이 어떻게 이루어야 하는지에 대한 블랙코미디로 기술된 글입
BT분야의 발전이 어떻게 이루어야 하는지에 대한 블랙코미디로 기술된 글입니다.
http://gene.postech.ac.kr/bbs/view.php?id=job&page=1&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gene&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860
국과수 장성분소 이양한 박사 결국 출금 당했군요. 2004년도 줄기세포1
국과수 장성분소 이양한 박사 결국 출금 당했군요. 2004년도 줄기세포1번의 DNA검증조작은 거의 미즈메디-국과수라인에서 일어났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줄기세포없이 체세포만 둘로 나누어 또는 체세포만 2번 해야지만 DNA가 일치하는 결과가 나올수 있습니다. 체세포는 난자공여자의 것이기 때문에 채취시술을 한 미즈메디병원에서 혈액형태로 보관했을 것이며, DNA검사는 국과수에서 담당했습니다.
http://news.naver.com/hotissue/read.php?hotissue_id=986&hotissue_item_id=11779&office_id=055&article_id=0000061810§ion_id=8&group_id=65
서울대 조사위에 대해서 안좋은 시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생각외로 나름
서울대 조사위에 대해서 안좋은 시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생각외로 나름대로의 생각을 가지고 행동하고 있군요. 참 다행입니다.
이번 검찰 수사에서 좋은 결과 기대하겠습니다.
[quote="ydhoney"]서울대 조사위에 대해서 안좋은 시각을 가지
저도 처음에는 그냥 사실로 확인된 것들, 그리고 bric같은 곳에서 제시된 것들만 주섬주섬 모아서 발표하는 것 같아서 좀 불안했는데요. 최종 결과 를 보니 꽤 잘한 것 같습니다. 스너피 검증할 때 25개의 마커를 쓴 것도'독하다'고 표현할 수 있겠구요. 이게 마커 하나 더할 때마다 훨씬 정확해지는 거라서 '한 번에 스너피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확실히 밝혀내겠다'는 의지가 보였죠.
그런데 만약에 검찰에서 수사 했는데증거 인멸로 누가 어찌어찌 했는지
그런데 만약에 검찰에서 수사 했는데
증거 인멸로 누가 어찌어찌 했는지 모를때는
어떻게 되는거에요?
이젠 별게 다 궁금하군요 ㅡㅡ;;
나이도 20대 꺽였는데 ㅠ.ㅠ
배아줄기세포와는 좀 다르지만, 성체줄기세포의 부작용입니다.아직도 갈
배아줄기세포와는 좀 다르지만, 성체줄기세포의 부작용입니다.
아직도 갈 길이 수십년치는 남아 있는데, 너무 환상에 들떠서 그 부작용을 무시하며 전진만 하려는 것은 아닐런지요...
- 간염 치료제가 나온지 30년은 지났습니다만, 아직도 간염 자체를 치료하지 못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간염이 간암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아주는(정확히는 지연시키는) 것 이상의 효과는 없습니다. 더불어서 GPT, GOT 등의 간파괴 수치를 조금 낮춰주는 정도... 그러면서 값은 댑따 비싸죠. - 물론, 다른 비싼 약에 비해서는 비싼편도 아닙니다만, 현재 건강보험이 1년만 적용되기 때문에, 1년 지나면 꽤 큰 부담이 됩니다.
http://news.joins.com/society/200601/16/200601160506152931300030103011.html
http://news.joins.com/society/200601/16/200601160540429101300030103011.html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검찰이 수사방향을 대충 잡은 듯 합니다.다 한번 까발려 봅시다~
검찰이 수사방향을 대충 잡은 듯 합니다.
다 한번 까발려 봅시다~ gogo gogo..
http://news.naver.com/hotissue/read.php?hotissue_id=986&hotissue_item_id=11781&office_id=022&article_id=0000141746§ion_id=8&group_id=65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미즈메디 정말 자기가 바꿔치기 해놓고 그걸 남한테 뒤집어 쒸운게 사실이라
미즈메디 정말 자기가 바꿔치기 해놓고 그걸 남한테 뒤집어 쒸운게 사실이라면..
정말 인간이하군.. 사람을 이런식으로 매장시키나..
----------------------------------------------------------------------------
[quote="ㅡ,.ㅡ;;"]미즈메디 정말 자기가 바꿔치기 해놓고 그걸
황박사도 알고 공모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서울대보고서 25페이지
류영준은 최초제보자이고 그가 PD수첩에서 했던 말들이 대부분 사실로 들어나고 있습니다.
[quote="warpdory"]배아줄기세포와는 좀 다르지만, 성체줄기세
사실 줄기세포 치료 부작용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서 그렇지 예견되어 있던 것입니다. 줄기세포의 효용성이 가장 큰 분야기 척수신경 재생 치료분야인데 제가 위에서 언급한 이유로 척수신경에 줄기세포가 들어간다 하여도 이게 제대로 복구가 될런지 검증이 안되어 있거든요. 그러나 척수신경손상 환자들에게는 줄기세포치료가 거의 유일한 치료방법(줄기세포 말고 다른 약물 치료가 한가지 더 있긴 한데 인체에서의 효능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역시 손상기간이 길어지면 효과가 없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이기 때문에 기대를 안할수도 없는 것입니다.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quote="hokim"]국과수 장성분소 이양한 박사 결국 출금 당했군
"박 연구원은 줄기세포에서 DNA를 직접 뽑아서, 세차례에 걸쳐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재밌군요... 피디수첩에 의하면 2005년도 DNA를 직접 뽑아서 분석을 맡겼다고 했는데...
그나저나 디씨 과갤에서 137로 검색하면 좀 부족하긴 하지만 정말 흥미로운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은 지워진 글에서 관계자들을 잘 아는듯한 사람으로 부터 굉장히 구체적인 정보가 있었거든요...(전 직접 봤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개념시간대에 질문 함 올려보시는 것도...^^
-----------------------
좋은거 함 만들어보자...^^
[quote="hokim"]류영준은 최초제보자이고 그가 PD수첩에서
2004년중 연구실을 그만둔 사람이 자기 그만둔 다음에 쓰여진 2005년 논문의 허위사실을 대단히 잘 알고 있다는 사실에서 상당히 그사람한테 의심이 갑니다.
you must know the power of dark side.
[quote="jongwooh"][quote="hokim"]류영준은
연구실을 그만두더라도 후배들이나 동료들에게 계속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면에서 보면 그다지 이상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 그렇다고 류영준이 100% 옳다 이런 건 아닙니다. 그만 두더라도 저런 정도의 정보는 구할 수 있다는 얘깁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실험실에 전화 걸어서 '야 술 사줄께 나와라.' 라고 불러내서 '요새 뭐 안되는 거 있냐 ?' 이런 식으로 물어보는 겁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quote="jongwooh"][quote="hokim"]류영준은
류영준은 황랩에 있을때까지만 해도 석사연구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줄기세포에 대해 가장(교수진들보다도 더) 해박했던 친구였고 사실상 실험을 주도했던 인물입니다. pd수첩에 보면 2004년도에 자신이 만든 줄기세포도 처녀생식이 아닐까 하는 의문도 가진걸로 나옵니다. 그래서 황랩이 가지고 있는 기술수준을 잘 알고 있는데, 2004년도에 200중 1개의 수율로 줄기세포를 만들었는데 2005년도에 갑자기 18개중 1개로 갑자기 엄청난 향상을 가져오자 그것이 미즈메디의 수정란으로 조작한 것이라고 의심을 하고 제보했을 것입니다.
http://www.hani.co.kr/kisa/section-00200
http://www.hani.co.kr/kisa/section-002007000/2006/01/002007000200601161039566.html#
[url=http://news.naver.com/hotissue/read
<드러나는 `황우석 연구실' 실상>
위에 어느 분은 기자회견 장에 연구원들이 나오는게 무엇이 이상하냐고 하셨는데... 알고보니 인간 줄기세포 연구자도 아니었군요. 들러리가 정확한 어휘였네요.
[quote="안용열"][url=http://news.naver.com/
이제 슬슬 연극의 마지막장이 다가오는데
황박사가 마지막으로 실수를 하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으면 합니다.
생명은...
[quote="안용열"][url=http://news.naver.com/
도대체 왜 월화수목금금금, 아침 6시부터 밤 12시 넘어서까지 실험을 하나 했었는데, 모두 3명, 기껏해야 6명, 그중 실무를 담당하는 사람은 1명 .. 이니 그럴 수 밖엔 없었군요.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중복으로 올릴 뻔 했군요...^^다음 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들
중복으로 올릴 뻔 했군요...^^
다음 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들 하십니까?
http://kr.dcinside13.imagesearch.yahoo.com/zb40/zboard.php?id=science&page=1&sn1=&divpage=20&banner=&sn=off&ss=on&sc=off&keyword=김수&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12917
저도 기자회견때 사실 좀 충격이긴 했는데...
-----------------------
좋은거 함 만들어보자...^^
포털 사이트 문제점에 관한 내용입니다.[url]http://www
포털 사이트 문제점에 관한 내용입니다.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305033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quote="warpdory"]포털 사이트 문제점에 관한 내용입니다.
제가 초중고등학교 교육에서 가장 바라는게 '예절'시간을 '영어'시간만큼 추가시키는 겁니다.
'도덕' '윤리'가 아닌 '예절'시간을요.
[quote="warpdory"]배아줄기세포와는 좀 다르지만, 성체줄기세
님하시는일과좀 다를지는 몰라도.. 연구개발의 부작용입니다.
님은 연구나 개발쪽에 하신다면..이찌감치 그만두시는게 좋습니다..
IMF 후 많은 밴처다 중소기업들이 연구개발에 발을들였다가
본전도 못건지고 다망한거 아실겁니다.
연구개발에 너무 환상을 가지고떠들어서 아직도 수십년해도 될까말까한걸 한답시고 그 부작용을 무시하며 전진만 하려는 것은 아닐런지요... 이런연구개발하는곳이 수백군데도 더망했습니다.
망하고나면..현재 고용보험이 6개월인가 만 적용되기때문에, 6개월지나면 완전 무수입으로 꽤 큰부담이 됩니다.
----------------------------------------------------------------------------
[quote="ㅡ,.ㅡ;;"][quote="warpdory"]배아줄기세포
악담을 하시려거든 조금 더 세련되게 해 보심이 어떠실런지요 ? 아니면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시지요 ?
- 참고로 전 중소기업도 아니고 벤처도 아닌 대기업 소속입니다. 연구개발자 맞고요. 신물질을 개발하는 것도 아니고요. 제가 속한 분야가 망해서 고용보험 6개월 타먹고 나면 완전 무수입이 된다는 물증을 제시해 보세요.
- 참고로, 저는 부업삼아(?) 부모님과 함께 인천에서 약 5천평정도의 포도농사도 짓고 있으니 망할 걱정따위는 없습니다. 좀 뭐한 애기로 정 안되면 땅팔아서 은행에 넣어두고 이자만 따먹어도(연이율 4.2 %, 물가상승률, 4%, 상속세 25% 공제 등을 다 감안한 겁니다.) 수입품 사재끼고, 지름신에게 미치지만 않고 , 제 엑셀이 틀리지 않았다면 20 년쯤은 먹고 사는데는 지장없으니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충분합니다. 풍족하게는 못 살더라도 사는 데는 별 지장없어요.
- 이것말고도 할 것 많습니다. 다른 분야쪽으로 눈을 넓혀보면 컴퓨터쪽도 있고, 자격증도 있으니 부동산을 하나 열어서 하든가, 아니면 물류센터 관리인도 될 수 있고 등등...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quote="ㅡ,.ㅡ;;"]님은 연구나 개발쪽에 하신다면..이찌감치
평소에 ㅡ,.ㅡ;;님의 글을 잘 읽고 있었습니다만, 이런 말까지 하시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토론에도 예절이라는게 있습니다.
[quote="warpdory"][quote="ㅡ,.ㅡ;;"][quote
님도 배아줄기세포가 그렇다는 명확한근거를 제시하시지요..
엉뚱한 성체줄기세포에다가.. 그리고 기술도 없는과거에 그것도 다른사람이 저지른일을가지고 특정인 악담하기위해 적은걸로밖에 안보이는데요..
----------------------------------------------------------------------------
[quote="ㅡ,.ㅡ;;"][quote="warpdory"][quote
배아줄기세포 얘기를 제가 했나요 ? 성체줄기세포하고 간염치료제 얘기했는데요 ? 혹시 난독증 있으십니까 ? 글 좀 잘 읽어 보시길 권하겠습니다.
그리고, 남 먹고 사는 것에 꽤 관심이 많으신 것 같은데, 사람을 좀 봐가면서 말씀하셨으면 좋겠군요 ?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quote="warpdory"][quote="ㅡ,.ㅡ;;"][quote
그럼 배아줄기세포랑 관계도 없는 성체줄기세포얘기는 왜하셨나요..?
그리고 님말데로면 저도 님이 다니는회사가 망한다고 안했습니다.
다른중소기업들이 망했다고 했죠.. 님도 난독증있으신가봐요.
----------------------------------------------------------------------------
[quote="ㅡ,.ㅡ;;"][quote="warpdory"][quote
이 말은 안 보이시는가요 ? 난독증부터 치료 하시지요. 더이상 답글 사양하고 답글도 달지 않겠으니 마음대로 노시길 바라겠습니다. 말꼬리 잡으시려면 열심히 잡아 보세요. 난 말도 아니고 사람이므로 꼬리도 없거든요 ? 이제 점심시간도 거의 끝났으니 일해야죠.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제가 알기론 현재까지의 기술 수준으로는 배아줄기세포는 성체줄기세포보다 문
제가 알기론 현재까지의 기술 수준으로는 배아줄기세포는 성체줄기세포보다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더 큽니다. 일단 난자의 유전자가 완전 제거되지 않아 거부 반응을 일으킬 확률이 성체줄기세포보다 크고 분화가 지나치게 잘 되어(이건 장점이기도 합니다.) 현재 기술수준으로 적절한 수준에서 분화를 억제할 기술이 없기 때문입니다.
반민 치료 효과를 보인다면 배아줄기세포보다 활용폭이 좀 더 커지긴 합니다. 결론적으로 아직까지는 배아줄기세포는 양날의 검입니다.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quote="앙마"]제가 알기론 현재까지의 기술 수준으로는 배아줄기세포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quote="warpdory"][quote="ㅡ,.ㅡ;;"][quote
어이없네요.. 님은 이말이 안보이시나봐요..
제가 아니라 님부터 난독증 치료하셔야할듯.
----------------------------------------------------------------------------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