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소규모 팀원간의 대화채널로 사용할 만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그룹웨어)가 어떤것이 있을까요?
예를 들면, 우리 회사는 SW팀이 10명 남짓이구요, 팀원들은 주로 펌웨어를 합니다. HW팀은 따로있구요.
각 제품마다 1~2명이 작은 팀을 이루는데, 서로 팀 내의 의견교환 같은거는 그냥 회의로 하고, 문서는 MS워드 등으로 각자 관리합니다. 따라서 업무가 연속선상에 놓이기 쉽지 않습니다. 특히 영업팀이나 기획팀, A/S팀과 같이 일하게되면 데이터의 공유같은것들이 integrity가 현저하게 떨어지는군요.
서문
KLDP가 개설된 지 올해로 10년째가 되어 갑니다만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생각을 항상 해 왔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여러가지로 변화를 주어 왔고, 다양한 실험과 시도를 통해서 지금의 모습에 이르렀습니다. 그렇지만 진정으로 이곳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좀더 Free and Open Source Software(이하 FOSS)에 부담없이 접근하고, FOSS를 활용하는 것을 넘어서서 실제로 이 생태계에 기여하고 공헌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모습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오래전부터 고민해 왔습니다.
시험삼아서 가장 사양이 노트북에 깔려있던 Fedora 4를 5 testing버전으로 upgrade 해 보았습니다.
Fedora 4 때만해도 Ubuntu보다 gcc4를 앞서서 사용하였고 native eclipse등을 제공해서 상당히 놀랐었는데 이번에는 gnome이나 kde버전도 새로울게 없어서 별로 기대를 안했습니다. (Xen에 대한 개선이나 xorg7.0 적용도 많은 노력이 드는 일이지만 일반사용자 입장에서는 큰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깔고나서 보니 이번에는 기능보다는 UI 부분을 대폭적으로 개선을 했더군요. 로고도 바뀌고 기존 1~4에서의 bluecurve를 버리고, clearlooks를 Windows Vista 비스무레하게 바꿔놨습니다. 깔끔하고 괜찮아 보입니다. 이정도면 Gnome이 KDE보다 투박해 보인다는 말은 안나올 것 같습니다. (아직 KDE는 bluecurve로 되어있습니다.)
제목이 내용을 제대로 반영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요 근래 KDE가 issue된적이 몇번 있었죠.
그래서 음, 요즘은 어떻게 바뀌었나 싶어서 gdm이 아니라 kdm부터 시작해서
함 KDE를 들어가봤습니당.^^;(아~ build하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렸던지..ㅎㅎ)
오호, 꽤 멋지구리하게 만들어졌더군요.
그런데, 전 이상하게 KDE가 심정적으로 그렇게 와닿지가 않습니다.
이유는 정말 이유같지 않은 그런 이유인데...
트롤테크의 초창기 일때문도 아니고 M$ 와 비스무리했던 look도 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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