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오피스에서 사용하는 문서파일 형식인 ODF가 5월 1일자로 ISO에서 공식 채택하기로 내부적으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정식으로 표준이 되기까지는 아직 밟아야할 단계가 아직 남았지만, 대부분 형식적인 것이며 ODF는 이제 ISO/IEC 26300라는 공식 명칭을 얻게 되답니다.
발표전에 미리 이야기를 하면 "깜짝"의 효과가 줄기는 하겠지만, Dapper를 설치하기 전에는 볼 수가 없는 것이니 많은 분들이 설치를 해서 사용을 했으면 하는 기대로 이야기를 꺼냅니다.
제가 생각하는 Dapper의 깜짝 선물은 ubuntu-docs과 kubuntu-docs 패키지 입니다.
우분투 데스크탑과 쿠분투 데스크탑을 쓰는데, 그 동안 이전 버전에서는 FAQ, 비공식 도움말 또는 사용자 안내서라고 불리던 데스크탑 안내서를 패키지화하여 GNOME과 KDE 메뉴에서 읽어볼 수 있도록 제공되는 패키지 입니다. 데스크탑 안내서에 추가하여 Dapper 버전에서는 서버 안내서와 우분투 패키징 안내서도 포함이 되어 처음 우분투를 접하는 사용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웹서버나 메일 서버등을 구축하려는 분들, 소프트웨어를 패키징하려는 분들에게도 아주 깊은 내용까지는 도움이 될 수는 없겠지만 필요한 내용은 쉽게 볼 수 있고 최소한 어디에서 보다 많은 정보를 볼 수 있는지를 따로이 웹 검색을 하지 않아도 편하게 데스크탑에서 읽어볼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습니다. 우분투 문서화 프로젝트가 선보이는 "필살기"라고 할 수 있죠. :)
KLDP 블로그는 그다지 화려하지도, 많은 기능을 제공하지도 않지만 F/OSS, IT에 관련된 충실한 내용을 담고자 노력하는 분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이곳에서 블로그를 운영하시고자 하는 분은 이곳으로 어떤 내용으로 운영하실지를 알려 주십시오. 확인 후 개설 여부를 결정하여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