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MS 는 위기에 처해있는가?

1day1의 이미지

"MS, 구글 덫에 걸려 허우적"
* http://news.naver.com/hotissue/ranking_read.php?section_id=105&office_id=011&article_id=0000131125

기사를 보면서, MS 는 위기까지는 아니더라도 여러가지 압박을 받고 있는 듯 하다.

Quote:
8대 "MS 병"

1. 윈도비스타 출시지연
2. 오피스 2007 의 흥행실패
3. MSN 에 대한 지나친 집착
4. MSN 검색부문의 비효율
5. 무분별한 게임기사업 확장
6. 터치패드 PC 에 대한 판단착오
7. 닷넷 프로젝트 의 무기력
8. 구글에 대한 강박관념


기사에서 언급하길 "8대 MS 병" 이라..

하나씩 보다보면 그런것 같다.

비스타 - 충분히 흥미롭긴 하지만, 예전 2000,XP 등에 비해 딱히 달라질것은 없다고 본다(나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몇달(작년)전에도 2000을 쓰고 있었다. (XP가 2000년 인가? 2001년인가에 나왔지?)
지금은 XP를 쓰지만, 이유는 주변인들이 XP를 조금 많이 쓰기 시작했기 때문이다.(환경을 맞추기 위해)
즉, 능동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만한 이유가 없었다.(비스타도 비슷할 듯 하다.)

오피스 쪽은 MS 의 자금줄(?)이었던것 같은데, 오피스쪽이 부진하면 타격이 심하긴 할 듯 하군.

MSN 쪽은 검색서비스였군.(몰랐거나,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음.)
지금까지 그냥 메신저쪽에 대한 인식만 있었다.(그나마 국내에서는 메신저쪽도 아직은 부진까지는 아니지만 네이트온에 밀리는 듯하다)
그러고 보니, 야후와 검색부분에 대한 제휴이야기가 있었던 것 같다.(MSN 검색부분을 매각한다거나 등의 )

5의 XBOX 에서도 출혈이 심한가 보다. (이번 xbox360 에 관심이 가긴 하는데)
MS 가 손해보면서 팔고 있다가 맞는듯 하다.

7의 닷넷부분은 그쪽상황을 잘 모르겠지만 외국쪽에서 별로인듯한 느낌.
국내에서도 그런 느낌이고 외국쪽이 더 심한가?

구글에 대한 집착 - 그로 인해 경쟁제품을 계속 내놓고 있지

조엘온소프트웨어에서 조엘이 말하길 MS 가 삽질을 해도 수년간은 버틸수 있는 자금이 있다고 하던데,
이제 그 삽질한 수년이 지난것인가 MS의 주가가 계속 떨어지고 있으니 자금도 점점 줄어드는 것이 가속화 될 텐데 말이다.

정말 MS 가 위기에 부딪혀 있는가?

댓글

지리즈의 이미지

오직 1번뿐이라고 봅니다.

나머지는 팔색(?)을 맞추기 위해서 끼워 놓은 것이고,
비단 M$의 삽질이 저것 뿐이겠습니까? 하지만, 들어나지 않게 M$가 선전하는 부분도 많죠.

분명 95출시이후 파죽지세로 달려오던 M$도 몇해전부터는 녹녹하지 않다는 것은 분명하고, 잠재적인 위기였던 여러 암초들이 비스타 출시지연으로 인해서 수면으로 올라온 것은 사실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진정한 위기는 1번 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1번만 잘 풀렸다면, 다른 위기들은 언급될 필요가 없는 상황이겠죠.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darehanl의 이미지

4번에 대해서는 search.msn.com을 한번 살펴보세요. 은근히 구글보다 결과가 잘 나오는 경우도 있던데요. 아마존의 A9도 구글에서 MSN으로 바꾼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We choose to go to the moon and do the other things, not because they are easy, but because they are hard.
- John F. Kennedy -

다레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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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yongho의 이미지

사람도 그렇잖아요..너무 승승장구 하면 뒤를 돌아보지 못하게 되고,
그로인해서 실패를 하게 될 수도 있구요.
저는 ms 가 다행히 늦지 않은 시간에 정신을 차렸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절호의 찬스에서 맥osx 나 리눅스가 조금만 더 치고올라오지 못한게 아쉬운 마음도 크네요.
"리눅스나 osx 는 xp보다 훨씬 좋은데 ms 위주의 환경이나 무식한 유저들 때문에 크지 못했다" 는 남탓을 하면 절대 안된다고 봅니다.
의외로 pc 사용자들은 굉장히 합리적이거든요.그 사용자들에게는 사명감 같은게 개입할 여지가 없습니다.쓰기에 편하고 좋은거 쓰면 장땡이니깐요.

아무튼 요즘 ms 가 반격의 칼을 서서히 갈고 있습니다.
darehanl 님 말씀대로 검색엔진에서의 반격도 서서히 준비하는 분위기고요,

올해 중요한 반격(굳히기라는 표현이 더 정확하겠지만) 의 선두타자는
여름에 나올 인터넷 익스플로어 7.0 버전이라고 봅니다.
사실 ie 6.0 나온지 5년이 넘었습니다.아무리 뛰어난 프로그램이라고 해도 그동안 너무 버전업이 없이 조용히하고 있었죠.
예전에 2년사이에 4.0 5.0 5.5 이런식으로 버전업 할때마냥,
자꾸자꾸 7.0 8.0 이런식으로 버전업을 했어야 되는데 말이죠.
사실 그렇기 때문에 파이어폭스가 조금은 과대평가 되는 계기도 제공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파이어폭스는 솔직히 말해서 ie6.0 보다 4~5년 늦게 나온 웹브라우저 치고 그다지 열광할 만한 요소는 없는게 맞기는 맞거든요.물론 좋은건 맞는데 말이죠.
사실 탭브라우저도 오페라가 먼저했고,마우스 동작도 마찬가지구요.
저는 ie7.0 이 나온다면 파폭에게 빼앗긴 점유율을 다시 가져올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만 그런건 아닐테고,외국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xp 라는 운영체제도 나온지 너무 오랜시간이 흘렀어요,
사실 그간 윈도우와는 달리 가장 완벽하고,문제없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xp 인데,
그렇다고 하더라도,5년동안 서비스팩 두개로 방치를 한건 정책상 실패가 큰거죠.
리눅스나 맥 osx 등 경쟁을 선언한 os 들은 실상 큰 틀은 변하지 않았지만 잦은 버전업으로 계속 신제품이 나오는듯한 인상을 주는데에 비한다면 말이죠.
이마저도 비스타가 나오면,하드웨어 시장의 활기와 함께,다시금 ms 입장에서는 좋은일이 일어날것 같습니다.
최근 베타버전 비스타의 사양과는 전혀 다른,펜티엄4 3기가 정도면 충분히 깔 수 있는 윈도우일거라는 예상도 많거든요.

리눅스나 맥이,윈도우가 5년동안 거의 잠자고 있었던 동안에 좀 더 치고올라왔어야 되는데,
결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좀 늦었다는 생각이 들긴해요.
ms 가 분명 자그마한 위기가 온것은 맞는데,극복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경험으로요

Prentice의 이미지

http://bbs.kldp.org/viewtopic.php?p=235478#235478

저는 John C. Dvorak이 쓴 글은 안 읽습니다.. :twisted:

spwhid의 이미지

운영체제에 관해서는 리눅스의 도전이 거세어지고 있죠
많은 정부에서도 ms의 os의존성을 벗어나기 위해서 많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리눅스는 데스크탑 뿐만 아니라 서버와 임베디드 분야에서도 이미 상당한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피스의 경우는 오픈오피스등 대안오피스들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있지요

닷넷의 경우 자바가 경쟁자라고 봐야 하는에 자바뒤에 sun만 있다면 해볼만 하지만 ibm,bea,oracle등의 거대 기업들이 있고 오픈소스진영도 가세하고 있어서 쉬운 상황이 아니죠 물론 윈도우 안에서는 성공을 거두고 있지만 말이죠

구글의 경우는 ms가 홈그라운드가 아닌 곳에서 싸우는 첫상대라고 해야 할 것 같네요
로터스나 netscape,realnetworks들은 윈도우라는 ms안방에서 싸우다가 패퇴했죠

ie의 경우 예전의 점유율 회복은 어려울 것 같아 보입니다 웹접근성이 보장되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기 때문에 이제 ie가 아니면 안되는 상황에서 벗어나고 있지요 그리고 fierfox가 획기적인 것은 extensions이 무제한적으로 제공되고 사용자는 선호에 따라서 선택하면 된다는 것이죠 이클립스가 자바 개발툴에서 대세가 된것도 이러한 이유죠 ie는 ms가 오픈소스 진영과 사이가 안 좋은 관계로 이를 실현하기가 힘들죠

저는 ms가 왠지 정신을 차리기 보다는 상당히 방만한 상황이라고 보는 데요
ms가 독점적인 기업이 된 원인인 os나 주 수입원이 office출시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터넷에서 구글, 야후와 경쟁하고 기업 소프트웨어에서는 ibm과 싸우고 그래픽 분야에서는 어도비와 대항하려고 하고 보안 분야에서는 시만텍등과 겨루려고 하고 닷넷으로 자바와 대항하려고 하고 x-box로는 ps3와 싸우고 너무 전장이 분산되고 너무 많은 적들을 만들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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