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3월 중순부터 20여만 명에 이르는 매킨토시와 리눅스 사용자들에 대한 인터넷 뱅킹 `족쇄'가 풀릴 전망이다.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운영체제(OS)와 인터넷 익스플로러 기반에서만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지원해오던 은행권에 매킨토시와 리눅스 OS상에서도 인터넷 뱅킹을 지원하는 첫 사례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그간 MS제품 위주로 서비스가 구현됐던 은행권 인터넷 뱅킹과 증권사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에 대해서도 윈도 이외의 OS지원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전자금융거래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