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시스템 경영권 매각
대표적 1세대 보안업체인 퓨쳐시스템의 경영권이 매각됐다.
퓨쳐시스템은 이 날 공시를 통해 회사의 최대주주인 김광태 사장과 정영조 부사장의 지분 206만9640주를 CFAG 트리플윈기업구조조정조합에 78억6000여만원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 대비 20%에 달하는 것으로 CFAG 트리플윈기업구조조정조합이 퓨쳐시스템의 최대주주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또 공시에 따르면 인수의 목적이 경영권 확보로 명시되어 있어 퓨쳐시스템이 경영권을 양도하게 된다. 그러나 김광태 사장은 121만주(11.7%)를 보유, 2대 주주의 지위는 유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