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트북시장 여전히 거품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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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188363&g_menu=020200

모든 기업들이 저렇게 하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소비자의 선택권이 좀더 넓어진거 같네요.

대리점가서 윈도우빼고 사면 얼마에요? 라고 물으면 팔까요?

jachin의 이미지

라이센스 자체를 노트북에 붙여서 판매를 하고 있는데, 윈도우즈를 빼고 팔기는 어렵겠죠.

그나마 국내에서 MS 제품이 많이 팔리게 되는 요인 중 하나가 노트북 제조 회사에서 OEM 으로 구입하는 라이센스 때문일겁니다.

음... 노트북 성능이 어느정도인지 아직 많은 얘기들이 없어서 다른 분들에게 권해드리기가 어려운 상황이긴 한데...

노트북에 리눅스 설치가 잘되고 성능과 안정성이 모두 충족된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scheinx의 이미지

왜 소비자는 원하지 않는 MS 제품까지 덤으로 사야하는건가요? 라고 소비자보호원에 찌르면 안먹히나요?

khris의 이미지

대부분이 Windows사용을 원하고 있기때문에 그러지 않는것 뿐일겁니다... 안그럼 벌써 단체들에서 들고일어섰겠죠. 요즘 분위기보면 들고 일어설거 같기도 하지만.

그리고 사람들이 노트북 구입할때 아니면 얼마나 정품을 써볼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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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scheinx의 이미지

그렇긴 하지만 위 기사의 업체는 윈도우 설치비용을 빼어서 참 좋은거 같네요. 그런데 설마.. 드라이버까지 주지 않는건 아니겠죠?

송효진의 이미지

그 드라이버가 '윈도용' 이라면 윈도를 구입한 사람에게만 줘야 하겠군요.
윈도를 주지 않으면서 윈도용 드라이버만 주면 이상할것 같아요.
걍 우분투시디 한장 껴주면... :oops:

jachin의 이미지

음... 회사 쇼핑몰에 가보니, Windows XP Home Edition 을 따로 팔고 있더군요.

스펙을 보니, 일단 각 부품 홈페이지에 가서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뭐, 드라이버를 받아서 윈도우즈를 설치할 수 없는 사람이라면 윈도우즈를 추가해서 사는것도 상관없겠죠. (그래도 가격이 싸니까요...)

ayh1800의 이미지

윈도 라이센스는 제가 아는 한 세가지입니다.
일반 정품 라이센스, DSP 라이센스, 볼륨 라이센스.

최근 제조업 쪽으로 전환하면서 장비에 탑재되는 OS 비용 때문에 이런저런 걸 알아보게 되었습니다만...
(최근에는 결국 리눅스 쪽으로 포팅 중입니다만, 생각보다 리눅스는 하드웨어 드라이버가 영 힘들게 하네요.)

소비자들이 일반적으로 사는 정품 가격이 win xp home 기준으로 30만원 가까이 합니다.
조립 PC용이라고 얘기되는 DSP용이 10만원 약간 안 되는 가격이고, 노트북 같은 곳에 주로 탑재되는 볼륨 라이센스는 제가 알아본 바로는 7~8 만원 선이었는데, 이건 업체의 물량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아마도 주요 벤더들은 5만원 아래로 떨어질 거라 생각합니다.(물량에 따라서는 더 떨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일반적으로 노트북을 판매할 때는 OS를 번들하지 않을 수가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적으로 데스크탑 PC는 조립이라는 인식이 강한 반면에 노트북은 완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구매해서 바로 쓸 수 있지 않으면 무언가 이상한거죠. 노트북이 동작하려면 OS는 당연히 필수품목이겠죠.
재미있는 건 번들 OS 가격이 일반 가격의 1/3 이하라는 점입니다. 혹여 정품을 이전에 정품을 구매했던 고객이라고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새로운 제품을 구매했을 때는 새로운 버전의 OS가 존재할 거고, 따라서 새로운 버전의 OS를 선호하게 될 겁니다. 문제는 업그레이드 보다더 번들이 더 쌀 수 있다는 점입니다.
즉, XP home의 경우엔 upgrade도 14만원 정도인제, 볼륨 라이센스인 경우 7만원 이하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반 값도 안 되는 거죠. 사용자 입장에서는 이득이 됩니다.

게다가 노트북의 경우에는 이런저런 드라이버들 생각외로 지랄맞을 겁니다.
그냥 속편하게 벤더에서 제공되는 이미지로 하드를 밀어버리면 완벽하게 세팅되어 있는 걸, 굳이 윈도우 깔고, 드라이버 깔고 난리를 치는게 거의 죽자는 얘기죠. 특히나 넥타이 매고 노트북 들고다니시는 영업이나 뭐 그런 쪽 분들에게는 죽음일 겁니다.
(Dell의 경우에는 초기 이미지 CD가 없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드 날려먹는 바람에 번들 OS 깔고 드라이버 잡고 하는데, 하루 종일 잡아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번들 OS가 없다면, 번들된 OS로 구축된 초기 이미지 CD도 없는 거겠죠?

"OS를 해적판으로 사용할 게 아니라면," 사용자 입장에서는 번들 OS가 훨씬 이득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또 노트북의 주요 구매자 중에 이런저런 복잡한 걸 신경쓰는 걸 싫어하는 비지니스 관련된 분들도 많은 테니, 굳이 몇 만원 아끼려고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지는 않을 테니깐요.

문제는 현재 일반 사용자가 쓸만한 OS가 안타깝게도 windows 뿐이라는 거죠. 안타깝지만, 사실입니다. (최근에 다시 리눅스를 설치하면서 참 많이 놀랐습니다만, 아직은 갈길리 멀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쓸만한 데스크탑 Linux가 나와서, windows와 맞짱을 뜬다면 좋겠습니다만, 아직은 요원해 보이네요. ^^
쓸만한 테스크탑용 리눅스가 등장한다면, 제가 업체 입장이라도 당장 리눅스 탑재시킬겁니다. 소비자 단가를 몇 만이라도 내릴 수 있다면 그게 얼마나 큰 경쟁력인데 그걸 마다하겠습니까? 다만 소비자 수요가 있어야 하겠지만요.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번들 OS 없는 노트북이라는 사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danskesb의 이미지

ayh1800 wrote:
개인적으로는 쓸만한 Desktop Linux가 나와서, windows와 맞짱을 뜬다면 좋겠습니다만, 아직은 요원해 보이네요. ^^
쓸만한 테스크탑용 리눅스가 등장한다면, 제가 업체 입장이라도 당장 리눅스 탑재시킬겁니다. 소비자 단가를 몇 만이라도 내릴 수 있다면 그게 얼마나 큰 경쟁력인데 그걸 마다하겠습니까? 다만 소비자 수요가 있어야 하겠지만요.

우분투교로 초대합니다. 인텔 무선랜 및 스피드스텝 잘지원합니다.
요즘의 리눅스는 많이 괜찮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왜 공정거래위원회는 윈도우에 IE, 메신저 끼워파는 거 조사하면서 컴퓨터에 윈도우 끼워 파는 건 조사 안 할까...
ayh1800의 이미지

peremen wrote:
우분투교로 초대합니다. 인텔 무선랜 및 스피드스텝 잘지원합니다.
요즘의 리눅스는 많이 괜찮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우분투 설치하고 감동 먹었었습니다.
개발 때문에 데비안으로 다시 Redhat 7.2 까지 점점 옛날 릴리즈로 내려가고 있습니다만, 사실 감동적이었죠.

하지만, 저희 사장님 PC에 우분투 설치해드리고 쓰세요 하면 어떤 반응이실지 여전히 궁금합니다. ^^

저희 사장님 PC에 리눅스를 설치해놔도 아무 문제가 없을 날을 고대해봅니다.

warpdory의 이미지

오늘 회사에서 도x바 노트북을 받았습니다.

MS 윈도즈 XP 홈에디션
MS 오피스 2003
PowerDVD 프로페셔널
노턴안티바이러스 2005 ; 3개월짜리
정체불명의 CD-RW software (OEM 인 듯)
이 ... 깔려 있더군요.

저거 가격 꽤 될 것 같군요 .. 흠흠.. 그렇다고 안 쓸 건 아니지만(업무용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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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catz의 이미지

peremen wrote:

우분투교로 초대합니다. 인텔 무선랜 및 스피드스텝 잘지원합니다.
요즘의 리눅스는 많이 괜찮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왜 공정거래위원회는 윈도우에 IE, 메신저 끼워파는 거 조사하면서 컴퓨터에 윈도우 끼워 파는 건 조사 안 할까...


독점적지위를 악용하는것과는 거리가 있으니깐요^^

헌데.. 거품을 뺐다고 하긴 하는데..
흔히들, 재질이나 모양새(미학적,기능적)등은 무시하고
가격을 바라보니 그런 생각이 드는건 아닐까 합니다.

겉 재질이 ABS던 카본+티타늄,알루미늄,마그네샴이던
그런건 보지 않고 무조건 CPU만 열심히보고 가격이
비싸네 싸네를 논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세벌사랑,한글사랑
글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무한포옹의 이미지

ayh1800 wrote:

.... 노트북 같은 곳에 주로 탑재되는 볼륨 라이센스는 제가 알아본 바로는 7~8 만원 선이었는데, 이건 업체의 물량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아마도 주요 벤더들은 5만원 아래로 떨어질 거라 생각합니다.(물량에 따라서는 더 떨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볼륨 라이센스는 노트북에 탑재하여 판매하지 않습니다.
위에서 말씀하시는 라이센스는 “OEM/시스템 빌더”로 보이는 군요.

참고 http://www.microsoft.com/korea/licensing/howtoacquire.asp
http://www.microsoft.com/korea/licensing/userights/default.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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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뭐 있음!

fibonacci의 이미지

맞춤형? 으로 OS를 번들로 안넣어봤자, 얼마 안싸질겁니다.
저같으면 번들 받습니다.

Quote:
그는 "10만원에 윈도 설치를 옵션으로 하고 있는데, 실제 윈도 설치를 요구하는 사람은 열 명 중 한 명 정도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여기서 가격이 10만원인것은, 대량구매가 아니라서 일반 DSP와 차이가 없기 때문이겠죠.

윈도 설치 요구하지 않는 9명중 최소한 8명은 해적판 쓰겠죠. 거꾸로 생각하면 저런 방식으로 가격 경쟁력을 올리는건 대다수를 차지하는 윈도사용자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겁니다.

No Pain, No Gain.

까나리의 이미지

다른 제조회사는 모르겠지만

많이 빠졌다 하는 Thinkpad 도 많이 비쌉니다.

적어도 제가 살때 (20005년 7월기준) T43 시리즈 SXGA+(1400x1050) 급 국내모델 사려면 300만원은 줘야 했습니다. 미국/일본에 비해서 적게는 50만원, 많게는 100만원 이상 차이가 났었습니다. (그래서 ThinkPad T 시리즈 외산쓰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moonhyunjin의 이미지

IT관련해서 한국은 거의 다 비싼거 같습니다. 삼성이 만든 램도 미국이 더싸고, 그래픽카드도 아키하바라가 더 싸고요.

싼거 하나 있네요.
겜방요금.
시간당 천원!

<- 이거면 안 되는 게 없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캠패인

지리즈의 이미지

moonhyunjin wrote:
IT관련해서 한국은 거의 다 비싼거 같습니다. 삼성이 만든 램도 미국이 더싸고, 그래픽카드도 아키하바라가 더 싸고요.

싼거 하나 있네요.
겜방요금.
시간당 천원!

날카롭네요... ㅡㅡ b

일본돈으로 한때 시간당 100엔이었죠...

일본바이어들이 놀라더군요...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