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일을 하다 보면 외국 사람들과 함께 뭔가 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럴때마다 처음에 어려운 것이 바로 나의 이름을 그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것이더군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간단한 영어 이름을 따로 만들어서 자기를 소개
합니다. Kenny, James, Ken(스트리트 파이터??)....
저는 멀쩡한 한국 이름을 두고 이렇게 영어 이름을 따로 붙이는 것을
매우 싫어했습니다만, 아쉬운건 제쪽이더라구요.
일단, 그쪽에서 제 이름을 제대로 몰라서 헷깔리는 경우는 물론이거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