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시청 앞에 다녀왔습니다.

지아의 이미지

오후 2시에 도착해서 밤 11시까지 있었습니다.
혼자 갔습니다.
이전 참석 경험으로 아는 사람들과 움직이는게 행동에 제약도 있고 해서
누구에게도 같이 가자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현장에서 오다가다 만나자고 했습니다.

단체별로 깃발을 들고 가두행진을 시작하는데 주로 따라다녔던
아고라 깃발은 보이지 않았고, 어느 깃발에도 소속감을 느끼지 못 했기에
따라나서지 않았습니다.

저녁 6시까지 청계광장에 있었는데, 이렇다할 움직임도 없었고
경복궁과 안국쪽에서 시위하던 사람들이 경찰에 포위되서 고립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청계광장에서 저처럼 혼자 나오신 여자분들 몇 분과 합쳤습니다.
그냥 어쩌다보니 자연스럽게 뭉쳐서 다니게 되었네요.

경찰은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를 열심히 지키고 있었습니다.
내가 낸 세금이 그렇게 쓰일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시청 방향으로 다시 나와 닭장차 앞에 자리잡고 앉았습니다.
소화기를 뿌리는 것부터 진압이 시작되더니 금새 물대포를 쏘기 시작하던군요.
제가 있던 자리는 물대포 사정거리는 아니였던 듯 합니다.

함께 움직이던 분이 계란을 가져오셨다고 해서 인도를 통해서
가장 최전선(?)까지 나갔습니다.

시민 물대포가 등장했지만 살수차로 맞대응하는 경찰에는 좀 힘들어 보였습니다.
경찰은 물대포를 인도쪽으로도 쏘더군요.
처음으로 물대포 맞았습니다.

직격으로 맞고 다치신 분들이 계속 실려나왔습니다.
저는 직격으로 맞지는 않아서 다친 곳은 없네요.

밤 10시 반에 일행 분들이 모두 여자분들이라 한분씩 돌아가시고
밤 11시까지 혼자 남아있다가 돌아나왔습니다.

그 시간까지는 경찰이 닭장차 뒤에 숨어서 살수차와 물대포를 쏘고
벽돌 등을 던졌지만 폭력 진압은 없었는데..

밤 12시 넘어 집에 들어와 보니 폭력 진압이 있었네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정말 다른 세상인 듯..
너무 고요하고 평화로워 보이기만 한데..
제 귀 속에는 여전히 사람들의 구호와 노래 소리로 시끄럽기만 하네요..

어려서부터 방구석에 쳐박혀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었습니다. (제 이야기입니다.)
그런 제가 시위에 직접 나갔다는 사실 자체가 얼마나 경의로운지..

단순히 소고기 반대만을 위해서 나간게 아닙니다.
나의 생존권이 위협 당하고 있기에 어쩔 수 없이 나갔습니다.

**추가
28일 토요일 제가 있다가 돌아서 나온 직후
제가 있던 파이낸스 빌딩 바로 앞에서부터 폭력 진압이 시작되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도 몰랐다가 자고 일어나 알게 되었습니다.
아마 10여분만 거기 더 있었어도 지금은 어느 병원에 있었을 듯 합니다.

오늘 30일 월요일 오후 6시에 시청 앞에서 천주교 시국 미사가 있다고 합니다.
다녀오겠습니다.

m의 이미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jachin의 이미지

밤새 대치하고만 있어도 진압대상인가 봅니다.

침묵시위로 진압차량 앞에서 계속 대치하는 밤샘 시위라도 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만,

사람들의 분노가 그렇게 해주질 못하는 것 같습니다.

물에 젖으셔서 새벽바람에 추우셨을텐데, 감기 걸리시지 않으셨길...
====
(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bh의 이미지

용기있는 분이시군요.. (...)

--
이 아이디는 이제 쓰이지 않습니다.

지아의 이미지

저 용기 전혀 없어요..
겁도 무지 많구요.
청계광장에서 방황하는 동안 여기저기 사람들이 고립되어 있고
강제 진압 당했다는 소식들에 몸이 벌벌 떨렸어요.

닭장차 앞에 자리잡고 앉았을 때는 심장이 뛰어서
숨쉬기 힘들었던 적도 있었구요.

주위분들과 이야기하며 버텼던거 같아요.

함께 있던 분 중에 이전에 시위에 나와서 경찰에 맞았던 분도
계셨는데 한번 맞고 나면 무섭기보다는 악에 바친다고 하시더니
물대포 직격으로 맞은 것도 아니고 샤워하듯 맞았는데
그 이후로 무섭다는 느낌은 사라지더군요.

그렇다고 화나난다거나 한 것도 아니였구요..
그냥 경찰들이 하는 짓이 어의없어 웃음만 나오고
모든 상황들이 담담하기만 했어요...

#kill -9 world

bus710의 이미지


고생하셨네요.

요즘 로마인 이야기를 열심히 보고 있는데.....
대략 기원전 100년 쯤 부터의 로마 원로원의 이전투구가,
크라수스의 경제적 횡포가,
또 그들을 비호하는 군대가 어찌나 지금과 비슷한지......

암튼, 안타깝습니다.

akudoku.net bob marley - so much trouble in the world

life is only one time

지아의 이미지

저는 시청가는 길 도서관에서 빌린 책의 첫 페이지를 펼쳤습니다.
'고추장, 책으로 세상을 말하다', 2007년 초에 발간된 책입니다.

Quote:
대의되지 않은 채, 표상되지 않은 채 남은 대중들, 대표들에 의해 더 이상 그 뜻이 표현되지 않은 대중들은 이론상으로는 실존하지도 않아야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다. 정치인들이 대의하지 않고 언론이 보도하지 않을 때, 그들은 분명히 정치적으로 실존할 수 없다. 그러나 그들이 실존할 수 없다는 건 체제 내에서 뿐이다. 정치적 실존 영역 바깥에서, 즉 체제 바깥에서 그들 다수가 존재하기 시작하고 있다. 지금 한국 사회의 많은 대중들이 부나 권력 영역에서 체제 바깥으로 내몰리고 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대표자들은 결국에 가장 무서운 대중들, 즉 '어떻게 해도 이해할 수 없는 대중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 '고추장, 책으로 세상을 말하다', 9 page

지금 현상들이 불가피한 것이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kill -9 world

warpdory의 이미지

전 밤새고 6시 좀 넘어서 5005 번 버스타고 집에 왔습니다.

밤을 샜는데도 잠이 안오는군요... ...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BuzzLy의 이미지

저 역시 아침 6시 좀 넘어서 집으로 돌아왔는데 잠이 안오더군요.
방송차량 바로 옆에 있다보니 경찰이 던진 수많은 돌들과 쇳덩어리들이
방송차량으로 모아지고 있더군요. 12시가 되기 전에 종로쪽으로 갔습니다.
2~3시가 되니 시청쪽에 계셨던분들이 강제해산되어 오시더군요. 뒤쪽에
있어서 그런지 집에 와서야 앞쪽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경찰이
부당한 폭력으로 진압했는지 인터넷 뉴스를 통해 봤습니다.10시가 되어서야
잠을 청했습니다.

종각에서 전철을 기다리는데 반대편 전철이 들어온다는 벨이 울리자 서로
마주보며 기다리던 반대방향 시민들이 서로를 위해 수고했다고 박수를 쳐주
시더군요. 감동~

nthroot의 이미지

이러다 보면 좋은 세상이 오겠지요.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ssangkopi의 이미지

또 다시 등장한 군홧발 폭력입니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2.htm?articleid=2008062902422272570&linkid=639&newssetid=768&from=rank

어제는 mbc 뉴스 후도 대박냈네요.

http://www.imbc.com/broad/tv/culture/newswho/vod/

경제 살리라고 정권쥐어졌더니 이젠 민주주의 마저 짓밟는군요.

1960 ~ 70년대에 나왔던 김지하 시를 2008년에 와서도 읽어야 되는 현실이 와버렸습니다.

병맛의 이미지

이제 과격 폭력 시위엔 더 이상 힘을 보태주지마시고 생산적인
일에 주말을 투자하시는 건 어떨까요? 정치적 성격으로 변한 일에
평범한 시민분들이 부지불식간에 동조하시고 가담하시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그만큼 선동 실력이 뛰어난 건지...

지아의 이미지

살면서 이보다 더 생산적인 일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kill -9 world

ironpapa의 이미지

과격 폭력 진압은 건너뛰고 과격 폭력 시위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 이미 충분히 정치적인 성격으로 변하신 분이네요.
지금의 촛불 집회가 어떤 정치적인 의미를 가지는지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철이 아빠 입니다. :D

철이 아빠 입니다. :D

whitefly의 이미지

가장 무서운 건 무관심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소리를 내는 건 어쩌면 바람직한 일이라고 봅니다.
아직은 희망이 있기 때문에 이리 저리 여러 의견을 내는 거라 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다치는 건 심각한 문제라고 봅니다.
화면으로 보니 정말 끔찍하더군요.

말로 하는 좀 더 나은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군요.

생존권이 위협을 받게 되면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해결책을 찾으려고 하는게 당연한 이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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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운동은 뱃살을.. 눈을 깜박이는 센스는 안구건조증을 예방합니다.
조금씩 마셔주는 물 한모금은 컴퓨터 사용으로인한 피로를 조금은 줄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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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운동은 뱃살을.. 눈을 깜박이는 센스는 안구건조증을 예방합니다.
조금씩 마셔주는 물 한모금은 컴으로인한 피로를 조금은 줄여줍니다.

지아의 이미지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주세요..
사람들이 다치기 시작하니 관심을 가지게 된 건 아닌지..
(이래서 민주주의에는 희생이 따른다고 한걸까요..)

촛불들고 평화롭게 자기 의견을 표현하던 사람들에게
물대포와 폭력을 사용한건 경찰이지요.

저도 경찰들이 말로 하는 좀 더 나은 방법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kill -9 world

rOseria의 이미지

몇 번 가봤습니다. 늦은시간까지 있지는 않았습니다만 .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정도는 관심을 가져주세요.
그리고, 다치는 분들이 더 이상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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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자국, 한 발자국 - 언젠가는 도약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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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자국, 한 발자국 - 언젠가는 도약하리라 ~

ssangkopi의 이미지

솔직히 저도 이명박 정부가 임기내에 무너지길 바라지 않는데요.

밑에 동영상을 보면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 그런 생각이 드냐면 사태가 이런데 지금도 KBS 토론회 보니 한나라당쪽 사람들은 민주 대 반민주, 불법집회 폭도들 운운하면서 반민주 세력은 촛불집회에 나온 사람들이라고 하는군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463374#

noblepylon의 이미지

조선일보 및 동아일보는 '불법 과격 집회'를 강조하고,
MBC, 아고라, 경향신문, 한겨레는 '강경 진압'을 강조합니다.

저는 이 둘 중에서 어느 쪽이 과연 진실인지 모르겠군요.
과연 촛불집회가 불법으로 변질된걸까요? 아니면 정부가 부당하게 탄압하고 있는 것일까요?

진정한 진실이 밝혀질때까지 저는 그냥 조용히 기다려야겠습니다.
---
"The truth will make you free."(John 8:32)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no one comes to the Father but through Me."(John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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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13)

winner의 이미지

조금만 신경쓰시면 폭력에 휘말리지는 않을 겁니다.
어느정도 거리를 둬도 되고요.

그 누구의 말에도 흔들리지 말고, 자신의 눈으로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겁니다.

rhheo의 이미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은 것 같네요.

rhheo의 이미지

별 것두 아닌 걸로 그냥 냅두면 될 것을
경찰이 버스로 막고 버스 앞으로 달려나가 사람들 때리는 군요.

rhheo의 이미지

이런 일에 별루 신경 쓰시지 마시고 지금 하고 있는 학업에 전념하세요.
좀 더 많이 좀 더 많이 지식을 흡수하셔서
멋진 사람이 되세요. 하루 아침에 멋진 사람은 될 수 없답니다. :)

지아의 이미지

진실이 알고 싶으면 직접 움직이셔야 합니다.
제가 이야기하는 것, 사람들이 외치는 것,
정부가 말하는 것, '조중동'이 지껄이는 것

모두 자기 편에서 바라본 사실일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이제는 말할 수 있다'류의 프로들이 생긴다고 해도
그게 정말 진실일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진정한 지식인은 행동하는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자신이 직접 보고 느끼고 생각한 것만이 진정한 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kill -9 world

noblepylon의 이미지

한 사람이 보고 느낄 수 있는 진실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단적인 예로, 저는 1991년생이라 광주민주화항쟁을 경험치못했습니다.
단지 국사교과서에 나와있으니 알고있을 뿐이지요.

과연 10년 뒤에 국사교과서는 이 촛불집회를 어떻게 규명하고 있을까요?
만일 그 국사 교과서가 촛불 집회를 "불법 집회"라고 매도하면 우리 후손들은 꼼짝없이 그렇게 배우겠지요.

ps. 행동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합니다.
광주민주화운동을 보면 알 수 있듯, 행동이 없으면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으니까요.
그렇다면, 저는 어떻게 행동할 수 있나요? 말만하기는 조금 껄끄럽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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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ruth will make you free."(John 8:32)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no one comes to the Father but through Me."(John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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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13)

jachin의 이미지

당신이 단순히 보수적 정치 성향을 띈 여론몰이꾼인지 아닌지 알 수 없습니다.
당신의 의견으로 사람들을 선동하여 어떤 일을 벌일지도 알 수 없습니다.
당신이라는 존재가 거짓된 정보로 구성된 허구의 인물일지 알 수 없습니다.

당신이 정말 '옳고 그름'을 판단하려 하는 것이라면,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귀기울이지 말고,
스스로 판단할 근거를 찾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한 노력조차 안하면서 '진실'을 말하기는 어려울테니까요.
진짜 무력시위인지, 폭력시위인지, 가서 보면 알 수 있는 일을
굳이 다른 사람에게 '진실'을 운운하면서 수동적인 자세를 취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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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noblepylon의 이미지

비록 현재는 유학중이라 직접 현장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이렇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진정한 잘못은 사실 대운하나 쇠고기 수입이 아닙니다.
'소통의 부재'입니다.

정부도 결국은 사람이 운영하기 때문에 잘못된 정책을 세울 가능성이 있습니다.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가능성이 있는 건 사실이죠.)
이럴 때는 잘못을 인정하고 고치거나, 처음부터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노력을 해야 상식에 맞는 겁니다.
그런데 자신이 잘못했다는 사실을 알려면 '소통'이 필수적이지요.
그런데 현 정부는 국민들과 도통 소통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것이 현 정부의 근본적인 잘못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촛불시위의 의미에 동의합니다.

ps. 저도 마음같으면 그냥 현장에서 두 눈으로 확인하고는 싶습니다만, 지금 당장 서울 광화문으로 갈 수가 없군요. 그래서 남의 의견을 최대한 들어본 뒤 사실판단을 하려고 했습니다. 역시 직접 보지 않는 한 한계에 부닥치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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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ruth will make you free."(John 8:32)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no one comes to the Father but through Me."(John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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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13)

appler의 이미지

-_-;;

http://ko.wikipedia.org/wiki/%EA%B4%91%EC%A3%BC_%EB%AF%BC%EC%A3%BC%ED%99%94%EC%9A%B4%EB%8F%99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한 위키 정보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crimsoncream의 이미지

종종 이런 류의 글을 올리시는 거 같고 또 아직 학생이신 거 같으니까
학교에서 정치나 사회분야를 가르치는 선생님과 민주주의와 폭력의 관계와 역사에 대해서 한번 물어 보시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상식과 법의 관계에 대해서도요.

그렇게 해서 생각을 정리하시고 충분히 정리가 됐다고 생각하시면 절때로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행동하시길 바랍니다. 기다린 자에게 돌아오는건 진실이 아니라 승자의 프로파간다겠죠.

그리고 누군가의 잘못인가에 대해서 불법이라는 잣대를 들고 계시다면, 시민사회의 행동이 합법의 양식을 띨 수 있는 나라는 지구상에서 가장 민주화된 서구 사회의 몇몇 나라 뿐입니다. 한국에 살고 있는 님 또래의 친구들은 한국도 그런 나라인 줄 알고 길거리에 나섰다가 여기까지 몰린겁니다. 자기가 믿었던 어제까지의 옳음을 불법이라는 딱지하나 붙었다고 거리에 버리고 돌아서기엔 삶이 버거운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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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noblepylon의 이미지

국민과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철저히 실익을 민주적으로 따져보는것.
국민은 평화적 시위로써 의견을 표현하고, 정부는 그 의견을 수용하고.
역시 이상에 불과했나봅니다.
대한민국은 민주사회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었는데, 역시 아닌가봅니다.

과연 이 나라는 언제쯤 진정한 민주사회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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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ruth will make you free."(John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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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13)

jachin의 이미지

사람마다 이익의 가치는 다르며, 모든 사람의 이익을 한꺼번에 대변하기란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한 사람의 의견으로만 결정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수용하는 것이 '민주적인' 방법입니다.

단순히 대통령으로, 국회의원으로 뽑았기 때문에 그 사람의 의견을 따라 정책을 결정해야 한다면, 그것은 민주적인 방법이 아닌, 군주적인 방법이지요. 왕과 신하가 그 일을 처리하듯 말입니다. 현 정부의 형태가 그러하기에 '왕권에 대립하는 시민권'의 인사들이 잘못된 정책에 대해 항의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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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crimsoncream의 이미지

오늘 거리에서 민주사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는 자신의 이익을 정치화해서 주장할 줄 아는 집단 간의 타협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집단이 선거에서 승리하거나 특정 사안에 주도권을 쥐었다는 이유로 폭력기재를 동원해서 사회를 장악하려고 하는 것에 다른 집단이 자기 주장의 정치적 함의를 정립하고 확대하면서 불복종 운동을 지속하고 있다는 건 대단히 고무적인 일입니다.

아 물론 제 생각입니다만 민주주의는 다 그렇게 만들어지지 않았던가요.
무장한 경찰은 합법이며 정의고 무장한 시민은 불법이고 불의라면 도대체 역사는 어디에서 멈춰 서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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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noblepylon의 이미지

제 다음 세대에는 민주사회가 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는 비록 참석을 하지 못하므로 감놔라 대추놔라 하지 못하지만 어쨌든 계속 지켜보고있겠습니다.
이것도 결국은 민주주의 발전의 과정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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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ruth will make you free."(John 8:32)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no one comes to the Father but through Me."(John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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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13)

nthroot의 이미지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는 순간 민주주의는 이미 버린 걸로 알고 있는데..
뒤늦게 민주주의를 찾으시는 군요. 민주주의는 이미 없어요.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hyper9의 이미지

과격시위가 먼저 인듯 합니다.
물론 과격 시위가 어느정도를 과격시위라고 하는지 정의하기는
힘들지만,,,

매일 밤까지 늦게 시위하고 차도를 점거하고 하는 일도 과격시위라고
한다면 과격 시위가 먼저아닐까요?

그러고 보니 과격시위, 과격진압의 정의 부터 해야겠군요.

bh의 이미지

선량하고 소심한 시민들조차.. 거리로 나와.. 시위를 할 수 밖에 없게 만든..
이명박정부의 태도가 문제의 본질이 아닐까요.. ..

--
이 아이디는 이제 쓰이지 않습니다.

지아의 이미지

그 동안 '조중동'과 'SBS' 뉴스만 보신 것 같네요.

정부와 경찰은 공권력을 가지고 있는 집단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충분히 현명하게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시민들은 그 정도의 기회를 충분히 주었다고 생각하구요.

님 같은 분이 계실까봐 저는 최소한의 방어구도 없이 나갑니다.

현장 상황이 너무 위험해서 사비로 헬맷이나 고글 외에도
여러 보호 장비를 하고 나오신는 분들이 많기는 하지만
그 조차도 변질될 우려가 너무 많은 상황이네요.

#kill -9 world

hayarobi의 이미지

5월30일 경에 도로를 행진하던 시위대를 짓밟으면서 진압한 게 시초였습니다. 이 때도 대부분의 시위대가 정부의 꼼수에 말려들지 않고 비폭력으로 나가자 다른 방법을 썼습니다.
HID를 가장한 MIU라는 단체를 이용해 시위대를 도발하고 보수단체들이 시위대를 폭행하는 식으로 간접적인 도발을 계속 해 왔습니다. 이들의 폭력은 경찰이 방관을 하더군요.
지금 상태는 인내심의 한계에 다다른 일부 시위대가 말려들기 시작하자 대대적으로 폭력시위니 폭도니 하면서 반격을 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그들은 28년5월의 광주도 폭도라고 했습니다. 21년6월의 인파에 대해서도 폭도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저같은 소시민들을 폭도라고 매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애 맡기고 밤샘으로 지켜야할까 고민이 됩니다. 제 아이는 미친소도 먹지 않고 촛불 집회를 해도 잡혀가지 않을 세상에서 살게 하고 싶습니다. 20여년전 제 대선배들이 제게 베풀었던 것처럼요.

---------- 시그 *****
저도 세벌식을 씁니다.
M$윈도우즈, 리눅스, 맥 오에스 텐, 맥 오에스 클래식을 모두 엔드유저 수준으로 쓴답니다.
http://psg9.egloos.com

=================
잠못자는 한솔아빠

noblepylon의 이미지

광주민주화항쟁때는 언론통제 및 강경진압이 지금보다도 더 철저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는 조중동은 물론 MBC나 KBS도 철저히 왜곡보도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국민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 동참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촛불집회를 보자면 전 국민이 거기에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단적인 예로 우리 부모님이나 목사님 촛불집회에 아주 회의적이십니다.

과연 어떤 점으로 인해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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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ruth will make you free."(John 8:32)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no one comes to the Father but through Me."(John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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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13)

jachin의 이미지

군사독재 시절에는 군사정권과 관련된 인사들만이 정치적 혜택을 얻고, 각 산업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경쟁을 하더라도 묵인될 수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현재 정치적 독재를 강요하고 있는 현 정부에서는 보수적 성향을 띄고 계신 어르신 분들과 법인으로서 많은 혜택을 주면서도, 면세를 하고 있는 종교단체 측이 혜택을 제일 많이 받고 계시는 편이지요.

지지세력에겐 일말이나마 득이 될 만한 요소가 있습니다. 광우병, 말 그대로 소고기만 안 먹으면 될테니까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고, 현 정부를 지지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그런 조그마한 '이득'을 바라보지 않고, 우리나라 사회 전체적인 이득을 바라보시고 활동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해타산'을 생각하신다면, noblepylon님께서도 눈 앞에 보이는 현실에만 안주하셔야 정상입니다.

하지만, 먼 미래에 noblepylon님의 자손이 선조의 활동은 어떠했는가 물어본다면,
어떻게 대답하실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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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지아의 이미지

광주민주화항쟁 때 전국민 남녀노소가 모두 동참했다고 어떻게 확신하시나요?

제가 알고 있는 건 그 당시 광주는 고립된 지역이였다고 합니다.
광주 시민들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동참했을지는 몰라도
그 때도 전국민이 그렇게 나서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 때 나서지 않으신 분들 지금까지 좋은 세상 무임승차 하셨겠죠.
제 부모님도 그랬고, 저도 그랬고..

저는 남한테 공짜로 뭐 받으면 막 부담되고 그래서요.. ^^
더 이상 무임승차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kill -9 world

jachin의 이미지

그 시기의 광주에서도 내부에서는 모두 군력이 시민들을 무력으로 제압하고, 사살되었습니다.
연행의 수단 대신 '사살'을 통해 언론 통제의 번거로움을 줄인 것이지요.

그 때 광주에 계셨던 분들이 아니었다면,
그 당시 noblepylon님처럼 광주에 '민란'이 일어났다고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지금에 와서야 그 일에 대해 모두들 "광주항쟁은 민주적 항쟁"이라고 수긍하시지만,
수긍하는 사람들 가운데에서도 실제로는 "민란"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전국민'이 수긍하는 일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다만, 그 시기의 흐름에 따라 '말바꾸기'정도는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마 noblepylon님의 부모님께서는 광주에서 죽어간 사람들처럼
자식들이 죽기를 바라지 않으시는 마음에 '회의적'이실지도 모릅니다.
현 정권에서 연행된 사람들을 보호하려는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 그렇습니다.
다만 지금은 모든 눈이 이곳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함부로 못 할 뿐이지,
한 사람이라도 눈을 떼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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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warpdory의 이미지

광주민주화항쟁에 전 국민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동참했다니요 ..
저희 아버지만 하더라도 ... 빨갱이 집단이라고 지금도 말씀하십니다.

진실이 이미 밝혀져 있습니다만, 인정을 못하시는 거죠.
- 그렇다고 고향이 경상도냐 ? 이것도 아닙니다. 본관이야 경상도쪽입니다만, 실제 고향은 '서울시 종로구' 죠.

그런데 ... 촛불집회에 대해서는 매우 찬성하십니다. 왜냐 하면 '먹는 거 가지고 장난 치는 놈은 나쁜놈. (매우 순화시켜서 적은 겁니다.)' 라는 생각이거든요.

ps.

Quote:
"The truth will make you free."(John 8:32)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no one comes to the Father but through Me."(John 14:6)

진리는 우리를 자유케 합니다. 하지만, 그 진리를 아는 것은 자유롭지 못합니다.
갈릴레이가 어떤 탄압을 받았었는지 ... 부터 얘기하자면 너무 멀 것 같고 ...
전에 다니던 교회 목사 아들이 교회돈으로 유학 간 거 문제 삼았더니 목사는 저한테 직접적으로는 말 못하고 주변에 떨거지들의 저한테 사탄의 자식이네 어쩌네 하더이다. 불과 며칠전까진 같이 놀고 그러던 사람들이 말이죠.
결국은 그 목사는 교단에서 제명됐고, 다른 목사가 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 교회에서는 저는 '사탄' 입니다.

자 어떤 게 진리일까요 ?
제가 '사탄'이어서 목사 아들이 교회돈으로 미국에 유학간 것을 문제 삼은 게 진리일까요 .. 아니면 목사가 교회돈을 유용한 게 잘못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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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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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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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noblepylon의 이미지

그런 교회에서는 당장 나오기를 바랍니다.
목사님이 교회 돈 떼먹는 것은 성경(목사들이 따른다고 하는)에 비춰보았을때 '진리'가 아닙니다.
문제를 삼았다고 해서 '사탄'으로 매도하는 것도 '진리'가 아니고요.

저는 기독교인이긴 합니다만, 교회 비리는 정말 싫어합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사람들이...)

ps. 교회가 사단의 도구로 전락한다면 그것만큼 끔찍한 일이 없습니다. 교회는 원래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이라는 해답을 줘야 하는데 자꾸 딴짓을 하고 있으니 참 기독교인으로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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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ruth will make you free."(John 8:32)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no one comes to the Father but through Me."(John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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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13)

warpdory의 이미지

off-topic 으로 ..
나온지 오래 됐습니다. 10년쯤 전 얘기죠.
그 목사 아들이 어려서부터 저랑 친굽니다. 그래서 잘 아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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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fl의 이미지


잘못알고 계시고 또 잘못알고 계시군요.

광주민주화 항쟁때 광주는 완전히 고립된 지역이였습니다.
전국민은 광주에 간첩이 내려와서 정부군이 소탕하는줄 알고 있었죠.
그리고 주축도 대학생 위주였지 남녀노소 동참한건 절대로 아닙니다.
광주 사태에 대해 잘 모르시면 아예 말씀을 안하셨으면 좋았을걸 싶네요.

광주 사태에 비하면 오히려 촛불집회가 전국민적인 집회라 할수 있겠네요.

현재 여론 조사결과(28일자 조선일보 갤럽조사) 결과를 보면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도는 20.7%입니다.
지지도를 보면 분명 한쪽으로 심하게 기울었는데 표면적으로는 여론이 치열하게 대립하고 있죠.

그런면에서 님은 잘모르겠어나 님의 부모님측은 아마 이 20.7%에 해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맞나요?

그럼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님 집안의 경우에는 종교의 영향이 크겠죠.
목사가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고 부모님의 목사의 시각에 동조해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거겠죠.
결국 부모님께서 신의 의식에 마음을 맞기지 않고 목사라는 인간에게 마음을 맞기니깐 이렇게 되지 않았을까요? 이 문제는 굉장히 철학적 문제이니 아니라고 말씀하시기 전에 고민을 많이 해보시죠.

물론 아직은 어떤쪽 의견이 옳다그러다 할건 못된다 생각합니다.
적어도 100년이 지난후에야 어떤쪽이 옳았다고 이야기할수 있겠죠.
하지만 적어도 어째서 이런 차이가 나는것 정도는 이해하고 있어야
남들에게 관련된 내용을 말할 조건이 되지 않을까요?


nthroot의 이미지

"단적인 예로 우리 부모님이나 목사님 촛불집회에 아주 회의적이십니다."

사고의 기준이 되시는 분이 신가 보군요. 그것도 절대적인..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noblepylon의 이미지

제 개인적으로는 촛불집회에 찬성합니다.
위에 제 의견을 구체적으로 밝혔고요.
부모님과 무조건 생각이 같은게 아니지요.

우리 부모님이 촛불집회에 아주 회의적이라는 얘기를 꺼낸 이유는
언젠가 한 번 이 일로 어머니와 한바탕 치열한 논쟁이 벌어진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머니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네가 아직 10대라서 그렇게 말하는 건 나도 이해하겠는데, 그렇다고 내 생각을 바꾸려고 하지 마라.
나는 살아도 너보다 훨씬 많이 살았어."

뭐, 그렇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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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ruth will make you free."(John 8:32)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no one comes to the Father but through Me."(John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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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13)

nthroot의 이미지

님의 생각을 조합해 보면.. 이명박이 선택한 그 1%의 사람으로 보여집니다.

"뭐 그렇다고요"

아직 말에 책임을 질 준비는 안되신듯 하군요.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병맛의 이미지

전 절대 1%의 사람이 아닙니다.

orangecrs의 이미지

하위 1%도 그러기도 합디다.
---------------------------------------------------
야!...

---------------------------------------------------
야!...

고양이를부탁해의 이미지

그냥 궁금합니다. 순수한 시위만이(두개의 차이가 무엇인지는 모르겠네요) 좋은건지..
정권의 정책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이상 이미 정치적인 색깔을 띄는건 아닐지요..
그리고 정치적인 색깔을 가져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보곤 합니다..
민주주의가 무엇일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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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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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즐겁다.

ssangkopi의 이미지

정부와 한나라당은 쇠고기 추가협상 홍보 및 조중동 기사와 인터넷을 통해 촛불집회가 불법 폭력집회라고 매도하는데 어느정도 성공했다고 판단하는것 같습니다. 그러자 전형적인 이명박 정부의 밀어붙이기식 과잉진압이 나오는군요.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정책을 실행으로 옮긴다면 그 피해자는 불특정 다수로 계속 나올 수 밖에 없을겁니다.

appler의 이미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잘될거라 믿고 있습니다만..

웬지 불안한 기운이 감도는 건 웬지 모르겠네요...

저역시 작은 나이는 아니지만

투쟁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보아야 할듯합니다.

솔직히 오늘 아침에

유모차 몰고나온 남자에게 소화기 뿌렷다는데....

이건 살인 행위입니다.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태에서

자기 아기를 끌고간 사람이나

진압한다고 유모차에 뿌려댄 사람이나 ....

둘다 잘못됐다고 봅니다.

민주주의라는 굴레 안에서 너무나 많은 일들이 벌어지는군요.

이렇게 힘들어서야.....

후회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되지 않고 다른 분이 되었다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youlsa의 이미지

28일에는 경찰의 도발이 분명히 먼저였습니다. 모이자마자 물대포부터 쏘고 보더군요. 게다가 더욱 경악스러웠던건 경찰들의 쌍스러운 욕설과 함께 돌덩이 쇳덩이들이 날아오는 것이었습니다.

대통령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나라 전체가 이게 무슨 삽질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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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oul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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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mkids의 이미지

rhheo의 이미지

만약 자신이 현 정부의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촛불집회가 처음 시작되었을 때 어떤 대응을 했어야 할까요?
(소고기 재협상 이외로 부탁합니다)

Hyun의 이미지

저라면 잘못한 행동엔 그냥 잘못했다고 했겠습니다.


나도 세벌식을 씁니다
anfl의 이미지


저라면 사과를 했겠습니다.

본 사태의 핵심은 이기적 유전자에 있다고 봅니다.
최초 미 쇠고기 사태가 벌어졌을때 인터넷 게시판을 가득 메운 글들은
"나는 먹고 죽어도 괜찮은데 만에 하나 내 자식에게 문제가 생길수 있는건 못보겠다." 와
같은류의 글이 였습니다.

즉 사람들은 다음 세대 유전자를 위해 부성애, 모성애와 같은 유전적 본능으로 반응한거죠.
이러한 반응은 너무도 자연스러운 반응이며 어쩌면 당연한 것입니다.

정부가 현 사태의 핵심이 유전적 본능적이란걸 빨리 파악했다면 괴담운운하기 전에
잘못을 먼저 시인하는게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미 벌어진 일이니깐 지금에서 이런 논의해봤자 의미 없을것 같습니다.
앞으로 미래를 봤을때 이명박 정부도 살고 국민도 살기 위해서는
촛불집회의 핵심을 간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촛불집회가 이렇게 장기화된데는 국민이 불안하기 때문입니다.
쇠고기 문제, 대운하, 공기업 민영화, 언론장악 등등 수없이 많은 문제를 정부가 양산해 내는데
이를 막아줄 대의 정치 시스템은 완전히 작동 불능이라는거죠.

행정부, 국회, 사법부, 언론 등 모든 권력이 이명박 정부로 넘어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불안한 문제들에 대해서 막을 방법이 없으니깐 촛불집회가 장기화 되는것 같습니다.

이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정부가 권력을 계속쥐고 불안을 해소시키지에는 이미 너무 늦은것 같습니다.
그간 정부의 태로로 인해 정부의 신뢰가 너무 낮기 때문에
어떠한 약속을 하더라도 국민이 믿지 않을 겁니다.

현 상황을 winwin으로 타개하기 위해 정부는 결국 진짜로 권력을 국민에게
돌려줄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요 정책들에 대한 결정권을 정부에서 국민으로 바꾸고 국민이 문제가 되는
정책들의 결정할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정부는 국민을 설득할수 있는 공론의 장도 함께 만들어서
정부가 국민을 설득할수도 있고 국민이 정부에게 요구 할수도 있는 체제를 만들면
촛불은 저절로 사그러들지 않을까 쉽네요.

결국 직접 민주주의 형식이 정책별로 도입하게 되는거겠죠.

이렇게 되면 현 정부는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를 한 정부로 남을 것이고
그토록 하고 싶어하는 대운하 문제도 공론의 장에서 국민을 설득시킬 기회를 얻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렇게해서 비록 잘못된 정책이 집행된다 할지라도 다수의 국민이 선택한 정책임으로
책임도 함께 지는 형식이 되기 때문에 잘잘못을 따지면서 불필요한 논쟁을 할 필요도 없겠죠.

하지만 과연 이 또라이 정부가 그렇게 할지는 의문이네요.
이렇게 하는걸 결정하기 위해서는 왠만큼 통이 크지 않으면 안되는데
현 정부의 실세들은 권력욕이 목구멍으로 차올라서 더 권력을 가지려 하지 놓으려고 하지는 않을듯 싶네요.


병맛의 이미지

소통의 부재는 대통령을 하야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 관습법이나 불문법으로
통용될 만큼 대다수 국민들에게 오래전부터 받아들여져왔나요?

통치 스타일이 다르다고 해서 위헌적인 행위를 벌인 것도 아닌 행정기관의
수장을 무작정 끌어내리고 보자는 식의 발상은 폭도에 근접합니다.

여론 조사에서도 과반수 이상은 현재의 시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죠.

cymacyma의 이미지

마치 조중동이 지네들을 물지 못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
....And I can play a game of life to win...

============================
Welcome to my small Organization, volks 'ㅅ'

warpdory의 이미지

조선일보 식으로(그 여론 조사 조차도 조선일보 - 갤럽 이 한 겁니다) 딱 한 구절만 따서 말씀하시면 곤란합니다.

http://image.chosun.com/news/2008/pdf/20080630.pdf
url 에서 볼 수 있듯이 ... 조선일보사에서 진행했던 여론 조사입니다.

저도 조선일보 식으로 딱 한 구절만 따서 인용을 하겠습니다.

Quote:
대통령이 직수 수행 잘하고 있는가

6월 25일 조사

잘하고 있다 : 26.6%
잘못하고있다 : 65.7%

6월 28일

잘하고 있다 : 20.7%
잘못하고있다 : 68.6%


25일과 28일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는가.. 를 보면 26일에 고시를 강행했죠.
잘못하고 있는 게, 68.6% 니깐 '조선일보'식으로 하자면 과반수가 넘었으니 국민의 뜻을 따라야겠죠 ?

뭐 여론조사 결과를 보는 김에...

Quote:
고시 관보개제 여부

고시를 했어야했다 : 27.9%
고시를 미루거나 하지 말았어야 했다 : 70.7%


대충 뭘 잘못해서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는지 보이죠.

Quote:
촛불집회 지속 여부

계속해야한다 : 37.9%
중단해야한다 : 57.2%

말씀하신대로 중단해야 한다가 57.2% .. 근데 ... 이걸 좀 들여다 볼짝치면 ..

Quote:

찬성 : 반대
19~29 52.3 : 43.4
30대 51.9 : 42.5
40대 39.6 : 53.6
50대 이상 18.3 : 78.1

50 대 이상에서 왕창 반대하는 것에 쏠린 걸 볼 수 있습니다. 이걸 가지고 평균을 내서 57.2% 찬성, 그러니깐 과반수가 넘게 반대하니깐 ... 이러면 곤란합니다.

자 다시 반복하지만, 저 여론조사는 '조선일보' 에서 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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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BuzzLy의 이미지

지난 토~일 수고 많으셨어요. 물대포 사정거리까지는 접근하지 못했지만
역시 그자리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밤을 지새면서 많은 시민들이
지쳐 빌링 옆에서 쉬고 얘기하고 또는 새우잠을 청하기도 했고 또 잠시
쉬다가 다시 거리로 나와 함께 노래로 기운을 내고 구호를 외치지도 했습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집으로 돌아오는데 거리는 너무 평화롭더군요. 20여년
전 광주와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많은 사람들이 부당한 폭력과 독재에 반대
할 때에도 다른 곳들은 그랬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때만큼 외롭지는 않
않을 것입니다. 진실을 알릴 통로가 아직 열려있으니까요.

저도 오늘 시국미사에 함께 하겠습니다.

zzaratra의 이미지


요즘 이 밑의 글의 많이 생각 납니다.

-----------

모순투성이이기 때문에 더욱 더 내 나라를 사랑하는 본 피고인은, 불의가 횡행하는 시대라면 언제 어디서나 타당한 격언인 네크라소프의 시구로 이 보잘것없는 독백을 마치고자 합니다.

“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

이상은 Valkyrie
http://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5710160&kw=00001A
mms://211.106.66.141/live4/kbs/psong182_m.asf
HAPPy !!

rhheo의 이미지

정부가 되든, 촛불집회 자체가 되든 상관없나요?

zzaratra의 이미지

누구나 자신의 생각이 있을테니.. 상관은 없지 않을까요..

그러나 나는 이명박 정부의 정책이나 이번 협상등을 보고 노여움이 생기네요..

그리서 어떻게 보면 나 대신 이렇게 분노하고 노여워 하는 사람들편에 서서 함께 하고 싶네요....

혹시 안 읽어보셨다면 좀 길긴하지만.

http://blog.daum.net/6-sense-6/13561278

빛나는 미래를 생각할 때마다 가슴 설레던 열아홉 살의 소년이 7년이 지난 지금 용서받을 수 없는 폭력배처럼 비난받게 된 것은 결코 온순한 소년이 포악한 청년으로 성장했기 때문이 아니라, 이 시대가 ‘가장 온순한 인간들 중에서 가장 열렬한 투사를 만들어 내는' 부정한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이상은 Valky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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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

지아의 이미지

시간이 늦었네요..
천주교 시국 미사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에 장애물도 많고 마음 상한 일도 있었지만
어쨌든 갔습니다.
종교 행사라곤 해도 그 동안 정부와 경찰이 한 일들이
제 상식과 상상을 뛰어 넘는 일이였고,
지난 토요일 물대포를 맞고 일요일 밤부터 갑자기
양쪽 팔 전체에 두드러기가 생겨서
(그날 물대포 맞은 분들 중 많은 분들이 저처럼 두드러기가
생겼다고 하고 최루액 때문이란 얘기가 많더군요.)
가는 길에 겁이 많이 났습니다.

도착해서 시청역 입구로 나가자마자 바로 직전에
시민 2명을 강제 연행했다는 얘기가 들리고
사람들이 모여서 폭력경찰 물러가라 구호를 외치던 상황이였고
6시에 예정된 시국미사는 경찰이 음향차를 탈취(?)해서
계속 늦어지고 있었습니다.

한참 만에 다른 곳에서 공수 된 듯 보이는 음향차가 도착하고
급하게 제단이 마련되고 신부님들께서 사람들 사이로 행진해서
들어오셨습니다. (그 중에는 스님도 계셨구요.)

미사를 마치고 가두 행진을 했고
초반에는 사람들이 구호를 외쳤지만, 침묵 시위를 한다는 말에
다들 조용히 행진만 했습니다.

시청까지 한 바퀴 돌아서 왔구요.
저는 현장에서 만난 메타스쿨의 '고아라'분들과 함께 있었는데
준비해오신 기타로 노래도 부르고 최근의 어두운 분위기는
어느 새 사라진 것 같았습니다.

시국 미사 중 신부님께서 하신 말씀이 기억 나네요.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가는 길에 많이 떨었는데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여기저기 몸이 많이 아프네요. ^^

좀 쉬다가 중간에 별 일이 없으면
7월 4일 예정된 시국법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kill -9 world

병맛의 이미지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는 순간 민주주의는 이미 버린 걸로 알고 있는데..
뒤늦게 민주주의를 찾으시는 군요. 민주주의는 이미 없어요."

원래 조선인들에게 민주주의는 잘 맞지 않습니다. 박정희, 전두환처럼
좀 권위주의인 정부 체제에서 많은 발전을 이뤄냈고 또 선호도도 높죠.

이제 대통령, 여당 지지율도 계속 회복되고 있으니 5년 동안 잘 굴러갈
거라고 봅니다.

warpdory의 이미지

아래에 잘못 붙었군요 ...

http://kldp.org/node/95641#comment-449408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거부하신다면 극도의 권위주의(라고 쓰고 꼴통 내지는 또라이라고 읽으면 됩니다.) 정권인 북한으로 가시면 됩니다. 그런데 ... 글 쓰시는 걸로 봐서는 북한에서도 그다지 환영 받지는 못하실 것 같으시니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에 순응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off-topic으로, 가끔 북한 추종하는 또라이들이 있는데, 좀 북한으로 가버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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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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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지아의 이미지

Quote:
원래 조선인들에게 민주주의는 잘 맞지 않습니다. 박정희, 전두환처럼
좀 권위주의인 정부 체제에서 많은 발전을 이뤄냈고 또 선호도도 높죠.

저는 다행이 대한민국 국민이라..
민주 시민 중 한 사람이라고 자부합니다. ^^

#kill -9 world

jachin의 이미지

이념을 떠나서,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우리나라 역사 내내 이어져 내려옵니다.
그 때에도 그러한 생각을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지 않았고, 어떤 때에는 퇴색했을 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인본주의' 사상은 우리 역사에 계속 깊게 이어져 내려오는 사상 중 하나입니다.

이번 정권이 이례적으로 그러한 사상을 계승하지 않고,
엉뚱한 역사책과 더불어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하는 작업들을 해오고 있는 것 뿐입니다.

그러한 사상이 단순히 한 사람의 결정으로 사라질 수 있는 것이라면,
우리 역사에서 인본주의 사상이 이어져 내려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오히려 지금이 그 사상을 우리 자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노력할 시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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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병맛의 이미지

일본이 근대화를 시작하면서 겨우 문명이라는 것의 꼴을 갖춘 게
한반도의 역사입니다.

특히나 19세기 조선은 막장의 극치를 달렸죠. 백성들은 조선이
망하고 일본이 들어서는 것을 전혀 아쉬워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새 시대의 문물과 풍습을 통해 과거의 피지배층의 성장은
도움을 받은 격입니다.

옛 왕조 역시 국가를 되찾으려는 노력 대신 일본이 제공한 특권을
실컷 누리며 호위호식했고요.

전반적으로 별로 자랑스러워할 만한 역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
따라서 자신 있게 인본 주의를 우리의 문화 유산이라고 주장하는
건 정확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jachin의 이미지

일본을 통해 근대화를 얻었으면서 왜 일본의 정책들은 따르지 않은것인지요?

예를 들어 1939년 11월 제령 19호 '조선민사령'을 통해 일본식 이름으로 개명할 것을 추진했고, 실제 80% 정도가 그 법을 통해 일본식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왜 일본식 이름을 쓰지 않는 것이며, 일본으로 인해 해방된 백성들이 왜 우리나라 정권을 세워놓고, 일본으로부터 독립했습니까?

오히려 말씀하신 내용으로 미루어 볼 때, 왕조가 하지 못한 '독립'이라는 일을 대외적으로 국가라 부를 수 없던 시절, 백성들 스스로 독립의 과정에 이른 것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대다수의 백성들이 원했기 때문에 독립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혹, 일본 측의 인사이시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역사가 자랑스럽지 않으신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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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anfl의 이미지

호~ 이분 재미난 분이시군요.
혹시 뉴라이트 소속이신가요?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이 뉴라이트와 매우 비슷하신것 같네요.
만약 뉴라이트라면 물어볼게 참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그런데 어떤일을 하시며, 연세는 어찌 되시고, 뉴라이트 소속이신지요?


nthroot의 이미지

상당히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신분인 듯합니다.
아주 미세한 여당 지지율의 변화가 있었나 봅니다. 거기에 당신이 원하는 희망이 있던가요?
애써서 권위주의를 뒷집 개한테 줘놨더니.. 도로 찾고자 하시는 분이 많군요.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ironpapa의 이미지

참.. 험한 답글 달고 싶어지는 글을 자주 쓰시네요.
목적이 무엇이신가요? 조선 정복이신가요? 우선 타임머신부터 개발하세요.

철이 아빠 입니다. :D

철이 아빠 입니다. :D

warpdory의 이미지

http://kldp.org/node/95641#comment-449223 에도 적었었는데 ... (바로 이 글타래죠 ?)

대통령 지지율이 계속 회복되고 있다니요.

무려 .. 조선일보에서 조사했던 설문조사인데 ...

대통령이 직수 수행 잘하고 있는가

Quote:
6월 25일 조사

잘하고 있다 : 26.6%
잘못하고있다 : 65.7%

6월 28일

잘하고 있다 : 20.7%
잘못하고있다 : 68.6%

불과 3일만에 잘하고 있다가 거의 6 % ... 빠졌는데 지지율이 회복되고 있다니요.

다시 한번 더 밝힙니다만, 저 여론조사는 '조선일보 - 갤럽' 이 한 겁니다.
갤럽 전 회장이 바로 방송통신위원장인 최시중 씨죠.

조선일보 - 갤럽이 한 여론조사 결과가 저정도라면 ..뭐 딴 곳은 별로 볼 것도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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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kgykingdom의 이미지

시위에 대해 무관심하신분들은 저 여론조사를 믿을까 걱정입니다.

주위엔 무관심한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말해도 씨도 안먹히는.. 참..

osanha의 이미지

음...
현 대한민국의 참담하고도 심각한 시국을 너무나도 아프게 바라보고 동참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참으로 답답한 마음이 드는군요.
적어도 '컴퓨터를 하고 인터넷을 한다는 분들' 조차도 (비하의 의미아닙니다) 진실을 모르는 분들이 너무 많으시군요.
(이 글타래만 보고 하는 얘기가 아니고, 제가 아는 컴퓨터 전문이신분들도 현실을 잘 모르시는 분이 많아서 하는 얘기입니다.)
왜냐면, 현재 3달가까이 지탱되고 있는 촛불운동의 힘이자 시민운동의 가장 큰 무기이자 마지막 보루는 바로 인터넷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이 그간 유일하게 통제와 조작에서 그나마 자유로울 수 있었구요. 그러기에 진실이 공유되고 거짓이 드러나게 되어 많은 시민들이 분연히 촛불을 들고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그 인터넷의 무서움을 절실하게 깨달은 2MB 정부가 공영방송과 언론의 장악과 함께 인터넷에 대한 통제도 본격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근거가 어디있냐구요? 후... 거론하자면 너무나 많습니다만. (또한, 찾아보셔도 너무나 많이 나옵니다만)

언론장악
인터넷 사이드카
전의경 인터넷 여론통제 지침
서울시청 인터넷여론 조작
신뢰없는 인터넷은 독

에구..붙여넣다보면 끝이 없을것 같네요. 구글이나 검색사이트에서 '인터넷통제 언론통제' 등을 검색어로 넣어보시면 많이 나옵니다. 분명한것은 '조작된 기사'들이 아니구요. 모두 '사실'을 그대로 얘기하고 있는것입니다.

YTN, EBS, KBS 등 공영방송에 2MB 대선캠프 언론특보들을 사장이나 이사로 앉히고, 아직 법적 임기가 남아 있는 KBS 사장에 대한 퇴진을 강요하면서 정기 감사기간도 아닌데 특별감사와 정연주사장의 검찰소환.. 그리고 MBC PD수첩팀에 대한 정부의 형사 고발과 이에 5명의 검사로 팀이 꾸려져서 조사.. MBC, KBS 등에 고엽제 전우라고 칭해지는 이들의 쇠파이프, 각목, 가스통난사 푝력..조중동폐간 소비자캠페인에 대한 법무부장관의 '조사하여 처벌하겠다'는 방침..관련 카페장 소환조사..청와대 신설 인터넷담당 부서에 전 Daum의 부사장이 비서관으로 오고..

음. 역시 말하자면 끊이 없겠군요. 실제 Daum 아고라에선 중요한 글들이 이유없이 블라인드 된다던지 지난주말에는 아예 댓글조차 안달리는 현상 발생..목격한 것을 그대로 사진고 함께 인터넷에 제보한 사람을 '사망설 허위사실 유포' 라며 하루만에 잡아서 구속하고 (한달넘게 현재 구속중이며 구속적부심도 기각되었습니다. 지방지 기자이며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없는데도 말이죠) 그리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Daum에 조중동 신문 광고와 함께 광고주 전화번호를 올린 글들을 위법이라며 지울것을 명령하였습니다.
쩝. 그만하구요...

현 사태를 쉽게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뭐 정확한 예는 아니겠지만 비슷한 상황을 가정해본다면,

어떤 초등학교에서 교장이 아이들의 급식재료로 중국의 어느 지방에서 넘어온 닭을 수입해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학부모들에게 말하길 이제 싸고 질좋은 닭을 아이들에게 마음껏 먹일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뻐하세요.. 그리고, 통장, 반장, 담임선생님, 메이져 신문 할 것 없이 모두 그게 사실이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지역신문이 진실을 취재해보니 그 수입조건이 중국의 조류독감이 창궐한 농가에서 1Km 이내의 닭에서 몇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를 수입 하는것인데다 3km 이상의 농가에서는 다른 나라에서는 조류독감균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서 사료로도 먹지않고 돈줘서 버리는 똥집까지 수입하는 조건이습니다. 게다가, 그 닭고기를 먹다가 누가 인간 조류독감으로 사망해도 수입을 금지할 수 있는 권한이 학교나, 학부모에게 전혀 없으며 수입되는 모든 닭을 조류독감 검사를 할려고 해도 법적으로 할 수없게 되어 있는 그런 어처구니 없는 협상을 했던것입니다. 그 조류독감은 사람에게 나타날 잠복기가 10년에서 20년사이이며 발명하면 100% 사망에 아직 과학적 연구도 부족한 상태이며,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것이 아닌 변형 단백질에 의한것이라서 사망한 후 뇌를 부검해서 조직검사를 해봐야만 원인을 알 수있는. 또한 한번 검사한 수술도구는 모두 버려야할 정도입니다. 그 변형 조류독감은 닭에게 닭의 사체를 모이로 줘서 발생한것인데 중국의 그 지역은 현재도 여전히 닭의 사체를 모이로 주는것에 대하여 확실한 방비체제가 되어 있지 않으며 변형 조류독감의 증상인 독감증세가 일반 독감과 비슷하여 잘 구분이 안되는데 과거에 비해서 독감환자 발병률이 7000%나 높아져 있는 상태입니다.
이 사실을 알게된 일부 학부모들은 한달동안 동네 앞 분수대 옆에 모여서 촛불을 들고 '제발 재협상을 해서 안전한 상태의 닭을 수입해 달라고' 고 하소연했습니다. 그러나, 학교측에서는 완전 무시하고 수입을 하기위한 학칙까지 발표하여 교내지에 실리기만 하면 이제 아이들의 급식에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메이져 신문이나, 온갖 채널을 동원해서 안전하다를 반복하며. 100도로 끓이면 아무 문제없다고. 확실히 끓여서 애들에게 주겠다고 했습니다. 헌데 그것도 알고보니 변형 조류독감은 백도씨로 끓여도 죽지않는 것이었다는것을 그 지역신문이 알게되어 학교 영양사에게 추궁해보니 수의학 교과서에도 나와 있는것으로서 맞다고 할말을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학부모들은 이제 동네 분수대앞 광장에서 촛불을 들고 토론한 다음 학교 교장에게 가서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학교 정문앞까지만 갈려고 촛불을 들고 행진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학교측에서는 동네깡패와, 동네 파출소와, 동네 소화전의 물대포 등으로 무력으로 학무모들을 패고, 학생들을 잡아가고 하였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학부모와 학생들이 평화적으로 촛불을 드니까 이제 학부모를 가장한 담임선생님들을 투입하여 폭력을 조장하고, 앞장서서 진실을 알리는 학부모를 잡아가고 지역신문사에 동네 깡패를 동원하여 폭력을 행사하였습니다. 그것을 옆에서 구경하는 파출소 경찰들은 물론 구경만 하고 외려 촛불들고 인도에 서있는 학부모까지 마구 잡아갔습니다. 그러다가, 학교 교장이 또 얘기했습니다. '진심으로 반성하고 학부모들의 말을 경청하겠습니다..죄송합니다' 그러고선, 중국에 사람을 보내서 우선 임시로 수출업자들이 1km이내껀 한시적으로 안보낸다는 자율결의를 하게 해달라. 그리고 우리가 먹지도 않는 닭부리와 닭눈깔 등은 수입요청이 있기전엔 수출안해달라고 빌고 와서는..'재협상에 준하는 추가협상을 했습니다. 90%의 만족스러운 협상입니다. 이제 안심하십시오' 라고 또다시 메이져 신문과 온갖 대형 스피커를 통하여 방송을 하고 떠들었습니다.. 많은 학부모들은 그게 이제 진실인줄 알았습니다만 중국정부는 '협상'도 아닌 '협의'를 했다고 하고, 정부의보증도 아닌 '수출업자의 한시적인 자율결의'에 동의한다. 또한, '수출요청이 없으면 수출하지 않겠다 ???' 것에 호응을 보낸다는 원문의 발표를 했습니다.. 여전히 학부모를 바보 병신인줄 알고 사기를 치는 교장과 장학회 간부들 이사진들...그리고 메이져 신문들..계속 사기를 칩니다. 그리고 그 지역신문을 경찰에 고발하여 조사를 받게하고 진실을 말하던 담임선생님은 파면시켜 버리고, 교장의 조카, 이사진 등으로 담임선생을 대체시키는 등을 하면서 마침내 교내지에 정식으로 학칙을 발표하여 이제 법적으로 변형조류독감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닭들이 급식재료로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촛불을 들고 학교를 찾아갈려고 했으나, 이젠 몽둥이로 머리를 깨고, 돌을 던지고 방패로 얼굴을 내려찍고, 이빨로 손가락을 깨물어 잘라버리면서 반쯤 죽입니다..이에 분노한 학부모들이만 그래도 무기는 절대 들지않고 그냥 자리에 눕던지 길을 막고 있던 학교버스를 끌어내곤 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메이져 신문은 이런 학부모들을 '폭력시위로 변질, 학교장을 끌어낼려는 정치적인 선동' 으로 매도하며 경찰을 둘러싼 사진한장을 대문짝하게 싣고 있습니다..

에이. 적다보니 화도 나고 지치네요.쩝.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진실을 알고 싶나요?
그렇다면 인터넷을 보십시오. 그냥 맨날 보는데만 보지말고 정보를 찾아보고 골고루 한번 보십시오. 조중동도 보고, 경향,한겨레도 보고, 다음의 아고라도 들어가보고 검색어로 쇠고기, 광우병, 진압, 폭력, 촛불, 언론통제, 인터넷통제 등 쳐보십시오.
먼곳에 살아서 시위현장을 못 보신다구요? 저녁마다 많은 인터넷 생방송이 촛불집회를 생중계해주고 있습니다. 직접 눈으로 보십시오. 많은 동영상이 UCC에 올라와 있습니다. 직접 보십시오. 그보다 더 좋은것은 직접 나와보십시오. 그냥 시청광장에 저녁에 한번 나와보십시오.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보고, 직접 겪고나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 그때 다시 얘기하십시오.
나 스스로가 부끄러워 질것입니다.

병맛의 이미지

3줄 요약 모름?

anfl의 이미지

님은 난독증?


anfl의 이미지

민주당 의원들은 2008년도 대한민국에서 도청 당할까 고민 한다네요.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1406653


osanha의 이미지

음 저는 현 정부하에서 실제 가능한 (혹은 벌어지고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병맛의 이미지

1) 대한민국의 역사는 자랑스럽습니다. 한강의 기적, 민주화 등등.

2) 엄밀하게 식민지로부터의 독립은 미국이 태평양 전쟁에서 승리함
으로써 얻어진 것이었죠.

3) 그러기에 미국과 소련의 군대가 "일본"의 영토에 진군해와서 점령한
것으로부터 분단이 시작되었고, 스탈린의 세계 전략과 김일성의 야욕,
미국의 정세 판단 등이 혼합 작용을 하여 동족 상잔 전쟁이 일어난
것입니다.

4) 최근 비밀 해제된 스탈린 문서에 대해서는 들어보셨죠? 스탈린이
유럽에 집중하고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 미국과 북한, 남한 모두를 낚아서
전쟁을 조종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5) jachin이라는 분의 의견에 따르면 인본주의를 계속해서 숭상해왔고
독립의 염원이 강했던 우리 민족이 남북으로 분단되고, 또 서로 상대방을
멸하고 단독 정부를 수립하기 위해 전면전마저 벌인 사실은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6) 또한 북한이 그간 저질러왔던 여러 가지 테러라든가 도발 같은 것 역시
설명이 되지 않고요.

6) 일제 식민지 시절의 제도는 국민 정서라든가 하는 것에 비추어 적절하지
않은 것은 폐지시킨 것이겠죠. 하지만 아무리 변명을 해도 대한민국의 기반
가운데 일정 부분은 일제 식민지 시절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7) 역사라는 게 어디 칼로 무 자르듯 그렇게 딱딱 끊어질 수 있는 게 아니죠.

jachin의 이미지

1) 정확히 말하면 제 자신이 자랑스럽다는 얘기입니다.

2) 운이 좋았다고 말 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노력이 없었다면 '독립'이 아니라 계속 일본령에 머물러야 했을 것입니다.

3) 분명 중국, 소련 연합과 미국이 함께 한국에 진주하였습니다만, 그 때 당시 대한민국 정부는 통일 정부였습니다. 주요 인사인 김구 선생이 양분된 국가 이념을 합치도록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4, 5) 분명 외부 세력 개입으로 인한 민족상잔의 전쟁이 일어난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인본주의적 사상이 소멸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한 정신을 재인식 해야 할 시점에서 두 진영을 진정시킬 인물이 저격당함으로써, 전국이 혼란에 빠졌고, 인본주의적 사상을 다른 방법으로 실현하려 했던 두 진영이 서로 대립하여 전쟁이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6) 일제 식민지 시절의 제도가 국민의 정서에 비추어 적절하지 않았기 때문에 폐지했다면, 지금의 정부 시책들도 국민의 정서에 부합하기 때문에 폐지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6) 변명은 떡밥을물지맙시다님께서 먼저 하신 것입니다. "아무리 해도 어쩔 수 없었다" 라는 문장과 같이 "아무리"로 시작하는 문체가 '변명' 아닐까요?
그래도 일제식민지 시절 남은 잔재가 있기 때문에 일본의 지배가 당연한 것이었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잘못된 주장입니다. 다른 여러 나라들도 전쟁이나 정복에 의해 남겨진 많은 역사적 유산을 보존하고, 오히려 그 때의 것 중 좋은 것은 그대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근대화를 통해 반상제도가 없어졌기 때문에, 저희가 서로 동등하게 대화할 수 있게 된 것처럼 말입니다.

7) 하지만 현재는 무 자르듯 말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본래 글의 논지에서 벗어나 잘못된 주장을 하시는 것도 한심하지만 엉터리 역사관을 들고 주장하시는 것도 한심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하시면서 스스로 자아를 부정하는 행위를 하시지는 않았는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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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ssangkopi의 이미지

요즘 저런 분들 게시판에 보이면 밑에 이런 댓글이 달리더군요.

[네이버 가서 놀아라~.]

^^;

anfl의 이미지

그래서 뉴라이트의 시각이 그렇군요.
"떡밥"님 글을 보니 이제서야 뉴라이트가 왜 안중근 의사를 테러리스트라 칭하고 일제 식민지를 경제 기반 조성기라 말하며 왜 일본을 숭상하는지 이제서야 알것 같네요.
역사를 거의 텍스트 관점에서 바라보는것 같은데 그러면 우익이라는 단어를 붙일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우익이란 민족주의적인데 저러한 관점이라면 좌익보다 더 좌익스러운데 어째서 우익이라 지칭하는지 궁금하네요.
오히려 빨갱이 소리 들어야 될 집단은 뉴라이트일듯.


병맛의 이미지

좀처럼 결론이 나지 않을 일에 괜히 수고를 기울이진 않겠습니다. 각자가 믿는 바대로
보고 행동하는 거니까요.

하지만 덧글만 보고서 함부로 일본을 숭상하느니 하는 말은 삼가주세요. 일본을 숭상한다고
한 적도 없고 그럴 일도 없습니다.

jachin의 이미지

글을 잘 이해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시각차'가 큰게 아니라, 글을 잘 못 읽으시는 것이지요.

일본을 숭상한다고 말 한 적도 없거니와,
스스로 답글에 '한국은 일본에게 먹혀도 싸다'고 말하신 것입니다.

자신이 하신 말씀조차도 이해 못하시면 안되죠.

그리고 의견차가 나니 그만하시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조차
역겨운 문체와 엉터리 논지에 진지하게 답변해드린 제 성의에 대해 무시하시는 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진지하게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현 정부의 정책에 대해 시민들이 항의하는 것이 잘못된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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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anfl의 이미지

네. 그럼 숭일한다고 말씀은 안하셨고 스스로도 안한다고 생각은 하시지만
실제로는 숭일한다고 생각할께요.
감사합니다~ :)


warpdory의 이미지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아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진행자가 유모씨라는 건 재미있죠. 직접 입으로 얘기해주는 거 그대로 돌려주고 싶습니다.

Quote:
"국민들이 계속해서 선거무효와 독재정권 타도를 외치는데 불구하고 이승만 대통령과 자유당 정권은 데모사태에 대해 민주당과 공산당이 배후 조종해 발생한 것으로 문제를 호도시켜 나갔다, 이승만 대통령과 자유당 정권은 권력욕에 사로잡혀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오히려 힘으로 누르려고만 했다"며 "사람들의 제대로 파악하고 진정으로 받아들였다면 자유당 정권의 말로는 분명 달라졌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 유모씨가 얘기하는 거라니 ...
이승만 과 자유당 대신에 다른 걸 대입시켜 보세요.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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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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