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시청 앞에 다녀왔습니다.

지아의 이미지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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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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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에 도착해서 밤 11시까지 있었습니다.
혼자 갔습니다.
이전 참석 경험으로 아는 사람들과 움직이는게 행동에 제약도 있고 해서
누구에게도 같이 가자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현장에서 오다가다 만나자고 했습니다.

단체별로 깃발을 들고 가두행진을 시작하는데 주로 따라다녔던
아고라 깃발은 보이지 않았고, 어느 깃발에도 소속감을 느끼지 못 했기에
따라나서지 않았습니다.

저녁 6시까지 청계광장에 있었는데, 이렇다할 움직임도 없었고
경복궁과 안국쪽에서 시위하던 사람들이 경찰에 포위되서 고립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청계광장에서 저처럼 혼자 나오신 여자분들 몇 분과 합쳤습니다.
그냥 어쩌다보니 자연스럽게 뭉쳐서 다니게 되었네요.

경찰은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를 열심히 지키고 있었습니다.
내가 낸 세금이 그렇게 쓰일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시청 방향으로 다시 나와 닭장차 앞에 자리잡고 앉았습니다.
소화기를 뿌리는 것부터 진압이 시작되더니 금새 물대포를 쏘기 시작하던군요.
제가 있던 자리는 물대포 사정거리는 아니였던 듯 합니다.

함께 움직이던 분이 계란을 가져오셨다고 해서 인도를 통해서
가장 최전선(?)까지 나갔습니다.

시민 물대포가 등장했지만 살수차로 맞대응하는 경찰에는 좀 힘들어 보였습니다.
경찰은 물대포를 인도쪽으로도 쏘더군요.
처음으로 물대포 맞았습니다.

직격으로 맞고 다치신 분들이 계속 실려나왔습니다.
저는 직격으로 맞지는 않아서 다친 곳은 없네요.

밤 10시 반에 일행 분들이 모두 여자분들이라 한분씩 돌아가시고
밤 11시까지 혼자 남아있다가 돌아나왔습니다.

그 시간까지는 경찰이 닭장차 뒤에 숨어서 살수차와 물대포를 쏘고
벽돌 등을 던졌지만 폭력 진압은 없었는데..

밤 12시 넘어 집에 들어와 보니 폭력 진압이 있었네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정말 다른 세상인 듯..
너무 고요하고 평화로워 보이기만 한데..
제 귀 속에는 여전히 사람들의 구호와 노래 소리로 시끄럽기만 하네요..

어려서부터 방구석에 쳐박혀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었습니다. (제 이야기입니다.)
그런 제가 시위에 직접 나갔다는 사실 자체가 얼마나 경의로운지..

단순히 소고기 반대만을 위해서 나간게 아닙니다.
나의 생존권이 위협 당하고 있기에 어쩔 수 없이 나갔습니다.

**추가
28일 토요일 제가 있다가 돌아서 나온 직후
제가 있던 파이낸스 빌딩 바로 앞에서부터 폭력 진압이 시작되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도 몰랐다가 자고 일어나 알게 되었습니다.
아마 10여분만 거기 더 있었어도 지금은 어느 병원에 있었을 듯 합니다.

오늘 30일 월요일 오후 6시에 시청 앞에서 천주교 시국 미사가 있다고 합니다.
다녀오겠습니다.

m의 이미지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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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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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jachin의 이미지
3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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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늦게까지 계셨군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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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대치하고만 있어도 진압대상인가 봅니다.

침묵시위로 진압차량 앞에서 계속 대치하는 밤샘 시위라도 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만,

사람들의 분노가 그렇게 해주질 못하는 것 같습니다.

물에 젖으셔서 새벽바람에 추우셨을텐데, 감기 걸리시지 않으셨길...
====
(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bh의 이미지
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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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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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있는 분이시군요.. (...)

지아의 이미지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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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용기 절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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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용기 전혀 없어요..
겁도 무지 많구요.
청계광장에서 방황하는 동안 여기저기 사람들이 고립되어 있고
강제 진압 당했다는 소식들에 몸이 벌벌 떨렸어요.

닭장차 앞에 자리잡고 앉았을 때는 심장이 뛰어서
숨쉬기 힘들었던 적도 있었구요.

주위분들과 이야기하며 버텼던거 같아요.

함께 있던 분 중에 이전에 시위에 나와서 경찰에 맞았던 분도
계셨는데 한번 맞고 나면 무섭기보다는 악에 바친다고 하시더니
물대포 직격으로 맞은 것도 아니고 샤워하듯 맞았는데
그 이후로 무섭다는 느낌은 사라지더군요.

그렇다고 화나난다거나 한 것도 아니였구요..
그냥 경찰들이 하는 짓이 어의없어 웃음만 나오고
모든 상황들이 담담하기만 했어요...

akudoku의 이미지
16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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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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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네요.

요즘 로마인 이야기를 열심히 보고 있는데.....
대략 기원전 100년 쯤 부터의 로마 원로원의 이전투구가,
크라수스의 경제적 횡포가,
또 그들을 비호하는 군대가 어찌나 지금과 비슷한지......

암튼, 안타깝습니다.

akudoku.net

bob marley - so much trouble in the world

지아의 이미지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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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청가는 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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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청가는 길 도서관에서 빌린 책의 첫 페이지를 펼쳤습니다.
'고추장, 책으로 세상을 말하다', 2007년 초에 발간된 책입니다.

인용:
대의되지 않은 채, 표상되지 않은 채 남은 대중들, 대표들에 의해 더 이상 그 뜻이 표현되지 않은 대중들은 이론상으로는 실존하지도 않아야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다. 정치인들이 대의하지 않고 언론이 보도하지 않을 때, 그들은 분명히 정치적으로 실존할 수 없다. 그러나 그들이 실존할 수 없다는 건 체제 내에서 뿐이다. 정치적 실존 영역 바깥에서, 즉 체제 바깥에서 그들 다수가 존재하기 시작하고 있다. 지금 한국 사회의 많은 대중들이 부나 권력 영역에서 체제 바깥으로 내몰리고 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대표자들은 결국에 가장 무서운 대중들, 즉 '어떻게 해도 이해할 수 없는 대중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 '고추장, 책으로 세상을 말하다', 9 page

지금 현상들이 불가피한 것이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warpdory의 이미지
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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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곳에 계셨군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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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밤새고 6시 좀 넘어서 5005 번 버스타고 집에 왔습니다.

밤을 샜는데도 잠이 안오는군요... ...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동감입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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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아침 6시 좀 넘어서 집으로 돌아왔는데 잠이 안오더군요.
방송차량 바로 옆에 있다보니 경찰이 던진 수많은 돌들과 쇳덩어리들이
방송차량으로 모아지고 있더군요. 12시가 되기 전에 종로쪽으로 갔습니다.
2~3시가 되니 시청쪽에 계셨던분들이 강제해산되어 오시더군요. 뒤쪽에
있어서 그런지 집에 와서야 앞쪽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경찰이
부당한 폭력으로 진압했는지 인터넷 뉴스를 통해 봤습니다.10시가 되어서야
잠을 청했습니다.

종각에서 전철을 기다리는데 반대편 전철이 들어온다는 벨이 울리자 서로
마주보며 기다리던 반대방향 시민들이 서로를 위해 수고했다고 박수를 쳐주
시더군요. 감동~

nthroot의 이미지
3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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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보면 좋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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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보면 좋은 세상이 오겠지요.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또 다시 등장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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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등장한 군홧발 폭력입니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2.htm?articleid=200806290...

어제는 mbc 뉴스 후도 대박냈네요.

http://www.imbc.com/broad/tv/culture/newswho/vod/

경제 살리라고 정권쥐어졌더니 이젠 민주주의 마저 짓밟는군요.

1960 ~ 70년대에 나왔던 김지하 시를 2008년에 와서도 읽어야 되는 현실이 와버렸습니다.

병맛의 이미지
1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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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과격 폭력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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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과격 폭력 시위엔 더 이상 힘을 보태주지마시고 생산적인
일에 주말을 투자하시는 건 어떨까요? 정치적 성격으로 변한 일에
평범한 시민분들이 부지불식간에 동조하시고 가담하시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그만큼 선동 실력이 뛰어난 건지...

지아의 이미지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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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이보다 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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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이보다 더 생산적인 일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과격 폭력 진압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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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격 폭력 진압은 건너뛰고 과격 폭력 시위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 이미 충분히 정치적인 성격으로 변하신 분이네요.
지금의 촛불 집회가 어떤 정치적인 의미를 가지는지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철이 아빠 입니다. :D

용기가 있으시군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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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무서운 건 무관심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소리를 내는 건 어쩌면 바람직한 일이라고 봅니다.
아직은 희망이 있기 때문에 이리 저리 여러 의견을 내는 거라 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다치는 건 심각한 문제라고 봅니다.
화면으로 보니 정말 끔찍하더군요.

말로 하는 좀 더 나은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군요.

생존권이 위협을 받게 되면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해결책을 찾으려고 하는게 당연한 이치입니다.

------------------------------------------------------------
적당한 운동은 뱃살을.. 눈을 깜박이는 센스는 안구건조증을 예방합니다.
조금씩 마셔주는 물 한모금은 컴퓨터 사용으로인한 피로를 조금은 줄여줍니다.

지아의 이미지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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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관심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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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주세요..
사람들이 다치기 시작하니 관심을 가지게 된 건 아닌지..
(이래서 민주주의에는 희생이 따른다고 한걸까요..)

촛불들고 평화롭게 자기 의견을 표현하던 사람들에게
물대포와 폭력을 사용한건 경찰이지요.

저도 경찰들이 말로 하는 좀 더 나은 방법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다들 관심을 가집시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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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 가봤습니다. 늦은시간까지 있지는 않았습니다만 .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정도는 관심을 가져주세요.
그리고, 다치는 분들이 더 이상 없었으면 합니다.
----
한 발자국, 한 발자국 - 언젠가는 도약하리라 ~

솔직히 저도 이명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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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도 이명박 정부가 임기내에 무너지길 바라지 않는데요.

밑에 동영상을 보면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 그런 생각이 드냐면 사태가 이런데 지금도 KBS 토론회 보니 한나라당쪽 사람들은 민주 대 반민주, 불법집회 폭도들 운운하면서 반민주 세력은 촛불집회에 나온 사람들이라고 하는군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

noblepylon의 이미지
2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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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진실은 무엇일까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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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및 동아일보는 '불법 과격 집회'를 강조하고,
MBC, 아고라, 경향신문, 한겨레는 '강경 진압'을 강조합니다.

저는 이 둘 중에서 어느 쪽이 과연 진실인지 모르겠군요.
과연 촛불집회가 불법으로 변질된걸까요? 아니면 정부가 부당하게 탄압하고 있는 것일까요?

진정한 진실이 밝혀질때까지 저는 그냥 조용히 기다려야겠습니다.
---
"The truth will make you free."(John 8:32)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no one comes to the Father but through Me."(John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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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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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한번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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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신경쓰시면 폭력에 휘말리지는 않을 겁니다.
어느정도 거리를 둬도 되고요.

그 누구의 말에도 흔들리지 말고, 자신의 눈으로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겁니다.

진실은 : 불법 과격 집회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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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은 것 같네요.

진실은 : 과잉 진압입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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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것두 아닌 걸로 그냥 냅두면 될 것을
경찰이 버스로 막고 버스 앞으로 달려나가 사람들 때리는 군요.

진실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주관대 주관의 부딫힘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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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에 별루 신경 쓰시지 마시고 지금 하고 있는 학업에 전념하세요.
좀 더 많이 좀 더 많이 지식을 흡수하셔서
멋진 사람이 되세요. 하루 아침에 멋진 사람은 될 수 없답니다. :)

지아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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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이 알고 싶으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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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이 알고 싶으면 직접 움직이셔야 합니다.
제가 이야기하는 것, 사람들이 외치는 것,
정부가 말하는 것, '조중동'이 지껄이는 것

모두 자기 편에서 바라본 사실일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이제는 말할 수 있다'류의 프로들이 생긴다고 해도
그게 정말 진실일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진정한 지식인은 행동하는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자신이 직접 보고 느끼고 생각한 것만이 진정한 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noblepylon의 이미지
2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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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보고 느낄 수 있는 진실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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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보고 느낄 수 있는 진실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단적인 예로, 저는 1991년생이라 광주민주화항쟁을 경험치못했습니다.
단지 국사교과서에 나와있으니 알고있을 뿐이지요.

과연 10년 뒤에 국사교과서는 이 촛불집회를 어떻게 규명하고 있을까요?
만일 그 국사 교과서가 촛불 집회를 "불법 집회"라고 매도하면 우리 후손들은 꼼짝없이 그렇게 배우겠지요.

ps. 행동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합니다.
광주민주화운동을 보면 알 수 있듯, 행동이 없으면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으니까요.
그렇다면, 저는 어떻게 행동할 수 있나요? 말만하기는 조금 껄끄럽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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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ruth will make you free."(John 8:32)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no one comes to the Father but through Me."(John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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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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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당신의 얘기도 진실이 아닙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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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단순히 보수적 정치 성향을 띈 여론몰이꾼인지 아닌지 알 수 없습니다.
당신의 의견으로 사람들을 선동하여 어떤 일을 벌일지도 알 수 없습니다.
당신이라는 존재가 거짓된 정보로 구성된 허구의 인물일지 알 수 없습니다.

당신이 정말 '옳고 그름'을 판단하려 하는 것이라면,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귀기울이지 말고,
스스로 판단할 근거를 찾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한 노력조차 안하면서 '진실'을 말하기는 어려울테니까요.
진짜 무력시위인지, 폭력시위인지, 가서 보면 알 수 있는 일을
굳이 다른 사람에게 '진실'을 운운하면서 수동적인 자세를 취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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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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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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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0
points

비록 현재는 유학중이라 직접 현장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이렇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진정한 잘못은 사실 대운하나 쇠고기 수입이 아닙니다.
'소통의 부재'입니다.

정부도 결국은 사람이 운영하기 때문에 잘못된 정책을 세울 가능성이 있습니다.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가능성이 있는 건 사실이죠.)
이럴 때는 잘못을 인정하고 고치거나, 처음부터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노력을 해야 상식에 맞는 겁니다.
그런데 자신이 잘못했다는 사실을 알려면 '소통'이 필수적이지요.
그런데 현 정부는 국민들과 도통 소통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것이 현 정부의 근본적인 잘못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촛불시위의 의미에 동의합니다.

ps. 저도 마음같으면 그냥 현장에서 두 눈으로 확인하고는 싶습니다만, 지금 당장 서울 광화문으로 갈 수가 없군요. 그래서 남의 의견을 최대한 들어본 뒤 사실판단을 하려고 했습니다. 역시 직접 보지 않는 한 한계에 부닥치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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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ruth will make you free."(John 8:32)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no one comes to the Father but through Me."(John 14:6)

appler의 이미지
3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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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인용: 한 사람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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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http://ko.wikipedia.org/wiki/%EA%B4%91%EC%A3%BC_%EB%AF%BC%EC%A3%BC%ED%99...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한 위키 정보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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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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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이런 류의 글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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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이런 류의 글을 올리시는 거 같고 또 아직 학생이신 거 같으니까
학교에서 정치나 사회분야를 가르치는 선생님과 민주주의와 폭력의 관계와 역사에 대해서 한번 물어 보시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상식과 법의 관계에 대해서도요.

그렇게 해서 생각을 정리하시고 충분히 정리가 됐다고 생각하시면 절때로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행동하시길 바랍니다. 기다린 자에게 돌아오는건 진실이 아니라 승자의 프로파간다겠죠.

그리고 누군가의 잘못인가에 대해서 불법이라는 잣대를 들고 계시다면, 시민사회의 행동이 합법의 양식을 띨 수 있는 나라는 지구상에서 가장 민주화된 서구 사회의 몇몇 나라 뿐입니다. 한국에 살고 있는 님 또래의 친구들은 한국도 그런 나라인 줄 알고 길거리에 나섰다가 여기까지 몰린겁니다. 자기가 믿었던 어제까지의 옳음을 불법이라는 딱지하나 붙었다고 거리에 버리고 돌아서기엔 삶이 버거운 거겠죠.

-------------------------------------------------------------------------------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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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이상적이었나요?

0
points

국민과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철저히 실익을 민주적으로 따져보는것.
국민은 평화적 시위로써 의견을 표현하고, 정부는 그 의견을 수용하고.
역시 이상에 불과했나봅니다.
대한민국은 민주사회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었는데, 역시 아닌가봅니다.

과연 이 나라는 언제쯤 진정한 민주사회가 될까요?
---
"The truth will make you free."(John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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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33
points

이상론은 전제가 이상조건을 충족해야 성립합니다.

0
points

사람마다 이익의 가치는 다르며, 모든 사람의 이익을 한꺼번에 대변하기란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한 사람의 의견으로만 결정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수용하는 것이 '민주적인' 방법입니다.

단순히 대통령으로, 국회의원으로 뽑았기 때문에 그 사람의 의견을 따라 정책을 결정해야 한다면, 그것은 민주적인 방법이 아닌, 군주적인 방법이지요. 왕과 신하가 그 일을 처리하듯 말입니다. 현 정부의 형태가 그러하기에 '왕권에 대립하는 시민권'의 인사들이 잘못된 정책에 대해 항의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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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s

오늘 거리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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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거리에서 민주사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는 자신의 이익을 정치화해서 주장할 줄 아는 집단 간의 타협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집단이 선거에서 승리하거나 특정 사안에 주도권을 쥐었다는 이유로 폭력기재를 동원해서 사회를 장악하려고 하는 것에 다른 집단이 자기 주장의 정치적 함의를 정립하고 확대하면서 불복종 운동을 지속하고 있다는 건 대단히 고무적인 일입니다.

아 물론 제 생각입니다만 민주주의는 다 그렇게 만들어지지 않았던가요.
무장한 경찰은 합법이며 정의고 무장한 시민은 불법이고 불의라면 도대체 역사는 어디에서 멈춰 서 있을까요.

------------------------------------------------------------------------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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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6
points

제 다음 세대에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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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다음 세대에는 민주사회가 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는 비록 참석을 하지 못하므로 감놔라 대추놔라 하지 못하지만 어쨌든 계속 지켜보고있겠습니다.
이것도 결국은 민주주의 발전의 과정이겠지요...
---
"The truth will make you free."(John 8:32)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no one comes to the Father but through Me."(John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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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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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이 대통령이

0
points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는 순간 민주주의는 이미 버린 걸로 알고 있는데..
뒤늦게 민주주의를 찾으시는 군요. 민주주의는 이미 없어요.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hyper9의 이미지
6530
points

제가 그동안 뉴스를 보기에는

0
points

과격시위가 먼저 인듯 합니다.
물론 과격 시위가 어느정도를 과격시위라고 하는지 정의하기는
힘들지만,,,

매일 밤까지 늦게 시위하고 차도를 점거하고 하는 일도 과격시위라고
한다면 과격 시위가 먼저아닐까요?

그러고 보니 과격시위, 과격진압의 정의 부터 해야겠군요.

bh의 이미지
4515
points

......

2
points

선량하고 소심한 시민들조차.. 거리로 나와.. 시위를 할 수 밖에 없게 만든..
이명박정부의 태도가 문제의 본질이 아닐까요.. ..

지아의 이미지
1708
points

그 동안 '조중동'과

2
points

그 동안 '조중동'과 'SBS' 뉴스만 보신 것 같네요.

정부와 경찰은 공권력을 가지고 있는 집단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충분히 현명하게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시민들은 그 정도의 기회를 충분히 주었다고 생각하구요.

님 같은 분이 계실까봐 저는 최소한의 방어구도 없이 나갑니다.

현장 상황이 너무 위험해서 사비로 헬맷이나 고글 외에도
여러 보호 장비를 하고 나오신는 분들이 많기는 하지만
그 조차도 변질될 우려가 너무 많은 상황이네요.

hayarobi의 이미지
4191
points

과격진압이 먼저였습니다.

4
points

5월30일 경에 도로를 행진하던 시위대를 짓밟으면서 진압한 게 시초였습니다. 이 때도 대부분의 시위대가 정부의 꼼수에 말려들지 않고 비폭력으로 나가자 다른 방법을 썼습니다.
HID를 가장한 MIU라는 단체를 이용해 시위대를 도발하고 보수단체들이 시위대를 폭행하는 식으로 간접적인 도발을 계속 해 왔습니다. 이들의 폭력은 경찰이 방관을 하더군요.
지금 상태는 인내심의 한계에 다다른 일부 시위대가 말려들기 시작하자 대대적으로 폭력시위니 폭도니 하면서 반격을 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그들은 28년5월의 광주도 폭도라고 했습니다. 21년6월의 인파에 대해서도 폭도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저같은 소시민들을 폭도라고 매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애 맡기고 밤샘으로 지켜야할까 고민이 됩니다. 제 아이는 미친소도 먹지 않고 촛불 집회를 해도 잡혀가지 않을 세상에서 살게 하고 싶습니다. 20여년전 제 대선배들이 제게 베풀었던 것처럼요.

---------- 시그 *****
저도 세벌식을 씁니다.
M$윈도우즈, 리눅스, 맥 오에스 텐, 맥 오에스 클래식을 모두 엔드유저 수준으로 쓴답니다.
http://psg9.egloos.com

noblepylon의 이미지
2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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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민주화항쟁과 이번 촛불집회의 차이점에 대해 잠깐 생각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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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민주화항쟁때는 언론통제 및 강경진압이 지금보다도 더 철저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는 조중동은 물론 MBC나 KBS도 철저히 왜곡보도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국민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 동참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촛불집회를 보자면 전 국민이 거기에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단적인 예로 우리 부모님이나 목사님 촛불집회에 아주 회의적이십니다.

과연 어떤 점으로 인해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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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ruth will make you free."(John 8:32)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no one comes to the Father but through Me."(John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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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무력의 개입이 있었다는 점이 차이점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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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독재 시절에는 군사정권과 관련된 인사들만이 정치적 혜택을 얻고, 각 산업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경쟁을 하더라도 묵인될 수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현재 정치적 독재를 강요하고 있는 현 정부에서는 보수적 성향을 띄고 계신 어르신 분들과 법인으로서 많은 혜택을 주면서도, 면세를 하고 있는 종교단체 측이 혜택을 제일 많이 받고 계시는 편이지요.

지지세력에겐 일말이나마 득이 될 만한 요소가 있습니다. 광우병, 말 그대로 소고기만 안 먹으면 될테니까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고, 현 정부를 지지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그런 조그마한 '이득'을 바라보지 않고, 우리나라 사회 전체적인 이득을 바라보시고 활동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해타산'을 생각하신다면, noblepylon님께서도 눈 앞에 보이는 현실에만 안주하셔야 정상입니다.

하지만, 먼 미래에 noblepylon님의 자손이 선조의 활동은 어떠했는가 물어본다면,
어떻게 대답하실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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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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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민주화항쟁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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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민주화항쟁 때 전국민 남녀노소가 모두 동참했다고 어떻게 확신하시나요?

제가 알고 있는 건 그 당시 광주는 고립된 지역이였다고 합니다.
광주 시민들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동참했을지는 몰라도
그 때도 전국민이 그렇게 나서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 때 나서지 않으신 분들 지금까지 좋은 세상 무임승차 하셨겠죠.
제 부모님도 그랬고, 저도 그랬고..

저는 남한테 공짜로 뭐 받으면 막 부담되고 그래서요.. ^^
더 이상 무임승차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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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더 덧대서 말하자면, 광주항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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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기의 광주에서도 내부에서는 모두 군력이 시민들을 무력으로 제압하고, 사살되었습니다.
연행의 수단 대신 '사살'을 통해 언론 통제의 번거로움을 줄인 것이지요.

그 때 광주에 계셨던 분들이 아니었다면,
그 당시 noblepylon님처럼 광주에 '민란'이 일어났다고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지금에 와서야 그 일에 대해 모두들 "광주항쟁은 민주적 항쟁"이라고 수긍하시지만,
수긍하는 사람들 가운데에서도 실제로는 "민란"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전국민'이 수긍하는 일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다만, 그 시기의 흐름에 따라 '말바꾸기'정도는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마 noblepylon님의 부모님께서는 광주에서 죽어간 사람들처럼
자식들이 죽기를 바라지 않으시는 마음에 '회의적'이실지도 모릅니다.
현 정권에서 연행된 사람들을 보호하려는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 그렇습니다.
다만 지금은 모든 눈이 이곳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함부로 못 할 뿐이지,
한 사람이라도 눈을 떼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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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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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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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민주화항쟁에 전 국민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동참했다니요 ..
저희 아버지만 하더라도 ... 빨갱이 집단이라고 지금도 말씀하십니다.

진실이 이미 밝혀져 있습니다만, 인정을 못하시는 거죠.
- 그렇다고 고향이 경상도냐 ? 이것도 아닙니다. 본관이야 경상도쪽입니다만, 실제 고향은 '서울시 종로구' 죠.

그런데 ... 촛불집회에 대해서는 매우 찬성하십니다. 왜냐 하면 '먹는 거 가지고 장난 치는 놈은 나쁜놈. (매우 순화시켜서 적은 겁니다.)' 라는 생각이거든요.

ps.

인용:
"The truth will make you free."(John 8:32)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no one comes to the Father but through Me."(John 14:6)

진리는 우리를 자유케 합니다. 하지만, 그 진리를 아는 것은 자유롭지 못합니다.
갈릴레이가 어떤 탄압을 받았었는지 ... 부터 얘기하자면 너무 멀 것 같고 ...
전에 다니던 교회 목사 아들이 교회돈으로 유학 간 거 문제 삼았더니 목사는 저한테 직접적으로는 말 못하고 주변에 떨거지들의 저한테 사탄의 자식이네 어쩌네 하더이다. 불과 며칠전까진 같이 놀고 그러던 사람들이 말이죠.
결국은 그 목사는 교단에서 제명됐고, 다른 목사가 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 교회에서는 저는 '사탄' 입니다.

자 어떤 게 진리일까요 ?
제가 '사탄'이어서 목사 아들이 교회돈으로 미국에 유학간 것을 문제 삼은 게 진리일까요 .. 아니면 목사가 교회돈을 유용한 게 잘못일까요 ?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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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off-topic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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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교회에서는 당장 나오기를 바랍니다.
목사님이 교회 돈 떼먹는 것은 성경(목사들이 따른다고 하는)에 비춰보았을때 '진리'가 아닙니다.
문제를 삼았다고 해서 '사탄'으로 매도하는 것도 '진리'가 아니고요.

저는 기독교인이긴 합니다만, 교회 비리는 정말 싫어합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사람들이...)

ps. 교회가 사단의 도구로 전락한다면 그것만큼 끔찍한 일이 없습니다. 교회는 원래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이라는 해답을 줘야 하는데 자꾸 딴짓을 하고 있으니 참 기독교인으로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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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ruth will make you free."(John 8:32)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no one comes to the Father but through Me."(John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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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topic 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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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topic 으로 ..
나온지 오래 됐습니다. 10년쯤 전 얘기죠.
그 목사 아들이 어려서부터 저랑 친굽니다. 그래서 잘 아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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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알고 계시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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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알고 계시고 또 잘못알고 계시군요.

광주민주화 항쟁때 광주는 완전히 고립된 지역이였습니다.
전국민은 광주에 간첩이 내려와서 정부군이 소탕하는줄 알고 있었죠.
그리고 주축도 대학생 위주였지 남녀노소 동참한건 절대로 아닙니다.
광주 사태에 대해 잘 모르시면 아예 말씀을 안하셨으면 좋았을걸 싶네요.

광주 사태에 비하면 오히려 촛불집회가 전국민적인 집회라 할수 있겠네요.

현재 여론 조사결과(28일자 조선일보 갤럽조사) 결과를 보면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도는 20.7%입니다.
지지도를 보면 분명 한쪽으로 심하게 기울었는데 표면적으로는 여론이 치열하게 대립하고 있죠.

그런면에서 님은 잘모르겠어나 님의 부모님측은 아마 이 20.7%에 해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맞나요?

그럼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님 집안의 경우에는 종교의 영향이 크겠죠.
목사가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고 부모님의 목사의 시각에 동조해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거겠죠.
결국 부모님께서 신의 의식에 마음을 맞기지 않고 목사라는 인간에게 마음을 맞기니깐 이렇게 되지 않았을까요? 이 문제는 굉장히 철학적 문제이니 아니라고 말씀하시기 전에 고민을 많이 해보시죠.

물론 아직은 어떤쪽 의견이 옳다그러다 할건 못된다 생각합니다.
적어도 100년이 지난후에야 어떤쪽이 옳았다고 이야기할수 있겠죠.
하지만 적어도 어째서 이런 차이가 나는것 정도는 이해하고 있어야
남들에게 관련된 내용을 말할 조건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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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적인 예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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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적인 예로 우리 부모님이나 목사님 촛불집회에 아주 회의적이십니다."

사고의 기준이 되시는 분이 신가 보군요. 그것도 절대적인..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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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으로는 촛불집회에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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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으로는 촛불집회에 찬성합니다.
위에 제 의견을 구체적으로 밝혔고요.
부모님과 무조건 생각이 같은게 아니지요.

우리 부모님이 촛불집회에 아주 회의적이라는 얘기를 꺼낸 이유는
언젠가 한 번 이 일로 어머니와 한바탕 치열한 논쟁이 벌어진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머니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네가 아직 10대라서 그렇게 말하는 건 나도 이해하겠는데, 그렇다고 내 생각을 바꾸려고 하지 마라.
나는 살아도 너보다 훨씬 많이 살았어."

뭐, 그렇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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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생각을 조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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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생각을 조합해 보면.. 이명박이 선택한 그 1%의 사람으로 보여집니다.

"뭐 그렇다고요"

아직 말에 책임을 질 준비는 안되신듯 하군요.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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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절대 1%의 사람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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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절대 1%의 사람이 아닙니다.

orangecrs의 이미지
4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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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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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 1%도 그러기도 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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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시위가 정치적인 색깔을 가지면 안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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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궁금합니다. 순수한 시위만이(두개의 차이가 무엇인지는 모르겠네요) 좋은건지..
정권의 정책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이상 이미 정치적인 색깔을 띄는건 아닐지요..
그리고 정치적인 색깔을 가져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보곤 합니다..
민주주의가 무엇일까 생각해봅니다..

------------
힘들면 즐겁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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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한나라당은 쇠고기 추가협상 홍보 및 조중동 기사와 인터넷을 통해 촛불집회가 불법 폭력집회라고 매도하는데 어느정도 성공했다고 판단하는것 같습니다. 그러자 전형적인 이명박 정부의 밀어붙이기식 과잉진압이 나오는군요.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정책을 실행으로 옮긴다면 그 피해자는 불특정 다수로 계속 나올 수 밖에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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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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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관심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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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잘될거라 믿고 있습니다만..

웬지 불안한 기운이 감도는 건 웬지 모르겠네요...

저역시 작은 나이는 아니지만

투쟁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보아야 할듯합니다.

솔직히 오늘 아침에

유모차 몰고나온 남자에게 소화기 뿌렷다는데....

이건 살인 행위입니다.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태에서

자기 아기를 끌고간 사람이나

진압한다고 유모차에 뿌려댄 사람이나 ....

둘다 잘못됐다고 봅니다.

민주주의라는 굴레 안에서 너무나 많은 일들이 벌어지는군요.

이렇게 힘들어서야.....

후회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되지 않고 다른 분이 되었다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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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에는 경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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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에는 경찰의 도발이 분명히 먼저였습니다. 모이자마자 물대포부터 쏘고 보더군요. 게다가 더욱 경악스러웠던건 경찰들의 쌍스러운 욕설과 함께 돌덩이 쇳덩이들이 날아오는 것이었습니다.

대통령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나라 전체가 이게 무슨 삽질인지 모르겠습니다.

=-=-=-=-=-=-=-=-=
http://youlsa.com

(제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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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어떻게 했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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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자신이 현 정부의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촛불집회가 처음 시작되었을 때 어떤 대응을 했어야 할까요?
(소고기 재협상 이외로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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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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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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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잘못한 행동엔 그냥 잘못했다고 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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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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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사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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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사과를 했겠습니다.

본 사태의 핵심은 이기적 유전자에 있다고 봅니다.
최초 미 쇠고기 사태가 벌어졌을때 인터넷 게시판을 가득 메운 글들은
"나는 먹고 죽어도 괜찮은데 만에 하나 내 자식에게 문제가 생길수 있는건 못보겠다." 와
같은류의 글이 였습니다.

즉 사람들은 다음 세대 유전자를 위해 부성애, 모성애와 같은 유전적 본능으로 반응한거죠.
이러한 반응은 너무도 자연스러운 반응이며 어쩌면 당연한 것입니다.

정부가 현 사태의 핵심이 유전적 본능적이란걸 빨리 파악했다면 괴담운운하기 전에
잘못을 먼저 시인하는게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미 벌어진 일이니깐 지금에서 이런 논의해봤자 의미 없을것 같습니다.
앞으로 미래를 봤을때 이명박 정부도 살고 국민도 살기 위해서는
촛불집회의 핵심을 간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촛불집회가 이렇게 장기화된데는 국민이 불안하기 때문입니다.
쇠고기 문제, 대운하, 공기업 민영화, 언론장악 등등 수없이 많은 문제를 정부가 양산해 내는데
이를 막아줄 대의 정치 시스템은 완전히 작동 불능이라는거죠.

행정부, 국회, 사법부, 언론 등 모든 권력이 이명박 정부로 넘어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불안한 문제들에 대해서 막을 방법이 없으니깐 촛불집회가 장기화 되는것 같습니다.

이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정부가 권력을 계속쥐고 불안을 해소시키지에는 이미 너무 늦은것 같습니다.
그간 정부의 태로로 인해 정부의 신뢰가 너무 낮기 때문에
어떠한 약속을 하더라도 국민이 믿지 않을 겁니다.

현 상황을 winwin으로 타개하기 위해 정부는 결국 진짜로 권력을 국민에게
돌려줄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요 정책들에 대한 결정권을 정부에서 국민으로 바꾸고 국민이 문제가 되는
정책들의 결정할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정부는 국민을 설득할수 있는 공론의 장도 함께 만들어서
정부가 국민을 설득할수도 있고 국민이 정부에게 요구 할수도 있는 체제를 만들면
촛불은 저절로 사그러들지 않을까 쉽네요.

결국 직접 민주주의 형식이 정책별로 도입하게 되는거겠죠.

이렇게 되면 현 정부는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를 한 정부로 남을 것이고
그토록 하고 싶어하는 대운하 문제도 공론의 장에서 국민을 설득시킬 기회를 얻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렇게해서 비록 잘못된 정책이 집행된다 할지라도 다수의 국민이 선택한 정책임으로
책임도 함께 지는 형식이 되기 때문에 잘잘못을 따지면서 불필요한 논쟁을 할 필요도 없겠죠.

하지만 과연 이 또라이 정부가 그렇게 할지는 의문이네요.
이렇게 하는걸 결정하기 위해서는 왠만큼 통이 크지 않으면 안되는데
현 정부의 실세들은 권력욕이 목구멍으로 차올라서 더 권력을 가지려 하지 놓으려고 하지는 않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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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부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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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부재는 대통령을 하야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 관습법이나 불문법으로
통용될 만큼 대다수 국민들에게 오래전부터 받아들여져왔나요?

통치 스타일이 다르다고 해서 위헌적인 행위를 벌인 것도 아닌 행정기관의
수장을 무작정 끌어내리고 보자는 식의 발상은 폭도에 근접합니다.

여론 조사에서도 과반수 이상은 현재의 시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죠.

cymacyma의 이미지
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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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밥은 떡밥 자신을 물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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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조중동이 지네들을 물지 못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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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I can play a game of life to win...

warpdory의 이미지
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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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조사를 들고 오시려면 다 들고 오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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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식으로(그 여론 조사 조차도 조선일보 - 갤럽 이 한 겁니다) 딱 한 구절만 따서 말씀하시면 곤란합니다.

http://image.chosun.com/news/2008/pdf/20080630.pdf
url 에서 볼 수 있듯이 ... 조선일보사에서 진행했던 여론 조사입니다.

저도 조선일보 식으로 딱 한 구절만 따서 인용을 하겠습니다.

인용:
대통령이 직수 수행 잘하고 있는가

6월 25일 조사

잘하고 있다 : 26.6%
잘못하고있다 : 65.7%

6월 28일

잘하고 있다 : 20.7%
잘못하고있다 : 68.6%


25일과 28일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는가.. 를 보면 26일에 고시를 강행했죠.
잘못하고 있는 게, 68.6% 니깐 '조선일보'식으로 하자면 과반수가 넘었으니 국민의 뜻을 따라야겠죠 ?

뭐 여론조사 결과를 보는 김에...

인용:
고시 관보개제 여부

고시를 했어야했다 : 27.9%
고시를 미루거나 하지 말았어야 했다 : 70.7%


대충 뭘 잘못해서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는지 보이죠.

인용:
촛불집회 지속 여부

계속해야한다 : 37.9%
중단해야한다 : 57.2%

말씀하신대로 중단해야 한다가 57.2% .. 근데 ... 이걸 좀 들여다 볼짝치면 ..

인용:

찬성 : 반대
19~29 52.3 : 43.4
30대 51.9 : 42.5
40대 39.6 : 53.6
50대 이상 18.3 : 78.1

50 대 이상에서 왕창 반대하는 것에 쏠린 걸 볼 수 있습니다. 이걸 가지고 평균을 내서 57.2% 찬성, 그러니깐 과반수가 넘게 반대하니깐 ... 이러면 곤란합니다.

자 다시 반복하지만, 저 여론조사는 '조선일보' 에서 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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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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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 시국미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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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일 수고 많으셨어요. 물대포 사정거리까지는 접근하지 못했지만
역시 그자리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밤을 지새면서 많은 시민들이
지쳐 빌링 옆에서 쉬고 얘기하고 또는 새우잠을 청하기도 했고 또 잠시
쉬다가 다시 거리로 나와 함께 노래로 기운을 내고 구호를 외치지도 했습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집으로 돌아오는데 거리는 너무 평화롭더군요. 20여년
전 광주와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많은 사람들이 부당한 폭력과 독재에 반대
할 때에도 다른 곳들은 그랬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때만큼 외롭지는 않
않을 것입니다. 진실을 알릴 통로가 아직 열려있으니까요.

저도 오늘 시국미사에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