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필터링 이후 KLDP에 변화가 좀 생겼나요?

권순선의 이미지

http://kldp.org/node/128514 와 관련된 글이지만 다른 내용이라 새글로 올립니다.

정상인님께서 알려주신 slashcomments라는 drupal 모듈을 설치한지 이제 며칠 정도 되었는데 오랜만에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커뮤니티가 아직 건강하게 잘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기도 했고요. 굉장히 오랫동안 이런 식으로 고치고 싶었는데 딱 이 용도에 맞는 적절한 모듈을 찾을 수 있어서 아주 쉽게 진행되었네요.

아직 며칠 되지 않아서 벌써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하기 이른 시점인것 같기도 한데.. 이용하시는 분들의 입장에서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이번 필터링 시스템의 적용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는지, 아니면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개선 방안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이야기해 보았으면 합니다. 물론 시스템의 기능이나 동작의 변화가 필요한 개선이라면 drupal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기능이거나 혹은 모듈이 이미 존재하지 않는다면 누군가 코드를 고치거나 만들어야 하는데 그것은 할 사람이 없기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점을 참고하시고요.

사랑천사의 이미지

원래 부터 거의 모든 것을 그냥 받아드리는 입장에서 봐 왔던 터라 어떻다고 말씀 드리긴 어렵습니다만.. 제 입장에선..

그런데... 시스템을 피해 가려는 분들이 가끔 보이네요. 제목에 하고 싶은 말만 간단하게 적어서 안 볼 수 없게 적는 분들이 보입니다. 뭐 그 하고 싶은 말이란게 비난성 내용임은 말씀 안 드려도 아실 거 같구요.

이상입니다. 뭔가 명확한 이야기를 하기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할 듯 싶습니다.

사람천사

OoOoOo의 이미지

위험한 글들이 많이 올라와 봐야 하지 않을까요
내년 선거때쯤 되면 많이 올라오겠죠 ^^
아직은 평가하기 이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너무너무 고생이 많으시네요 ㅠㅠ
항상 감사합니다.

neocoin의 이미지

전 매우 좋습니다.

공감하고 싶어서 댓글달아서 노이즈를 만들 필요도 없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더 건설적인 의견 교환이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과거의 + - 모듈 적용도 참 좋았는데, 이런 의견 표출도 괜찮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굉장히 괜찮은 것 같습니다.
쓸 쓰면서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선순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굉장히 괜찮은 것 같습니다.
쓸 쓰면서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선순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ifree의 이미지

아주 좋아여.

Fe.head의 이미지

좋아요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iris의 이미지

장점은 이렇다고 봅니다.

1. 평가 시스템을 받아들여 좋은 댓글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글 특성을 붙일 수 있습니다. 필요한 글만 빠르게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득입니다.
반대로 플레임성 또는 낚시성 글은 펼쳐야 보일 수 있도록 하기에 눈의 건강(?)에도 역시 도움이 됩니다.

2. 자신의 댓글이 누군가에게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은 댓글을 달 때 더 신중히 쓰도록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표현을 더 부드럽고 명확하게 하는 등 댓글의
퀄리티가 높아지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자기 검열'일수도 있지만, 할 말을 못 하는것이 아닌 너무 거친 표현을 정제하고, 낚시성이나 일부러 논란을
일으키기 위해 쓰는 글을 스스로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대신 단점(?)이라면 이런게 있을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단점이라고 보지도 않는 문제지만, 이런걸 지적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1. 익명에 기대 일부러 거친 표현을 남발하고 낚시성/플레임 댓글을 올리며 즐기는 사람에게 이 시스템은 매우 불편한 것입니다.
글을 쓰자마자 IP를 블록당하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댓글이 부정적인 평가를 받으면 따로 펼치지 않는 한 볼 수 없기에 남을 비난하고 낚시를 하는 효과가
매우 약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에게 이 점은 장점이지만, 트롤들에게는 재앙입니다. 이미 이것을 불만으로 내세우는 익명 사용자가 보이고 있습니다.

2. 어느 정도의 자기 검열이 이뤄지고, 트롤들의 낚시 효과가 떨어지는 만큼 댓글의 수 자체는 줄어듭니다. 이미 그러한 모습은 보이고 있습니다.
스레드의 질보다는 양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이 점은 KPUG의 퇴락(?)으로 비쳐질 수 있습니다. 물론 저는 그 점에 대해 동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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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썩어있다!
- F도 F시 시가지 정복 프로젝트

홈페이지: 언더그라운드 웹진 18禁.net - www.18gold.net

jick의 이미지

답글로 분란을 조장할 수 없게 되니 본문은 점수를 매길 수 없다는 점에 착안(?)하여 대놓고 본문으로 낚시하는 모습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예전보다 많이 깔끔해진 것 같네요. 사람들이 익숙해지면 점점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

Stand Alone Complex의 이미지

댓글에 오타가 있군요... KPUG???

RET ;My life :P

iris의 이미지

수정하려고 했는데 이후에 댓글이 달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습니다. 왜 그랬을까 X잡고 반성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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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X잡고 반성중입니다"는 표현은 좋지 않은 표현인데.. 3점이나 기록했군요.
평가를 사람들이 막하거나 회원들끼리는 후하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snowall의 이미지

회원들끼리 후하게 평가하는게 문제인가요?

아니면 평가를 막 하는게 문제인가요?

회원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수준의 표현이었다면 당연히 안좋은 평을 받았겠죠. 그 표현이 좋지 않다는 것은 주관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qiiiiiiiip의 이미지

평가내용은 "재미있음"이라는 건데요?
제 예상보다 훨씬 더 진지하게 평가가 이루어지는게,
아마도 원글이 관리자님이 평가시스템에 대해서 쓴글이라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실제로는 이것보다 훨씬 더 성의없는 평가가 이루어질것으로 예상합니다만,
최소한 "정말 필요없는 글"은 충분히 걸러질 것이고,
그것만으로도 만족할만합니다.

--

중요한 내용은 아니지만서도,
"X잡고 반성중"이라는게 그렇게 나쁜 표현인가요??
저도 "재미있다"라고 느끼고 오타를 찾고자 한참 노력했는데요..
결국 실패했다가 아래 글보고 알았습니다..
정말 중요한 오타였네요..ㅋㅋ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iris: 수정하려고 했는데 이후에 댓글이 달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습니다.
iris: 왜 그랬을까 X잡고 반성중입니다.

===> 이 "X잡고 반성중"은 본문내용과 퍽도 연관관계가 있는 거였군요. 그래서 (점수:4 재미있음) 인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X잡고 반성", 회원이하면 재미있음4, 익명이하면 분란조장성-1... 하하핫


iris (점수:4 재미있음)
http://kldp.org/node/128558#comment-575057

익명 (점수:-1 분란조장성)
http://kldp.org/node/128613#comment-575570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술을 빨면서 담배까지 빨면, 이건 뭐 "X잡고 반성"해야 할 일이네"

본문과 연관 관계도 없고, 그냥 점수 시스템 자체가 마음에 안 들어서 다른 스레드에 화풀이하듯 마이너스 점수를 받으려고 쓴 댓글인데, 그게 분란조장성 아니면 뭐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쪽 본문과의 연관 관계는 있죠. (술과 담배...)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전문용어로 "패러디"라고 한다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러니까 댓글 점수 시스템을 까고 싶어서 전혀 상관없는 스레드에 단 댓글이잖아요. 분란조장이 딱 맞군요. 이게 익명이라서 까인 거라고 주장하고 싶다면 잘못 짚으셨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러니까 회원은 "X잡고 반성"같은 X같은 표현을 써도 무조건 OK라는 현실을 지적해도 무조건 분란조장으로 매도되는 게 딱 맞군요.

분란조장이 딱 맞다고 주장하고 싶다면 잘못 짚으셨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회원/익명의 차이 때문에 달라진 게 아니라니까요? 같은 표현도 컨텍스트에 따라 다르게 평가되는 겁니다.

단지 필터링 시스템을 까기 위해 노이즈를 생산하는 댓글은 아무리 고상한 표현을 해도 같은 결과를 얻을 겁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iris: 수정하려고 했는데 이후에 댓글이 달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습니다. iris: 왜 그랬을까 X잡고 반성중입니다.

=> 퍽도 고상한 context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뭔가 삐뚤어진 현상을 지적하는 것도 "무조건 까는 거"로 지금 매도하는 건가요? 그래서 회원 감싸기로 보이는 겁니다.

jick의 이미지

"강용석 코미디언 고소하는 소리 하고 있네"라고 합니다.

위키백과에서:
> 2011년 11월 17일 강용석은 최효종을 국회의원에 대한 폄하를 이유로 형사 고소하였다.[21] [22] 이에 대해 진중권은 최효종에게 강용석을 코미디언에 대한 영업 방해로 맞고소하라는 조언을 했다.[23]
> 한편, 강용석은 2011년 11월 17일 자신의 블로그에 최효종에 대한 고소를 예고했었다.[24] 자신이 저지른 성희롱죄에 대한 법원의 판결문을 게시하면서 '똑같은 논리로 최효종을 고소해볼까요'라고 언급한 것이다.[25]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iris: 수정하려고 했는데 이후에 댓글이 달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습니다.
iris: 왜 그랬을까 X잡고 반성중입니다.

===> 이 "X잡고 반성중"은 본문내용과 퍽도 연관관계가 있는 거였군요. 그래서 (점수:4 재미있음) 인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기존 회원에 대한 잣대는 느슨하고 신규 회원에게는 엄격한 점(텃새라고 해야하나...)

"익명"에 대해서는 두말할 나위도 없고.


http://kldp.org/node/123170#comment-555168
 
kldp가 예전에는 해커,geek 스러운 (점수:1)
 
익명 사용자
 
kldp가 예전에는 해커,geek 스러운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그런 순수한 모습을 찾기가 어려운 것 같네요.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또는 이용 중인 업계 관계자들의 이야기,
자신이 속한 업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는 글에 대한 반박 내지는 궤변,
써놓은 글이 조금만 허술하도 들어오는 각종 트집,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하여 배척하는 행위,
초보적인 질문에 '검색해보세요' 하는 불친절함,
기존 회원에 대한 잣대는 느슨하고 신규 회원에게는 엄격한 점(텃새라고 해야하나...)
 
이런 상황인데 누가 해커스러운, geek 스러운 글을 쓸까요.
글썼다가 무슨 봉변을 당하려고...

정상인의 이미지

kpug에 다니다 보니 눈치채지 못하고 넘겼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평가를 너무 막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http://kldp.org/node/128593

새로 도입된 댓글 평가의 단점은 다수결의 단점,민주주의의 단점과 동일합니다.

서로 아는 회원들끼리는 봐주고 있습니다.

권순선의 이미지

충분히 많은 수의 사람들이 평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효과를 발휘할 텐데 아직은 그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고 있네요. 좀더 지켜보죠. 이것도 안된다면 평가제도는 없애고 더이상 익명 포스팅에 반대를 하더라도 신경쓰지 않겠습니다. 방법이 없는 것이지요..

권순선의 이미지

그리고 위 익명 사용자 분께서도 답글은 익명으로 남기시더라도 다른 사람의 평가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신다면 임시 id를 개설하셔서라도 적극적으로 평가에 참여해 주세요.

qiiiiiiiip의 이미지

당일만든 아이디로는 평가가 안되나보네요..

바람직한 기준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하루 지나면 되는건가요? 아니면 다른 기준이 있는지요?

onion의 이미지

전반적으로 깔끔한 느낌인거같기는 합니다....
module이 사용도 편하게 되어있어서 저는 좋네요.
일단 기존보다 깔끔하게 UI가 바뀐것 하나만으로도 저는 bingo입니다.

점수시스템은 좀 더 있어봐야 알거같네요.
호불호가 갈릴만한 시스템이라서 말입니다...

-----새벽녘의 흡혈양파-----

vulpes의 이미지

전체적으로 일단 게시판이 정화되었다는 점에 대해선 쌍수들고 환영하고 있습니다.

근데 글로서의 참여가 그냥 평가로 대체된듯한 느낌인데... 이게 전체적으로 긍정적인건지 부정적인건지 아직 판단하기는 좀 섣부른거 같네요. 현재로선 별다른 불만 없습니다. ^^ 수고하셨어요!

--
"It's too bad that stupidity isn't painful" - Anton LaVey

밤여우 Tech: http://foxtech.tistory.com
트롤은 말려 죽입시다 - http://kldp.org/files/trollfreeKLDP.user_.js__0.txt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안타깝지만, 기존 일부 회원들의 작태는 정화된 것이 없어보입니다. 평가남발하는 것만 봐도.

사랑천사의 이미지

어쩌면 둘 중 하나를(댓글을 달거나 평가를 내리거나) 선택해야만 하기 때문에 댓글이 줄어드는 것도 있을 거 같습니다.

사람천사

glay의 이미지

몇일 안오다 오니 이런 평가시스템이...

매우 좋군요 ^^


--------------- 절취선 ------------------------
하늘은 스스로 삽질하는 자를 삽으로 팬다.

http://glay.pe.kr

샘처럼의 이미지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트롤성의 글을 조금이라도 덜 볼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본문에도 이렇게 점수화할수 있다면 좀더 좋겠지만, 답글만이라도 걸러 볼 수있는 점은 만족스럽습니다.

조금은 주제와 맞지 않는 이야기일수 있지만, 요즘 특정 인터넷사이트의 글을 "익명"으로 계속 올리시는 분들이 있던데, 이런것들도 막을 수 있다면 좋을 듯합니다만, 좀더 오래 기다려야 하겠지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익명 사용자게게 무조건 -1, 논점이탈, 쓸모없음 등의 평가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codebank의 이미지

저는 변화에 크게 민감한 편이 아니게 되었지만 스펨식 게시물에 '-1'점을 주어서
기본이 닫히게 되어있다는 점은 높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몇 일은 기본이고 몇 년전 글에 링크글을 생각없이 달고 사는 분들때문에 가끔 제가
살고 있는 시기를 망각한 적이 몇 번 있어서요...
물론 추억을 되새기도록 도와준적도 몇 번 있긴 하지만요.

어쨌든 오랜만에 새로운 화면으로 변경되니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

------------------------------
좋은 하루 되세요.

planetarium의 이미지

기본 세팅이 한명만 반대해도 닫히게 되어있는 점은 좀 아쉽습니다.
일단 닫히면 굳이 열어서 확인한후 점수를 더 깎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개인적으로 임계값을 설정하는게 의미가 없지 않나 싶습니다.

guybrush1의 이미지

동의합니다. 기본적으로 최소 3~4명 이상이 평가할 때 까지는 보이도록 설정하는게 좋겠습니다. (물론 드루팔 모듈에 그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면요...)

cc의 이미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기능은 괜찮은데, 색상이 너무 강하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X잡고 반성", 회원이하면 재미있음4, 익명이하면 분란조장성-1... 하하핫


iris (점수:4 재미있음)
http://kldp.org/node/128558#comment-575057

익명 (점수:-1 분란조장성)
http://kldp.org/node/128613#comment-575570


onion의 이미지

아무리 사람이 하는 일이라도 말이죠...

이왕이면 점수는 회원으로 가입한 사람만 줄 수 있게 하구요
어떤 사람이 점수를 매겼는지 목록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하면 좀 더 점수를 조심스럽게 매길 수 있게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무리일려나요.. 시스템상...(긁적)

-----새벽녘의 흡혈양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onion: 어떤 사람이 점수를 매겼는지 목록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neocoin의 이미지

전 그정도까지 필요성이 있나 싶습니다.

최근에 개인의 이슈로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 봤는데,

http://mirror.enha.kr/wiki/%EC%B9%9C%EB%AA%A9%EC%A7%88

여러 의견들을 읽어 본 중에 이글이 가장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이 글이 이야기하는 안좋은 발전 방향을 다음으로 이해했습니다.

  • 친목 -> 친목질 -> 파벌화 -> 피아구분(올드, 뉴 나누기 등) -> 커뮤니티 악영향

전 kldp가 그리 친목에 강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오프라인 모임의 적극성도 가지지 않습니다. 서로 누구인지도 잘 몰라요. (물론 과거부터 자주 보던 아이디야 있지만 뭐... 누구신지 알아야 ;; )

그래서 저쪽 위의 위의 격렬한 반응을 이해하기 힘들며, 완전 익명과 아이디간에 감싸주기를 통해 '파벌화'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은 매우 폭력적으로 느껴집니다.

그래서 위의 이야기들이 좀 안타깝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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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파벌화'까지는 모르겠지만, "회원 감싸주기"는 여전히 창대합니다. neocoin은 그게 안보이는 것인가요? 아니면 애써 보고싶지 않은 것인가요?

neocoin의 이미지

저는 진심으로 그러한 면은 보이지 않습니다.

익명님의 말씀을 듣고 있으니 제가 kldp에 대해서 느슨하게 바라보는 선입관에 휩싸인 인간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아이디 제도가 저는 지금까지 익명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며, 현재 익명은 그 폭을 조금 더 느슨하게 푼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익명님의 말씀하시는 방향으로, 저는 제 자신의 시야를 좀 더 날카롭게 바꾸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모두가 익명이라는 생각 아래서, 누구든 유익한 정보를 보면 맞장구를 치고 싶고 앞으로도 그런 부분에 더 큰 즐거움을 느끼고 싶습니다. 이러한 자세가 '애써 보고 싶지 않은 것'으로 비춰질수 있을 것 같고, 그렇게 비춰지더라도 그리 상관없습니다.

이러한 자세의 차이가 제 생업을 방해하지 않고, 이러한 게시판에서 작은 즐거움과 보람을 얻는데 도움이 된다고 믿습니다.

jick의 이미지

하지만... 그렇게 되면 아마 어떤 사용자들은 자기 글에 -를 매긴 사람들을 찾아내서 지구 끝까지 쫓아다니면서 그 사람이 글을 올릴 때마다 "xxx같은 글이나 쓰면서 내 글은 분란조장이라고?"라고 댓글을 달지도 모릅니다.

이를테면 어떤 익명 사용자라든지...

* 그 정성이면 나같으면 가입하겠다. -_-;;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회원들이 하는 거지같은 평가는 괜찮고, 스토킹당할 걱정은 미리 합니까.-_-;; 거지같은 평가가 없으면 그런 걱정할 필요도 없을것.-_-;;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패러디"도 익명이면 어김없이 (점수:-1 쓸모없음) ~우호홍~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 쓰레드를 훓으면서 "SNS 강제 차단" 뭐 이런 기사가 갑자기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onion: 어떤 사람이 점수를 매겼는지 목록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정상인의 이미지

익명사용자에 대한 차별이 중요한 문제로 보이는 건 사실이지만 자신의 경우 행실 문제도 있는 경우인거를 모르시는 분이 계신 거 같은데요. 익명사용자 댓글 점수를 무조건 까고 보는 경우를 약간 보긴 했습니다만 내려갈만 해서 내려간 다음에 불만을 보이는 경우도 보이네요.

일단 어쨌든 차별에 대한 문제 자체는 사실이니 개선이 되면 좋긴 하겠는데, 평가인을 직접 노출시키는 건 무슨 북쪽 나라의 투표마냥 되는 거라서 그것대로 문제가 있고, 모더레이터를 제한하는 방법이라던가..(평가를 신뢰할 수 있는 몇몇 부관리자만 관리를 한다거나..) 하면 나아질지도 모르겠는데 음 잘 모르겠네요. 근데 그것도 그것대로 문제고 너무 많이 바꾸기엔 모듈이 한계가 있고 -_-..

snowall의 이미지

슬래시닷에서는 평가자를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로 제한하고, 대신에 평가자에 대한 평가를 진행합니다.

제 생각에는, 앞으로 글 자체에 대한 점수를 줄 수 있는 모듈만 붙는다면 일단은 괜찮을것 같아 보입니다.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공한 원인이 있는데 결과적 행실(??)만 따지는 모습은 마치 촛불행사장에서의 경찰 폭행건의 결과만 따지는 상황과 흡사하군요.

평가인을 직접 노출시키는 것이 무슨 북쪽 나라의 투표마냥 되는 거라고 생각한다면,

그따위 평가를 해대는 평가인들을 제재할 수 있는 다른 수단은 강구하면서 직접 노출시키는 것은 하지말자는 주장을 펼쳐야 공평정대하지요.

님아가 '행실'이라는 과격한 표현을 사용했기에, 본인도 '그따위' '해대는'이라는 과격한 표현을 사용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행실' 이 어딜봐서 과격하나요?

bakdorazi의 이미지

iris 님께 점수를 주신 분들도 나름 생각하셔서 하신건데.. 그리고 iris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이 그렇게 나쁘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넘어갈 수 있는 문제를 너무 깊게 파헤치시고 "익명사용자"에 대한 차별 운운하시고.. 사실 님께서 말씀하신 차별되고 있는 익명사용자의 예를 못봐서 공감이 안갑니다. 저는 아주 오랜만에 접속한 사람인데... 님의 글에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iris님이 크게 문제되는 말씀을 하신 것도 아닌데...너무 문제제기를 크게 하고 계십니다..

나중에 님께서 차별되었다고 생각하실때 그때 문제제기를 해주세요.. 그러면 최대한 님편에서 공감하도록 해보겠습니다.

정상인의 이미지

원인에 대해 말하자면 애초에 익명회원의 점수를 깎는 유저분들이 생긴 원인은 익명을 무기로 트롤질을 한 유저분들이 있어서 익명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진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를 따지고 싶으신 건가요? 그 '행실' 자체가 결과가 아닌 원인이기도 한 것입니다. 괜히 익명사용자를 막자는 글이 올라와서 논쟁이 되었던 것도 아니고요.
양측 다 원인을 제공했고 결과가 아무데서나 튀어나온 게 아닌 겁니다.

그리고 수정법은 보시다시피 적어도 떠오르는 만큼은 이미 이야기할 때 제시했습니다.

ps.이 이상의 논쟁은 가능하면 여기선 피하고 싶군요. 이 이상 말하려면 kldp말고 다른 곳으로 장소를 옮기는 게 나을 성 싶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양측다원인을제공했다고말은하면서도,본래하고싶었던말은결국'익명'원인제공설이네.애매한글로기만하지말고솔직해지세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권순선님의 익명 허용 후,트롤질하는익명과 그렇지않은익명을 구분하지않고 득달같이공격한 회원들의 '행실'이 원인이겠지요.

모든 익명에 일괄적으로 색안경을 꼈던건지, 아니면 익명허용을 철회시키기위한 분위기를 만를려고 일부러 그렇게들 한건지,,,,,

그렇게해서 회원들로부터 기분상한 선량한 익명들까지 모두 자극했으니. 이 지경이 되었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도 익명으로 글을 쓰고 있지만, 익명 댓글에 대한 무차별적인 평가가 있고 대립 관계가 있다는 건 전혀 공감이 되지 않네요. 아이디 등록한 사람과 아닌 사람을 구분해서 갈등을 조장하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고요.

그렇게 주장하는 분은 모두 동일한 분으로 (최소한 극소수로) 보이는데요. 그렇게 생각하시는 익명 사용자가 충분히 다수였다면 전체 평가 참여가 몇명 되지도 않는데 점수를 이렇게 받지도 않았겠죠.

neocoin의 이미지

조금 더 써보고 또 의견 첨부합니다.

글을 작성하다 보니 이 댓글의 카르마 시스템이 재미있네요.
+1 를 많이 받으면, 글 작성시 2점에서 시작할때도 있고, -1을 많이 받다보면 1점에서 시작하네요.

즉, 아이디 기반으로 작성하는 분들은 점차 +1점을 받도록 주제에 집중해서 글을 쓰게 만드는 동기를 줄 수 있을꺼 같습니다.

제 경우에 제 자신의 글작성 자세가 바뀌고 있는게 참 흥미롭게 느낍니다.
큰 고심하지 않고 푸념으로 적은 글이 -1 점을 받은 후에는 이후 쓰려할때 '주제에 집중해야지.'면서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물론, 이후 답글을 통해서 좀 더 많은 -1을 받고 이러한 생각이 더 강화되구요.

간단한 규칙으로 자신의 생각과 행동이 조금씩 변화한다는 점에서 대단히 흥미롭습니다. (과거 논술때 첨삭 지도 느낌을 오랜만에 받습니다.)

길게보아 잘 정착되어서 보기 좋은 kldp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neocoin본인부터 말과 행동이 일치하면 좋으련만. 주제에 집중해서 글을 쓰게하는 동기가 neocoin에게는 작동이 잘 안하는 것 같습니다.

http://kldp.org/node/128717

neocoin의 이미지

익명님이야 말로 이렇게 다른 쓰레드에까지 따라다니면서 연결하는 것에 대해 제가 무례하다는고 느끼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특히 위에 말씀은 거의 비난으로들립니다.

일단 해당 쓰레드가 최상위 글과 관계없는 푸념(제 생각에)으로 시작하면서 꾸준히 -1을 받게되면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이후 익명님의 지적은 저 개인을 직접 지칭하면서 매우 폭력적이라고 느끼고 있으며, 반발해서 저도 폭력적인 글을 달고 말았네요.

익명님 덕분에 온라인 상에서 글을 쓸때 아무리 조심해도 부족하다는걸 잘 알게 되었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neocoin은 상대에 대해서 무례하다는 비난을 할 입장이 못된다는 생각입니다. 원인제공자가 되려 적반하장하는 격입니다.

향후 평판을 의식한 듯한 글들에 몇마디 댓글을 안 달아줄 수가 없어서 다는 것이지, 따라다니는 게 아닙니다.

neocoin의 이미지

그 말씀은 익명님은 저에게 '무례하다 라고 해도되고 저는 안된다고' 받아 들여도 되는건가요?

같은 익명이라는 가정하에 말씀드리니다.

지금까지 익명님의 매 댓글마다 꾸준히 몇몇 단어를 이용해서 저를 비난하고 있다고 느낍니다.
(처음 댓글 부터, 지금까지) 처음에는 이런 느낌을 받지 않았는데, 뒤에 붙는 어휘를 보면서 앞의 말의 의미들도 비난으로 느낍니다.

이걸 단순히 '당신이 원인 제공했으므로 어쩔수 없다.'로 치부하시는 모습이 전 어이없습니다.

익명님께서 제가 비난(비평의 의미가 아닙니다.) 받는다고 느낀다는걸 모르시고 현재 자신이 매우 중립적인 어휘 선택을 하신다고 생각하신다면, 그 말씀이 이해갑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말씀을 통해서 고의적으로 저를 비난하는 어휘를 조금씩 선택하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후 익명님으로 추정되는 질문과 대답에서 댓글을 지양하겠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지눈에 들보는 못보고, 남 눈의 티끌을 탓한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위 익명님, 저도 익명입니다면, neocoin님 글을 오랬동안(수년간) 봐왔는데, 사람이 한두번 정도는 실수할 수 있습니다.
한두번 실수 가지고 너무 과도하게 비판하는 것은 아닌지요.
그리고 표현이 지나치신데...
아무리 익명이라도 공개되어 있는 게시판에서 예의를 갖춰주시기 바랍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도 익명입니다만, neocoin님의 그 몇번의 실수가 그 익명님을 자극하고 불쾌하게 한 것은 사실이죠.
그러니, neocoin입장에 서서 과도한 비판이라고 일방적으로 규정하는 것은 앞뒤가 바뀐 것 같습니다.
속담 인용하고 뭐 그렇게 하는 것이 표현이 지나치다라고 하는 것도 주관적인 주장같습니다.
그 익명님이 욕설을 하거나 한 것도 안보이고 평이한 문장들만 보이는데.
neocoin님이 그 몇번의 실수를 해서 예의를 못갖춘것이 아니고 그 익명님이 예의를 벗어났다고요?

이 익명님은 neocoin님?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는 neocoin님이 아닙니다. 익명으로만 글을 쓰고 있는 완전한 익명 사용자입니다.

jick의 이미지

국민학교 1학년 쉬는시간에 옆친구 밀었다고 선생님한테 꿀밤맞고 나서 수업시간에 수업은 안듣고 눈에 불을 켜고 사방을 노려보다가,

"선생님 미영이도 지금 상길이 밀었는데 왜 꿀밤 안줘요!"

....아닙니다, 생각해 보니 좀 다르군요.

국민학교 1학년 때도 그렇게 한심한 애는 없었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왜 꼭 그런 거 있죠.

일본애들이 과거사에 대해서 진심어린 반성은 없이 유감이다라고 은글슬쩍 넘어가는 거.

...아닙니다, 생각해 보니 좀 다르군요.

우리나라 사람 중에는 그렇게 일본애들처럼 한심한 애는 없을 겁니다.

정상인의 이미지

12등급 트롤링이 감지되었습니다. 분란조장자가 돌아왔습니다.
이런 경우 정신승리를 하건 공격적인 댓글을 달던 답을 주지 않고 무시하는 게 상책일 듯 합니다.
그래서 제 글에 답변단건 이제 토를 안 달기로 했습니다. 답을 달아봐야 또 똑같은 말만 반복할 것을 굳이 답변할 이유가 없죠.
정치글도 아니고 진도가 안나가는 논쟁은 굳이 진행할 필요가 없습니다.

thames의 이미지

중요한 원칙이네요. Do Not Feed The Tro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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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익명 사용자로 트롤링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위에도 있습니다. -1점으로 글이 모두 닫힌..

익명 사용자 중에서 '트롤링' 혹은 '분란조장' 등으로 -1 점 이하로 점수가 어느정도 누적된 사람(ip) 에게는 익명을 쓸 수 있는 권리(혹은 kldp에 접속할 수 있는 권리)를 박탈 할 수 없을까요?

그게 가능하다면 획기적으로 트롤을 박멸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익명 사용자를 싫어하지는 않습니다만, '트롤'은 거의 대부분 익명인 것 같고 그 익명의 '트롤'은 정말 싫습니다.

이런 기능 구현이 관리자 분들께는 '일'이 될테니까 제가 해드리지도 못할거면서 요구할 자격 없다는 것은 앏니다. 그저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서 건의해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처럼 meta moderation 안되면 점수 붙이기는 텃세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meta moderation을 하려면 회원 숫자가 충분히 많아야 하죠. 성향 비슷한 끼리끼리 서로 meta moderation하다보면 그 성향을 강화시키는 것 밖에 더되겠습니까. 하지만 KLDP가 그 정도의 사용자 규모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cleansugar의 이미지

통찰력있음++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cleansugar님은 KLDP에서는 뭘하든 항상 까이는군요. KLDP사람들 중에 상당히 무례한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cleansugar님은 댓글을 쓰자마자 까인 게 아니라 이미 시작 점수가 0입니다.

시스템을 이해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댓글에 부정적인 평가를 받으면 그 댓글 뿐만 아니라 그 사용자의 karma 점수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계속 부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점수가 계속 내려가다가 시작 점수가 0이 되도록 karma 점수가 깎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