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식음을 전폐하게 만든 게임은 무엇이었습니까...?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처음으로 식음을 전폐하게 만든 게임은 무엇이었습니까...?
저는 메가 드라이브때 샤이닝 포스2였습니다.
샤이닝 시리즈 중에 하나지요.그때는 정말 며칠동안 잠도 거의 안자고 이거에만 몰두 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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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의 이미지

컴퓨터 게임이라면...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가 되겠군요...

간혹 나오는 out of memory 메시지가 가슴을 철렁하게 하기도 했지만 ;)
역시 모든 한글 메시지와 ㅠ_ㅠ

콘솔게임이라면... 성검전설2 겠구요 +_+
모든 마법을 8:99 까지 올렸을때의 감동이란 ㅋㅋ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프로그래밍을 할 때는 식음을 전폐해 본적이 많지만, 게임은 도통 재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게임한다고 식음을 전폐해 본 적인 단 한번도 없습니다.

galadriel의 이미지

삼국지 2 영문판...밤새도록 했습니다...초등학교 5학년이라 영어를 안배워서 한글로 적어놓은 메뉴얼을 달달 외웠었죠 -_-;;;;

galadriel in the tower of elves

whitelazy의 이미지

전 YS2 Special....
이게 ㅡㅡa 시디 자체에는 install파일이 잇었는데 실제로 실행하면 하드로 복사가 안되서 시디상에서만 수행해야했습니다... 지금이야 대처방법을 알지만 그때는 아무것도 모를때라... :oops:
어쨌던 시디상에서만 수행하게 되므로 세이브가 불가능해서 죽어라 계속 해댔던 적이 잇었죠... 결국 중도 하차하긴했지만....
그다음에 혹시나 하고 복사해서 해보니 되더군요 :oops: :oops: :oops:
또다시 식음전폐...

dolsemix의 이미지

디센트.. 일인칭 삼차원 슈팅게임

담배 고만 펴야겠다...

neumann의 이미지

저는 페르시아의 왕자1편입니다.

결국 클리어 못해봤습니다. 몇1~3분 차이라 타임 오버로 자꾸 죽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세상은 비선형한 존재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끝까지 갔어요 자랑 Voo

익명365의 이미지

점심시간 밥먹고 학교 전산실에 달려가면 먼저 온 녀석들이 이미 끝판 왕에게 덤벼들고 있었던....-.-;
486도 안나왔던 시절 학교의 xt컴 허큘리스로 하던 게임이 군요.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286AT에서 열심히 했었죠.

최고기록이 26분이었는데, 맨 처음 clear했을 때 48분이었습니다.

그 이후 최단코스 찾는다고, 엄청 죽으면서 시간재곤 했었습니다.

gilchris의 이미지

Final Fantasy 3 을 미치도록 했었죠.
많이 혼났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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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상으로...

Fe.head의 이미지

전 튠2

그리고 페르시아 왕자. 지금 해보세요^^

전 31분만에 깼는데^^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Prentice의 이미지

최고기록은 26분 정도지만 보통은 35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서지훈의 이미지

영웅전설 1편...
이거 8-bit 시절에 아주 추운 골방에서도 시간 가는줄 모르고 즐겼었죠.
이거 일본어를 잘 몰라서 2번째 장에서 모든 철로 된 갑옷을 벗고 들어 가야 하는 곳이 있는데 그부분을 몰라 좌절 됐다는...
그때 일본어 사전까지 사긴 했지만... 제대로 해석하지 못하고... 흠...

그 후에... 삼국지 2 정도... 이것도 정말 명작이죠...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추신_지금 할게 없어서 삼국지 9 설치중...
10은 1인칭 방식이 좀 안맞더군요.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ctcquatre의 이미지

창세기전 1,2,템페스트,3파트1,파트2

최고의 게임이었습니다.

Chaos to Cosmos,
Chaos to Chaos,
Cosmos to Cosmos,
Cosmos to Chaos.

hansennn의 이미지

저 역시 286AT 컴터에서 돌리면 삼국지 2 영문판이군요..

친구랑 같이 컴터한대로 군주를 둘 골라서 턴제로 밤새 식음을 전폐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둘 다 그 당시엔 키패드의 달인이 되어 있었더랬죠.

게임 시작하자 마자 여포 영입하기 쟁탈전..

삼국지 2에서는 여포만 데리고 있으면 그넘은 거의 무적이었죠.

이 여포라는 넘이 10번땅(Xu)의 성안에 들어 있으면 난공불락입니다..;;

나중엔 한글판이 나오기도 했지만 그 땐 손 놓은 후였구..

그때 궁금하게 생각했던 것이.. 유비가 왜 Liu Bei 라고 이름이 되어 있었는지...

Guan Yu(관우), Zhang Fei(장비), Zhao Yun(조운) ...

발음이 많이 틀리진 않지만 .. 일본에서 이렇게 읽는건가? 했는데..

최근에 중국 와서야 .. 그게 중국어의 병음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D

요즘에 삼국지10편까지 나온걸로 아는데.. 조금 해보니 너무 복잡해져서 못하겠더라는...;;;;

Do you really wanna be?
Rich & famous now!

乙女座™의 이미지

식음 전폐하게 만든게임은 대항해시대2..
아직도 그때만큼 밤잠설치며 한 게임이 없습니다.

kkb110의 이미지

대항해시대2 최고의 게임이라고 하는사람이 한둘이아니던데
못해봤는데.. 너무 궁금해요 ... 그렇게 재밌나요 흠..

저를 식음전폐시켰던게임이라면.,.. 흠 파판7 ㅋㅋ

hansennn의 이미지

엄청 유명했었죠. 대항해시대2

한글판이 출시되기 전에 일본어판이 유출되어 돌았었죠.

그땐 DOS/V 에서 실행해야 되었었고.. 이.. DOS/V 가 EMS, HIMEM 등을 잘 설정해주진 않으면 엄청 까다로워서..

ㅎㅎ

글구...

천리안 시뮬동에서 한시라도 빨리 한글로 게임을 하고 싶어 하는 유저들에 의해 부분적으로 한글화 팀이 생기기도 했었구요.

대항해시대 시리즈는 1,2,3,4 까지 나왔는데..

1,3 편은.. 시뮬레이션에 가까워 자유도가 아주 높은 반면,
2,4 편은 어드벤쳐에 가까워서 일정한 스토리를 따라가야만 했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다시 해보고싶다..

:D

Do you really wanna be?
Rich & famous now!

orangecrs의 이미지

인디아나존스3...
매뉴얼 없이 끝장봤던...

다음으로 원숭이섬의 비밀 전시리즈...

...

그 이후로 접한 게임이 스타크래프트...

콘솔게임은 마성전설, 자낙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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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netcrasher의 이미지

처음으로 자의로 밤을 새본 것이 Populous였습니다.

정신 없이 게임에 몰두하다가 창 밖에 환한 것을 보고 기절할 뻔 했었죠.

honeamis의 이미지

울티마4! 아침에 하다가 학교갔다가 와서 밥먹고, 졸릴 때 자고 아침에 하다가...

머 그랬습니다. 그런데... 못깼어요... 흑~ 금쪽같은 디스켓이 깨지는 바람에..

민법 제 2 조 제 2 항 - 권리는 남용하지 못한다.

훌륭한녀석의 이미지

Iolo, Shamino, Mariah, Geoffrey(?),.. Lord British..
이 게임 때문에 Mocking board를 무지하게 비싸게 주고 샀었더래지요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는 게임입니다. emulator에서 돌릴 수 있는것 같았는데 옛 추억은 그대로 놔두고 싶어서 안돌리고 있습니다. ^^

훌륭한녀석!!

seank76의 이미지

최고였죠.
영어 한마디도 못하면서 왠지 다 알것같은 그 느낌.
이거에 빠져서 1부터 9까지 쫙 다 해봤습니다.

그 중에 역시 4가 제일 죽음이였고요, 7.5가 제일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었죠.

6도 참 혁신적이었고, Savage Empire, Martian Dreams 도 무지하게 재밌었는데...

아... Lord British또 안나오나....

웃는 남자의 이미지

대부분 고전게임이시네요. 전 스타크래프트..
성격상 배고프면 아무것도 안하려들기 때문에 절대로 식음을 전폐하지는 않고
3일동안 졸아가면서 150게임정도 한적이 있습니다. :oops:
나중에 검지와 손목이 아프기도 하고 그 이상은 체력이 딸려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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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left after Nirvana.

doldori의 이미지

혹시 Leisure Suit Larry를 아시는 분? 적당히 야하고 엄청 웃긴 게임이었죠.
이거 때문에 어드벤처 게임에 빠져서 한동한 King's Quest, Space Quest 같은
어드벤처 게임만 했었는데.

페르시아 왕자도 식음을 전폐하게 만들었습니다. 처음으로 컬러 모니터로 해본
게임이었는데 정말 뿅가더군요. 자연스러운 움직임도 그렇고 몸이 잘려 죽을 때나
높은 곳에서 떨어질 때는 소름이 쫙 끼쳤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어흐 살떨려...

혹시 모셔둔 도스용 게임이 있으시면 dosbox를 써보세요.

swish95의 이미지

"take off pants" 라고 영어로 써야 했던..

적당히 야한 게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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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mingHolic

joohyun의 이미지

디아블로2, 확장판..
중2땐가...

방학때 이거 하다가 얼굴, 팔, 다리에 마비가 오고
앞이 반짝거리고 안보이면서
구역질, 어지러움증으로 응급실 갈뻔하다가

한의원 가서 침맞고 소생 했습니다..OTL

아침에 일어나서 잠자기 전까지 밥먹을때 빼고 계속 이것만 한거 같네요.. 언젠간 다시 하고 싶네요...ㅎㅎ

재수생
전주현

galadriel의 이미지

웃는 남자 wrote:
대부분 고전게임이시네요. 전 스타크래프트..
성격상 배고프면 아무것도 안하려들기 때문에 절대로 식음을 전폐하지는 않고
3일동안 졸아가면서 150게임정도 한적이 있습니다. :oops:
나중에 검지와 손목이 아프기도 하고 그 이상은 체력이 딸려서리..

그러고보니 스타 처음나왔을때 친구집에서 14시간정도 하다가 -_-; 집에와서 뻗은기억이나더군요.. 한 3일정도는 후딱간다는...

지금 생각하면 미친짓이더군요 화장실도 안가고 14시간 풀타임이었으니...보통 소변은 4-5시간정도는 기본으로 참게된 현실이 참 슬프다는..;;

galadriel in the tower of elves

SednA의 이미지

아무도 모르는 고전게임... 데이브.....oTL..

Always Welcome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데이브 정말 재밌게 했죠.보석먹고 총쏘고 우주선가방매고 하늘날라다니며.ㅋㅋ
아직도 가끔하는데.ㅎㅎ

kfmes의 이미지

덜덜덜 데이브 ㅋㅋㅋ
한때 재미있게 했었죠

----------------------------------------

galien의 이미지

乙女座™ wrote:
식음 전폐하게 만든게임은 대항해시대2..
아직도 그때만큼 밤잠설치며 한 게임이 없습니다.

문자하나 안틀리고 동감입니다.

songgun의 이미지

문명도 있습니다.

92 년도인가? 93 년도에 문명 1 을 시작해 지금의 문명 3 확장팩들까지...
그리고 보니 13 년 째이군요... 오늘도 잠시 플레이했다는. :oops:

F-117 A 도 있죠.

써놓고 나니, 전 시드 마이어 팬인가 봅니다.

seank76의 이미지

제 인생의 몇프로인가는 이 겜이 잡아먹었습니다.
특히 2가 제 대학생활을 망쳤죠.

얼마전에 4좀 해봤는데, 잘만들긴했는데 예전의 그 느낌은 없더군요.

galien의 이미지

SednA wrote:
아무도 모르는 고전게임... 데이브.....oTL..

그 위험하다는 데이브 말입니까

SednA의 이미지

아는 분이 있긴 있었군요...

보너스탄으로 들어가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요즘은 그만한 게임이 없어요- _-;;;;;;;;;;;;;;;;;;;;;;;;;;;;; )

Always Welcome

ssif의 이미지

역시나 페르시아의 왕자 1 입니다.
보름 걸려서 클리어 했습니다. 하루에 2시간씩.....
2시간 이상 초과 하면 pc 전원 케이블을 부모님께서 압수를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에 젤리아드.이넘은 2번 디스켓에 이상으로 인해 클리어 못했습니다.
그 후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2+확장팩 입니다.

콘솔게임은 거의 못해보았습니다. 오래전 빌려서 해본 피구왕 통키정도...동생과의 1:1 게임에서 마구를 마구 뿌려대는 쾌감으로 재미있게 했었습니다.

봄들판에서다

yui의 이미지

마법의 대륙이라는 머드가 있었습니다.
열심히 하다가 키보드에 손 올려놓은 채로 여러번 잤죠.
전기세+전화세는 물론.... -_-;

galadriel의 이미지

yui wrote:
마법의 대륙이라는 머드가 있었습니다.
열심히 하다가 키보드에 손 올려놓은 채로 여러번 잤죠.
전기세+전화세는 물론.... -_-;

어어라? 머드입니까? 이거 했던기억이...;; 재미있었어요..

하지만 고등학교 2학년때 한 엘프의탑이라는 머드를 더 좋아했는데 정말 전화비 20만원대의 압박이란 -_-;

galadriel in the tower of elves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대항해시대죠 아마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peccavi의 이미지

SednA wrote:
아는 분이 있긴 있었군요...

보너스탄으로 들어가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요즘은 그만한 게임이 없어요- _-;;;;;;;;;;;;;;;;;;;;;;;;;;;;; )

ㅋㅋ 위험한 데이브 의외로 아는사람 여기 있구요..

남북전쟁
삼국지2
대항해시대 1,2
원숭이섬의비밀 1,2
loom
another world

요즘에 비하면 정말 열손가락이 모자를 정도로 꼽을 게임이 많았었죠..

그중에 하나, 정말 가장 처음으로 친구랑 밤새며 했던 최초의 게임은

RAMPAGE !!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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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i guru deva om...

乙女座™의 이미지

온라인과 대항해시대 2 ...
격세 지감이 느껴 지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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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의 이미지

전 플래쉬백2 , 어스토이시아 입니다.

그 이전에도 스키냐 죽음이냐, 수왕기, 페르시아왕자1

이런것도 있었지만 컴퓨터가 집에 없어서 식음 전패는 못해봤다죠...^^a

...살아서 굴욕을 받느니!
분투 중에 쓰러지리라!

peccavi의 이미지

말나온김에.. 고전게임 사이트 하나 추천

http://www.oldgamebox.net

근데 저같은 경우엔 동네 컴퓨터가게에서 디스켓 장당 1000원씩 주고 카피해서 구했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떤 경로로 게임들을 구하셨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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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i guru deva om...

익명365의 이미지

또는 현x백화점 컴코너나 동네 컴퓨터 가게에 가면 복사가 가능했죠.
보통 노턴의 디스크 닥터였던가(잘 기억안남..-.-;) 그걸로 복사하고 크래킹하고 다 했었더랬죠.

乙女座™의 이미지

peccavi wrote:
근데 저같은 경우엔 동네 컴퓨터가게에서 디스켓 장당 1000원씩 주고 카피해서 구했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떤 경로로 게임들을 구하셨었나요?

컴퓨터가게에서 장당 복사비주고 가져오던가 -> 친구들에게서 분양(?) 받던가 -> PC통신을 이용했습니다.
(다들 비슷할껄요..)

zeon의 이미지

많은 겜이 거론 되는군요.
식음전폐는 아니지만 기억나는 겜으로는 Zeliard, Q4G시리즈 등이 있네요. 몇몇 어드벤처 게임 주제곡은 머리를 떠나질 않네요.

최근엔 UO나 Q3A 정도군요. Quake 시리즈는 그중 당연 최고!
소식적때 안 해 본 게임이 없는 터라 이젠 게임 손에 잡히지도 않네요.

아래는 위에 어느분이 dosbox 얘기하시길래...그냥..^^;
http://zeliardgame.tripod.com/download/

ps. UO napavalley의 GTT,TOP,RIP길드나...Q2때 V6클랜등은 잊을수 없는 기억이군요.

여친이 길르는 용..

creativeidler의 이미지

저도 게임 참 많이 해왔지만 식음까지 전폐하면서 한 게임은 오직 하나, 대항해시대 2 밖에 없군요. 딱히 그게 제일 재밌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리고 그게 제일 중독성이 강한 것도 아니지만 뭔가 밥 먹는 것까지 잊게 만들었죠.

스타도 몇 일 밤을 새면서 한 적이 많지만 밥은 컵라면을 먹더라도 꼬박꼬박 챙겨 먹었다는-_- 겜방에서 객사하고 싶진 않았었기에-_-;;

cjh의 이미지

흠... 저는 그라디우스2랑 악마성 드라큐라 정도...(MSX판)

노부나가의 야망 전국군웅전과 삼국지2도 무지 열심히 했었군요.

--
익스펙토 페트로눔

oneday의 이미지

맨처음에 빠졌던게..
울펜스타인이었죠.. 일인칭 시점의..... ^^

처음엔 어라 재미있네.. 하다가 머리 어지러워서 쉬고..
또하다가 쉬고...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둠을 접했고... 둠2까지....
치트키 안쓰고.. 끝까지 갔었습니다.

그런데 둠2는 맨끝 대장놈을 결국 못이기고..
그냥 접어버렸네요...
한동안 퀘이크2 열심히 하다가....
언리얼에 빠졌다가.... 다음엔 스타하고 디아블로네요...

헉... 게임 참 많이도 했구나.. ㅡㅡ;;

하나를 꼽으라면.. 도저히 무리고...

페르시아왕자1,2
울펜스타인, 둠, 둠2, 퀘이크2, 언리얼 토너먼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2

정도네요..

그외에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나는게..
위에 어떤분이 언급하셨던 플래쉬백... 그리고 신디케이트!!!!!!
재미있었죠.. :)

siyann의 이미지

대항해시대2
며칠밤을 꼬박 샌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갑자기 다시 해보고 싶어지네요.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peccavi wrote:
말나온김에.. 고전게임 사이트 하나 추천

http://www.oldgamebox.net

근데 저같은 경우엔 동네 컴퓨터가게에서 디스켓 장당 1000원씩 주고 카피해서 구했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떤 경로로 게임들을 구하셨었나요?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정품으로 사본 게임 오비투스도 있네요...ㅠ0ㅠ;;
암호집이 거의 ...ㅠ0ㅠ;;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오네테르의 이미지

역시 페르시아 왕자1에서 게임에 젖어들었지만
그거 제한시간이 아마 실제 시간으로 1시간인가?
그것밖에 안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식음을 전폐하기에는 좀 모자랐죠...
일주일 정도에 걸쳐서 클리어한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랑
처음 재미를 맛본 FPS인 울펜스타인3D
(히틀러의 무서움을 알게되었다죠..-_-;;)
동네(?) BBS에서 서비스해주던
무한대전이라는 MUD게임이 식음을 전폐하게 해주던
게임이겠네요...

Want 2 be A good Programmer

khris의 이미지

하이텔 마법의 대륙...

리모탈도 했었는데... :oops:

───────────────────────
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saxboy의 이미지

저는 삼국지2나 중국지심, 키란디아따위... 참, 룸이나 인디아나존스, 원숭이섬따위도 빼놓을 수 없겠군요!

natas999의 이미지

삼국지 2,3,4,5,6,7,8,9,10

# emerge girl-friend
Calculating dependencies
!!! All wemen who could satisfy "girl-friend" have been masked.

jj의 이미지

dune2, 삼국지3

--
Life is short. damn short...

hiseob의 이미지

플래쉬백 -_-)/

둠 시리즈

하프시리즈 (그리고 카스)

최근에 나온 (릴된지 1주일도 안된) Boiling Point

(Boiling Point 는 하프2보다 사양이 굉장 하더군요. 대신에 자유도가 상당히 높음...)

ienfant의 이미지

바바리안... 80286에서 해봤던... 흑백화면에서 캐릭터 움직임은 펑션키로...

전사와 야수(?) 세가에서 나왔던 오락실용 게임이었는데... 기억이 가물치네요.

페르시아 왕자 1... 이것 때문에 애들립이라는 사운드 카드를 샀습니다.

울티마 6... 거의 폐인 되었구요.

워 크래프트 1. 그냥 재미나게.

디아블로 1. 남들 디아블로 2 오리지날 할 때 뒤늦게 빠져들었네요.

디아블로 2 확장팩. 오리지날은 건너뛰고 폐인 되었구요.

콜 오브 듀티. 밤세도록 총질하게 만든 게임.

peinsiro의 이미지

아아니...
어찌 Zeliard 가 한번도 거론되지 않는 것입니까? :evil:
월간 마이컴 3년간 게임 순위 탑10 안에 랭크 됐었던 대작!!!

얼마전 젤리아드 미디 파일들을 다운해서 들으니 그때 그 감동이 다시 밀려들더군요. 아아~

정녕 젤리아드의 추억을 공유할 분들은 없단 말인가요?

정직하게 살자.

creativeidler의 이미지

저도 얼마 전에 젤리아드 다시 받아서 해봤는데, 아직도 길이 생생하게 기억 나더군요. 다시 해도 사나흘이면 엔딩 볼 수 있을 듯 ㅎㅎ

shineyhj의 이미지

저에게 가장 처음으로 그러한 기억을 안겨준 게임은 MSX 용 몽대륙입니다.
그외 형이 친구에게서 빌려온 MSX 용 그라디우스 3(고파의 야망, MSX 용 확장롬팩... 그 커다란거 -_-) 도 있었지만, 그라디우스 3 는 밤새면서 하지는 않았네요.

peinsiro wrote:
아아니...
어찌 Zeliard 가 한번도 거론되지 않는 것입니까? :evil:
월간 마이컴 3년간 게임 순위 탑10 안에 랭크 됐었던 대작!!!

얼마전 젤리아드 미디 파일들을 다운해서 들으니 그때 그 감동이 다시 밀려들더군요. 아아~

정녕 젤리아드의 추억을 공유할 분들은 없단 말인가요?

젤리아드는... 요즘도 심심하면 2년에 한번 주기로 잡습니다. ^^;
PC 스피커에서 시간차 트릭을 이용한 화음연주를 처음 들었을 때 아주 경이로웠지요.
애드립 버전으로 들었을때도 놀랐고... 97년에 처음으로 사블이 달려있는 컴퓨터로 미디음원을 들었을 때에는 좀 밋밋한 느낌이 처음에 들었을때의 느낌이지만, 듣다보면 그렇게 좋을수가 없었고...

게임 내용도 재밌었지만, 주로 음악쪽에 찬사를 보내는 편입니다.
저러한 음원들이 요즘의 wav 를 이용하는 게임들에 비하면 화려함이라는 면에서는 좀 딸리긴 하지만, 명곡은 오래 가더라... 를 보여주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아 그리고, 예전에 찾은 젤리아드 홈페이지입니다. :)
http://www.zeliard.games.cz/

- 야간비행.

The Feynman algorithm :

1. Write down the problem.
2. Think real hard.
3. Write down the solution.

-_-;;;

나는오리의 이미지

XENON 이었습니다.
8-bit인 MSX에서 열심히 했었는데
가끔 대우에서 나온 X2에서 XENON을 할때는 감동먹기도 했었지요.
칼라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 후에 삼국지 시리즈, 스트리트 파이터 2, 워크래프트 2, 스타크래프트 , 디아블로...
이렇게 이어저 나오고 있네요.

cinsk의 이미지

Pong.. 제가 즐긴 첫 비디오 게임..

Rogue... 처음으로 즐긴 action RPG... (nethack의 아부지격)

King's Valley.. 다 아시죠? :w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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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710의 이미지

pc가 너무 비싸서 살 수가 없었기에-_- 스타크래프트 이전에는 거의 해본 게임이 없네요^^;

대신 SFC와 아케이드쪽엔 열광한 편인데요.

슈퍼마리오 월드를 초등학교 4학년 때쯤 처음 구경하고 중학교 3학년때 기어이 엔딩을 봤습니다;; 100%는 아니고 쿠퍼성 뒤로 들어가는 길로 깼더랬지요 :oops:

저는 파판 시리즈 중에서는 6편을 제일 좋아합니다. 5, 6편의 배경 음악은 미디와 피아노 연주곡으로 된 걸로 구해서 종종 듣는데.... 게임 상의 드라마가 떠오르곤 하네요.

그 외에도 결국 엔딩을 못본 성검전설2;;

게임 보이판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쿠니오 시리즈-_-

그 외에는 특이하게도 pc엔진이라는 콘솔에서 돌리던 블러디 울프;;

오락실에서는 스파 시리즈와 용호의 권, 사무라이 스피리츠, 킹오파, 철권....

아.......중학교 때는 DND2 를 그렇게 열심히 했었는데...

같이했던 친구들은 좋은 대학 갔는데 난 이게 뭐냐구요~~;;

여하튼 밤새서 한 게임은 성검과 파판6 밖에 없네요^^ 요즘 횡행하는 3게임을 보면서... 꼭... 3D 로 만들었어야만 했나...그냥 아기자기하게 2D로 만들면 안됐던걸까...하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

life is only one time

PSG-01의 이미지

퀘이크 시리즈. (2와 3.) 하고

원숭이 섬의 비밀 3. (죽어도 죽어도 결코 죽지않는 가이브러쉬!)

토탈 어나힐레이션. (나중에 알고 보니 이걸 만든 론 길버트라는 분이 원숭이 섬의 비밀 1,2를 만드신 분이시더군요.)

삼국지 6. (간단하고 박진감 넘치고. 인터페이스도 나쁘지 않고.
개인적으로 삼국지 시리즈중 가장 재미있게 했던 게 아닐까 싶군요.)

지금은 이정도가 기억에 남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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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list :

hurryon의 이미지

Doom 이 였습니다...정말...감동 그 자체 였죠. Doom 때문에 도스의 스크립트(배치 파일)을 배웠으며 부트 과정도 배웠습니다...더불어 메모리 관리가 무엇인지도 느끼게 되었죠.

그리고...방전 금에도 식음을 전폐하게 만든 게임이 있었습니다...뭐 사실 매일 그렇지만...

스타크래프트. ㅡㅡb

fusionk의 이미지

그때 정말 딸리는 사양을 메모리 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Doom을 띄웠을때의 기쁨... 밤에 불끄고 지하실방에서....
(그때는 지하실방에서 식구들과 독립적으로 산지라...한지붕두가족))
불끄고 소리올려놓고... 그 처절한 괴음에 소름을... 느꼈던 때가있었죠..

뭐... 간만에 몇일전에도 Doom1을 해봤습니다..ㅋㅋ 그때의 느낌은 아니지만...
재미있더군요...

망치의 이미지

PC 게임이라면 X-COM 1 입니다.. 정품 패키지가 아직도 책장에 꽂혀있어요 -_-;

게임기 겜이라면 패밀리의 드래곤볼Z2 .. 카드배틀형식의 RPG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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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aitfor.com/
http://www.textmud.com/

moonrepeat의 이미지

최초로 중독된 게임은 지혜의 땅1입니다. 정말 오래 된
게임이지만 그때는 정말 재미있게 했습니다.

두번째로 중독된건 역시 삼국지 시리즈

그리고 세번째는 국민게임 스타크래프트.....
(하필 고등학교 시절에 나오는 바람에 공부에 지대한 영향을......)

마지막으로 정말 제대로 절 중독시킨 게임은 발더스게이트 1,2입니다,
정말 발더스 게이트 할때는 의자에 앉아서 이런말을 종종하죠
"또다시 컴퓨터 앞에서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는군......"
최고의 중독성을 가진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엔딩만 7번정도 본것같음.)

삽질은 계속되어야 한다....... 쭉.........

saxboy의 이미지

shineyhj wrote:
저에게 가장 처음으로 그러한 기억을 안겨준 게임은 MSX 용 몽대륙입니다.
그외 형이 친구에게서 빌려온 MSX 용 그라디우스 3(고파의 야망, MSX 용 확장롬팩... 그 커다란거 -_-) 도 있었지만, 그라디우스 3 는 밤새면서 하지는 않았네요.

게임 내용도 재밌었지만, 주로 음악쪽에 찬사를 보내는 편입니다.
저러한 음원들이 요즘의 wav 를 이용하는 게임들에 비하면 화려함이라는 면에서는 좀 딸리긴 하지만, 명곡은 오래 가더라... 를 보여주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아 그리고, 예전에 찾은 젤리아드 홈페이지입니다. :)
http://www.zeliard.games.cz/

- 야간비행.

아. 그러고보면 MSX 시절 게임음악들은 참 대단했던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열악하기 짝이 없는 그 FM synthesizer로 어떻게 그런 음악들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저는 요즘도 가끔하는 zanac이나 마성전설의 음악을 들으면 가슴이 벌렁거리더군요.

젤리아드를 한참 즐기던 시절에는 미디같은 (당시로서는) 고급장비를 꿈도 꿀 수 없었는데, 얼마전에 다시 하면서 음악을 들어보니 대단하더군요. 이제는 에뮬로도 옛날에 쓰던 머신보다 훨씬 좋은 사양이 되니 재미있는 일이 많습니다.

환상경의 이미지

동급생
하급생
드래곤나이트4

......
......
......
......

왜 이런 게임들만 ㅡ.ㅜ

후다다닥 =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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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된 일상.... 계기를 만들어야 하는데........
BLOG : http://khmirage.tistory.com/

natas999의 이미지

처음으로 특정한 게임에 빠져든 것은 삼국지 2였지만 문자 그대로 "밤을 세워 가며"플레이한 게임은 대학 신입생 시절의 디아블로1이었네요. 그전에는 워낙 범생이처럼(?) 살았기 때문에 섣달그믐날이나 수학여행때를 빼고는 12시를 넘겨본적이 별로 없네요.

삼국지2 이전에도 물론 수많은 게임을 거쳤지만 하고 싶었던 것은 그저 "게임"이었지 "삼국지2"가 아니었습니다. 삼국지2를 접한 이후에는 "게임"을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삼국지2"를 하고 싶어지더군요. 비슷한 시기에 접했던 게임은 원숭이섬의 비밀 시리즈를 비롯한 수많은 어드벤쳐 게임류와 fox, 브루스 브라더스류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 있는데, 삼국지2가 이 게임들에 비해 "재미있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자꾸 삼국지2만 하고 싶더군요. 이런걸 중독성이라고 하는거겠죠? 정작 플레이 하는 중에는 지루하다고 느끼면서도 문득 시계를 보면 깜짝깜짝 놀라고, 그러면서도 종료커맨드를 누를 생각을 않게 만드는 요상한 게임이었습니다.

삼국지 10을 플레이 하던 도중에 잠시 쉬느라 KLDP에 들렀더니 이런 쓰레드가 있는것도 참 야릇하군요. 8)

그리고 지금까지 게임중에 가장 재미있었던 게임을 꼽으라면... 맥스 폐인을 꼽겠습니다.

# emerge girl-friend
Calculating dependencies
!!! All wemen who could satisfy "girl-friend" have been masked.

stmaestro의 이미지

문명2 하고
에어매니지먼트 요~

creativeidler의 이미지

헐헐, 젤리아드 저도 정말 좋아했죠. 2년 전쯤 다시 해봤었는데 아직도 지도 거의 다 외우고 있더라구요-_-

purewell의 이미지

솔리테어 or 프리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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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맑고픈 샘이가...
http://purewell.biz

warpdory의 이미지

애플 2 시절의 로드 러너.....
울티마 2,3,4,5 ....

그 이후로는 게임에 날 새운 적은 없군요.
아 워크래프트 2 나왔을 때... 네트워크 환경 세팅하느라(아르바이트...) 날 샌 적은 몇번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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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fairycat의 이미지

galadriel wrote:
yui wrote:
마법의 대륙이라는 머드가 있었습니다.
열심히 하다가 키보드에 손 올려놓은 채로 여러번 잤죠.
전기세+전화세는 물론.... -_-;

어어라? 머드입니까? 이거 했던기억이...;; 재미있었어요..

하지만 고등학교 2학년때 한 엘프의탑이라는 머드를 더 좋아했는데 정말 전화비 20만원대의 압박이란 -_-;

오오옷!!! 엘프의탑!!! 엘탑 유저가 계셨군요! 워낙 알려지지 않은 게임이라 과연 누가 있을까 싶었는데.. 정말 재밌었죠. 그 써클 머드. 전 대천사자영이란 아디를 사용했었는데 말이죠. 군대 다녀오니 시대는 바뀌어 모두들 바람의 전설이나, 리니지같은 머그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기운빠졌죠. 전 그래서 아직도 머그는 안합니다. 가끔 머드동에 들어가서 예전의 기분을 느껴보려고 하지만.. 아직도 그 때처럼 재밌는 게임을 못찾겠다는..

가이: 리여.. 확실히 너는 네지와는 다르다
록리: 위로라면 집어치세요..
가이: 위로같은게 아니다 ! 너는 네지와는 다르게 천재도 아니고 재능도 없다 하지만 너는 노력의 천재다..

- 나루토 <키시모토마사시>

ruinfire의 이미지

전 엘프의 탑 2 를 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는 가즘히아(?) -_- 라는 아이디를 사용했었는데..

엄청난 추억의 게임 이네요;;

http://mud.vtmode.co.kr 에 가시면 아직도 텍스트 머드를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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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어딘가가 간지러운데 찾아 긁을 수 없는? 그런 기분??

tinywolf의 이미지

흠.. 대항해시대2를 고등학교때 대충 모인 나름대로 게임 클럽에서 돈 모아서 사서 했죠..
그 때 암호책을 한장씩 찢어가서 자기 부분이 나올 때까지 재실행을... ㅡ_ㅡ;;
노란색으로 암호가 인쇄되어 있어서 복사도 안되고 잘 보이지도 않고..
한 3일 pctools로 헥스 코드 뒤져서 암호검사부분을 찾아서 무조건 통과하게 수정했던 기억이.. ㅡ_ㅡ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게임 암호를 깨 보았죠..;;;

열심히 한 결과 나중엔 세계지도를 외곽 정도는 거의 정확하게 그릴 수 있을 정도까지.. 쿨럭...

그 때 모아서 산게임중에 Tie Fighter도 있었는데..
이거 때문에 거금 만오천원을 모아서 조이스틱도 샀었죠..
정말 재미있게 했었습니다..

최근엔 PC판 마그나카르타 정품을 싸게 팔길래 사서 해보았는데..
아.. 이것도 재미있더군요.. 요즘은 좀 힘덜들이고 얘기를 보는게 재미있다는..

ㅡ_ㅡ;

khris의 이미지

tinywolf wrote:
최근엔 PC판 마그나카르타 정품을 싸게 팔길래 사서 해보았는데..
아.. 이것도 재미있더군요.. 요즘은 좀 힘덜들이고 얘기를 보는게 재미있다는..

오... 오류 안나시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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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tinywolf의 이미지

khris wrote:
tinywolf wrote:
최근엔 PC판 마그나카르타 정품을 싸게 팔길래 사서 해보았는데..
아.. 이것도 재미있더군요.. 요즘은 좀 힘덜들이고 얘기를 보는게 재미있다는..

오... 오류 안나시나요. -_-;;;

전투 직후에 오류가 간간히 나는데 자동 저장말고 그 이전 세이브 불러서 다시 하면 괜찮았습니다.
전투 직후 세이브는 필수!
3단계로 1,2,3번을 돌아가면서 세이브 하는 정도의 센스!!

XP가 아니라서 끝까지 엔딩 볼 수 있었나 봅니다.. ㅎㅎ

ㅡ_ㅡ;

fibonacci의 이미지

Doom2 (jdoom 으로 플레이 강력 추천),
NFS Porsche Unlished,
Max Payne.

최근에 Doom3와 그 확장팩도 정말 신나게 했죠. ^^

No Pain, No Gain.

CY71의 이미지

식음을 전폐하게 만든 게임이라... 많지만 처음이라면 프린세스 메이커1 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후 프린세스 메이커2 도 그랬었고 PS용이었던 久遠の絆 는 아예 3일을 거의 잠 안 자다시피하고 빠져살았던 기억이 나는군요. 이후에는 게임에 대해서 좀 불감증이 생긴 것 같네요.

jachin의 이미지

프린세스 메이커 2를 밤낮 3일동안 했죠.

그 후, 딸이 마왕이 되어서 그 다음날 실신...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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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topleaf의 이미지

SednA wrote:
아무도 모르는 고전게임... 데이브.....oTL..

저도 해봤네요 하하 :mrgreen:

중 2때였던가 ..

튠2도 잼있게 했습니다.

mirr의 이미지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이걸 백화점 게임판매코너에서 한샘플용으로 실행시켜논걸 5분쯤 해봤는데
이것때문에 식음을 전폐하고 상사병에 시달려서 어머니께서 사주셨었다는...

내 마음속의 악마가 자꾸만 나를 부추겨.
늘 해왔던 것에 만족하지 말고 뭔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하라고 말야.

cmcchoi의 이미지

상황이 상황인지라..아직도 리니지2를 합니다.
식음을 전폐하는건 아니고 하루 12시간을 켜두는 ㅡ.ㅡ;;
드워프도 아니고 오크를 12시간 그냥 켜서 마을에 세워둡니다..

가끔 혈원들이 파티해서 경험치를 올려주시기도 합니다..지금글을 쓰는 와중에도 제캐릭은 사냥터에 멀뚱멀뚱..밑에 1시간마다 노란글씨로 8시간 플레이하셧습니다..나오는군요.

다시 말씀드리지만...훼~~~인은 아닙니다 ㅠ.ㅠ;

리눅스에서 린2를 돌릴수 있으면 방법점 가르쳐주십시요.

와우는 성공햇다는 글을 봣으니. 리니지만 되면...컴한대는 전용컴으로 밀렵니다..

lovethecorners의 이미지

지금 기억해보면 불새(MSX) 였습니다. 그후 마성전설(MSX) 을 미치도록 한다음 그다음에는 YS 시리즈정도....YS는 MSX로 시작해서 PC engine 을 거친후 지금은 PC를 통해 가끔하고있습니다.

추가로, 마성전설 2 네요 제가 하던것은 아이템모으기가 쉽지는 않았죠...

망치의 이미지

그러고보니 젤리아드도 기억이 나고... 몽대륙은 백화점에 생일선물 사러 갔다가 구입했던 기억이 있군요.. 둘 다 밤을 새면서 해보진 못했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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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aitf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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